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주시 성내충인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근 지역 내 주거환경이 열악한 홀몸노인 가구를 방문해 집수리 지원 봉사활동을 전개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봉사활동은 거동이 불편해 장기간 생활 쓰레기 배출과 청소가 어려운 홀몸노인을 대상자로 선정해 진행됐다. 회원들은 집안 곳곳을 정돈하고 도배와 장판을 교체하는 등 노인이 편안하고 깨끗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추진했다. 손수자 위원장은 "우리 이웃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어 보람 있다"며 "앞으로도 행복한 동네를 만들기 위해 나눔 봉사를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미래융합대학은 '2022년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사업' 참여기관으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이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고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추진하는 정부의 디지털 기반 스마트 의료 인프라 구축 프로젝트의 하나다. 교통대를 비롯한 타이거컴퍼니, 고려대병원, 이대서울병원, 이대목동병원 등 컨소시엄 기관들은 음성 데이터 구축사업에 참여해 구음장애인의 명령어 음성 데이터를 수집하고, 질병이나 증상에 따라 주제를 세분화해 다양한 학습데이터를 설계할 계획이다. 또 구음장애의 데이터 셋 구축을 위한 전사규칙을 마련하고, 데이터를 활용한 응용모델을 개발해 장애인복지서비스의 혁신 기술이 개발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상도 총괄연구책임자는 "인공지능을 위한 데이터셋이 구축되면 뇌졸중 환자나 청각장애인의 말소리를 보다 명확히 인식하거나 자막생성을 할 수 있다"며 "AI비서, Voice BOT, 음성인식기반 키오스크, 청능재활훈련 등 다양하게 응용된 디지털 복지기술을 개발할 수 있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세원뮤직이 비영리교육단체인 충주열린학교에 1일 신시사이저 5대를 기증했다. 후원된 신시사이저는 성인문해학습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감자꽃중창단의 '꿈꾸는 당신의 빛나는 인생' 프로그램 진행을 위해 사용된다. 정진숙 교장은 "세원뮤직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 어르신들의 신나는 연주로 보답하겠다"며 감사의 인사를 했다. 충주열린학교는 세원뮤직의 좋은 뜻이 빛날 수 있도록 노인복지관, 지역아동센터 등에서 공연을 하며 소외계층에게 감동과 희망을 전할 예정이다. 한편, 충주열린학교는 2005년 1월 사랑·나눔·섬김이라는 교훈 아래 평생교육을 통해 충주시민의 자존감을 회복하고 세상의 주인으로 당당하게 살아가기 위한 목적을 가지고 개교했다. 한글반, 검정고시, 성인문해교육, 문화예술교육, 학력인정과정 등 도민들을 대상으로 폭넓은 평생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이달 현재 한글반, 감자꽃중창단, 검정고시반, 영어반, 창의적 체험활동, 컴퓨터 교육 등을 운영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이 올해 확대·개편된 자산형성지원사업 가입자를 7월1일부터 수시 모집한다. 해당 모집사업은 희망저축계좌Ⅰ·Ⅱ와 청년내일저축계좌 등 3개 통장이다. 가입 희망자는 신분증, 소득 증빙서류를 지참해 해당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하거나 복지로(www.bokjiro.go.kr)에 접속 가입할 수 있다. 희망저축계좌Ⅰ 가입자는 1일부터 19일까지, 희망저축계좌Ⅱ는 1일부터 18일까지 모집한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청년내일저축계좌'는 18일부터 8월5일까지 모집한다. 희망저축계좌Ⅰ은 근로활동 중인 생계, 의료급여 수급자가 월 10만 원 이상 저축하면 매월 30만 원이 적립돼 3년간 최대 1천80만 원을 받을 수 있다. 희망저축계좌Ⅱ는 근로활동 중인 주거, 교육급여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이 월 10만 원 이상 저축하면 매월 10만 원이 적립돼 3년 간 최대 360만 원을 받을 수 있다. 