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주시는 국가건강정책 수립·평가에 필요한 자료를 산출하기 위한 '국민건강영양조사'를 실시한다. 국민건강영양조사는 국민의 건강행태, 만성질환 통계, 영양수준을 파악해 국가의 건강정책을 수립 평가하는데 필요한 자료를 산출하는 전국 규모의 조사다. 질병관리청에서는 매년 192개 지역마다 25가구를 선정해 4천800가구의 가구원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는 칠금금릉동 현대아파트 주민 25가구가 선정됐다. 이에 따라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칠금금릉동 현대아파트 주민 25가구 48명이 조사에 참여할 예정이다. 해당 주민들은 아파트 주차장에 마련된 이동검진센터에서 신체 계측· 혈액·소변검사 등 건강검진과 흡연·음주·신체활동 등의 건강 설문 조사, 식사 내용·섭취량·식습관 등을 알아보는 영양조사를 받는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조사는 개인과 가족에게 현재 몸 상태를 점검하는 좋은 기회"라며 "통계자료들을 바탕으로 보건사업을 더욱 체계적으로 추진해 지역사회 주민들의 건강을 지켜가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25일 오후 1시 30분께 충북 청주시 서원구 사창사거리 인근 도로에서 A(45)씨가 몰던 승용차가 인도 위 변압기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보행자 B(26)씨가 얼굴 등을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 충격으로 변압기 절연유가 유출돼 한국전력은 단전 조치했다. A씨는 음주운전은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A씨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임영은기자 dud7962@hanmail.net
[충북일보]충북체육회는 지난 24일 청주아이쿱소비자생활협동조합과 친환경 소비 촉진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체육현장에서 많이 쓰이는 플라스틱 생수병의 사용량을 줄이고, 자원순환의 인식증진을 위한 사업 등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특히 체육회에서 추진하는 사업에 홍보용 물품 등을 적극 지원해 도내 많은 체육인들이 환경을 위한 각종 캠페인에 동참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권우미 청주아이쿱생협 이사장은 "충북체육회와 함께 'No 플라스틱 캠페인'을 통해 체육현장에서 1회용품 폐기물의 발생을 최소화하고 올바른 재활용 분리배출과 친환경 소비를 실천하도록 홍보 및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주아이쿱생협은 전국 90여개의 조합생협 가운데 청주지점으로 청주시 용담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친환경 유기농산물 직거래 매장인 '자연드림'을 운영하고 있다. / 임영은기자 dud7962@hanmail.net
[충북일보] 충주경찰서는 노인학대 예방·근절 추진기간을 맞아 24일 노인학대 예방 챌린지를 실시했다. 이번 챌린지는 '누구나 학대를 말할 수 있는 세상'을 주제로 노인학대 예방에 대한 관심과 참여, 인권존중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경찰서는 충북북부노인보호전문기관과 간담회를 통해 노인학대 예방을 위한 인식개선 교육, 신고활성화 홍보, 학대 우려 노인 모니터링·피해회복을 위한 보호·지원에 적극적으로 협업하기로 했다. 김철문 경찰서장은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이 노인학대 예방으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사회적 약자 보호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충북스쿼시연맹은 충북 스쿼시팀이 지난 21일부터 나흘간 광주에서 개최된 '6회 광주광역시장배 전국 실업 스쿼시 선수권대회'에서 충북 스쿼시 사상 최초로 종합우승의 쾌거를 달성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민우·이세현·이승준(충북체육회)과 박승민(한체대)은 단체전 결승전에서 부산팀을 만나 2대 1로 승리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민우는 개인전 금메달과 단체전 금메달을 획득하며 2관왕을 찾지해 명실상부한 국내랭킹 1위 자리를 지켰다. 