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증평군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안희원)가 '10월의 어느 멋진 날, 우리 같이 걸어요'를 주제로 워크온 챌린지를 개최한다.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Walkon)'은 매월 챌린지를 운영해 참여자들이 자발적으로 걷도록 유도하는 사업이다. 이번 챌린지는 세계 정신건강의 날(10월 10일)을 기념해 마음건강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생명존중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내달 1일부터 20일까지 20일간 7만보를 달성하고 게시판에 가을풍경 사진을 게시한 응모자 중 200명을 추첨해 기념품이 증정된다. 워크온 앱을 설치하고 '증평군 걷기 공식 커뮤니티'에 가입한 후 24일부터 열리는'10월의 어느 멋진 날 우리 같이 걸어요'에서 '챌린지 예약하기'를 누르면 참여 가능하다. 센터관계자는 "군민들과 함께 걷기를 실천하며 정신건강의 중요성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자신의 마음건강에 대해 점검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서부내륙권 관광진흥사업 일환으로 친환경 여행지를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선정된 여행지는 △이응다리(금강보행교), △세종호수공원, △국립세종수목원 3곳이다. 문화체육관광부 주관의 서부내륙권 관광진흥사업은 2026년까지 3년간 300억 원 규모로 세종·충남·전북 3개 광역시·도 협력으로 진행된다. 올해 세종시는 비단가람 자전거 여행 상품 개발·운영사업과 비단가람 탄소중립 여행 활성화 사업을 운영한다. 친환경 여행지는 △친환경 가치를 확산할 수 있는 '친친 여행지(이응다리)' △탄소중립 여행을 실천할 수 있는 '탄탄 여행지(세종호수공원)' △친환경 보존적 가치가 높은 '보존 여행지(국립세종수목원)' 3개 유형으로 구분해 선정했다. 관광·환경·생태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를 통해 여행지로서의 매력도, 자원의 가치 보존성, 친환경 여행 지속가능성, 친환경 여행 가치 확산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 유세준 관광사업실장은 "친환경 여행지 선정에 따라 관광객들이 탄소 중립 친환경 여행지에 관심을 두고 방문할 수 있도록 집중적으로 홍보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친환경 여행지
[충북일보] 단양군보건의료원은 개원 100일을 기념해 10월 18일 오후 2시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인 오은영 박사 초청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단양국민체육센터 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리는 이번 강좌는 '건강한 가정을 위한 마음처방전'을 주제로 열린다. 강좌는 단양군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10월 1일부터 8일까지 포스터의 QR코드를 촬영하거나 웹사이트에 접속해서 신청하면 된다. 문의 사항은 단양군보건의료원으로 하면 된다. 한편, 오은영 박사는 채널A의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 새끼' 등 다수의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아이를 키우는 데 필요한 다양한 조언을 아낌없이 전하고 있는 전문가로, 부모들 사이에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상당보건소와 청주시상당정신건강복지센터는 오는 26일 상당구청 대공연장에서 2024년 정신건강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10월 10일 정신건강의 날을 기념하고 정신건강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며 위로와 공감을 나눌 수 있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인식개선 캠페인 및 체험부스가 운영되며, 마술극단과 음성군정신건강복지센터 합창단 '우·행·시-우리들의 행복한 시간'의 축하공연이 진행된다. 또한 유튜브 '조우네 마음약국' 크리에이터 겸 (사)대한정신장애인가족협회 교육위원장인 쫑박사가 '너무 예민한 나, 그저 사랑스러운 나'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다. 행사에는 별도 신청 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문의사항은 청주시상당정신건강복지센터(043-298-0199)로 하면 된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22일 팝업 놀이터 '오늘! 여기! 꿀잼' 6회차를 흥덕구 오송 만수공원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팝업 놀이터는 떴다 사라진다는 뜻을 가진 '팝업(pop-up)'과 놀이터의 합성어로, 민선8기 청주시가 아동의 생활공간과 가까운 공원 등에서 일시적으로 놀이터를 운영하는 사업이다. 이날 시는 미니 바이킹 놀이기구를 비롯해 에어 스포츠 4종, 미니 기차, 회전 비행기 등은 물론, 폭염에 진행하지 못했던 대형 에어바운스 2대를 추가로 설치해 더욱 풍성한 놀이공간을 제공했다. 지난 회차에서 아이들의 반응이 좋았던 복화술 공연과 버블 공연, 마술 공연, 비눗방울, 전통 놀이, 숲 놀이 체험도 진행됐으며, 청주시 드림스타트팀은 팝콘을 제공하고 청주시 자원봉사센터는 풍선 나눠주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주에서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도록 꿀잼 가득한 놀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운영된 팝업 놀이터는 당초 21일에 열릴 계획이었으나 우천 상황에 22일로 연기해 진행됐다. 7회차는 다음달 5일 오창 각리공원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진행된다. 비 예보 시, 일요일에 진행된다.
