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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배, 충주 보선 새누리당 후보 확정

"오직 지역발전과 시민만 생각하겠다"

  • 웹출고시간2014.07.07 15:55:23
  • 최종수정2014.07.07 16:40:53
새누리당 이종배(57·전 충주시장)예비후보가 오는 7.30 충주 국회의원 보궐선거 새누리당 후보로 확정됐다.

새누리당은 7일 공천관리위원회 전체회의를 열고 이 예비후보를 7·30 충주 보궐선거 후보로 확정 발표했다.

새누리당은 이번 충주지역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 공천과 관련, 이 예비후보와 유구현(61·전 감사원 국장)예비후보 등 2명을 대상으로 지난 4일과 5일 이틀동안 100% 시민여론조사 방식으로 후보자 선정 일정을 진행했다.

여론조사는 2개의 여론조사기관이 충주지역 연령별, 지역별로 나눠 각 1천명씩 모두 2천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 후보는 7일 오후2시30분 충주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앞으로 더 낮은 자세로 충주시민들의 말씀을 더 듣고 오로지 충주 발전과 충주시민 행복만을 생각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제가 선택받을 수 있었던 것은 시민 여러분의 지지와 성원 덕분”이라며 “심기일전해 당선될 수 있도록 더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

그는 “윤진식 전 국회의원이 벌여 놓은 충주발전 각종 사업들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조길형 충주시장이 충주시민화합과 번영을 이끄는데 힘이 되도록 반드시 당선돼 충주의 밝은 미래와 중단없는 발전을 이끌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새정치민주연합 윤성옥 전 충북도의원이 SNS문자메시지와 관련, 7일오전 기자회견을 통해 “고소 취하와 함께 공개사과하라”고 한데 대해 “문장 자체로만 보면 일리있는 말이지만, 여러 자료를 종합해 볼때 고소 취하나 공개사과에 응할 생각은 없다.이런문제들에 대해 변화사가 검토중이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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