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남부 감리교회, 사랑나눔 바자회충주 남부 감리교회는 22일 부터 이틀 동안 사랑나눔 바자회를 열고 판매 수익금을 지역의 소외된이웃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청주서원경교회, 중국동포 위한 사랑의 바자회청주서원경교회는 29일부터 사흘 동안 '시각 장애우와 중국동포를 위한 사랑의 바자회'를 열어 농산물, 먹거리, 특산품, 의류 등 다양한 생필품을 시중가격보다 저렴한 가격에 판매할 예정이다.△ 청주서남교회 '기도로 떠나는 새벽여행'청주서남교회 특새1004-기도로 떠나는 새벽여행이 5월8일까지 진행된다.△미자립교회 돕기 단양마늘 판촉 행사기감 충북연회 여선교연합회는 단양마늘을 판매해 얻은 수익금으로 충북지역 미자립교회를 돕기로 했다. 기감 충북연회는 이를 위해 연회소속 충북지역 교회와 교인들을 대상으로 단양마늘 판촉활동을 벌이고 있다. (043-238-7422)△청주 서남교회 문화교실 개강청주 서남교회가 문화사역을 위한 동호회 및 문화교실을 개강한다. 개설과목은 사진반, 중국어교실, 컴퓨터교실, 탁구볼링, 당구 등이다. (043-239-1009)△좋은감리교회 오케스트라 단원 양성 프로그램 운영좋은감리교회는 예배를 돕는 오케스트라 단원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대전 유성에 있는 여진불교미술관(관장 이진형)에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어린이 그리기 대회인 ‘제2회 천진불 그리기대회’가 10일 300여명의 어린이들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가족과 선생님, 친구들과 천진불도 그리고 등 만들기, 합장주 만들기, 탁본, 부채 만들기 등 다양한 불교체험 프로그램과 대전 웃다리 농악단(단장 류창렬) 공연 등 하루를 즐겁게 보내고 푸짐한 상품도 한 아름씩 받았다. 이날 천진불 그리기 대회에 심사위원장은 공주교대 미술교육과 박흥순 교수가 맡았으며, 대상은 대전 자운 초등학교 강수진 어린이가 차지해 조계종 포교원장 상장과 닌텐도 WI를 상품으로 받았다. 이밖에도 특별상 3명에 대한불교 어린이지도자연합회 이사장 상으로 복합기를, 재단이사장 상으로 최우수상 3명(20인치 삼성모니터), 우수상 3명(미즈노 접이식 자전거), 장려상 7명(아이리버 MP3) 그리고 입선 40명(유닉스헤어드라이어)이 푸짐하게 상을 받았다.이날 대회에는 대한불교 어린이 지도자연합회 회원들이 도우미로 참가해 행사진행을 도왔으며 은정불교문화진흥원이 주최하는 제2회 전국 청소년 불교교리 경시대회에 참가할 어린이 10명도 선발 했다. 이진형 관장은 “오늘 천진불그리기 대회가
충주시 직동에 위치한 석종사가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이 지정하는 템플스테이 사찰로 지정되었다.5일 충주시에 따르면 지난달 8일 지정된 석종사 템플스테이 프로그램은2010 대충청방문의 해를 맞아 색다른 경험을 원하는 대학생 및 외국인들에게 특히 인기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우수한 체험프로그램의 운영이 가능한 유명 사찰을 대상으로 선정하는 템플스테이는 불교 수행자의 일상을 체험하고 전통문화의 축을 형성해온 불교문화 체험을 통해 우리문화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한편 세계적 문화·관광상품 개발의 의미를 더해가는 계기가 되고 있다. 석종사 관계자는 “출가한 승려만을 위한 공간을 지양하고 재가자 역시 이곳에 몸담아 수행할 수 있도록 조성된 공간에서 일반인들도 ‘잡념비우기’(당일 템플 라이프), ‘번뇌 망상 비운 자리 행복을 채우며’(체험형 1박2일~3박4일), ‘쉬임없이 변해가는 연기법’(휴식형 1박2일~2박3일) 등의 사찰체험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석종사는 금봉산(남산 636m) 자락에 위치하고 있으며, 고려시대부터 ‘죽장사’라는 사찰이 위치하고 있던 자리에 지난 2004년 금아 혜국 스님이 대웅전 건축을 시작으로 창건해 선원과 수