[충북일보] 세종시가 22일 세종호수공원 중앙광장에서 시민의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을 측정하고 건강상담을 제공하는 '자기혈관 숫자 알기, 레드서클 캠페인'을 진행했다.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을 맞아 열린 이번 캠페인에는 세종시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사업지원단, 세종충남대학교병원 간호부, 충남대학교 간호대학이 참여했다. 이들은 시민들의 혈압, 혈당, 복부둘레를 측정한 후 결과에 따른 맞춤형 건강상담 등을 제공했다. 또 심뇌혈관 위험요소를 확인하고 이를 예방하기 위한 영양, 운동요법 등을 안내하고 조기증상과 대처방법에 대한 전문가의 다양한 보건교육을 함께 진행했다. 심뇌혈관 관련 생활수칙 퀴즈, 걷기 챌린지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한 참가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했다. 임숙종 세종시 보건정책과장은 "국민의 주요한 사망원인인 심뇌혈관 질환에 대해 인지하고 예방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시민들에게 선행질환인 고혈압, 당뇨병 등의 관리와 생활 습관의 개선 필요성 등을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영동군 황간면 월류봉의 정취를 가득 담은 '15회 월류봉 축제'가 지난 20일 월류봉 일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군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월류봉의 수려한 자연경관 속에서 주민과 관광객의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 펼쳐졌다. 월류봉 축제 추진위원회(위원장 전영우)에서 주관했다. 1부 행사에서는 황간면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와 황간초·새너울중·황간고 학생들의 유쾌한 공연으로 축제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2부 행사는 면민 노래자랑으로 꾸몄다. 달빛과 월류봉을 배경으로 펼친 무대는 관람객들에게 아름다운 추억을 남겼다. 축제를 주관한 전 위원장은 "월류봉 축제는 주민과 방문객이 함께 어울려 만든 축제"라며 "이번 축제는 전국적으로 유명한 월류봉의 아름다움을 한 번 더 홍보하는 계기가 됐다"라고 밝혔다. 영동 / 김기준기자
중앙탑 의상실에는 떡메치기를 하는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가득했고, 사진관에는 가족들이 소중한 추억을 남기며 전통놀이 체험을 하는 이들로 활기가 넘쳤다. 중앙탑 일원에는 자전거를 타고 탄금호의 아름다운 풍경을 로 즐기는 관광객도 많았다. 센터 관계자는 "올해는 특히 다문화 가정과 충주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이 중앙탑 일원에 많이 방문해 주셨다"며 "한복체험과 제기차기, 투호놀이 등 전통놀이를 즐겨하는 모습에 준비한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추석 연휴가 시작된 14일부터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충주 중앙탑 막국수 거리와 중앙탑 공원이 시민과 관광객들로 북적였다. 특히 충주문화관광재단 충주체험관광센터에서 운영하는 중앙탑 체험장은 가족 단위 관광객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센터에는 5일간의 황금 연휴를 맞아 체험장과 관광안내소를 처음으로 추석 전 기간 정상운영하며 관광객을 맞았다. 추석을 맞아 진행된 이벤트 '달아달아 선물 다오'도 명절의 즐거움을 더했다. 추억의 뽑기를 통해 충주 농산물과 간식 등을 증정했고, 오색송편 나눔으로 추석의 맛을 느낄 수 있었다. 또 차례상 포토존, 떡메치기, 투호놀이 등 전통놀이를 무료
