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이 올 중에 전용 인삼씨름장을 조성키로 했다.7일 군에 따르면 14억원(광특회계 4억2천만원, 도비 4억9천만원, 군비 4억9천만원)의 예산을 투입, 전용 씨름장인 인삼씨름장을 건설한다.증평은 현재 관내 초·중·고와 군청 씨름단이 활발히 운영되면서 충북씨름의 본고장으로 자리 잡고 있다.특히 군청 실업팀으로 증평인삼씨름단이 1998년 1월 창단해 전국체육대회, 대통령기장사씨름대회, 전국씨름선수권대회 등 각종 전국씨름대회에서 우승을 비롯해 상위권에 입상, 지역특산물인 증평인삼은 물론 신생 자치단체인 증평군을 전국 각지에 널리 알리고 있다.또 지난 2000년부터 해마다 증평인삼배전국장사씨름대회를 유치해 씨름의 고장으로 증평의 위상을 크게 떨치고 있다.하지만 아직 전용 씨름장이 없어, 군은 증평인삼배전국장사씨름대회를 증평종합스포츠센터에서 열고 있고 증평인삼씨름단은 증평초등학교 내 씨름훈련장을 사용하는 등 열악한 환경에서 훈련과 연습을 하고 있는 실정이다.군 관계자는 "현재 올해 안으로 준공할 씨름장 장소를 물색하고 있다."며,"인삼씨름장이 조성되면 선수들이 편안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훈련을 할 수 있게 되고 씨름의 본고장으로서의 면모를 갖추게 될 것"이라고 전망
'캡틴' 박지성(30.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 사회공헌 활동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박지성은 조만간 사회공헌재단을 설립할 계획이다. 명칭은 자신의 이니셜을 딴 제이에스 파운데이션(JS FOUNDATION. 이하 박지성 재단)으로 확정됐다. 박지성 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인가를 받은 비영리 재단으로 한국 축구 세계화와 축구를 통한 행복 나눔을 내세워 활발한 축구 외교를 펼칠 계획이다 첫 사업은 오는 6월 15일 베트남에서 열리는 자선 경기인 '아시안 드림컵(Asian Dream Cup)'이다. 이사장인 박지성 뿐 아니라 국내외 유명 선수들이 대거 참석을 앞두고 있다. 박지성 재단은 동남아시아 각국 축 협회와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축구 꿈나무들을 위한 인프라를 구축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또한 JS FC를 통한 유소년 축구 기술 지원으로 아시아 축구 저변 확대를 돕고 문화 교류 또한 활발히 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국내 불우한 환경의 유소년 및 재능 있는 청소년 축구선수들이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매년 장학금을 지원하고 축구를 통한 공감대를 형성해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과 자선기금 모금 사업을 전개한다. 박지성은 "재단 설립은 한국과 아시아
우체국이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유치를 위해 100만 국민서명운동을 전개한다.충청체신청은 6일 우정사업본부가 지난 달 31일 평창동계올림픽 유치지원 민간단체협의회와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동계올림픽 유치에 적극 나섰다고 밝혔다.전국 우체국에서는 이를 위해 이달 중순께 IOC 실사단이 한국을 방문하는데 맞춰 올림픽 유치를 기원하는 100만인 서명운동을 10일까지 벌인다.우체국 서명부에 서명을 하면 유치 기원 서명운동에 참여하게 된다. 충청체신청도 6천여 직원들이 서명에 동참키로 했다. 충청체신청 이상진청장은 "국민적 염원인 동계올림픽 유치를 위해 우체국이 앞장서 국민들의 참여를 이끌어 낼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엄기영 평창올림픽민단협 회장도 "세 번째 도전인 만큼 온 국민의 공감대 형성이 무엇보다 우선돼야 한다"면서 "우체국에서 서명운동이 전개됨에 따라 동계올림픽 유치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충북체육회는 가맹경기단체 전무이사들을 대상으로 2011년 주요사업계획과 전국(소년)체육대회의 경기력 향상, 가맹경기단체의 효율적인 협회운영을 위한 실무(회계)교육을 지난 28일 오후 4시 충주 수안보에서 실시했다.이날 전무이사회의에서는 2011년 충북체육회 주요사업계획과 전국(소년)체육대회 변경사항, 선수등록안내, 경기단체 예산집행 및 정산업무를 비롯한 예산회계 실무교육이 있었다./최대만기자
