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에 있는 고속도로 휴게소를 이용한 시민은 옛 대통령 별장인 청남대 관람료를 할인 받을 수 있다. 충북도 청남대관리사업소와 한국도로공사 충북본부는 관광업무 협약을 맺고 관람객 할인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오는 20일부터 충북에 있는 고속도로 휴게소 26개소에서 1만 원 이상 구매한 영수증을 해당 휴게소 편의점에 제시하면 △청남대(이용요금 성인 기준 5천 원) △청풍호반 케이블카(2천원 할인) △충주·제천, 단양 등 유람선·관광선(1만 5천~7천 원) 지역명소 5곳의 이용 할인권을 받을 수 있다. 할인권은 휴게소 이용금액 1만 원당 1장씩, 최대 5장까지 제공된다. 할인권 1장당 할인 혜택은 최소 2천 원부터 최대 1만6천 원이다. 청남대관리사업소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코로나19 완화에 따라 증가 추세에 있는 관광객에게 물가상승에 따른 여행비용 등의 부담을 덜어주고 지역 상생·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안혜주 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네덜란드 로테르담시 모빌리티팀이 교통·스마트 기술 및 정책 교류를 위해 7일 세종시를 방문했다. 로테르담시의 이번 방문은 유럽연합 국제 교류 협력프로젝트(EU IURC) 일환으로 양 도시의 발전·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유럽연합 국제 교류 협력프로젝트는 유럽연합 도시와 비유럽연합 도시와의 교류 증진을 위해 추진 중인 유럽연합(EU) 프로젝트다. 이날 자리에서는 세종시의 미래차산업·미래교통·시티스마트·자율주행실증팀 등 각 분야별 담당자들이 참석해 어울링, 일레클 등 공유모빌리티와 인공지능(AI) 신호체계·스마트교차로 등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로테르담시는 지난해 자율주행사업, 공유모빌리티, AI 신호체계 등 세종시의 교통·스마트기술에 관심을 보여 왔다. 시 또한 이번 로테르담시의 세종시 방문을 계기로 협력사업을 발굴하고 상호 협력관계 구축에 나설 예정이다. 이날 접견에 앞서 로테르담시 관계자들은 세종테크노파크를 방문해 세종시의 자율주행 사업과 추진현황을 소개받고 자율주행 빅데이터 관제센터를 시찰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리차드 반 데어 울프(Richard van der Wulp) 로테르담시 모빌리티팀 선
[충북일보] 진천군농업기술센터가 7일 백곡면 물안뜰체험마을에서 귀농귀촌 도시민을 대상으로 올해 처음으로 시행한 '생거진천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 1기 수료식을 가졌다. 이 사업에는 신청·접수부터 도시민 4가구 모집에 35가구가 지원하는 등 호응이 매우 높았다. 최종 선정된 4가구 5명을 대상으로 3개월간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물안뜰체험마을에서 임시거주하며 농촌체험과 지역탐색, 농가 일손돕기, 텃밭 가꾸기, 마을주민과의 대화 등을 통해 농업정보를 습득했다. 수료생 중 1명은 진천군에 실제 전입을 마쳤으며 2명은 진천군 전입 의사를 밝혔다. 서정배 농업기술센터소장는 "진천에서 살아보기 체험을 통해 참가자들이 농촌을 이해하고 배워 성공적인 농촌 정착에 한걸음 더 다가갈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농촌에서 살아보기 2기 프로그램은 4가구 6명을 대상으로 오는 25일부터 3개월간 진행된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이범석 청주시장은 7일 국민신문고 고충부서 담당자와 소통·공감 간담회를 했다. 이 시장은 담당자들과 오찬을 하며 민원업무에 매진하는 직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고 고충·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청주시 민원업무는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 2021년 국민신문고 접수 건수는 13만 5천105건으로 전년대비 24.1% 늘었다. 2022년 월별 건수는 △1월 1만1천159건 △2월 1만1천684건 △3월 1만3천530건 △4월 1만4천432건 △5월 1만6천381건으로 지속 증가하고 있다. 국민신문고에 접수된 민원은 대부분 불법 주정차 등 교통 민원으로 전체의 75% 이상을 차지한다. 이 시장은 "증가하는 민원업무에도 시민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애써준 고충부서 담당자들 고생이 많다"며 "시민의 소리에 귀 기울이는 청주시 공무원으로서 '꿀잼행복도시 만들기'에 동참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7일부터 카카오톡을 활용한 알림톡서비스(사진)를 시범 운영한다. 카카오톡을 활용한 알림톡 서비스는 최대 1천 자에 서식 활용이 가능해 상세하고 보기 편하게 안내 문자를 확인할 수 있다. 기존 200자 이내의 문자서비스보다 연간 1억 원 가량의 발송비용이 절감된다. 