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2일 오후 7시19분께 음성군 삼성면 삼성IC에서 대소IC 방향 중부고속도로 하행선에서 포터 트럭이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전복됐다. 이 사고로 50대가 심정지 상태로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또 운전기사 A씨 등 60대 3명과 30대 1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당해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주변 폐쇄회로(CC)TV를 확인하는 한편 A씨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노인복지관은 1일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의 효율적인 발전을 위해 관련 사업 활동단의 팀장 60여 명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가한 노인일자리사업 활동단은 공원수호대, 마을수호대, 골목수호대, 9988행복지키미 등 4곳이다. 간담회는 팀장 활동 안내, 활동 사항 점검, 활동 시 문제점 및 개선사항 청취, 질의응답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또 주변에 모범이 될 수 있는 팀장들의 성실한 활동과 사업 담당자와 참여자 간의 의사소통 창구역할 등을 당부했다. 김웅 관장은 "팀장들의 열정적인 활약 덕에 많은 어르신이 건강한 노후를 보내고 계신다"며 "간담회를 통해 노인일자리사업이 한 단계 업그레이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노인복지관에서는 건강한 노후 생활과 복지 사각지대 노인들의 복지 향상에 기여하고자 총 650여 명의 노인이 참여하는 다양한 노인일자리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는 1일 충주체육관에서 직장운동경기부 보치아 선수단 창단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충주시청 보치아 선수단은 지난해부터 준비를 시작해 충북보치아연맹 감독 출신 이규진 감독을 중심으로 BC1 윤은주, BC2 현은주, BC3 이상민 선수 등 총 4명으로 선수단을 구성했으며, 추후 선수진을 보강해 나갈 예정이다. 창단식에는 보치아 관계자가 주요 내빈으로 참석했다. 행사는 창단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선수단 소개, 임명장 수여, 조길형 충주시장의 창단사 및 내빈 축사, 선수 인사말 순으로 진행됐다. 보치아는 뇌병변 장애인이 참여하는 종목으로, 차례대로 공을 굴려 표적에 가까이 위치시킨 선수가 득점하는 경기다. 지난 88서울패럴림픽에서 우리 국가대표 선수들이 금메달을 차지한 이후로 2020도쿄패럴림픽까지 9회 연속 금메달을 차지한 전략 종목이기도 하다. 시는 첫 장애인체육 종목 직장운동경기부를 창단해 장애인체육을 활성화하고, '시민이 건강한 행복 도시 충주'를 실현하는 토대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조길형 시장은 "이번 창단이 장애인체육 활성화의 견인차 역할을 할 것"이라며 "선수단이 충주시 장애인체육인을 대표하는 롤모델로서 역
[충북일보] 음성군은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고충 해소와 사건처리를 위한 매뉴얼을 배포했다. 매뉴얼에는 △성희롱 이해와 판단기준 △사건처리 절차 △기관장· 관리자·고충상담원·행위자·피해자·동료직원·노동조합 등 주체별 대응 방안 등이 담겼다. 성희롱 고충 상담원 3명을 지정해 교육하고 고충 처리를 원하는 피해자와 대리인 등이 서면, 전화, 온라인, 방문 등으로 상담, 사건처리를 신청할 수 있도록 공식 창구를 마련했다. 고충이나 사건이 발생한 때 비밀 유지와 신속한 처리를 위해 고충 사건을 접수한 날부터 20일 이내 조사를 완료해야 한다. 이어 성희롱·성폭력 고충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행위자 징계 등 제재 절차와 함께 재발 방지를 위한 노력을 병행해야 한다. 군은 상반기 전 직원을 대상으로 사이버 성희롱·성폭력 예방 교육을 한데 이어 하반기에도 고위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4대 폭력(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 전문교육을 진행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세종시 민관협력 배달앱 참여 4개사가 여름을 맞이해 오는 14일까지 할인쿠폰 행사를 진행한다. 세종 민관협력 배달앱 운영 사업은 지역 소상공인의 비용부담을 덜어주고자 지난해 3월부터 세종시와 배달앱 운영사가 협력 추진 중이다. 