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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권여당 후보 당선돼야 지역발전"…與 지도부 충주 총출동

김무성 당대표, 이인제최고,윤상현사무총장,박덕흠 충북도당위원장
송광호·경대수 의원 등 대거 출동

  • 웹출고시간2014.07.20 15:29:38
  • 최종수정2014.07.20 15:29:38

7.30충주국회의원보궐선거 새누리당 이종배 후보 선거사무소개소식이 17일오후2시30분부터 열렸다.이날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 이인제 최고위원, 윤상현 사무총장 등 여당 지도부가 총출동해 이 후보지지를 호소했다 .

7.30 충주 국회의원 보궐선거 공식 선거운동 첫 주말인 19일 새누리당 지도부가 충주에 총출동했다.

이날 오후2시30분 이종배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는 김무성 대표, 이인제 최고위원, 윤상현 사무총장, 박덕흠 충북도당위원장, 송광호(제천단양)·경대수 국회의원(증평·진천·괴산·음성)과 이언구 충북도의회의장을 비롯한 도의원3명, 시의원 9명, 한대수 전 청주시장, 당원 및 지지자 등 총 5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한결같이 “이번 보선에서 힘 있는 집권여당 후보가 당선해야 한다”며 이 후보를 지원사격했다.

김 대표는 “충주는 우리나라 중원이라는 이야기가 있듯이 한반도 중심”이라며 “충주에서 이겨야 정권 재창출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충주시장을 지낸 이 후보만큼 지역의 시급한 현안과 시민이 원하는 것을 가장 잘 아는 후보는 없다”며 “충주 미래를 위해 일할 사람은 이 후보뿐”이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 “새누리당은 충주경제자유구역(에코폴리스)을 시민 눈높이에 맞춰 산업시설, 레저·휴양시설을 갖춘 미니 신도시급으로 개발할 계획”이라며 “(윤진식 국회의원에 이어)힘 있는 집권 여당 후보인 이 후보가 당선돼야 이 모든 일을 차질없이 추진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 “현재 새누리당은 원내 과반수에서 4석이 부족하다”며 “박근혜 정부 성공을 위해서라도 반드시 이 후보가 당선돼 과반의석을 확보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인제 최고위원도 “이 후보는 윤진식 전 국회의원이 추진했던 굵직한 계획을 차질없이 성공할 것”이라면서 “많은 아이디어를 갖고 창조적이고 도전적으로 일할 사람”이라고 추켜세웠다.

그는 “새누리당은 이번 보선에서 절실하다”며 “충주에서 뜨거운 승리의 에너지를 뿜어달라”고 호소했다.

이종배 후보는 “저 이종배는 이번 7·30 보궐선거에서 새누리당 당원동지들과 시민들의 성원과 지지를 받아 반드시 압도적인 승리를 거두겠다”며 “박근혜 대통령의 안정적인 국정운영과 새누리당의 과반의석 확보 등을 위해 저 이종배가 대한민국의 중심도시 충주에서 새누리당 바람을 일으켜 전국으로 확산시키겠다”고 주장했다.

이날 개소식에서는 충주시민이 이종배 국회의원 후보에게 바라는 글 낭독의 순서가 있었다.

충주시 연수동에 사는 한아름양은 이날 “이 후보께서 국회의원에 당선되면 충청내륙고속화도로 건설을 하루빨리 완성해주고 중부내륙선철도 건설과 충주경제자유구역 개발을 서둘러 충주발전을 가속화해 줄 것을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종배 후보와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 윤상현 사무총장 등 당 지도부는 개소식을 마친 뒤 오후3시40분 충주시 성서동 ‘차 없는 거리’로 이동해 충주시민들과 직접 만나 이종배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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