청년내일저축계좌는 월 10만 원 이상 저축하면 수급자 및 기준에 따라 차등적으로 지원금(10만 원 또는 30만 원)이 매달 적립돼 3년간 추가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다만, 근로활동 여부, 소득기준, 재산기준 등 자격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충북일보] 음성군은 최근 급등한 집값으로 조세부담을 염려하는 납세자를 위해 재산세 세액을 인하하기로 했다. 재산세 과세표준을 산정할 때 주택 공시가격에 적용되는 공정시장가액비율을 기존 60%에서 45%로 15%를 낮추기로 한 것이다. 일례로 공시가격 2억 원인 주택을 소유한 납세자는 27만6천 원의 재산세를 납부해야 하지만 올 한해 28% 줄어든 19만8천 원을 납부하면 된다. 매년 7월에 과세하는 재산세 경감 혜택은 주택을 투기목적이 아닌 주거목적으로 소유한 1세대 1주택자만 해당된다. 군 관계자는 "지방세 업무의 효율성을 높여 서민의 주거 안정과 주민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 2020년 7~8월 기록적인 폭우로 피해를 입은 납세자에게 재산세를 환급한 바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폭염 특보가 발령되면 등하교 시간을 조정하거나 휴업을 검토하는 등 세종시 각급 학교의 폭염 대응 대책이 마련됐다. 세종시교육청은 폭염 대응 종합 대책을 수립해 각급 학교에 안내했다. 주요 내용은 △교육청 폭염 대응 전담반 운영 △폭염 특보 단계별 안전조치 시행 △폭염 특보 발효 상황에 따른 탄력적 냉방기 가동 △냉방 및 급식시설 사전점검 △학생 및 교직원 대상 안전교육 등이다. 폭염 대응 기간은 오는 9월 30일까지이며, 폭염주의보는 일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이상, 폭염경보는 35도 이상인 상태가 각각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발령된다. 시교육청은 관련 부서가 참여하는 전담반을 운영해 효과적인 폭염 대비 상황관리체계를 구축, 학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교육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신속하고 적극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또한 일선 학교는 폭염특보 발령 시에 자체 폭염 대응 전담반 및 비상연락망 가동, 등·하교 시간 조정 및 휴업 검토, 체육활동 등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냉난방기 탄력 운영으로 실내온도 적정 유지, 폭염 시 학생 행동요령 지도(모자 착용, 수분 섭취 등), 식중독 예방을 위한 위생관리 강화 등을 조치해야 한다.
[충북일보] 최민호 세종시장이 지난 1일 취임식을 갖고 4년간의 공식임기에 들어갔다. 최 시장은 이날 오후 6시 세종중앙공원에서 시출범 10주년 기념식에 앞서 취임식을 갖고 민선 4기의 본격적인 출범을 알렸다. 취임식은 대통령, 행정안전부장관 축하메시지 낭독, 시민 축하영상, 취임선서, 취임사 순으로 30여 분간 간소하게 진행됐다. 최 시장은 취임사를 통해 "'창조와 도전의 미래전략수도 세종'을 세종시의 새로운 시정 비전으로 제안하고자 한다"며 "세종특별자치시는 그 이름처럼세종대왕의 창조·개척·애국·애민정신을 이어받아 끊임없이 혁신하고 도전하는 특별한 도시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에서 가장 젊은 도시답게 창조와 도전의 기회가 넘치는 도시가 되어야 하고, 그 원동력은 탄탄한 과학 기술력과 풍성한 문화예술을 바탕으로 창의와 개척의 정신을 통해세종의 젊은 맥박을 뛰게 해야 할 것 "이라고 덧붙였다. 최 시장은 "저는 세종을 과학기술과 문화예술이 융·복합되고서로가 서로를 이끌어 가세 기회의 땅으로 가꾸어 나가고자 한다"며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행정수도, 그 이상의미래전략수도 세종의 힘찬 여정을지켜봐 주시고, 함께해 주시기 바란다"고
[충북일보] 16대 음성소방서장에 김철기(58) 소방정이 지난 1일 취임했다. 김 서장은 충북 청원 출신으로 1989년 소방공무원으로 임용, 청주소방서에서 근무를 시작했다. 이후 2015년 소방령으로 승진 임용돼 청주서부소방서 대응구조구급과장, 충북소방본부 광역119특수구조단 특수재난구조대장·119항공대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 그는 뛰어난 리더십과 지휘통솔 능력으로 재난현장에서 탁월한 작전지휘 능력 및 소통을 중시하는 직장문화를 조성해 직원들 사이에 두터운 신망을 받고 있다. 김 서장은 "소방의 사명인 국민의 생명보호를 위해 철저한 대비태세 구축과 신바람 나는 직장 분위기를 만들어 군민에게 신뢰받는 음성소방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세종 연세초는 지난 1일 교내에서 사회적기업 경영 프로젝트 창업체험의 일환으로 전교생이 참여하는 '에코마켓' 행사를 실시했다. 