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제천산업고등학교가 지난 4~6일 3일간 기계과 2, 3학년 도제반 학생 26명을 대상으로 '2022년 제천산업고등학교 도제반 중도포기 예방 캠프'를 운영했다. 충청북도 해양교육원 제주분원과 제주일대에서 열린 이번 캠프에는 교직원과 기업관계자와의 분임 활동(멘토·멘티)를 통한 취업진로 설계와 중도탈락(포기) 예방을 위해 이뤄졌다. 이번 캠프는 기업현장교사와 함께하는 학습기업 화합증진과 취업·진로 재설계에 초점을 맞춰 도제전담인력 및 도제운영위원, 기업관계자가 참석했으며 기업현장교사 특강을 통해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조언을 해줬다. 또한 교직원과 기업현장교사가 함께하는 진로상담과 설계를 분임별로 진행하며 미션 수행을 통해 학생들이 진로를 같이 논의했다. 도제 중도포기 예방 캠프는 기업과 대학을 오가며 학습하는 제천산업고등학교 도제반 학생들에게 힐링의 기회를 제공하고 현장 교사와의 유대관계를 통해 취업진로 설계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재)제천문화재단이 청소년 연기·영상제작교육 '레디액션'을 운영한다. 올해로 9년차를 맞는 이 교육은 지역의 영상미디어분야 청소년 인재육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제천 지역 중·고등학교 20여 명이 시나리오부터 연기, 연출, 촬영, 편집까지 직접 맡아 단편영화를 제작하게 되는 이번 교육은 오는 25일부터 8월 5일까지 2주간 제천영상미디어센터와 제천시 일원에서 이뤄진다. 최주연(아스라이-각색) 시나리오감독과 박홍렬(사이버 지옥 : N번방을 무너뜨려라) 촬영감독, 연기감독 김선우 강사 외에도 조명, 녹음, 편집 등 영화 제작 분야별 전문가들이 함께 참여해 학생들의 지도를 맡아 매우 수준 높은 과정으로 진행한다. 이후 2~3편의 단편영화를 제작하게 되며 오는 8월 27일 제천영상미디어센터 3층 상영관에서 발표회를 갖고 하반기 청소년 영화제 등에 출품할 예정이다. 신청은 오는 22일까지 제천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서류를 내려 받아 작성 후 이메일(theplay@jccf.or.kr)로 제출하면 된다. 한편 레디액션을 통해 제작된 단편영화 '비가 되고 싶습니다'는 제5회 충무로 단편영화제 청소년·고등학생 부문 심사위원 특별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충북일보] 단양군이 다음달 4일 만료되는 '부동산 소유권 이전등기 등에 관한 특별조치법'g에 따라 적용 대상이 되는 토지와 건물주는 서둘러 신청할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 부동산 소유권 이전등기 등에 관한 특별조치법은 소유권보존등기가 돼 있지 않거나 등기부의 기재가 실제 권리관계와 일치하지 않는 부동산을 등기할 수 있도록 한시적으로 2년간(2020년 8월 5일∼2022년 8월 4일) 시행하고 있다. 특별조치법 적용 대상은 1995년 6월 30일 이전에 매매·증여·교환 등 법률행위로 사실상 양도된 부동산과 상속받은 부동산과 소유권 보존등기가 돼 있지 않은 부동산이다. 신청 대상은 토지·임야·건축물대장에 등록돼 있는 지역 내 모든 토지와 건물로 신청 방법은 해당 부동산 소재지에 위촉된 보증인 4명과 자격보증인 1명(지역 법무사)의 날인이 있는 보증서를 첨부해 확인서 발급신청을 하면 된다. 이후 보증취지 확인과 현장 조사를 거친 뒤 2개월의 공고 기간 내 이의신청이 없으면 확인서를 발급받아 2023년 2월 6일까지 등기소에 등기 신청하면 된다. 이번 특별조치법은 취득 사유에 따라 장기 미등기로 인한 과징금이 부과될 수 있으며 신청토지가 농지일 경우 농지취
[충북일보] 군은 연일 30℃를 웃도는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며 최근 고수동굴과 온달동굴에는 방문객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고 7일 밝혔다. 1년 내내 14∼15℃를 유지하는 단양의 천연동굴은 여름에는 시원해서 겨울에는 따뜻해서 찾게 되는 곳이다. 전형적인 카르스트 지형인 단양군은 180여 개의 천연 석회암 동굴이 골고루 분포했으며 전 지역이 국가지질공원에도 포함됐다. 5억 년의 시간이 빚어낸 신비한 지하 궁전으로 알려진 단양의 대표 천연동굴은 고수동굴이다. 천연기념물 제256호인 고수동굴은 총 1천395m 구간 중 940m가 개방됐으며 구간마다 거대한 종유석이 장관을 이뤄 동양에서 가장 아름다운 동굴 중 한 곳으로 꼽힌다. 마리아상, 사자바위, 독수리, 천당성벽 등 거대한 종유석 석순이 1.7㎞ 구간에 펼쳐져 발길을 옮길 때마다 신비함에 연신 탄식을 쏟게 된다. 온달장군과 평강공주의 사랑 이야기가 전해지는 영춘면 온달관광지도 고수동굴에 버금가는 천연동굴이 존재한다. 천연기념물 제261호인 온달동굴은 종유석과 석순이 발달 돼 동굴 안 비경이 웅장하고 진입로와 수평을 이룬 것이 특징으로 총 길이 700m, 굴 입구 높이는 2m 정도다. 아기자기한 석순