특히 수신된 알림톡에서 청주시 민원상담 챗봇을 이용하면 청주시 민원상담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시는 우선 대중교통 관련 업무를 알림톡으로 발송한다. 이어 전 부서로 확대할 계획이다. 단 카카오톡 미사용자는 기존과 같이 문자서비스로 안내를 받게 된다. 안용혁 정보통신과장은 "앞으로도 신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정보 서비스를 통해 시민들이 편리하게 청주시 정보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충주 미덕중학교 또래상담반이 최근 대안교실 자아성장 프로젝트 '내면의 힘을 찾아서'를 실시했다. 또래상담반은 친구들의 고민을 들어주고 공감의 장 속에서 정서적인 성장을 이뤄나가는 동아리다. 또래상담반 학생들은 수안보 행복가정교육연구소에서 자연 관찰로 오감 깨우기, 두뇌 만들기, 피자 만들기를 하며 내면의 힘을 찾는 시간을 가졌다. 장경희 지도교사는 "청소년기에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 내면의 힘을 길러서 자존감을 향상시키는 것""라며 "자연 속에서 일치감을 느끼며 성장하는 학생들의 모습이 아주 대견했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는 7일 신니면 용원초등학교 동락분교에서 '제22회 6·25전쟁 첫 전승 기념행사 및 안보결의대회'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6·25전쟁 당시 북한군을 상대로 힘겨운 전투를 벌이던 중 북한군에 첫 전승을 이루어 낸 참전 용사들의 위대한 정신을 기리고, 한반도의 평화 정착을 위한 안보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충주시와 대한민국 6·25참전 유공자회 충주시지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조길형 충주시장, 이종배 국회의원, 박해수 충주시의회 의장, 박성재 37보병사단장, 6·25참전 회원 등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행사는 충주성악연구회 성악공연을 시작으로 육군 군악대공연, 표창장 수여, 전투 상황 보고, 6.25 노래, 안보 결의대회 순으로 진행됐다. 조길형 시장은 "동락전투는 현재의 대한민국을 있게 한 6.25 전쟁사에 길이 남을 역사적 전승으로 참전 용사들의 고귀한 희생 속에 이룰 수 있었다"며 "조국을 지키기 위해 온몸을 바친 모든 이들의 숭고한 정신이 후대에 길이 계승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손기오 6·25참전 유공자회 충주시지회장은 "참혹한 전쟁의 고통을 다시는 후손들이 겪지 않도록 해야 한다"며 시민
[충북일보] 청주시는 '3회 안심도로 공모전'에서 '청주시 분평동 사람중심의 완전도로 조성사업(사진)'이 운영 우수사례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시는 이날 국토교통부가 서울 서초구 The K호텔에서 개최한 '31회 도로의 날 기념식'에서 우수상인 한국도로협회장상과 함께 부상으로 상금 100만 원을 받았다. 국토교통부가 행정안전부, 한국도로협회와 공동 개최한 이번 공모는 보행자 교통사고 감소에 효과적인 안심도로에 대한 인식 제고와 보급 확대를 추진됐다. 총 61개 공모작 중 전문가 평가와 대국민 온라인 투표를 거쳐 △일반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아이디어 부문 6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하는 설계·계획 부문과 운영 우수사례 부문 각 3개씩 총 12개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청주시가 '분평동 사람중심의 완전도로 조성사업'으로 우수상을 수상했다. 시는 이 사업을 통해 차로 축소, 보도 확대, 보도와 자전거 도로 분리, 지그재그 형태의 도로, 고원식 횡단보도 등 교통정온화 시설을 적용했다. 효과평가 용역에서 교통사고·교통량·불법주차 감소 등 높은 효과가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시 관계자는 "보행자가 안심하고 보행할 수 있는 안전한 보행
[충북일보] 청주시는 공사·용역 등 계약상대자와 공유재산 관련 민원인에게 청렴다짐서약서를 교부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청렴다짐서약서는 '부패먼지 없는 청렴청주'를 만들기 위해 공직사회의 관행적 부패를 척결하고, 공정한 사회를 조성하는데 모범이 될 것을 다짐하는 서약서다. 이번 서약서 교부는 지난해부터 이어진 2022년 청주시 반부패·청렴도 향상 세부 실천과제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시는 청렴다짐서약서를 교부해 청렴 마인드를 향상하고, 자율적인 통제로 청렴의식 생활화를 정착시킨다는 계획이다. 교부대상은 계약금액 500만 원 이상인 계약대상자다. 시는 계약금액을 불문하고 모든 계약상대자에게 서약서서를 교부하도록 내부 추진계획을 수립해 민선8기에도 '청렴의 끈'을 놓지 않겠다는 방침이다. 현재 교부실적은 △공사·용역 585건 △공유재산 관련 18건이다. 