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영광교회(목사 이태규)는 가정과 청소년의 달 5월을 맞아 시민과 함께하는 찬양과 음악축제를 개최한다.오는 22일 오후6시 제천문화회관에서 제1회 글로리 찬양축제가 개최돼 개인별로 그동안 갈고 닦았던 실력을 발휘하는 발표장이 마련된다.이날 이효선 외 9명의 플리버 찬양팀을 시작으로 영광교회 통기타 연주 동아리인 어쿠스틱기타 연주팀(소프라노 박나리, 알토 이금한, 테너 이정미, 베이스 정옥경, 리듬 전영봉), 제천기독합창단(단장 박한규), 피아노 연주에 임세원양과 심교희양이 초청가수로 김진권(호숫가에 콘서트 대표)씨가 워십댄스 동아리의 워십댄스가 이어진다.또한 성악에는 제천여고 김성은양과 단양 매포중학교 교사인 박해숙씨가 '내마음의 강물'이란 곡목을 들려주며 난타연주, 마르지않는샘(듀엣:유제범,주민정), 블랙나이트, 루디아 몸찬양팀, 글로리아찬양팀의 공연이 진행된다.이날 행사에는 17개 팀 총 110명의 출연자가 보컬솔로, 기악, 가무, 춤, 합창, 퍼포먼스, 밴드 공연이 펼쳐진다.실용음악을 전공한 영광교회 박재성 부목사는 매년 정기적인 연주회를 계획하고 있으며 기독교 정신으로 세상사람들과 소통하며 함께 만날 수 있는 수준 높은 공연문화를 만들어 나갈 것임을
"너 낳은 아비에게 청종하고 네 늙은 어미를 경히 여기지 말지니라."(잠23:22) 부모님을 즐겁게 하라. 그리고 내 자신이 부모의 길을 즐거워하라. 존경이 없는 사랑은 결코 효도일 수가 없다. 부모를 불쌍히 여기지 말고 높이 존경하고 그 지혜와 경험과 그 거룩한 본을 존중해야 한다. 부모는 공경하는 것이다. 기쁘게 해 드리는 것이 효도일 것이다.한 소년이 바다를 정복할 꿈을 그리면서 성장했다. 그 소년은 일평생 뱃사람으로 살아갈 것을 다짐 했다.어느 날 그 소년은 큰 선박회사에 취직해서 먼 나라로 항해를 떠날 준비를 갖추었다. 그는 배에 자신의 짐을 모두 실은 후, 어머니께 작별의 인사를 드렸다. 그 때 어머니는 슬픈 표정으로 눈물을 흘리면서 아들을 향해"너를 떠나보내는 것이 너무 괴롭다"라고 말했다. 평소에 효심이 지극했던 그 소년은 어머니의 눈물을 보고 슬픔의 이야기를 듣고는 바다를 정복하기 위한 항해를 포기했다. 어머니는 아들의 손을 잡으며 고맙다고 하면서"부모를 공경하는 자녀는 복을 받는다."며 성경 말씀을 들려주었다. 하나님의 말씀대로 "너도 복을 받을 것이다."라고 말하면서 어머니는 그날부터 효자 아들을 위해 매일 눈물의 기도를 드렸다. 그 소년
이인화 충남도지사 권한대행은 14일 불기 2554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봉축 메시지를 발표했다. 이 권한대행은 "부처님은 번뇌와 어리석음에 빠져있는 중생을 구제하기 위하여 오셨다"며, "세상의 부귀영화를 버리고 정진하면 부처가 될 수 있으니, 빈부귀천에 관계없이 자만과 아집을 버리고 수양에 힘쓰라"는 "부처님의 가르침이 소중하다는 것을 새삼 깨닫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 권한 대행은 이어 "불자들이 앞장서서 우리사회의 대립과 갈등을 종식시키고, 고통 받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눔과 자비, 그리고 배려가 충만한 사회를 건설하는데 힘과 지혜를 모으자"고 전했다. 한편, 이 권한대행은 지난 12일 오후 6시 충남도청 현관에서 수덕사 주지 옹산 큰스님, 조길형 충남지방경찰청장을 비롯하여 도내 사찰 스님과 도 및 경찰청 불자회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처님 오신 날 연등 점등식을 가진 바 있다.
