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지난 1일 오전 4시 14분께 충북 영동군 황간면 경부고속도로 부산방향 219.6㎞지점에서 1차를 달리던 A(51)씨의 승용차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 충격으로 앞서가던 SUV차량과 1t트럭을 잇달아 추돌했다. 이 사고로 A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 차량에 함께 타고 있던 동승자 1명도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임영은기자 dud7962@hanmail.net
치과의사이면서 고향인 괴산 청천에서 직접 농사를 짓는 농부임을 자부했던 김영환 충북지사에게 농업인들의 애환에 공감하고 농업을 6차산업으로 이끌어가는 혁신의 도지사이기를 기대합니다. '창조적 상상력과 희망의 열정으로' 바다가 없는 충북이 아니라 강과 호수가 많은 우리 충북의 관광산업을 무한 가능성으로 열어서 천혜의 백두대간 산하와 연결하여 스토리텔링과 낭만, 그리고 힐링이 출렁이는 거대한 '레이크 파크 관광 르네상스 시대'를 개척해주실 것을 기대합니다. 또한 그늘지고 소외된 곳을 먼저 다가가 고액 진료비 때문에 생명과 직결된 질병의 치료를 받지 못하는 어려운 이웃들을 따뜻하게 보살펴주시길 기대합니다. 후손들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환경을 지켜주고 도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소득과 일자리를 늘리겠다는 당신의 포부와 열정, 민선8기 충북도정을 이끌 우리의 자랑스러운 희망얼굴이기에 함께 응원합니다. #희망얼굴노적성해(露積成海) 이슬방울 모여 바다를이룬다 선한영향력은 모두가 희망이다 다음의 희망얼굴은 누구일까요?
[충북일보] 4일 충북지역은 남서풍이 유입되면서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으로 오르고 매우 덥겠다. 낮부터 저녁 사이에는 대부분 지역에 소나기가 오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23도· 청주 25도 등 22~25도이고, 낮 최고기온은 충주 33도·청주 34도 등 31~34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31~80㎍/㎥)'으로 예보됐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직원3단체와 총학생회는 제8대 총장선거와 관련해 최근 직원, 학생 간 참여비율을 합의했다고 3일 밝혔다. 교통대 총장추천위원회 특별합의체는 교원, 직원, 학생대표 등 9명으로 구성돼 지난 2월부터 참여비율에 대해 논의해 왔다. 합의주체인 교원, 직원, 학생 3자간 합의를 이루기 어려운 상황에서, 먼저 직원, 학생 양자 간에 합의를 이끌었다. 이번에 합의한 내용은 지난 5월 25일 총학생회에서 제시한 2안에 대해 직원단체와 총학생회에서 논의 끝에 이견을 좁혔고 합의에 이르게 됐다. 합의된 내용은 교원 40%, 직원 30%, 학생 30%를 참여비율로 하고 있다. 하지만 아직 교수회에서 주장하는 참여비율과는 차이가 있어 향후 전개과정에 귀추가 주목된다. 교수회가 주장하는 비율은 교수 75%, 직원+학생 25%다. 안병성 전국국공립대학노조 위원장은 "아직 교원과의 합의를 이뤄내야 하는 상황이지만 직원과 학생회 간의 총장선거 비율에 합의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큰 의미가 있다"며 "직원들은 학생들과 뜻을 함께하고 힘을 모아 역량 있는 총장을 모시고 우리 대학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수 있도록 노력