연세초는 청소년 비즈쿨 사업을 운영하며, 6학년 4개 학급을 중심으로 진로교육활동과 연계해 전교생과 교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이번 에코마켓의 핵심 주제는 '어른이 아니어도 창업할 수 있어요'로, 학생들이 스스로 아이디어를 구안·기획했다. 학생들은 △환경주제 4컷 만화 그리기대회 △키링 및 와펜 제작 판매 △미니어처 및 열쇠고리 제작, 다트놀이 △환경퀴즈대회 등의 올바른 소비와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준비했다. 이날 에코마켓 판매로 모금된 수익금 200여만 원은 북극곰 살리기에 앞장서고 있는 WWF(세계자연기금), 지구보호운동에 다양한 프로젝트를 실천하고 있는 그린피스에 나누어 전액 기부했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괴산경찰서가 여름 휴가철 각종 안전사고와 범죄로부터 지역주민과 피서객을 보호하기 위해 '여름파출소'를 운영한다. 경찰은 지난 2년간 코로나19 여파로 피서객이 크게 줄었지만 올해는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많이 찾아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괴산의 대표 피서지인 칠성면 쌍곡계곡과 청천면 화양동 계곡에 여름파출소를 설치해 이달 4일부터 8월 말까지 운영한다. 경찰은 피서지에서 범죄예방 활동과 여성상대 성범죄, 교통 불편, 주취자 소란 등 무질서 행위를 강력히 단속하기로 했다. 이 기간 경찰 12명, 물놀이 안전요원 20명, 국립공원공단 청천분소 19명, 칠성분소 7명 등 58명의 인력을 투입한다. 군청, 소방, 국립공원관리공단과 비상연락체제를 가동해 만일의 사태에도 대비할 계획이다. 경찰은 그동안 군청, 국립공원관리공단과 사전 현장점검과 3차례 실무자 회의를 열고 시설개선 및 역할을 분담했다. 경찰 관계자는 "범죄 취약지역의 안전을 도모해 피서객들이 안심하고 휴가를 보내도록 하겠다"며 "철저한 예방과 대응으로 단 한 건의 사건·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조병옥 음성군수가 지난 1일 음성체육관에서 39대 군수 취임식을 갖고 4년 간의 민선 8기 대장정에 들어갔다. 조 군수는 취임사에서 "지난 4년을 바탕으로 민선 8기는 '2030 음성시 건설'의 뼈대를 구축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투자유치 8조5천억 원 달성, 주택공급 2만8천세대, 예산규모 1조 원 돌입, 4읍 5면의 행정체계 개편 등을 목표로 고품격 정주환경을 조성해 음성군 대변혁의 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 그는 '대한민국의 중심, 행복한 음성' 비전 완성을 위한 정책목표를 '지속가능한 성장, 더 큰 음성'으로 정하고 이를 뒷받침하기 위한 5대 군정 방침인 △역동적인 지역경제 △조화로운 균형발전 △함께하는 평생복지 △품격있는 교육문화 △사람중심 안전환경을 토대로 10대 전략, 100대 공약 실천의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다. 조 군수는 '음성사랑행복위원회'를 구성해 군민의 생각과 현장의 소리를 공약사업 이행 과정 및 군정에 반영하고 그 결과에 대한 평가도 군민에게 직접 받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취임식에서는 음성군 도시 브랜드 '상상대로 음성' 선포식도 진행됐다. '상상대로'는 음성군민의 염원이 막힘없이 펼쳐지는 도시 이미지를 담은
[충북일보] 송인헌 괴산군수가 지난 1일 괴산문화체육센터에서 45대 군수 취임식을 열고 '민선 8기 괴산호'를 출항시켰다. 송 군수는 취임사에서 "'자연과 함께하는 청정괴산'과 함께 △풍요로운 청정농업 △활력있는 지역경제 △오감만족 문화관광 △감동하는 평생복지 △소통하는 열린행정의 민선8기 군정 방침을 공표하며, 괴산이 가지고 있는 강점을 바탕으로 군민이 공감하는 행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이어 "군민의 바람과 기대를 겸허히 받아들이고 다시 단결할 수 있도록 화합과 통합의 군정을 펼치겠다"며 "낮은 자세로 군민의 눈높이에서 소통하는 군수, 분골쇄신의 자세로 임하는 일 잘하는 군수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송 군수는 "후보시절 강조했던 낮은 자세로 군민을 섬기며 괴산발전을 앞당기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괴산의 새로운 미래를 위한 힘찬 여정에 괴산군민과 공직자들이 함께 동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송 군수는 이날 오전 충혼탑 참배 후 괴산군청으로 출근해 사무인수서에 서명을 시작으로 4년 임기를 시작했다. 이날 행사는 각계각층의 군민이 참석한 가운데 육군학생군사학교 군악대의 사전 공연, 취임선서, 취임사, '군수에게 바란다' 영상 시청,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