△조길형 충주시장=오후 7시 충주문화회관에서 열리는 충주시민의 날 기념행사 참석. △김창규 제천시장=오전 10시30분 송학면 입석 마을회관에서 열리는 안녕 충북 나눔 마을 만들기 현판식 참석. △김문근 단양군수=오전 11시 단양관광호텔에서 열리는 제7회 농아인의 날 행사 참석. △송기섭 진천군수 = 8일 오전 10시 진천읍 화랑관에서 진행되는 32회 농업경영인 가족체육대회 참석 △이재영 증평군수 = 8일 오후 6시 30분 유스호스텔에서 열리는 장뜰로타리클럽 회장 이·취임식 참석 △조병옥 음성군수 = 9일 오전 11시 대소면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리는 음성군기업인협의회 월례회의 참석 △송인헌 괴산군수 = 8일 오전 11시30분 중원대학교 방문 △최재형 보은군수=오전 10시 보은전천후케이트볼장에서 열리는 보은군체육회장기 게이트볼 대회장 방문. △황규철 옥천군수=오후 5시 군청 상황실에서 정례간담회 사전 보고회 주재. △정영철 영동군수=오전 9시 영동체육관에서 열리는 영동군 이장체육대회 방문.
진천군 △진천군 찾아가는 주민자치학교(진천읍 2회차) = 오후 4시 진천읍행정복지센터 회의실 단양군 △제7회 농아인의 날 행사=오전 11시 단양관광호텔. 제천시 △제천시실버복지관 1주년 기념행사=오전 10시 실버복지관. △안녕 충북 나눔 마을 만들기 현판식=오전 10시30분 송학면 입석 마을회관. △제1회 덕산 양채 축제 개막식=오후 8시 덕산 근린공원. 보은군 △농기계 순회 수리 교육=오전 9시 속리산면 구병리 옥천군 △문화재 활용사업 전통문화체험=오전 9시 청산향교 영동군 △농업기계 현장 순회 교육=오전 10시 학산면 모정리 집하장 △영동읍체육회 정기회의=오후 3시 30분 영동읍사무소
[충북일보] 33대 진천군 부군수에 박준규(57) 전 충북도 사회재난과장이 취임했다. 박 부군수는 취임사를 통해 "생거진천은 충북의 중심을 넘어 전국적인 관심을 받을 정도로 눈부신 발전세를 자랑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진천군 발전에 힘을 보태야 한다는 큰 책임감을 갖고 이 자리에 섰다"고 말했다. 이어 "수도권내륙선 광역철도 유치와 상주인구 9만명 돌파, 덕산읍 인구 3만명 돌파 등 지방소멸 시대에 새로운 역사를 만들고 있는 진천군과 함께 진천시 건설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맡은바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박 부군수는 청주 출신으로 1991년 공직을 시작, 기획관리실 청년정책팀장과 재난안전실 사회재난과장을 역임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괴산군 농업기술센터가 장마철 고추 병충해에 대비해 철저한 방제를 당부했다. 군은 최근 고온다습한 날씨가 지속되면서 장마철 고추에 주로 발생하는 역병과 풋마름병, 탄저병 발생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고추 탄저병은 과실에 직접 피해를 주어 고추 역병과 더불어 수확량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예방적 방제가 필수적이다. 고추 역병은 전 생육기에 걸쳐 발병할 수 있고 풋마름병은 7~8월 고온이 계속되면 발병이 심해지기 때문에 등록된 약제를 살포하거나 가지과 이외의 작물로 2~3년간 돌려짓기로 방제할 수 있다. 고추 탄저병은 발생 초기 과실에 오목하게 점이 생겨 점차 원형으로 병반이 커지면서 겹무늬 모양의 병징이 생긴다. 고온다습할 때 발생이 심하고 고온이 지속되면 피해가 커지고 풋고추는 물론 붉은 고추가 모두 썩어 피해가 심할 경우 수확량이 30% 이상 감소한다. 센터 관계자는 "고추밭을 수시로 관찰하고 병이 발생하면 발병 포기를 제거하는 것이 좋다"면서 "예방적 약제살포가 매우 중요하므로 과실의 표면에 골고루 묻도록 등록된 약제를 살포해야 한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은 올해 진천의 책 3권을 선정했다. 군은 스마트폰 등 각종 미디어의 확산으로 인해 잃어버린 '책 읽는 시간'을 되찾고자 진천의 책을 선정해 독서 문화 정착에 힘쓰고 있다. 진천의 책에는 일반부문 '불편한 편의점(김호연 지음)', 청소년부문 '두메별, 꽃과 별의 이름을 가진 아이(범유진 지음)' 아동부문 '욕지도 냥이아빠(이창욱 지음)' 3권이 선정됐다. 군은 책 선정에 앞서 지난 3월 군민추천 도서 186권을 시작으로 4개월간 내부선정단 1차 후보도서 선정, 주민선호도 조사, 진천군립도서관 운영위원회 투표를 거쳐 일반·청소년·아동부문 각 1권씩을 최종 선택했다. 일반부문 '불편한 편의점'은 서울역 노숙자 독고씨를 주인공으로 힘겨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가슴 먹먹해지는 따뜻함을 전해주는 특별한 편의점 이야기를 담고 있는 소설로써 이미 40만 명의 독자를 감동시킨 책이다. 청소년들의 참여와 관심이 특히 높았던 청소년부문 도서는 범유진 작가의 '두메별, 꽃과 별의 이름을 가진 아이'로 1920년대 초, 신분제가 폐지됐지만 백정에 대한 차별이 여전하던 시대에 차별받는 것을 이해하지 못하던 백정의 딸 두메별이 차별 없는 세상으로
