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민선 8기 시작을 앞둔 진천군에 희소식이 전해졌다. 진천군의 가장 큰 핵심 사업중 하나인 수도권내륙선 광역철도(동탄~안성~진천선수촌~충북혁신도시~청주국제공항)의 조기착공을 위한 사전타당성조사(이하 사타) 용역이 본격 착수된 것이다. 진천군은 지난 3월 28일 입찰공고가 이뤄진지 3개월 만에 사타 용역 계약을 마치고 철도 조기착공을 위한 첫 걸음을 뗐다. 이번 사타 용역은 국가철도공단에서 발주, 학술·기술 분야로 나눠 2개 업체가 공동으로 맡아 추진하며 2억1천500만 원 예산으로 지난 6월 17일로부터 1년간 용역을 진행하게 된다. 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반영된 비수도권 광역철도 중 연장, 예산 등 모든 면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수도권내륙선은 총 11개 사업 중 5개 선도사업을 제외한 6개 노선 가운데 가장 먼저 사타 용역이 진행됨으로써 선도사업 못지 않은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 수도권내륙선 추진 회장직을 맡고 있는 송기섭 진천군수를 중심으로 4개 시군 행정협의체(진천·청주·화성·안성)는 지난 3월 국토교통부에 이어 국가철도공단를 잇따라 방문해 사타 촉구 공동건의문을 전달하는 등 해당 노선의 조기착공 필요성을 강력
[충북일보] 충북 중부4군(증평·진천·괴산·음성)의회가 7월부터 새롭게 출범한다. 지방자치단체 승격이 늦었던 증평군의회는 이번에 6대 의회, 다른 3개 군은 9대 의회가 각각 개원한다. 30일 중부4군의회에 따르면 7월1일부터 7일까지 개원식에 앞서 의장단과 상임위원장을 각각 선출한다. 기초의회는 2006년 4회 전국동시지방선거부터 정당공천제가 도입됐다. 2006년과 2010년 전반기 선거에서 중부4군의회는 여당보다는 주로 다수당이 의장석을 차지했지만, 반드시 그랬던 것도 아니다. 5대(2006년) 음성군의회는 당시 여당인 열린우리당이 의석수에서 절대 열세였음에도 열린우리당 소속 초선의 윤병승 의원이 재적의원 8명 전원의 지지를 받았다. 3대(2010년) 증평군의회도 여당인 한나라당(2명)이 민주당(4명)의 절반에 불과했으나 3선의 한나라당 김재룡 의원이 의장에 당선했다. 이 같은 혼전세는 2014년과 2018년 선거에서는 나타나지 않았다. 여당과 다수당이 의장석에 앉았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민주당)이 과반 의석을 차지했던 4년 전에는 중부4군의회에서 의장과 부의장을 민주당이 싹쓸이했다. 정당공천제 초창기와 달리 갈수록 의장단 선거가 당 차
[충북일보] 진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서정배)가 전문기술을 보유한 농업인력 양성을 위한 농업기계 정비기능사 자격증 취득반 교육을 끝냈다. 교육은 4월부터 6월까지 15회에 걸쳐 매주 화~목요일 3일간 농업기술센터 농기계임대사업장에서 진행됐다. 교육 분야는 트랙터, 콤바인, 승용이앙기, 경운기 등 농업기계 정비기능사 실기시험에 맞춰 실습위주의 교육으로 진행됐다. 교육은 농업기계 정비기능사 2회차 실기시험에 총 7명이 지원, 5명의 합격자를 배출하는 성과를 얻었다. 센터 관계자는 "최근 농업기계의 보급 증가에 따른 정비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농업기계 정비기능사 자격증 취득반을 확대 운영해 정비기술을 보유한 맞춤형 인재를 양성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4회차 농업기계정비기능사반은 오는 11~12월에 운영될 예정이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충주에 본사와 공장을 두고 있는 그린그래스바이오㈜는 카페 드리옹과 무항생제 오메가3 밀크 공급계약과 오메가 라떼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최근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에 따라 △그린그래스바이오 가공 제품 관련 일정한 품질 유지 및 공급 △오메가밸런스 우유를 기반으로 한 바리스타 전용 제품 및 전용 디저트를 개발하기 위해 지속적 연구하고 판매 힘써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2015년 설립된 식품바이오 기업 그린그래스바이오㈜는 오메가3와 6 밸런스가 1:4 이내의 이상적인 비율로 배합된 특허 받은 사료로 생산되는 축산물, 유제품, 계란, HMR 등을 닥터오메가라는 브랜드로 가공 판매하는 기업이다. 카페 드리옹은 2016년 프랑스 남동부에 위치한 Lyon의 작은 도시의 디저트 카페를 모티브로해 설립됐다. 프랑스풍 디저트와 차, 커피를 즐길 수 있고 케이크 팩토리, 원두 로스팅, 직영 및 가맹사업, 교육, 컨설팅을 중점으로 사업하는 기업이다. 카페 드리옹 장일영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오메가3가 특화된 프리미엄 커피 및 디저트를 런칭해 퀼리티 있는 브랜드로 입지를 굳히겠다"고 말했다. 그린그래스바이오 이수범 대표는 "당사의
[충북일보] 한국전력공사 충북본부 임직원들이 29일 충북 청주시 흥덕구 비하동 디랜드협동조합 가구작업장에서 지역 아동들을 위한 가구만들기 체험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이날 성화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의 체험활동 지원을 위한 후원금 300만 원도 전달했다.