[충북일보] 청주시 흥덕보건소는 오는 15일까지 지역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튼튼이 꿈나무 건강교실' 신청자를 선착순으로 3천 명 모집한다고 밝혔다. 튼튼이 꿈나무 건강교실은 보건소 전문인력(금연상담사, 영양사, 운동처방사, 치과위생사)이 직접 기관을 방문해 교육한다. 건강교실은 오는 8~10월 중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11시 6~7세 아동을 대상으로 △흡연예방(담배는 우리 몸에 해로워요!) △음주예방(교육용 동영상 시청) △영양(바른 식생활 배워보기) △운동(키쑥쑥 체조) △구강(올바른 칫솔질 배우기) 교육으로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043-201-3385)로 문의하면 된다. 이진숙 흥덕보건소장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운영할 것"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아동들이 건강의 중요성과 올바른 건강습관을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지난 1일 오전 11시 14분께 충북 영동군 영동읍 봉현리 한 과수원에서 60대 남성 A씨가 농기계에 깔려 숨졌다. A씨는 행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경찰은 A씨가 농약살포기를 타고 농약을 치다가 약 2m 정도 도랑 아래로 추락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 임영은기자 dud7962@hanmail.net
[충북일보] 청주상당도서관이 2022년 여름독서교실, 여름방학특강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모집기간은 여름독서교실은 오는 6일 오전 10시, 여름방학특강은 7일 오전 10시부터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모집할 계획이다. '여름독서교실'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서 어린이독서문화진흥을 위해 지원하는 '전국도서관독서교실'지침에 따라 운영하는 사업이다. 상당도서관에서는 초등학생 1~2학년 대상으로 '보드게임으로 논리력키우기'(5회차 수업)를 운영할 예정이다. '여름방학특강'은 △초등학생 1~3학년 대상 영어공부와 보드게임을 함께 즐기는 'Let's play on the board' △3~6학년 대상 수학적 탐구와 체험을 통해 공부하는 '오감만족! 체험수학!' △3~6학년 대상 역사 공부와 3D펜 체험을 함께 하는 '청주의 자랑 우리 문화재 3D펜으로 만나요'를 운영한다. 이번 여름독서교실과 여름방학특강은 도서관 평생학습실에서 대면으로 진행된다. 상당도서관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그동안 해오던 비대면 수업 대신 대면 수업을 통해 깊은 관심과 흥미를 가질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상당도서관(043-201-4107
모과나무 하나를 보기 위해 떠난 여행이다. 한창 모과꽃이 피어날 때면 그윽한 향기로 유혹한다. 모과꽃은 담홍색의 은은한 색깔이 은근히 매력적이다. 벚꽃보다 모과꽃이 더 예쁘다고 하는 지인들도 있다. 조금 더 일찍 왔으면 500년 된 나무에서 피어난 모과꽃을 볼 수 있었을 텐데 아쉬움이 남는다. 이곳은 천연기념물 522호 청주 연제리 모과나무가 있는 목과공원이다. 표지석에는 한자로 힘 있게 목과공원이라 새겨져 있다. 공원이 위치한 곳은 오송뷰티산업단지 안이다. 원래는 '모과울' 마을이 있었지만, 산업단지가 생기고는 이 모과나무만이 자리를 지키고 있다. 천연기념물 모과나무는 높이 12.5m, 둘레 3.7m로 500년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잎이 무성하게 자라고 있다. 우리나라의 모과나무 중 처음으로 2000년 6월 16일에 충북기념물 112호로 지정됐다. 이어 2011년 1월 13일 천연기념물 522호로 승격했다. 이곳은 밀양 박씨의 세거지로 조선시대 유학자 박훈의 유허지였다. 조선시대 세조가 등극한 초기에 서산 류씨 문중의 류윤이 은거했던 곳이다. 세조의 부름에도 변명 하지 않고 불응했다고 한다. 자신을 이 모과나무에 비유하며 쓸모없는 사람이라 했다고 한다.