[충북일보] 충북도는 20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도내 794개 의료기관에서 인플루엔자(독감) 무료 예방접종을 한다고 19일 밝혔다. 접종 대상은 생후 6개월부터 13세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이다. 과거 접종이력이 없거나 기존 1회만 접종 받은 6개월 이상 8세 이하 어린이는 20일부터 접종을 시작한다. 1차 접종 뒤 4주 간격으로 2차 접종을 받게 된다. 1회 접종 대상인 9~13세 이하 어린이와 임산부는 10월 2일부터 접종이 가능하다. 75세 이상 어르신은 10월 11일부터, 70~74세는 같은 달 15일부터, 65~69세는 18일부터 접종한다. 보건당국은 어르신의 경우 올해 코로나19 예방접종 시기와 같다며 두 백신의 동시 접종을 권고했다.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 대상자가 아니어도 일선 의료기관에서 유료로 접종을 받을 수 있다. 대상자별 일정과 접종 가능 지정 의료기관은 보건소에 문의하거나 예방접종도우미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접종 때는 신분증, 임신부 수첩 등을 지참해야 한다. 올해부터는 접종자가 사전에 예진표를 작성할 수 있도록 전자예진표가 도입된다. 전자예진표는 예방접종도우미 홈페이지에 접속해 작성할 수 있다
[충북일보]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제4회 직무발명 및 사업화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공모전은 스마트 헬스케어 산업의 패러다임을 주도하고 병원 중심의 R&BD(사업화연계 기술개발사업) 및 자생적 산업 생태계 마련을 위한 창의적인 직무발명을 발굴하기 위해 추진된다. 특히 의료진과 직원들이 현장에서 도출되는 다양한 문제에 대한 보완·개선 방안의 아이디어를 비즈니스 모델로 구체화할 방침이다. 뛰어난 아이템은 자체 선행기술 조사와 의료분야 전문 변리사와의 상담을 통해 지식재산권 출원을 유도하고 이에 대한 취득 비용 지원을 비롯해 특허권과 실용신안권, 디자인권 등록 시 보상금을 지급한다. 또 사업화가 가능한 기업과 정부 R&D를 연계하거나 기술이전에 대한 계약도 시행할 계획이다. 공모 마감은 다음 달 4일까지이며 대상 1명, 최우수상 2명, 우수상 2명, 장려상 5명 등을 선정할 예정이다. 이정길(정형외과 교수) 미래의학연구원장은 "병원 구성원들이 직무를 수행하면서 맞닥뜨릴 수 있는 여러 문제점을 개선할 수 있도록 다양한 아이디어를 구상하고 다각적으로 시도하는 것들이 공모 대상에 포함된다"며 "아이디어 우수성, 사
[충북일보] 제천시는 20일부터 26일까지 '치매여도 괜찮아! 관심과 사랑으로 함께 할 수 있어요'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치매극복 주간행사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치매극복의 날(9월 21일)을 기념해 20일 봉양중, 23일 세명대, 24일 삼한의 초록길/덕산면 5일 장터, 25일 의림지 솔밭공원, 26일 송학면 행정복지센터를 릴레이 형식으로 5일간 제천시를 순회한다. 치매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치매 극복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치매예방 교구 체험, 치매바로알기 OX퀴즈, 치매인식개선 캠페인 등 다채로운 행사를 운영한다. 또 상대적으로 치매에 관심도는 적지만 적극적인 활동이 가능한 10~20대로 연령층으로 확대하고자 시내권을 비롯한 중학교와 대학교에서 진행한다. 시내 이동이 어려운 고령층을 위해 송학면과 덕산면으로 행사 장소를 확대해 접근성을 높였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이번 행사로 시민들이 치매에 관심을 가지고 치매 극복에 동참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모두가 행복한 치매 친화 도시 제천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주시가 인플루엔자(독감) 예방을 위한 무료 접종 지원을 확대한다. 