△중부 4군 기독교연합회, 목회자 체육대회진천군 기독교연합회와 음성 기독교연합회 등 도내 중부 4군 기독교연합회가 다음달 6일 음성체육관에서 목회자 체육대회를 연다. △미자립교회 돕기 단양마늘 판촉 행사기감 충북연회 여선교연합회는 단양마늘을 판매해 얻은 수익금으로 충북지역 미자립교회를 돕기로 했다. 기감 충북연회는 이를 위해 연회소속 충북지역 교회와 교인들을 대상으로 단양마늘 판촉활동을 벌이고 있다. (043-238-7422)△청주 서남교회 문화교실 개강청주 서남교회가 문화사역을 위한 동호회 및 문화교실을 개강한다. 개설과목은 사진반, 중국어교실, 컴퓨터교실, 탁구볼링, 당구 등이다. (043-239-1009)△좋은감리교회 오케스트라 단원 양성 프로그램 운영좋은감리교회는 예배를 돕는 오케스트라 단원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더블베이스 등 이다. (043-238-0001)△오창명성교회 기타교실 운영대한예수교장로회 오창명성교회가 오창지역 주민들을 위한 기타교실을 운영한다. (043-211-9101)△청주 재래시장 살리기 운동청주동산교회는 매주 화요일 낮 12시 청주 육거리 시장에서 재래시장 살리기 운동을 벌인다.△청주YWCA는 산모
영동군불교사암연합회(회장 청원스님, 영국사 주지)는 불기 2554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지난 14일 영동천 둔치 인라인스케이트장 및 시가지 일원에서 봉축법요식 및 제등행렬을 가졌다.영동군불교신도연합회(회장 장인학)와 중원불교대학(학장 청원스님, 영국사 주지)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관내 30여개 사찰에서 1천여 명의 신도가 참여해 부처님 마음으로 인류의 평화 성취를 기원했다.인라인스케이트장 주변의 연등은 지난 5일부터 미리 불을 밝혀 부처님 오신 날의 분위기를 고조시켰으며, 14일 식전행사로 농업기술센터 전통놀이연구회의 농악공연과 드림기획 동락훼미리의 무용이 펼쳐져 흥을 돋웠다.이어 신도들이 함께 삼귀의와 찬불가를 부르고 반야심경을 봉독하며 화합의 장과 고통 받는 중생을 위해 이 땅에 온 부처님의 자비광명을 기원했다.1부 행사가 끝나고 제등행사는 각종 연등과 장엄등(코키리등, 용등 등)에 점등하고 1천여 명의 신도들이 연등을 들고 행사장을 출발 영동로터리를 지나 영동역까지 행진한 후 다시 행사장으로 돌아오는 제등행렬이 이어졌다.시가행진을 마친 신도들은 인라인스케이트장에 마련된 탑등 주위를 돌며 탑돌이를 끝으로 이날 봉축법요식 행사를 마쳤다. 영동 /
영동군불교사암연합회(회장 청원스님, 영국사주지)는 불기 2554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14일 영동천 둔치 인라인스케이트장 및 시가지 일원에서 봉축법요식을 개최했다.영동군불교신도연합회(회장 장인학)와 중원불교대학(학장 청원스님, 영국사주지)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관내 30여개 사찰에서 1천여 명의 신도가 참여해 부처님 마음으로 인류의 평화 성취를 기원했다.인라인스케이트장 주변의 연등은 지난 5일부터 미리 불을 밝혀 부처님 오신 날의 분위기를 고조시켰으며, 14일 식전행사로 농업기술센터 전통놀이연구회의 농악공연과 드림기획 동락훼미리의 무용이 펼쳐져 흥을 돋웠다.