기존 상용 배달앱 이용 시 6∼12%에 이르는 중개수수료를 2% 이하로 낮췄다는 게 장점이다. 이번 행사에는 먹깨비·휘파람·배슐랭·소문난샵 4개 배달앱이 참여하며, 앱으로 주문·결제 시 3천∼5천원 할인쿠폰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다만, 할인쿠폰 예산이 조기에 소진된 배달앱은 14일 이전에 개별적으로 조기 종료할 수 있다. 스마트폰 구글 플레이스토어, 애플 앱스토어에서 개별 배달앱을 내려 받아 설치한 후 앱을 통해 주문할 수 있으며, 행사와 관련된 기타 자세한 내용은 4개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배달앱 가맹점 수는 먹깨비 544곳, 배슐랭 292곳, 소문난샵 272곳, 휘파람 101곳이다. 한편, 민관협력 배달앱에서는 음식 등을 주문하고 여민전 가맹점으로 등록한 업소(배달앱 내 가맹점에 별도 표시)에 한해 여민전으로 온라인 결제를 할 수 있다. 오프라인과 동일하게 결제금액의 10% 환급금이
[충북일보] 음성청소년문화의집은 여름방학 기간에 지역 청소년들의 4차산업 체험활동을 위한 '상상플러스 2'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3D펜을 응용한 '업그레이드 3D펜' △여름 요리 △드론 축구 △K-pop&락킹 댄스 등 4가지로 구성됐다. 신청 기간은 이달 5일부터 14일까지다. 9~19세의 지역 청소년은 네이버폼(https://naver.me/57XEn2t9)으로 신청하면 된다. 프로그램은 오는 22일부터 다음 달 17일까지 진행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권진영 안전보건공단 신임 충북북부지사장이 1일 취임과 동시에 업무를 개시했다. 권 지사장은 충남 예산 출신으로 1988년 공단 입사 이후, 교육정보실, 국제협력실, 서울광역본부 교육센터 센터장을 역임했다. 특히 사업장의 안전보건 수준 향상과 근로자의 안전의식 제고에 노력해왔으며, 개발도상국에 국내의 선진 안전제도와 기술력 전파를 위해 힘썼다. 그는 이런 노력으로 국제노동분야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2009년 고용노동부장관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권 지사장은 "사업주와 근로자가 하나가 돼 만드는 하나의 문화가 되도록 의식의 변화를 이루는 것이 중요하다"며 "안전문화 선진화를 실현하기 위해 안전보건공단이 적극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는 지현동 도시재생사업의 거점 공간으로 1일 '지현문화플랫폼 및 아트뮤지엄 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조길형 충주시장, 이종배 국회의원, 시·도의원, 지현동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우데 제막식, 축사, 거점시설 투어, 축하공연 및 바리스타 체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지난 2018년부터 지현동 도시재생사업으로 조성된 주요 거점시설은 연면적 310㎡, 1층 규모의 '애플아트 뮤지엄'과 지상 4층, 연면적 941㎡ 규모의 '지현문화플랫폼'으로 구성돼 있다. 애플아트 뮤지엄은 이색적인 미디어아트를 활용한 문화예술 전시·체험 공간으로, 이달 중순부터 본격 운영을 시작해 지역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방문객들에게 볼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지현문화플랫폼은 마을 카페, 공유주방, 파티룸 등으로 조성돼 수익 창출의 선순환구조를 만들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지현동 주민들을 대상으로 지난 3년간 관련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며 바리스타 자격증 취득, 사이길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창립 등 지속적인 운영관리에 공을 들이고 있다. 홍석중 위원장은 "지현동 도시재생사업 구역은 타 지자체에서 선진지 견학 명소로 자주 발걸음하는 곳"이라