이세현도 개인전 은메달과 단체전 금메달을 차지하며 국가대표의 자존심을 지켰다. 이번 대회에서 충북이 종합 1위를 차지하며 최초의 종합우승을 달성했다. 2위는 광주, 3위는 경남도다. 김두환 충북스쿼시연맹 총감독은 "그동안 종합2위에만 머무른 대회가 많았고 언젠가는 꼭 종합우승을 할 것이라 목표를 세우고 준비를 해왔다"며 "자만하지 않고 따라와 준 우리 선수들에게 고맙다"고 말했다. / 임영은기자 dud7962@hanmail.net
[충북일보] 충주시가 오는 30일 퇴임하는 이시종 충북도지사와 충주시민 사이에 석별의 정을 나눌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시는 24일 충주시청 탄금홀에서 시민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를 열고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50여 년의 긴 공직생활을 명예롭게 퇴임하는 이시종 지사를 초청해 충주발전에 대한 공로를 기리고자 하는 조길형 시장의 뜻으로 마련됐다. 충주시 주덕읍이 고향인 이 지사는 1989년 임명직 충주시장 부임을 시작으로 민선 1~3기 충주시장과 17~18대 국회의원 등 50여 년의 공직생활 중 17년간을 충주를 위해 일했다. 조 시장은 환영사에서 "기나긴 공직 여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영예롭게 퇴임하시는 이시종 지사께 이 자리를 빌려 경의를 표한다"며 "6대 신성장산업 육성, 107조 원에 달하는 투자유치 등 지사님께서 이루신 도정 성과를 바탕으로 충주도 충북발전의 핵심축 역할을 다하기 위해 앞장서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지사는 '생명과 태양의 땅 충북이 나아갈 길을 주제'로 특강을 벌였다. 그는 "중부내륙선철도 개통, 바이오헬스 국가산업단지 추진, 국가혁신 클러스터 지정, 현대엘리베이터 유치 등의 성과
[충북일보] 충북북부보훈지청은 최근 단양군에 위치한 한국호텔관광고등학교 호텔외식조리과 학생들과 함께 '사랑의 빵 만들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실시한 청소년 보훈봉사활동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한국호텔관광고 학생들은 재능기부를 통해 만든 빵을 단양보훈회관에 전달하고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학생들은 "이번 보훈 봉사활동에 참여하게 돼 매우 기쁘고, 직접 만든 빵을 국가유공자 어르신들께 전해드릴 수 있어 뿌듯하다"고 말했다. 빵을 전달받은 보훈회관 관계자는 "학생들이 직접 참여해 정성껏 만든 빵을 국가유공자들께 전해 드릴 수 있어 매우 기쁘고 학생들에게 고맙다"고 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북북부보훈지청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지난 24일 지청장실에서 2022년도 호국보훈의 달 모범 국가보훈대상자 등 포상 전수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모범 국가보훈대상자 수상자, 충북지역 단체장들이 참석했다. 이번 포상전수식에서 국가와 사회발전에 이바지해 타의 모범이 된 공로로 대한민국상이군경회 충청북도지부 충주시지회 서의석 지도위원이 국가보훈처표창, 충북원예농업협동조합 이혜경 과장대리가 농림축산식품부장관표창을 각각 수여받았다. 윤형중 지청장은 "국가와 사회발전에 기여한 대상자들의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앞으로도 존경받는 자랑스러운 보훈가족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 용원초등학교 학생자치회는 24일 마을의 주민들과 공공기관 근무자들에게 직접 준비한 금연 홍보 물품을 전달했다. 