홍순덕 회계과장은 "청렴다짐서약서를 통해 부패 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보여주고, 더 좋은 청주·행복한 시민이 될 수 있도록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충주시의회는 7일 기관·단체장 등 지역의 주요 인사 100여 명을 초청해 제9대 의회의 시작을 알리는 개원 행사를 개최했다. 오후 2시부터 의회 본회의장에서 진행된 행사는 19명의 의원 전원이 함께 의원선서와 의원윤리강령을 낭독하며 시민의 성원과 기대에 보답할 수 있는 활발하고 성실한 의정활동을 다짐했다. 박해수 의장은 기념사를 통해 "의회 본연의 책임과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민생을 촘촘히 챙겨 시민에게 도움 되는 의회,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청렴한 의회, 소통하고 화합하는 의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행사에 앞서 시의원들은 탄금대공원 충혼탑에서 헌화와 묵념을 하고 충주시와 대한민국을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들의 희생정신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오는 8월 12일까지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22년 공동주택우수관리단지 선정 신청서'를 접수한다고 밝혔다. 공동주택우수관리단지는 임대주택을 제외한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 중 단지 규모별(150세대 이상~500세대 미만, 500세대 이상 ∼ 1000세대 미만, 1000세대 이상)로 평가실적이 우수한 단지가 선정된다. 평가대상 기간은 2021년 7월 1일부터 2022년 6월 30일 까지다. 평가항목은 △일반관리(관리일반의 투명성, 각종 장부 기록 등 관리일반) △시설안전 및 유지관리(재난·안전 관리 및 장기수선 계획수립 등) △공동체 활성화(주민 자율활동, 주민화합행사, 분쟁해결 활동 등) △재활용 및 에너지 절약(재활용품 분리수거 및 활용 등) 등 4개 분야다.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공동주택우수관리단지는 공동주택의 모범적인 관리체제 마련과 공동체 활성화 기반조성을 목적으로 2010년 도입된 제도다. 우수관리단지로 선정되면 공동주택에는 증서·동판이 수여되고 우수단지 조성에 기여한 자는 장관상을 받는다. 우수관리단지 신청을 희망하는 공동주택은 청주시청 홈페이지에서 신청내용과 방법을 확인하고 신청서와 구비서류 등을 준비해 공동주택과
청주시 ◇4급 직위승진 △농업기술센터소장 김민재 ◇5급 전보 △청년정책담당관 김대영 △회계과장 박찬규 △정보통신과장 정상미 △일자리정책과장 전지연 △기업투자지원과장 허연회 △교통정책과장 신민철 △대중교통과장 김응민 △세정과장 연주흠 △복지정책과장 홍순덕 △관광정책과장 안용혁 △평생학습관장 심재선 △상당구 행정지원과장 권성옥 △상당구 산업교통과장 김옥미 △남일면장 양승현 △용담명암산성동장 정은숙 △서원구 민원지적과장 이미영 △서원구 주민복지과장 김관순 △현도면장 하우동 △사직2동장 윤미용 △분평동장 현충호 △흥덕구 행정지원과장 김성란 △흥덕구 산업교통과장 박구순 △흥덕구 환경위생과장 노영란 △봉명1동장 권오익 △청원구 행정지원과장 안은정 △청원구 주민복지과장 최경수 △오창읍 행정복지과장(부면장) 강재동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파견 김옥선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파견 박종봉 △하수처리과장 박성현 △위생정책과장 김호종 △상당보건소 보건정책과장 김현숙 △흥덕보건소장 장두환 △서원보건소장 이진숙 △청원보건소장 김윤정 △체육시설과장 박관석 △신성장계획과장 최주원 △기반성장과장 김진섭 △재생성장과장 박찬근 △자원관리과장 손문철 △하수정책과장 소준호 △상수도
[충북일보] 여름철 재해예방을 위해 청주시 전 부서가 나서 비상대비태세를 갖추고 있다. 시는 붕괴위험이 있는 지역에 대해 시민들에게 알리고 상습침수구역에 대해선 개선사업에 나섰다. 게다가 지난 주말 청주 전역에 호우주의보가 발령되자 곧바로 재해대책본부를 가동했다. 먼저 시는 상당산성 옛길 급경사지 중 재해위험도가 높은 구역 2개소(명암N2, 명암N11지구)를 붕괴위험지역으로 지정·고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재해위험도는 위험 수준이 가장 낮은 A등급부터 가장 높은 E등급까지 5개 등급으로 구분되는데 이번에 지정된 지역은 모두 위험도가 D등급이다. 지난해 말 급경사지 실태조사를 통해 신규 발굴됐다. 시는 인명피해 및 기타 안전사고 우려가 높아 보수보강 등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 5월 급경사지 정밀조사를 완료했으며, 급경사지 재해예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이번에 해당 지역을 붕괴위험지역으로 지정했다. 향후 시는 낙석, 붕괴 등을 예방하기 위해 위험목 제거 및 방수포 설치 등 긴급 안전조치와 수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강수 등 기상악화 시 상당산성 옛길 양쪽 출입구를 통제할 예정이다. 시는 재해예방을 위해서도 힘쓴다. 이를 위해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