시는 '선택예방접종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을 통해 60세 이상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번 조례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지원 대상을 60세 이상 충주시민으로 추가 규정한 것이다. 다만, 올해는 62세에서 64세까지의 연령층만을 우선 지원 대상으로 하고, 향후 단계적으로 지원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 65세 이상을 대상으로 하는 국가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10월 11일부터 시작되지만, 충주시의 62~64세 대상 접종 지원사업은 접종 쏠림 현상을 방지하기 위해 국가접종 이후 순차적으로 진행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인플루엔자 고위험군 대상자의 합병증 발생을 감소시키고, 지역 내 인플루엔자 감염병 확산 방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번 조치로 충주시는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대상을 확대함으로써 시민들의 건강 증진과 의료비 부담 경감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또 고령화 사회에 대비한 선제적 보건 정책으로 평가받고 있다. 시는 이번 무료 예방접종 확대 실시를 통
[충북일보]충북청주프로축구단이 부상 선수가 발생한 상황에서 경기를 중단하지 않은 심판진에게 항의를 했다는 이유로 징계를 받자 청주FC 팬들이 한국프로축연맹을 규탄하는 등 발끈하고 나섰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최근 4차 상벌위원회를 열고 '심판 판정에 대한 과도한 항의'를 이유로 충북청주FC에 제재금 300만 원을 부과했다. 이번 징계는 지난 5월 31일 청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리그2 14라운드 충북청주FC와 경남FC 경기에서 있었던 청주 FC 선수의 부상이 단초가 됐다. 후반 68분 경남FC 헤난 선수가 태클을 시도했고 이 과정에서 충북청주FC 여승원 선수가 몸쪽을 맞아 갈비뼈가 부러지는 부상을 입었다. 당시 충북청주FC 측은 심판진에게 경기를 중단해줄 것을 요청했지만 이후로도 수분간 인플레이 상황이 지속되다 경남FC 선수가 공을 라인 바깥으로 보내고 나서야 경기가 중단됐다. 이에 충북청주FC 구단 관계자가 대기심에게 여러 차례 항의했고, 결국 이같은 항의는 연맹의 징계로 이어졌다. K리그 상벌규정 유형별 징계 기준 2조 '심판의 권위를 부정하는 행위'에 따르면 심판 판정에 대한 과도한 항의를 할 경우 제재금을 부과할 수 있도록 돼 있기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민선 8기 충북도 출범 후 김영환 지사의 100대 공약을 확정하는 과정에서 전담 조직 설치로 방향이 조정된 충북관광공사 설립이 검토된다. 국내외 관광객 유치, 관광 자원 관리 등의 효율적 운영과 관련 사업 확장, 충북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면서다. 도는 타당성을 검토한 후 추진 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충북관광공사 설립이 본격화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18일 도에 따르면 가칭 '충북관광공사 설립 타당성 검토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진행할 외부 전문기관 선정에 들어갔다. 다음 달 중 업체를 확정한 뒤 바로 용역을 의뢰할 예정이다. 용역 기간은 착수일로부터 6개월이다. 용역을 수행할 기관은 국내외 관광 여건과 충북 관광 자원 및 산업, 도내 관광 분야 행정조직과 기관 등의 현황을 분석한다. 다른 지방자치단체의 관광 사업 추진 체계와 공사 설립·운영 성공 사례와 무산된 사례도 살펴본다. 조직과 인력 규모 등 공사 설립을 위한 기본 방향과 운영 체계를 설계하고, 공사 설립 시 충북도 역할과 기능, 공무원 정원 감축안 등을 검토한다. 충북문화재단 내 관광사업본부 기능을 흡수하고 통합 후 확대하는 방안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