[충북일보] 충주시 살미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7일 폭염을 대비해 저소득층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선풍기 19대를 지원했다. 이번 지원은 최근 기후변화로 여름철 평균기온이 지속적으로 상승함에 따라 폭염에 취약한 계층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도 활동 중인 협의체 위원들은 홀몸노인, 기초생활수급자 등 마을 곳곳의 취약계층 대상자를 발굴해 선풍기를 전달하며 대상자의 안부를 살폈다. 이종문 위원장은 "지역 주민들이 안전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에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협의체는 저소득층 맞춤형 가전제품 지원, 지역아동센터와 연계한 아동 지원사업 등 다양한 지원활동을 펼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세종의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세가 심상치 않다. 하루하루 확진자 등락폭이 있지만 최근 1주일사이에 3배 가까이 증가했다. 세종시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55명이던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지난 5일 153명으로 3배 가량 늘어났다. 지난 6일에는 111명으로 줄었지만 3일 연속 100명 이상의 확진자가 나왔다. 백신접종의 면역력이 떨어지고 하위변위가 우세종으로 자리잡으면서 확진자가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따라 누적 확진자는 14만1259명에 이르자 있다. 한편 백신접종률은 1차 80.3%, 2차 79.2%, 3차 55.9% 등으로 집계됐다. 시는 여름철 에어컨 가동 급증으로 환기가 제대로 되지 않는데다 전파력이 강한 하위변위가 우세종이 되면서 확진자가 점차 늘어나고 있다며 실내와 다중집합장소에서의 마스크 착용 등 개인위생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성내충인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내 주거환경이 열악한 홀몸노인 가구를 방문해 집수리 지원 봉사활동을 전개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봉사활동은 거동이 불편해 장기간 생활 쓰레기 배출과 청소가 어려운 홀몸노인을 대상자로 선정해 진행됐다. 회원들은 집안 곳곳을 정돈하고 도배, 장판을 교체하는 등 노인이 편안하고 깨끗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추진했다. 손수자 위원장은 "우리 이웃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어 보람 있다"며 "앞으로도 행복한 동네를 만들기 위해 나눔 봉사를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여름철 재해예방을 위해 청주시 전 부서가 나서 비상대비태세를 갖추고 있다. 시는 붕괴위험이 있는 지역에 대해 시민들에게 알리고 상습침수구역에 대해선 개선사업에 나섰다. 게다가 지난 주말 청주 전역에 호우주의보가 발령되자 곧바로 재해대책본부를 가동했다. 먼저 시는 상당산성 옛길 급경사지 중 재해위험도가 높은 구역 2개소(명암N2, 명암N11지구)를 붕괴위험지역으로 지정·고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재해위험도는 위험 수준이 가장 낮은 A등급부터 가장 높은 E등급까지 5개 등급으로 구분되는데 이번에 지정된 지역은 모두 위험도가 D등급이다. 지난해 말 급경사지 실태조사를 통해 신규 발굴됐다. 시는 인명피해 및 기타 안전사고 우려가 높아 보수보강 등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 5월 급경사지 정밀조사를 완료했으며, 급경사지 재해예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이번에 해당 지역을 붕괴위험지역으로 지정했다. 향후 시는 낙석, 붕괴 등을 예방하기 위해 위험목 제거 및 방수포 설치 등 긴급 안전조치와 수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강수 등 기상악화 시 상당산성 옛길 양쪽 출입구를 통제할 예정이다. 시는 재해예방을 위해서도 힘쓴다. 이를 위해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