이어 신도들이 다같이 삼귀의와 찬불가를 부르고 반야심경을 봉독하며 화합의 장을 열고, 고통 받는 중생을 위해 이 땅에 오신 부처님의 자비광명을 기원했다.또 행사에 참여한 각급 기관·단체장과 관내 각 사찰 주지스님들의 헌화와 헌향에 이어, 사암연합회장인 청원스님이 봉축사를 하고 신도연합회 정영옥, 배정관 부회장의 발원문 봉독을 끝으로 1부 행사를 마쳤다.2부 제등행사에서는 각종 연등과 장엄등(코키리등, 용등 등)에 점등을 하고, 한복과 법복을 입은 1천여 명의 신도들이 각종 연등 등을 들고 행사장을
불기 2554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봉축 대법회를 옥천불교사암연합회(회장 대성사 주지 혜철 스님)와 옥천불교신도회(회장 : 박영학), 옥천불교청년회(회장 : 전수하)가 공동으로 14일 옥천체육센터에서 봉행했다. 이날 법회에는 법명 큰 스님을 초청한 가운데 특히 경남 창녕 법성사 신도회(회장 채경수)에서 버스 10대를 대절하여 법회에 동참했으며 옥천군 대덕스님과 사부대중 그리고 시민 천여 명이 함께해 부처님 오신 날을 봉축했다.이날 옥천사암연합회장은 봉축사에서 “석가세존은 모든 중생은 본래 모두 부처요 미래에 부처님으로 태어나게 하셨다.”며 “나의 주장과 너의 무지, 나의 청렴과 너의 부도덕, 나의 선함과 너의 사악함, 나의 가난과 너의 부유함, 나의 근면과 너의 태만, 나의 탐욕, 나의 분노, 나의 어리석음을 너의 자비, 너의 슬픔, 너의 희생, 너의 지혜로 비추면서 끝없이 스스로의 어둠을 소멸해 가자.”고 말했다.창녕 법성사 주지이신 법명 스님은 법문에서 “참 불자가 되어보자.”며 “국민의 반이 불교신자라고 자부하지만 불교는 지금 영양이 부족해서 그런지 뭐가 부족해서 그런지 허약하다. 우리는 지금 각성하고 새로운 각오를 다지지 않으면 불교가 번창할 수
◇제천 하나님의 교회, 늘어나는 성도들 위해 새 성전 마련 어머니의 사랑을 실천하는 교회로 알려진 하나님의 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 주철 목사)가 충북 제천시에 새 성전을 마련하고 헌당을 축하하는 기념예배를 가졌다. 하나님의 교회는 지난 11일 오후3시 제천시 하소동에 마련한 새 성전에서 인근 지역 목회자와 성도 등 1천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헌당기념예배를 드렸다. 하나님의 교회는 제천 지역에서 처음 선교활동을 시작한 이후 꾸준하게 성장세를 유지하며 확장과 분가를 계속해왔다. 교회 관계자는 "거듭된 확장과 인근 지역으로의 분가에도 불구하고 늘어나는 성도들로 예배장소가 많이 협소했다"고 이번 성전 마련의 동기를 밝히고 "해외선교의 빠른 성장세나 전국적인 선교 활성화에 비하면 제천 지역은 다소 늦은 감이 있다"고 말했다. 새로 마련된 제천 하나님의 교회는 인근에 제천 시청과 경찰서, 대원대학과 세명대학교가 위치하고 있으며 주변에 공단과 아파트가 밀집돼 있는 지역이다. 새 성전은 본 성전건물과 부속건물의 2동으로 이뤄져 있으며 총 대지면적 810.1평(2천678㎡), 연면적 895.13평(2천959.1㎡)으로 제천지역에서는 최대 규모다. 본 성전 건물은 지