눈과 설원의 축제 '92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출전을 앞두고 있는 충북 동계종목 선수들의 막판 담금질이 한창이다.충북은 오는 2월15일부터 18일까지 서울과 강원, 전북 등지에서 분산 개최되는 이번 동계체전에 빙상 23명(스피드스케이팅 22명·쇼트트랙 1명), 스키 29명(알파인 24명·스노보드 5명), 바이애슬론 3명, 컬링 20명(남일 5명, 여일 5명, 남중 5명, 여중 5명) 등 4개 종목 선수 75명이 참가, 전국 9위권을 목표로 세우고 있다.올 대회에도 스키 알파인의 이현지(청주여고 1년)와 빙상 쇼트트랙 최지현(〃)의 돋보이는 활약이 기대된다. 스키 이현지는 지난해 동계체전에서 4관왕을 차지했으며, 90회 동계체전에서 최우수선수에 선정됐다.빙상의 최지현은 열악한 우리 도의 훈련환경을 이겨내고 지난해 500m 금메달 획득은 물론 차세대 국가대표로 성장하고 있다. 이와함께 스키 이가람(청주여고 3), 정우택(샛별초 6) 등도 메달획득을 기대하고 있다. 컬링도 올 4종별(남중, 여중, 남일, 여일)에 참가해 선전을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 컬링은 지난 2009년 여자일반부 동메달에 이어 지난해 남자일반부에서 동메달을 따내는 등 꾸준한 성적을 보이면서 충북
충북도가 이시종 지사가 공약으로 내세웠던 프로축구단 창단계획을 철회하고 2014년 안에 남자실업축구팀(N리그)을 창단하는 방향으로 선회할 것으로 보인다.도에 따르면 3년 안에 약 35억원을 들여 충북도청을 소속으로 하는 남자실업축구팀을 지역선수와 지도자를 주축으로 창단키로 잠정 계획을 세웠다.창단 및 실업팀운영자금은 총 35억원으로 이중 상당액을 도가 지원하고 나머지 운영비는 지역기업들이 후원하는 모양새를 갖춘 것으로 전해졌다.그러나 도는 여자프로축구(WK리그)의 최근 인기상승을 감안해 도내 여고부 선수들을 주축으로 여자프로팀 창단도 긍정적으로 검토하라는 이 지사의 지시에 따라 이 부분에 대해서도 시간을 두고 검토키로 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으나 축구에 대한 세계추세와 엘리트선수 수급과 미치는 영향 등에 비쳐볼 때 남자실업팀 창단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이런 상황에서 남자실업팀 창단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이 사단법인 충북경제사회연구원 주관으로 24일 오후 충북도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도민프로축구단 창단 의견수렴 대토론회'에서도 나왔다. 이날 패널로 참여한 지정토론자 13명은 대체로 재정부족과 프로축구 승강제 도입 등의 이유를 들어 K리그(남자프로축구) 참여에 부정
청주시체육회 사무국장에 이화준(57·사진) 전 충북골프협회전무이사가 취임했다.청주시체육회는 18일 오후 2시 청주시장실에서 한범덕 시장(청주시체육회장)과 체육회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화준 신임 사무국장에 대한 임명장 수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 신임 사무국장은 4년 동안 시체육회를 이끌게 된다. 이 사무국장은 충청북도골프협회 전무이사를 다년간 맡아오면서 지난 2005년 LPGA 메이저 대회 US여자오픈에서 우승한 김주연과 캐나다 오픈에서 우승한 이미나(이상 상당고), 2008년 매경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한 박정대(청주고) 등 쟁쟁한 골프 선수들을 육성했다. 이 사무국장은 "충북골프협회 전무이사 경험을 바탕으로 경기단체의 애로점을 파악하고 보완토록 할 것이며 우수선수 발굴과 육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 사무국장의 가족으로는 부인 지인성씨와 1남1녀가 있다./최대만기자