용원초교 김현아 어린이회장을 비롯한 동락분교 김지윤 어린이회장, 학생자치회 임원들이 모여 금연을 도울 수 있는 껌과 음료, 과자 등을 준비했다. 특히 학생들은 직접 디자인한 금연 표어와 마스코트를 인쇄해 도시락으로 포장했다. 학생들은 준비한 금연 홍보 도시락을 들고 신니면주민센터, 농협, 우체국, 경로당, 마을 주민 집을 직접 방문해 금연 중요성에 대해 홍보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보은군 주민의 따가운 시선 속에 2년 6개월간 공사한 보은읍 보청천 동다리(길이 95m, 폭 23.4m 4차선)가 우여곡절 끝에 지난 24일 완공됐다. 군은 이날 정상혁 군수를 비롯한 군내 기관·단체장과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축하공연까지 겸한 준공식을 열었다. 28일 퇴임식을 끝으로 12년간 재임한 자리에서 물러나는 정 군수는 동다리 재가설을 자랑할만한 치적으로 여길 수도 있겠으나, 주민의 반응에는 온도 차가 있다. 이 다리는 애초 공사를 시작할 때부터 주민에게 곱지 않은 시선을 받았다. 멀쩡한 다리를 부수고, 새로 다리를 놓는다고 하자 예산 낭비라는 지적이 곳곳에서 나왔다. 특히 정 군수 퇴임을 앞둔 시점인 지난 며칠 야간작업과 비 오는 날 공사를 강행해 주민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주민은 밤낮으로 소음에 시달렸다. 이 다리 인근 아파트에 사는 한 주민은 "열대야와 같은 무더위 속에서 밤늦게까지 다리 조형물 공사로 인한 소음 때문에 잠을 자지도, 쉬지도 못했다"며 "후임 군수도 있는데, 굳이 정 군수가 완공 테이프를 끊고 나가야 하는 거냐"고 불만을 터트렸다. 이 다리는 국비 63억 원, 도비 19억 원, 군비 91억 원
[충북일보] 세종시장직 인수위는 빠르면 내년 하반기 조치원역에 KTX가 정차할 수 있도록 하고, KTX세종역 신설은 충청권 4개 시·도지사가 중앙정부에 공동건의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KTX세종역 신설에 강력하게 반대하고 있는 충북의 동의를 이끌어내기 힘들어 인수위의 이같은 계획이 제대로 실현될지는 의문이다. 인수위 교통문제대책 TF는 지난 24일 브리핑을 통해 조치원역 KTX정차 내년 하반기 실현 목표를 중심으로 한 교통대책 방향성을 제시했다. 인수위는 미래전략도시 건설과 충청권 메가시티의 초석을 마련하기 위해 철도역(KTX) 중심의 세종시 남·북부 관문 구축과 광역철도 및 도로확충을 추진전략으로 정했다. 또 시민의 편리한 이동권 보장을 통한 삶의 질 개선을 위해 교통체계 전면개편과 보편적 교통서비스 제공을 핵심과제로 설정했다. 특히 철도역 중심의 세종시 남·북부 관문 구축 전략은 경제·문화교류 활성화를 통한 미래전략도시 기반 마련에 목적을 두고 조치원역 KTX 정차를 내년 하반기 중 실현하고, KTX세종역 신설을 위해 충청권 4개 시·도지사의 공동건의 방안을 논의하기로 했다. 충청권 거점도시를 광역철도 및 도로로 연결해 메가시티
[충북일보] 보은군과 자매결연한 미국 LA카운티 글렌데일시 아디 카사키안 시장이 24~26일 군을 방문했다. 군에 따르면 지난 4월 취임한 아디 카사키안 시장은 이 기간 군을 방문해 속리산 등 군내 관광지와 농업·산업·스포츠 시설을 둘러봤다. 이번 방문에 루빅 골라니안 글렌데일시 행정 매니저와 이창엽 도시계획위원장이 동행했다. 두 도시는 지난 2016년 8월 자매결연한 뒤 그동안 청소년 교류, 글렌데일시 위안부의 날 행사, LA 한인 축제 농산물판매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해 왔다. 실례로 지난 9년간 군내 중학생 115명은 북미 선진문화 체험에 참여했다. 이들은 글렌데일시 로즈먼트중학교 영어 수업을 직접 경험하는 한편 그랜드캐니언, 보잉사 등을 방문해 미국의 문화를 살펴봤다. 군내 중학생들이 이런 체험을 통해 글로벌 리더로서 꿈을 키웠다는 게 성과라고 군 관계자는 밝혔다. 정상혁 군수는 지난 2년간 코로나19로 교류하지 못한 어려움이 있었지만, 글렌데일시장과 만남을 통해 다시 교류할 것을 약속했다. 아디 카사키안 시장은 "성공적인 자매결연도시 관계에 감사하고, 두 도시의 밝은 미래를 위해 함께 가자"고 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