보은 목사가 '반야심경' 사경해 사찰에 전달 화제(대체)보은 학림교회 이근태 목사 반야심경 직접 써 석가탄신일 대성사에 전달석가 탄신일을 앞두고 종교화합을 위해 교회의 한 목사가 불경을 붓으로 직접 쓴 사경을 사찰에 전달하고 법회까지 참석 할 예정이어서 화제다.옥천 대성사(주지 혜철)에 따르면 석가 탄신일인 오는 21일 오전10시 이 사찰에서는 뜻 깊은 대법회가 봉행된다. 다름 아닌 이날 보은군에 있는 학림교회 이근태 목사가 이 사찰의 법회에 참석해 석가탄신일을 봉축하고, 종교화합을 발원하는 의미에서 반야심경 사경을 전달하기 때문이다.한국 미협회원으로 예술의전당에서 2차례 개인전을 열었던 이 목사는 국내서 사경 부문 권위자로 알려진 서예가이다.이 목사는 "금강경을 사경해 선물하려고 했으나 석탄일까지 시간이 촉박해 반야심경을 택했다"며 "목사가 불경을 쓰는 일은 이례적이지만 예술적 소신과 종교화합을 바라는 의미에서 사경을 썼다"고 밝혔다.또 이날 대법회에는 옥천성당 신순근 주임 신부와 이길두 교정전담 신부도 참석 할 예정이다. 이들은 이날 부처님 탄생과 아기 예수님 탄생의 의미와 종교화합 이야기를 들려주고 법회 봉행을 할 것으로 알려졌다.대성사와 옥천성당은 5
천주교 "모든 불자에게 축하인사 전한다" 천주교 김희중 대주교가 21일 부처님오신날을 앞두고 14일 낙산사를 찾는다. 교황청 종교간대화평의회에서 발표한 '불자들에게 보내는 경축메시지'를 전달한다.교황청은 "전 세계의 모든 불자 여러분에게 축하의 인사를 전한다"며 "이 메시지를 통해 인류 봉사를 위한 우리의 우의와 협력의 유대가 더욱 강화되길 바란다"고 밝혔다."그리스도인들과 불자들은 모두 인간 생명을 깊이 존중한다"며 "환경에 대한 책임감을 키우면서 동시에 모든 단계와 모든 처지에 있는 인간 생명의 불가침성, 인간의 존엄성, 이웃 사랑과 자연 존중을 배우는 가정의 특별한 사명에 대한 우리의 공동 확신을 재천명한다"고 강조했다.이어 "인간과 환경이 건강한 관계를 이루도록 우리 다 함께 노력하자"며 "우리 종교 전통이 지닌 통찰과 헌신의 공동 노력을 통해 우리가 사는 이 세상의 행복에 기여할 수 있다"고 전했다. 김 대주교는 이날 한국 천주교회가 번역해 출간한 '성경'과 '최후의 만찬' 성화를 법주 정념 스님에게 선물한다.기사제공:뉴시스(http://www.newsis.com)
충북불교를사랑하는모임이 오는 29일 경기도 연천군 일대로 특별 성지순례를 떠난다.이날 오전 7시 청주 상당예식장(뒤편)에서 출발하는 이번 성지순례는 경기도 연천군 태풍전망대에서 철책선과 안보현장을 견학한 뒤 최전방 부대법당(28사단 262포병대대 호국 대안사)과 동두천 소요산 자재암을 방문한다.지난달 충북불교를사랑하는모임은 카페 운영자 모임을 통해 당초 성지순례지를 충주석종사 혜국스님의 법문을 듣기로 결정했으나 부처님오신날 법회관계로 토요법회를 실시하지 않아 대안을 마련하게 됐다.참가비는 2만원이다. (문의 011-9829-2522)/ 김수미기자
△상당교회 성극팀 엑소더스 '손양원 목사' 공연청주 상당교회 성극팀 엑소더스가 16일 오후 7시 상당교회 살롬홀에서 8회 정기공연 '손양원 목사'를 공연한다. (043-288-2203)△중부 4군 기독교연합회, 목회자 체육대회진천군 기독교연합회와 음성 기독교연합회 등 도내 중부 4군 기독교연합회가 다음달 6일 음성체육관에서 목회자 체육대회를 연다. △미자립교회 돕기 단양마늘 판촉 행사기감 충북연회 여선교연합회는 단양마늘을 판매해 얻은 수익금으로 충북지역 미자립교회를 돕기로 했다. 기감 충북연회는 이를 위해 연회소속 충북지역 교회와 교인들을 대상으로 단양마늘 판촉활동을 벌이고 있다. (043-238-7422)△청주 서남교회 문화교실 개강청주 서남교회가 문화사역을 위한 동호회 및 문화교실을 개강한다. 개설과목은 사진반, 중국어교실, 컴퓨터교실, 탁구볼링, 당구 등이다. (043-239-1009)△좋은감리교회 오케스트라 단원 양성 프로그램 운영좋은감리교회는 예배를 돕는 오케스트라 단원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더블베이스 등 이다. (043-238-0001)△오창명성교회 기타교실 운영대한예수교장로회 오창명성교회가 오창지역 주민들을 위한
