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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4.07.22 15:20:12
  • 최종수정2014.07.22 15:20:12

7.30 충주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통합진보당 김종현 후보는 22일 호소문을 통해 “이종배 새누리당 후보와 한창희 새정치민주연합 후보에게 정책선거를 치르자”고 제안했다.

김 후보는 “10년 동안 충주에서는 4차례 재·보궐선거와 총 13차례에 걸친 각종 선거로 시민의 정치 혐오증이 팽배한 실정”이라며 “정책선거의 장이 돼야 할 이번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최근 또다시 충주시민의 얼굴을 붉히는 잡음들이 나오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두 후보가 서로 ‘이 당 저 당 옮겨 다니는 철새 정치인’, ‘보궐선거 출마를 위해 시장 임기도 채우지 않는 후보’로 비난한다”며 “시민의 세금으로 치러지는 이번 선거를 꼭 정책선거로 치르자”고 강조했다.

이어 김 후보는 충주의 정치풍토를 바꾸기 위해 ▲ 임기 중 본인 스스로 중도에 하차한 모든 정치인의 선거비용보존 전액 국가 반납 ▲ 자신의 정책을 가지고 경쟁하는 정치지도자를 선출 ▲ 후보자 간 상호비난 중단을 두 후보에게 호소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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