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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보궐선거 지지율 이종배 52.8%로 선두

충주MBC·KBS·CJB 공동 여론조사
한창희 23.3% 김종현 5.3%

  • 웹출고시간2014.07.25 11:57:08
  • 최종수정2014.07.25 12:14:09
7.30 충주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새누리당 이종배 후보의 지지율이 새정치민주연합 한창희 후보의 지지율보다 2배 이상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24일 충주 MBC와 KBS·CJB가 ㈜리서치앤리서치에 의뢰, 공동 시행한 여론조사 결과 발표에 따르면 이 후보는 52.8%의 지지율을 얻어 23.3%를 얻는 데 그친 한 후보에 비해 29.5%포인트 앞섰다.

통합진보당 김종현 후보의 지지율은 5.3%에 불과했다. 지지 후보가 없다거나 모르겠다는 응답자는 18.6%였다.

이 후보의 지지도는 30∼40대(30대 41.6%, 40대 43.8%)보다 50∼60대 이상(50대 63.0%, 60대 이상 65.1%)에서 더 높았다.

반면 한 후보는 40∼50대(40대 25.1%, 50대 21.5%)보다 20∼30대(20대 28.5%, 30대 29.8%)에서 더 많은 지지를 받았다.

정당 지지도는 새누리당이 54.1%, 새정치민주연합 22.1%, 통합진보당 1.3%, 무당층은 17.8%로 각각 나타났다.

또 새누리당 윤진식 전 국회의원이 6.4지방선거 충북도지사 선거에 출마해 사퇴로 치러지는 이번 보궐선거에 새누리당 소속 후보가 출마하는 것에 대해 45.1%가 ‘문제없다’고 응답했고, 6.4지방선거에서 낙선한 한 후보의 새정치연합 후보 출마에 대해서는 50.2%가 ‘문제 있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번 여론조사는 지난22~23일 충주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성인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유선전화로 시행됐으며 응답률은 8%,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 포인트다.

표본은 지역별, 성별, 연령별 할당 추출법으로 선정됐다. 조사는 정형화된 질문지에 의한 1대 1 전화면접조사로 이뤄졌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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