대한불교조계종 청주 용화사(주지 각연스님)가 불우이웃돕기 성금 모금을 위한 나눔 행사를 마련해 부처님의 보살행을 실천한다.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용화사 경내에서 열리는 '용화사 자선장터'는 당초 2일부터 4일까지 개최하기로 했으나 잦은 비 등으로 날씨가 좋지 않아 한 주 연기한 것이다.장터는 '2010 나누는 인연! 벚꽃과 함께'라는 주제로 다채롭게 진행된다.먼저 이 기간 운영되는 먹거리 장터는 자비회와 합창단, 용화대학, 상조회 등이 주도해 국수, 전, 분식 등을 판매한다. 또 참기름, 들기름, 나물, 멸치, 아몬드, 땅콩, 김, 미역, 다시마, 버섯 등의 농산물과 불교 관련 서적·용품 등도 판매된다. 이와 함께 우리차 시음회, 목판인쇄 체험, 풍선 나눠주기, 솜사탕 나눠주기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된다.용화사는 자선장터를 통해 모은 수익금 50%를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전달하고 50%는 신도운영위원회 기금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청주 용화사는 국보 제985호 석불상군이 있는 사찰로 삼불전에 모셔진 일곱 개의 석불상군은 5구의 불상과 2구의 보살상으로 되어있다.한편 충북 불교계 최초의 사회봉사단체인 용화봉사단은 매월 정기적으로 어려운 이웃을 찾아 봉사하며
△ 청주서남교회 '기도로 떠나는 새벽여행'청주서남교회 특새1004-기도로 떠나는 새벽여행이 5월8일까지 진행된다.△청주 강서교회 '청주20기 어머니 학교' 운영청주 강서교회는 4월1일부터 5주 동안 '청주20기 어머니 학교'를 마련해 어머니가 가져야 할 사명과 영성 등을 주제로 특강과 토론을 벌인다. 또 제천 성도교회에서도 30일부터 5주간 5기 어머니학교를 개최한다.△청주성서신학원 신·편입생 모집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통합) 충북·충청노회 청주성서신학원은 2010학년도 전기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목회에 뜻이 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043-253-6414)△미자립교회 돕기 단양마늘 판촉 행사기감 충북연회 여선교연합회는 단양마늘을 판매해 얻은 수익금으로 충북지역 미자립교회를 돕기로 했다. 기감 충북연회는 이를 위해 연회소속 충북지역 교회와 교인들을 대상으로 단양마늘 판촉활동을 벌이고 있다. (043-238-7422)△청주 서남교회 문화교실 개강청주 서남교회가 문화사역을 위한 동호회 및 문화교실을 개강한다. 개설과목은 사진반, 중국어교실, 컴퓨터교실, 탁구볼링, 당구 등이다. (043-239-1009)△좋은감리교회 오케스트라 단원 양성 프로그램