[충북일보] 충주시는 7월 2~3일 오후 5시부터 오후 10시까지 호암지 생태전시관 일원에서 '청년 농업인 직거래 장터'를 운영한다. 이번 장터에는 사과, 수박, 유정란, 쌈 채소 등 20여 종 이상의 다채로운 농특산물, 운동과 산책을 즐기는 시민들이 선호할 만한 시원한 즙류, 가벼운 소포장 제품을 시중 가격보다 10~20% 저렴한 가격에 선보인다. 지난 6월 4일과 5일 첫 개장한 청년 농업인 직거래 장터는 시민들의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된 바 있다. 이에 힘입어 '충주시 청년 농업인 마케팅 사업단'의 청년농들은 충주시 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저렴한 가격과 우수한 품질을 내세워 시민들에게 발 빠르게 다가갈 계획이다 7월 2일 오후 5시 30분부터는 충주중원문화재단에서 주관하는 버스킹 공연이 진행될 예정으로, 직거래장터와 문화예술을 더해 호암지를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석미경 농정과장은 "충주시 청년 농업인들이 다양한 장소에서 마케팅 다변화를 시도하면서 한층 더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무더위에도 고군분투하는 청년 농업인들의 모습에서 충주시 농업발전의 밝은 미래를 찾아가겠다"고 말했다
[충북일보] 국민의힘 엄태영(제천·단양) 의원은 30일 코로나19와 급격한 최저임금 인상으로 고통을 받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경영환경 보호를 위한 최저임금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개정안은 최저임금을 적용할 때 △근로자 생계비 △유사 근로자 임금 △노동생산성 △소득분배율 4가지를 고려하는 현행법에 '자영업자 및 소상공인의 임금 지불능력'을 추가하는 내용이다. 개정안이 본회의를 통과될 경우, 급격한 인상에 따른 부작용을 방지하고 합리적 수준에서 최저임금이 결정돼 영세 자영업자들의 경영환경을 보호하고 지속 가능한 최저임금제도가 마련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코로나19가 긴 터널을 지나면서 회복 중인 소상공인들의 경우 지난 5년 간 최저임금상승률이 물가상승률의 6배에 달할 정도로 상승된 상태다. 이 때문에 직원 고용을 포기하거나 해고하는 등 극심한 경영악화를 겪고 있다. 또 급격한 최저임금 인상으로 △15시간 이상 안정적 일자리 감소 △영세 자영업자와 노동자의 갈등 초래 등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이 큰 피해를 입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되기도 했다. 엄 의원은 "최저임금은 근로자에게 최소한의 인간다운 삶을 보장하기 위한 제도이지만 최저임금제도가 1988년 도입된
[충북일보] 충주시 용산동주민자치위원회가 최근 손님맞이로 분주한 나날을 보내며 우수 주민자치위원회의 명성을 증명했다. 용산동은 전국에서 우수 주민자치위원회 사례를 견학하기 위한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8일 대전광역시 유성구 온천2동주민자치위원회의 방문을 시작으로 21일에는 강원도 동해시 묵호동, 24일 강원도 원주시 단계동에서 각각 용산동주민자치위를 찾아왔다. 용산동주민자치위는 '제28회 거룡승천제', '길거리 피아노 PLAY with 용산', '학교자치와 주민자치의 만남' 등 주민들과 함께 지역의 역사·문화를 공유하는 특색 있는 사업들을 공유했다. 또 더욱 성숙한 주민자치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한편, 용산동을 방문한 인원들은 수안보 온천, 중앙탑공원, 활옥동굴, 충주호 관광선 등 지역의 명소를 두루 둘러보며 충주시 홍보와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톡톡한 몫을 감당했다는 후문이다. 고성용 주민자치위원장은 "용산동 주민자치위원회의 활동을 높이 평가해 주시고, 이곳을 찾아주신 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번 만남을 계기로 함께 고민하며 주민의 진정한 행복을 찾아가는 주민자치위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북일보] 충주시는 안전사고 예방, 폭염에 대비해 지역 내 재활용품을 수집하는 노인과 장애인에게 안전용품을 배부한다. 