속보= 봉합된 줄 알았던 충북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 임명 논란이 또다시 불거졌다.신임 사무처장 임명을 반대해 오던 충북장애인단체엽합회가 최근 수용입장을 밝히면서 충북도와 장애인단체간 갈등양상이 해소되는 듯 했다.그러나 충북장애인체육회 산하 18개 가맹경기단체 중 10개 경기단체회장들이 17일 경기단체회장직 내놓으면서까지 신임 사무처장 임명을 철회하고 나섰다.10개 경기단체회장들은 이날 오전 청주의 한 식당에서 긴급회의를 갖고 사무처장 임명을 강행한 이시종 충북장애인체육회장(충북지사)을 성토하며 경기단체회장직에서 모두 사퇴한다고 밝혔다.이재헌 경기단체협의회장은 이날 협의 뒤 기자회견을 열고 "이 지사는 이사회 규정과 형식도 어긴 채 정식적인 공모가 아닌 밀어 부치기식으로 사무처장을 내정한 뒤 이사들의 반대에도 임명안을 사실상 날치기 통과했다"며 "이에 따라 충북도 장애인 경기단체장 18명 가운데 10명은 이번 낙하산 인사를 막지 못한 책임을 지고 경기단체장과 전무이사 자리에서 물러나기로 결의했다"고 설명했다.이들은 또 "이 지사의 소통부재로 인한 사무처장 임명안에 대해 반대를 같이 했던 장애인 단체 역시 사전 협의없이 입장을 바꿔 이 지사의 임명을 동의한 것은
충북도가 오는 2013년까지 3년간 총 205억원을 투자해 청주종합경기장과 청주야구장, 충주종합운동장과 음성벨로드롬경기장 등 4개소의 주요 체육시설에 대한 대대적인 보강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도는 지난해말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체육진흥투표권 수익금 62억원을 확보해 지방비 143억원 등 총 205억원을 투자, 청주종합경기장의 육상트랙(400m×8레인)과 축구경기장 잔디를 교체하고 스탠드와 노후시설 일부를 개·보수하여 육상공인과 시설안전성을 최대한 확보하기로 했다.또 내년도 '51회 도민체육대회' 주경기장으로 활용될 충주종합경기장에 대해 관람석 개축과 조명시설을 설치하고 2013년 도민체전 개최지로 확정된 음성의 벨로드롬경기장도 관중석과 사이클경기장의 노면을 전면 개·보수키로 했다.지난 해 11월 강풍으로 피해를 입은 청주야구장의 조명탑도 전면 교체하는 한편 기존 천연잔디를 인조잔디로 교체해 프로야구경기 진행에 지장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김재영 충북도 체육진흥과장은 "엘리트선수육성과 도민의 생활체육활성화 등을 위해 지속적으로 체육시설을 확충하고 노후화된 기존 체육시설도 단계적으로 개·보수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최대만기자
충북도가 낡고 좁은 체육시설을 보완하는 계획을 발표한데 대해 정작 체육계에선 좋은 반응이 나오지 않고 있다. 도는 올해부터 2013년 12월까지 지방비 143억원과 국비 62억원(체육진흥투표권 수익금) 등 205억원을 투자해 청주종합경기장과 청주야구장, 충주종합운동장, 음성벨로드롬 경기장 등 4개 체육시설에 대해 대대적인 보강사업을 벌일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이 사업이 마무리되면 청주야구장엔 인조잔디가 깔리고, 청주종합경기장은 3종 경기장에서 '2종' 경기장으로 승격하면서 대규모 대회를 개최할 수 있게 된다. 도는 우선 대한체육회의 대회장 규격 변경조치에 따라 2종에서 3종으로 추락한 청주종합경기장을 육상트랙 교체와 사계절용 잔디교체 등을 통해 2종 경기장으로 회복시킬 계획이다. 내년에 51회 도민체육대회 주경기장으로 사용할 충주종합경기장과 음성 벨르드롬 경기장에 대해선 관람석과 조명시설을 증설하고 경기장 노면도 개선하기로 했다. 지난해 강풍으로 조명탑이 전도되는 사고가 있었던 청주야구장의 조명시설을 교체하고, 천연잔디는 인조잔디로 바꾸는 사업도 벌일 예정이다. 비만 오면 '뻘밭'으로 변하는 단점을 해소하기 위해 배수시설도 정비할 방침이다.