[충북일보] 옥천의 A 초등학교에서 동급 학생 간 집단 괴롭힘을 의심할 만한 일이 벌어진 것으로 알려져 경찰과 교육 당국이 조사하고 있다. 옥천 A 초등학교 6학년생 아들을 둔 B씨는 "아들이 동급생 6명으로부터 장기간 상습적인 언어와 신체 폭력을 당했다"라며 "이 사실을 아들의 카카오톡 대화방 등을 살펴보고 나서 알았다"라고 한 언론에 알렸다. B 씨는 "지난해부터 아들의 팔과 다리 등에 자주 멍이 들었고, 최근엔 친구 집에 다녀온 뒤 얼굴과 은밀한 신체 부위까지 멍들어 심각성을 인지했다"라고 주장했다. 또 "가해 학생들이 아들에게 음식값을 대신 내게 하거나 세탁비를 받아 내기도 했다"라고 했다. B 씨는 이 내용을 학교와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옥천경찰서는 "초등학교 재학생인 아들이 수개월 간 같은 학교 다수의 남학생에게서 신체·정신적 위해를 당했다"라는 내용의 학부모 진정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교육 당국도 경찰 조사와 별개로 이 사안을 이미 관리하고 있다. 해당 학교는 지난 11일 학교폭력 전담 기구를 열었고, 이튿날 B씨의 아들을 병원에서 정신과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조처했다. 옥천교육지원청도 다음 달 1일 학교폭력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가 여름철 폭우와 홍수에 대비하기 위해 다양한 대책을 세웠다. 17일 시에 따르면 올 여름 청주지역 무심천 범람에 대비해 시민들의 통행을 자동으로 차단할 수 있는 시설을 조성한다. 이 자동차단시설은 갑작스러운 폭우나 장마기간 무심천의 수위가 위험수준에 달했을 때 시민들의 세월교 보행을 자동으로 차단하는 시설로, 시는 지난해 운천동 세월교 1곳에 양방향으로 이 시설을 설치해 시범운영했다. 시는 이달 내로 무심천 19곳 세월교 전체에 자동차단시설을 설치한다는 방침이다. 자동차단시설 1기를 설치하는데 소요되는 예산은 1천만원 수준으로, 모두 38개 시설에 3억8천여만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지금까지는 국지성 폭우가 쏟아지면 직원들이 세월교를 일일이 방문해 차단선을 설치했다. 그러나 올해부턴 원격으로 작동하는 이 시설을 무심천 전 구역에 설치해 재난대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또 이 시설은 한번 설치하면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 예산투입 대비 사업효과가 큰 것으로 평가된다. 이와함께 시는 재난 예보·경보시설도 개선한다. 시는 노후화된 예보·경보시설을 점검해 혹시나 발생할지 모를 재난상황에 대비할 방침이다. 총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