[충북일보] 오랫동안 우리나라 산초나무를 육종해 온 임업인 한치복(86) 씨가 산림청과 한국임업신문이 공동 주최하는 스타임업인상을 최근 수상했다. 스타임업인상은 임업발전에 이바지한 공로와 산림분야 소득 증대에 기여한 임업인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한국산초연구회장인 한 씨는 고령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전국의 산초나무를 수집해 재배하면서 신품종을 개발하고 재배기술 보급과 산초 제품 개발에 힘써 임업인들의 소득을 향상 시킨 공로를 인정받았다. 그동안 가시가 없어 수확이 편리하거나 열매가 많이 달리는 특성, 열매가 익는 시기 조절 등을 목표로 산초나무 신품종 4건을 등록했다. 올해도 '한초1020호', '한초1030호'가 등록될 예정으로 산림 신품종 개인육종가 중에서는 두 번째로 많은 보호품종을 보유하고 있다. 현재 한 씨는 신품종 산초를 이용해 산림품종관리센터에서 추진 중인 '산림신품종 재배단지 시범사업'으로 임업인 소득향상과 산초 재배기술 보급에 힘쓰고 있다. 아울러 주로 산초기름으로 이용되는 산초나무의 용도를 다각화하고자 산초차, 산초비누, 산초캡슐 등 여러 용도의 제품을 개발했다. 그의 신품종 육성은 산초나무의 특징과 수확시기별로 다양하게 구
[충북일보] 충주시는 지역 내 소재한 이연제약, 체력인증센터와 협력해 근로자들의 건강을 지켜가는 '사업장 근로자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해당 프로젝트를 통해 이연제약 충주공장 직원들은 건강한 식습관과 생활습관 형성에 도움이 될 올바른 정보를 제공받는다. 또 주기적으로 전달되는 챌린지 미션을 통해 건강향상을 도모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챌린지 내용은 △체력등급 변화 △BMI수치 변화 △체지방량 감소 △골격근량 향상 △식품영양성분표 확인 후 섭취 △하루 만보 달성 등이다. 프로그램은 30일부터 8월 1일까지 5주간 운영될 예정이다. 프로그램 기간 동안 보건소는 인바디,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측정 등 건강측정과 상담을 제공하며, 체력인증센터는 체력인증 및 운동처방 등을 지원한다. 이연제약 구내식당에서는 맞춤형 식단을 제공해 근로자들의 건강상태 개선 상태를 평가할 계획이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근로자가 행복한 직장 분위기 조성, 사업장 근로자 건강관리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며 "건강관리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제천참여연대가 민선8기 시작과 함께 "토건사업을 전면 재검토해야 하며 특색 없는 축제를 줄여 달라"고 제천시에 주문했다. 참여연대는 지난 1일 성명에서 "김창규 제천시장은 시민·시민단체와 정책적으로 소통하는 시정을 펼쳐 달라"고 당부하며 이같이 요구했다. 이 단체는 "일방적으로 진행한 토건사업은 과감하게 정리하고 시민에게 꼭 필요한 사업만 추진해 달라"며 "복지정책을 최우선 순위에 두고 시정을 펼쳐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특색 없는 계절축제 겨울왕국 페스티벌이나 청풍호 벚꽃축제는 과감히 폐지해야 한다"며 "읍·면·동에 참가 인원을 할당하거나 관광객 숫자 부풀리기로 성과를 치장하는 행사는 없애야 할 것"이라고 제안했다. 끝으로 참여연대는 "시정 논의의 당사자인 시의회의 역할을 인정하고 소통하는 한편 시정에 대한 시민들의 비판에 귀를 기울이는 시장이 돼 달라"고 당부했다. 6.1 지방선거를 통해 정치 무대에 데뷔한 국민의힘 소속 김 시장은 지난 1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시장신분으로 첫발을 내딛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문화예술 진흥과 활성화를 위한 제천문화재단의 '지역문화예술단체 육성지원 사업'이 지역 문화예술인들과 코로나19로 힘들었던 시민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이 사업은 지역 문화예술인과 단체들의 창작 역량을 높이고 성장을 돕기 위한 것으로 사업비는 총 3억4천여만 원이다. 문화재단은 올해 초 전문가들의 인터뷰 절차를 거쳐 국악·문학·미술·연극 등 다양한 예술 분야의 42개 단체를 선정해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선정단체 중 지난 5월 의림지뜰에서 손모심기 체험행사를 개최한 '고은소리(대표 박경자)'는 옛 농경사회 재현으로 시민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심어줬으며 장애인 연극 극단 '마중'은 지체 장애인들의 열정적인 연극 무대를 통해 장애 인식 개선에 노력하고 있다. 상반기 기준 42개 선정단체 중 27개 단체에 지원금이 각각 교부돼 14개 단체가 공연을 마무리했거나 다음 회차 공연을 준비 중으로 코로나19 장기화 이후 지역문화예술단체 육성지원 사업이 활발히 진행 중이다. 또한 청년예술가들의 타 지역 전출을 방지하기 위해 신설된 '청년예술인(단체) 지원 사업'에는 사업비 3천500만원을 들여 4개 청년단체와 2명의 청년예술인을 선정했으며 젊은 예술인들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