비발디의 사계 중 '봄'이 생각나는 계절이다. 그 음악은 활기찬 봄의 약동을 온 몸으로 느낄 수 있다. 새들은 즐겁게 아침을 노래하고, 겨울동안 얼어있던 시냇물은 언제 녹아 물이 되었는지'졸졸졸'속삭이듯 흐른다. 푸른 목장에는 양떼가 파릇파릇한 풀을 뜯고 있다. 변덕스러운 봄날답게 갑작스러운 천둥과 번개가 치는 소리가 들려오지만, 이내 봄날의 평온함에 빠져든다. 따스한 봄볕으로 인한 춘곤증을 이기지 못한 양치기들이 꾸벅꾸벅 졸고 있는 모습과, 그 옆에서 주인을 지키는 충실한 개가 '멍멍'하고 짖는 소리가 들려온다. 짧고 강한 느낌의 비올라로 개 짖는 소리를 표현한 비발디의 감각은 듣는 이로 하여금 감탄하게 한다. 님프들과 양치기들은 전원풍 무곡의 명랑한 백파이프 소리에 맞추어 눈부시게 단장한 봄에 단란한 지붕 아래서 춤추고 있다. 봄을 찬양하는 전원무곡이다. 봄을 노래하는 바이올린의 선율은 우리의 영혼까지 봄의 기운을 전해준다. 봄이 되면 땅의 기운이 돋아나 아지랑이가 피어오른다. 논두렁과 밭두렁에는 새싹이 파릇파릇 솟아오른다. 그리고 농부들은 밭을 갈고 거름을 주고, 그 밭에다가 씨앗을 파종한다. 봄은 씨앗을 뿌리는 계절이기 때문이다. 씨앗을 뿌려야 하는
충북 영동 천태산 품 안에 있는 천년 고찰 영국사(주지: 청원스님)는 제1회 은행나무 당산제를 4일 10시에 봉행 했다.이날 당산제는 정구복 영동군수, 이용희 국회의원(자유선진당 옥천.보은.영동), 오병택 군의회 의장, 김용래 양산면장 등 군내 단체장과 황룡사 종림 스님, 장인학 영동군 불교신도연합회장 등 불자들 군민, 등산객 등 300여명이 동참한 가운데 은행나무 앞에서 열렸다.‘국가와 국민의 안녕을 위한 은행목 당산제’ 신위를 대웅전에서 모셔오는 의식으로 시작된 당산제는 주지스님의 인사말과 이용희 국회의원의 축사 그리고 청원스님과 내빈들의 참배, 영동군민의 무병장수와 주민간의 화합을 기원하는 은행목에 막걸리 주기, 여종수 불자의 축문 낭독, 주지스님의 축원문, 각자 소원을 적어 태우는 소지 태우기, 이어 덕운스님과 법혜 스님의 바라춤과 지혜스님의 살풀이 춤 시연이 있었다. 또한 점심공양이 있은 후 오후에는 화합을 다지는 마을 대항 윷놀이가 벌어져 군민의 화합과 소통의 축제 한마당이 벌어 졌다.청원 스님은 인사말에서 “사라져가는 전통의식을 복원해서 전통문화로 재연하므로 서 전통의 맥을 잇고 모두가 하나가 될 수 있는 화합과 의사소통의 매개역할을 할 수 있는
여진불교미술관 제2회 천진불 그리기대회일시: 4월 10일(토)장소: 여진불교미술관 여진불교미술관에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어린이 그리기 대회인 제2회 천진불 그리기대회를 개최한다. 천진불은 천진하고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어린이의 동심을 표현하며, 미래의 희망인 어린이들의 동심을 그리기 대회를 통해 나타내고자 하였다. 이번 행사를 통해 아이들이 불교미술을 통해 창의적 기량을 뽐낼 수 있다. 가족 및 선생님, 친구들과 함께 다채로운 문화행사가 될 것으로 관심이 주목된다. 이진형 여진불교미술관 관장 겸 이사장은 대전시 무형문화재 제6호 불상조각장으로 해외를 포함해 대한민국 사찰 2,000여 곳, 총 3,500여불 조성한 불모이다. 한 길을 걸어온 장인으로 지역문화발전을 위해 사재를 털어 2005년 개관후 활발히 전시를 통해 지역사회에 불교문화를 알리고 있다. 미술관 본관과 무형문화재 전수실, 학예연구실 등을 갖추고 있다. 전시실에는 시대별로 다양한 불상이 전시되어 있으며, 야외에는 반야용선, 초전법륜과 오비구, 포대화상, 약사불, 석가모니불 등이 모셔져 있어 산책로를 따라 작품을 관람할 수 있도록 만든 테마공원이다. 작년(2009년)을 기점으로 공익법인을 설립하였으