[충북일보] 경운기를 차량으로 들이받아 운전자를 숨지게 한 50대 남성에게 금고형의 집행유예가 선고됐다. 청주지법 형사3단독 고춘순 판사는 지난 2일 교통사고 처리 특례법 위반(치사)혐의로 기소된 A(55)씨에게 금고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해 6월 6일 오후 8시 33분께 충북 청주시 청원구 서오창 톨게이트 인근 도로에서 자신이 몰던 승용차로 앞서가던 B(78)씨의 경운기를 들이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사고 충격으로 B씨는 중앙분리대를 넘어 반대 차로에 떨어졌으며, C(38)씨가 몰던 차량에 머리 등을 부딪혀 결국 숨졌다. 고 판사는 "피해자가 반대편 차로에 떨어져 C씨 차량과 충격되기 전 1차 사고 충격으로 이미 사망에 이른 상태였을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렵다"며 "피해자가 야간에 후미등이 없는 경운기를 1차로에서 주행한 점 등을 참작했다"고 판시했다. / 임영은기자 dud7962@hanmail.net
[충북일보] 충북농협은 농협상호금융에서 지난 1일 출시된 최저 연 2%대의 '새출발 농촌희망 저금리 대출' 알리기에 나섰다. 이정표 충북농협 본부장은 이날 남청주농협에서 금리상승기를 대비해 농업인의 금융비용 절감과 경영부담 완화를 위한 '새출발 농촌희망 저금리 대출'상품을 홍보했다. 해당 상품은 농축협 조합원, 청년창업농, 귀농인을 대상으로 최저 연 2%대의 저금리 대출상품이다. 1인당 최대 5천만 원까지 3년 이내에서 대출이 가능하다. 운전자금 용도로 신규 대출과 기존 영농자금의 대환 대출도 가능하며, 1조 원 한도로 한시 판매되는 기획상품으로 한도 소진 시 판매는 종료된다. 농협은 금리상승이 예상되는 시기에 이번 상품을 통해 농업인에 저금리로 영농자금을 지원함으로서 금융비용 절감에 도움을 주고자 이번 상품을 기획했다고 한다. 농협은 이번 상품을 통해 농업인 2만 명을 대상으로 총 450억 원의 대출금리 인하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정표 본부장은 "농업인에 대한 영농자금 저금리 지원으로 영농 기반을 확보하는데 기여하고자 출시된 상품"이라며 "최근 대출금리와 인건비 등 각종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에게 금융비용을 줄
[충북일보] 충북도가 지난 1일 청주도시재생센터 아트홀에서 '10회 협동조합의 날 기념식' 행사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10회 협동조합의 날 기념식'은 충북도가 주최하고 사회적협동조합 충북사회적경제센터의 주관·충북협동조합의 날 기념식 준비위원회의 후원으로 열리는 행사로 협동조합의 날(매년 7월 1일)을 맞아 마련됐다. 행사는 기념공연, 기념사, 격려사, 유공자 표창, 사례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선요밴드의 기념공연을 시작으로 충북도청 경제통상국 이종구 국장의 격려사와 이장섭 국회의원 영상축사를 통해 협동조합 기념식의 막을 열었다. 이어 협동조합 활성화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웰힐링협동조합 조성보 이사장, 감물초등학교 배상호 교장, 충북사회적경제센터 배성연 사무국장이 유공자로 선정돼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이날 행사에는 충북도 경제통상국 이종구 국장, (사)충북사회적기업협의회 하덕천 회장, 사회적경제활성화충북네트워크 이혜정 운영위원장, 청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김영배 운영위원장 등 충북 협동조합 당사자 와 내빈 등 약 120여 명이 참석했다. 진현호 사회적협동조합 충북사회적경제센터 이사장은 "충청북도 협동조합 생태계 구축 및 확산을 위해
[충북일보] 서원대가 '3회 뷰티크리에이터' 대회를 개최한다. 서원대 뷰티학과가 주관하는 이번 공모전은 '1인 크리에이터 시대'에 맞춰 끼와 역량을 갖춘 인재를 발굴하고 변화하는 미용 산업 주축이 될 뷰티크리에이터로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뷰티 크리에이터를 꿈꾸는 전국의 고등학생과 청소년(검정고시 합격자·재수생 포함)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작품공모는 7월 25일부터 8월 28일 오후 6시까지 이메일을 통해 진행된다. 참가신청서 등 제출서류는 뷰티학과 홈페이지 자료실 게시판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출품작은 헤어미용, 피부미용, 메이크업, 네일미용, 일러스트, 아트마스크 등 뷰티와 관련된 100초 내외의 영상물(100MB 이내)로 참가자 본인이 시술해야 하며 필요할 경우 모델을 사용해도 무방하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서원대 입학 때 2학기에 장학금 150만 원을 지급하며, 최우수상과 우수상 수상자에게는 각각 100만 원과 50만 원의 장학금을 수여한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