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북농협 '새출발 농촌희망 저금리 대출'로 농업인 지원

최저 연2%대 저금리 대출 출시

  • 웹출고시간2022.07.03 15:15:56
  • 최종수정2022.07.03 15:15:56

이정표(왼쪽) 충북농협 본부장과 이길웅 조합장이 지난 1일 농업인을 대상으로 출시된 '새출발 농촌희망 저금리 대출'을 홍보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농협은 농협상호금융에서 지난 1일 출시된 최저 연 2%대의 '새출발 농촌희망 저금리 대출' 알리기에 나섰다.

이정표 충북농협 본부장은 이날 남청주농협에서 금리상승기를 대비해 농업인의 금융비용 절감과 경영부담 완화를 위한 '새출발 농촌희망 저금리 대출'상품을 홍보했다.

해당 상품은 농축협 조합원, 청년창업농, 귀농인을 대상으로 최저 연 2%대의 저금리 대출상품이다. 1인당 최대 5천만 원까지 3년 이내에서 대출이 가능하다. 운전자금 용도로 신규 대출과 기존 영농자금의 대환 대출도 가능하며, 1조 원 한도로 한시 판매되는 기획상품으로 한도 소진 시 판매는 종료된다.

농협은 금리상승이 예상되는 시기에 이번 상품을 통해 농업인에 저금리로 영농자금을 지원함으로서 금융비용 절감에 도움을 주고자 이번 상품을 기획했다고 한다.

농협은 이번 상품을 통해 농업인 2만 명을 대상으로 총 450억 원의 대출금리 인하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정표 본부장은 "농업인에 대한 영농자금 저금리 지원으로 영농 기반을 확보하는데 기여하고자 출시된 상품"이라며 "최근 대출금리와 인건비 등 각종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에게 금융비용을 줄여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 성지연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