(사)대한무에타이 영동지회는 지난 15일 정기총회를 열고 2011년도 신임 회장에 황공(47)씨를 선출했다.황 회장은 대한무에타이 반탐급 한국참피온(10전 9승 1패) 황창환(16)군의 부친으로 무에타이 저변확대와 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오고 있다.영동중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인 황창환 군의 뒷바라지를 위해 태국 트레이너를 고용해 아들을 훈련시키는 열정을 가질 정도다. 그는 본인도 아들과 함께 천하체육관(관장 차민수)에서 무에타이 운동을 하고 있을 정도로 무에타이에 대한 남다른 열정을 갖고 있으며 황 선수를 한국최연소 선수로 프로에 데뷔해 한국최연소 참피온을 만들어냈다. 2남 1녀를 두고 있는 황 회장은 운수업에 종사하고 있으며 부인 안명화 씨와 함께 아들이 훌륭한 선수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는 무에타이 가족이다.황 회장은 "영동군내 기업체나 기관에서 아들 황창환 선수를 후원할 수 있는 스폰서가 나타나 주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다"며 "앞으로 황창환 군의 선수생명도 스폰서 업체의 유무와 무관하지 않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영동군청 운동경기부가 새로 영입한 선수와 호흡을 맞추고 각종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해 동계 전지훈련을 떠났다.육상경기부 7명은 지난 10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1개월간 제주서 황재현 감독 지도아래 선수들의 체력과 정신력 강화, 지구력과 근력 향상을 위한 산악·도로·트랙훈련 등 체계적이고 강도 높은 훈련을 통해 기량을 쌓고 있다.겨울철 날씨가 따뜻한 제주는 전국의 육상경기부가 즐겨 찾는 동계 전지훈련지로 국내 상위권 실업팀 선수들과의 훈련을 통해 정신력과 경기력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지난해 운동경기부는 구슬땀 흘리며 실시한 제주 전지훈련을 통해 부산-서울간 대역전경주대회 구간 우승 5회로 최우수 선수상을 차지한 문정기를 필두로 안다빈 선수가 전국육상선수권 대회 800m 1위, 충북도민체전 400m 1위를 차지하는 등 좋은 성과를 거둔봐 있다.군 관계자는"이번 동계훈련을 통해 기량을 높여 국내 정상급 실업팀으로 거듭나고, 올해에도 각종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영동
[충북일보]충북청주프로축구단이 부상 선수가 발생한 상황에서 경기를 중단하지 않은 심판진에게 항의를 했다는 이유로 징계를 받자 청주FC 팬들이 한국프로축연맹을 규탄하는 등 발끈하고 나섰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최근 4차 상벌위원회를 열고 '심판 판정에 대한 과도한 항의'를 이유로 충북청주FC에 제재금 300만 원을 부과했다. 이번 징계는 지난 5월 31일 청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리그2 14라운드 충북청주FC와 경남FC 경기에서 있었던 청주 FC 선수의 부상이 단초가 됐다. 후반 68분 경남FC 헤난 선수가 태클을 시도했고 이 과정에서 충북청주FC 여승원 선수가 몸쪽을 맞아 갈비뼈가 부러지는 부상을 입었다. 당시 충북청주FC 측은 심판진에게 경기를 중단해줄 것을 요청했지만 이후로도 수분간 인플레이 상황이 지속되다 경남FC 선수가 공을 라인 바깥으로 보내고 나서야 경기가 중단됐다. 이에 충북청주FC 구단 관계자가 대기심에게 여러 차례 항의했고, 결국 이같은 항의는 연맹의 징계로 이어졌다. K리그 상벌규정 유형별 징계 기준 2조 '심판의 권위를 부정하는 행위'에 따르면 심판 판정에 대한 과도한 항의를 할 경우 제재금을 부과할 수 있도록 돼 있기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민선 8기 충북도 출범 후 김영환 지사의 100대 공약을 확정하는 과정에서 전담 조직 설치로 방향이 조정된 충북관광공사 설립이 검토된다. 국내외 관광객 유치, 관광 자원 관리 등의 효율적 운영과 관련 사업 확장, 충북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면서다. 도는 타당성을 검토한 후 추진 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충북관광공사 설립이 본격화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18일 도에 따르면 가칭 '충북관광공사 설립 타당성 검토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진행할 외부 전문기관 선정에 들어갔다. 다음 달 중 업체를 확정한 뒤 바로 용역을 의뢰할 예정이다. 용역 기간은 착수일로부터 6개월이다. 용역을 수행할 기관은 국내외 관광 여건과 충북 관광 자원 및 산업, 도내 관광 분야 행정조직과 기관 등의 현황을 분석한다. 다른 지방자치단체의 관광 사업 추진 체계와 공사 설립·운영 성공 사례와 무산된 사례도 살펴본다. 조직과 인력 규모 등 공사 설립을 위한 기본 방향과 운영 체계를 설계하고, 공사 설립 시 충북도 역할과 기능, 공무원 정원 감축안 등을 검토한다. 충북문화재단 내 관광사업본부 기능을 흡수하고 통합 후 확대하는 방안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