조계종 포교원(원장 혜총)은 3일 대전․충청지역 포교결집대회를 오후2시 대전 컨벤션센터에서 봉행한다.포교원은 지난 31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2층 회의실에서 포교원장 혜총스님 등 포교원 관계자들이 참석해 지역포교결집대회 취지와 방향을 설명했다.혜총스님은 지난해 전국 포교결집대회에 이어 올해를 지역포교 결집의 해로 선정했다며 포교원에서는 지역 포교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는 인식 하에 지역별 포교결집대회를 전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대회에는 마곡사, 수덕사 소속 말사 스님들을 비롯해 충남지역 사찰 신도회, 대전․충남지역 포교사단, 충북 포교사단, 운불련, 대불련, 파라미타, 지역 직능단체불자회 등 지역 포교 관계자들이 동참한다.대회에서는 교구별 사회복지봉사단체 연합 출범식, 대전 충남 불교방송국 설립을 위한 10만 불자 선포를 할 예정이다..대회에는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자승스님을 비롯해, 마곡사와 수덕사 본말사, 충청권 신행단체 등 3천여 불자들이 참석하며 참석자들은 지역불교의 포교 원력을 다지는 대법회를 봉행한다.대전충청권 불교역량 강화와 지역불교계 사회복지와 봉사단체의 결의를 다지기 위해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지난해 서울대회에 이어
대한불교조계종 청주 용화사(주지 각연스님)가 불우이웃돕기 성금모금을 위한 자선장터를 마련한다.'2010 나누는 인연! 벚꽃과 함께'를 슬로건으로 한 이번 나눔행사는 4월2일부터 4일까지 3일 동안 용화사내 행사장에서 열린다.행사는 판매, 부대사업으로 나뉘어 먹거리장터, 농산물·불교용품 판매와 우리차 시음회, 목판인쇄체험, 풍선·솜사탕 나눠주기 등 모두 7개 행사로 치러진다./ 김수미기자
사람은 행위보다 존재를 중요시해야 한다. 만일 자기 존재가 바르다면 어떤 행위를 하더라도 자연스럽게 바른 것이 될 것이고, 자기 존재가 바르지 않다면 결과가 무엇이든 바르지 못한 것이 된다. 내면이 올바른 사람은 사랑을 하려고, 착한 사람이 되려고, 올바른 행동을 하려고 굳이 노력할 필요가 없다. 그것은 마치 불과 빛의 관계와 같다. 불이 지펴지면 빛은 자동적으로 퍼져 나오기 때문이다. 또한 꽃과 향기의 관계와도 같다. 꽃이 피면 향기는 저절로 퍼져 나오기 때문이다. 하지만 자기 존재의 불을 지피지 않고, 빛의 삶을 살려는 사람이 얼마나 많은가? 존재의 꽃을 피우지 않고, 향내 나는 삶을 살려는 사람이 얼마나 많은가? 어떤 위대한 현자가 있었다. 이 현자를 존경하는 가난한 사람이 있었는데, 그는 현자를 자기 집에 초대해 한 번이라도 식사 대접을 하는 것이 평생의 소원이었다. 마침내 기회가 왔고, 그는 이른 새벽에 현자를 찾아가서 말했다. "아무쪼록 저의 초대를 받아주십시오. 저의 집은 가난해 대단한 것은 드리지 못하지만, 스승님을 모시고 식사를 하는 것이 저의 오랜 소망입니다." 현자는 그의 초대를 받아들였다. 현자가 가난한 사람의 집으로 가려는 바로 그 때
△청주 강서교회 '청주20기 어머니 학교' 운영청주 강서교회는 4월1일부터 5주 동안 '청주20기 어머니 학교'를 마련해 어머니가 가져야 할 사명과 영성 등을 주제로 특강과 토론을 벌인다. 또 제천 성도교회에서도 30일부터 5주간 5기 어머니학교를 개최한다.△청주성서신학원 신·편입생 모집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통합) 충북·충청노회 청주성서신학원은 2010학년도 전기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목회에 뜻이 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043-253-6414)△미자립교회 돕기 단양마늘 판촉 행사기감 충북연회 여선교연합회는 단양마늘을 판매해 얻은 수익금으로 충북지역 미자립교회를 돕기로 했다. 