지원 대상은 2022년 기준 중위소득 이하이면서 실제로 재활용품을 수집하는 노인과 장애인이다. 앞서 시는 사업을 진행하기 위해 각 읍면동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손수레 등 이동 수단을 이용해 재활용품 수집하는 노인과 장애인을 전수 조사해 총 100여 명의 대상자를 확보했다. 지원되는 안전용품은 야간이나 새벽에 활동하며 폭염, 코로나 등에 취약한 노인의 안전에 필수적인 야간 경량 조끼, 모자, 쿨토시, 쿨워머, 장갑, 마스크 구급함 등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안전용품 지급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생계비 마련을 위해 재활용품을 수집하는 노인이나 장애인들을 위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세종시 아름동이 저소득 노인가구 지원을 위해 아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여상수·허남태)와 여민전 카드를 지원하고 안부를 살피는 '사계절 포근애(愛)' 2분기 사업을 추진한다. 사계절 포근애(愛)는 계절에 따른 취약계층 특성을 고려해 분기별로 대상자를 선정해 맞춤 지원하는 특화 사업이다. 이번 2분기 지원 대상자는 65세 이상 저소득 노인 20가구로 한가구 당 여민전 카드 10만 원권을 지급한다. 1분기에는 한부모 가정 10가구에 여민전 카드 10만 원권을 지원한 바 있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올해 한시적으로 '교육급여 학습특별지원금'을 지원한다. 교육급여 학습특별지원금은 교육부와 17개 시·도교육청, 한국장학재단이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저소득층 학생의 학습 결손 및 격차를 완화하기 위해 교육급여 수급 학생에게 교재, EBS 콘텐츠를 구매할 수 있는학습비 10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2022학년도 3월~7월 기준으로 교육급여 수급 초·중·고등학교 학생이다. 교육급여 수급 학생 본인(만 14세 이상)과 학부모 등 대리인(교육급여 신청인, 주민등록정보 상 세대주·성인 세대원)이 신청 누리집(edupoint.kosafa.go.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오는 9월 30일 밤 10시까지이며, 교육급여 수급자격 취득시기 기준으로 신청할 수 있는 기간이 달라지기 때문에 신청 가능한 일자를 확인해 신청하여야 한다. 이번 학습특별지원금은 지원자의 사용 편의성 및 학습목적으로의 활용을 고려해 신용·체크카드 포인트, EBS맞춤형 쿠폰, 간편결제(페이코) 포인트 등 다양한 형태로 지원된다. 국내 온·오프라인 서점, EBS홈페이지(간편결제포인트 제외)에서 2022년 12월 31일까지 사용(미사용
[충북일보] 세종시 치매안심센터가 치매 환자 가족의 돌봄 부담을 줄이고 환자와 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초기치매환자 집중관리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초기치매환자 집중관리서비스는 12주 동안 주 1회씩 치매 환자·가족을 대상으로 가족 교육, 투약·안전·영양 관리, 인지 강화 활동 등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대상자는 치매 진단을 받은 지 1년 이내 경증 치매 환자 중 장기요양서비스 미 이용자 또는 인지지원등급자다. 보건소 치매안심센터(맞춤형사례관리 ☎044-301-2311~2316)로 신청하면 치매사례관리위원회 또는 사례회의 검토를 통해 서비스 제공 여부를 결정한다. 세종시치매안심센터는 지난달 초부터 집중관리서비스 사업을 시작했으며 현재 12명이 프로그램에 참여 중이며 환자들의 규칙적인 생활, 건강 관리, 인지 기능 향상에 도움을 주고 있다. 임영실 센터장(세종시보건소장)은 "초기치매환자 집중관리서비스가 코로나19로 장기간 서비스를 받지 못하고 집에만 있었던 치매 환자와 가족의 인지 기능 향상과 돌봄 부담 감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