기감 충북연회는 이를 위해 연회소속 충북지역 교회와 교인들을 대상으로 단양마늘 판촉활동을 벌이고 있다. (043-238-7422)△청주 서남교회 문화교실 개강청주 서남교회가 문화사역을 위한 동호회 및 문화교실을 개강한다. 개설과목은 사진반, 중국어교실, 컴퓨터교실, 탁구볼링, 당구 등이다. (043-239-1009)△좋은감리교회 오케스트라 단원 양성 프로그램 운영좋은감리교회는 예배를 돕는 오케스트라 단원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더블베이스 등
[충북일보] 옥천의 A 초등학교에서 동급 학생 간 집단 괴롭힘을 의심할 만한 일이 벌어진 것으로 알려져 경찰과 교육 당국이 조사하고 있다. 옥천 A 초등학교 6학년생 아들을 둔 B씨는 "아들이 동급생 6명으로부터 장기간 상습적인 언어와 신체 폭력을 당했다"라며 "이 사실을 아들의 카카오톡 대화방 등을 살펴보고 나서 알았다"라고 한 언론에 알렸다. B 씨는 "지난해부터 아들의 팔과 다리 등에 자주 멍이 들었고, 최근엔 친구 집에 다녀온 뒤 얼굴과 은밀한 신체 부위까지 멍들어 심각성을 인지했다"라고 주장했다. 또 "가해 학생들이 아들에게 음식값을 대신 내게 하거나 세탁비를 받아 내기도 했다"라고 했다. B 씨는 이 내용을 학교와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옥천경찰서는 "초등학교 재학생인 아들이 수개월 간 같은 학교 다수의 남학생에게서 신체·정신적 위해를 당했다"라는 내용의 학부모 진정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교육 당국도 경찰 조사와 별개로 이 사안을 이미 관리하고 있다. 해당 학교는 지난 11일 학교폭력 전담 기구를 열었고, 이튿날 B씨의 아들을 병원에서 정신과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조처했다. 옥천교육지원청도 다음 달 1일 학교폭력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가 여름철 폭우와 홍수에 대비하기 위해 다양한 대책을 세웠다. 17일 시에 따르면 올 여름 청주지역 무심천 범람에 대비해 시민들의 통행을 자동으로 차단할 수 있는 시설을 조성한다. 이 자동차단시설은 갑작스러운 폭우나 장마기간 무심천의 수위가 위험수준에 달했을 때 시민들의 세월교 보행을 자동으로 차단하는 시설로, 시는 지난해 운천동 세월교 1곳에 양방향으로 이 시설을 설치해 시범운영했다. 시는 이달 내로 무심천 19곳 세월교 전체에 자동차단시설을 설치한다는 방침이다. 자동차단시설 1기를 설치하는데 소요되는 예산은 1천만원 수준으로, 모두 38개 시설에 3억8천여만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지금까지는 국지성 폭우가 쏟아지면 직원들이 세월교를 일일이 방문해 차단선을 설치했다. 그러나 올해부턴 원격으로 작동하는 이 시설을 무심천 전 구역에 설치해 재난대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또 이 시설은 한번 설치하면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 예산투입 대비 사업효과가 큰 것으로 평가된다. 이와함께 시는 재난 예보·경보시설도 개선한다. 시는 노후화된 예보·경보시설을 점검해 혹시나 발생할지 모를 재난상황에 대비할 방침이다. 총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