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12대 충북도의회가 402회 임시회를 앞두고 의원들의 의정역량강화를 위한 연찬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도의회는 지난 8일 본회의장에서 연찬회를 열고 의원들에게 주요현안 설명과 각종 발언 절차, 대집행부질문, 서류제출요구, 의원발의 조례안 입법 지원, 의원 연구활동 지원 등에 대해 설명했다. 황영호 의장은 "기존의 연찬회와 달리 실전 연습을 사전에 실시하는 등 의원들의 의정활동에 꼭 필요한 사항들을 담아 내실있게 연찬회를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의원의 역량 강화와 전문성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충북교육문화원은 오는 9월 26일부터 10월 7일까지 학생 창작 희곡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작품 내용은 자유주제로 연극 또는 뮤지컬 대본 형식이다. 분량은 공연 시 60분 내외다. 도내 중·고등학생이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교육문화원 홈페이지(www.cbec.go.kr)에서 공모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담당자 이메일(titi1110@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당선작은 오는 11월 중 발표될 예정이다. 최우수 1, 우수 1, 장려 2 등 총 4개 작품이 선정된다. 최우수작품은 교육감상과 상금 100만 원이 수여된다. 특히 교육문화원과 저작재산권 양도계약을 체결해 각색을 거쳐, 2023년에 청소년연극단 '미리내'의 기획공연으로 제작된다. 우수작품은 교육감상과 상금 20만 원, 장려작품은 교육감상과 상금 10만 원이 각각 수여된다. 자세한 사항은 교육문화원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담당자(043-229-2612)에게 문의하면 된다.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옥천군 이원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 협의체에서 직접 운영하는 농장의 감자와 대파 등 농산물을 수확해 저소득 홀몸노인들에게 무료로 나눠줬다고 10일 밝혔다. 이 협의체는 이원면 두암리 일원에서 100㎡ 남짓 규모의 농장을 운영한다. 협의체 위원들은 지난 3월 감자와 파, 상추, 쌈 채소 등을 직접 파종한 뒤 일일이 잡초를 제거하고, 긴 가뭄에 직접 물을 공급하며 정성껏 길러냈다. 이들은 지난 7일 감자 수확시기에 맞춰 40여 kg 상당의 감자와 파를 수확, 면내 저소득 홀몸노인 16명에게 전달했다. 덕분에 먹거리를 준비하기 어려운 홀몸노인들은 균형 잡힌 영양 섭취와 건강을 챙길 수 있게 됐다. 김연철 면장은 "무더위 속에서 적극적으로 봉사한 협의체 위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앞으로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나눔과 봉사활동을 할 수 있도록 협의체 활성화에 힘을 보태겠다"고 했다. 옥천/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보은소방서(서장 김혜숙)는 최근 군 외 지역 아파트 2곳에서 발생한 옥내소화전 노즐 분실사건과 관련해 10일 군내 공동주택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옥내소화전 노즐은 소방호스에 연결해 물을 쉽게 분사하도록 만든 장비다. 이 노즐이 없으면 화재 발생 때 정확한 화점에 물을 방수할 수 없어 대형화재로 이어질 우려가 크다고 소방 관계자는 설명했다. 이에 보은소방서는 옥내소화전 노즐 확인 점검, 아파트 관리사무소 안내문 발송, 도난 사건 관련 사항 안내, 주변 방범 활동 강화에 나섰다. 도난 때 신속한 신고도 주문했다. 김 서장은 "화재 초기 옥내소화전을 이용해 초동 조치하면 큰 피해를 방지할 수 있다"며 "공동주택 관계자는 큰 피해 예방을 위해 노즐 분실과 관리를 철저히 해달라"고 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영동군이 치매 극복 프로그램을 통해 군민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설계한다. 군은 갈수록 심화하는 고령화 추세를 고려해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진정한 치매국가책임제 실현에 공을 들여왔다. 군에서 밝힌 2022년 6월 기준 군 노인인구는 전체인구의 34.2%인 1만5천539명이다. 이에 군은 최근 '민주지산 치유의 숲'을 산림치유 기관으로 지정해 '치매안심등불' 현판과 기관 지정 증을 전달했다. '민주지산 치유의 숲'은 지난달부터 20명의 주민을 대상으로 매주 수요일 요가와 명상, 숲길 체험, 만들기 등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군은 앞서 6월 초 치매 안심마을로 지정한 영동읍 비탄·탑선·산이리 3개 마을에 치매 예방 입간판을 달았다. 현재 상촌면 궁촌1리를 포함해 4개 마을이 안심마을로 지정받아 예방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달 24일 영동전통시장에서 실종환자 발생 때 치매 환자를 찾아주는 모의훈련도 했다. 이외 군은 지역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치매 극복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만 75세에 들어서는 주민에게 치매 조기 검진 독려를 위한 홍보물을 발송했고, 다음 달까지 매주 목요일 노인복지관에서 인지
[충북일보] 보은군은 2022년 상반기 소상공인 이차보전금 지원사업 신청을 오는 15일까지 받는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1년 이상 계속해서 군에 사업장을 둔 사업자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나 신용보증재단을 통해 소상공인 정책자금을 대출받아 2021년 12월부터 2022년 6월까지 이자를 낸 소상공인이다. 지원 범위는 이자 가운데 대출금 3천만 원 이내의 이자율 연 2% 이내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최대 3년까지 지원한다. 단, 정책적으로 이차보전을 포함한 소상공인 지원 자금을 받은 경우나 금융·보험업, 사치 향락적 소비를 조장하는 업종, 휴·폐업 신고를 한 업체는 지원 대상이 아니다. 이차보전금을 지원받으려는 소상공인은 오는 15일까지 서류를 갖춰 군청 경제전략과로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안은숙 군 경제정책팀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결에 이번 사업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영동군의 이장들이 체육대회를 열어 지역발전과 주민 편의 증진을 위해 일할 힘을 충전했다. 군 이장협의회(회장 허덕자)는 지난 8일 영동체육관에서 군내 11개 읍·면 이장과 가족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체육대회를 열었다. 정영철 영동군수와 이승주 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기관·단체장 등도 참석해 화합을 다졌다. 이날 체육대회는 행정 최일선에서 일하는 이장들의 화합과 지역사회 전체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개최했다. 체육대회에 앞서 군정 발전과 지역화합에 이바지한 이장 41명이 군수 표창, 군의회 의장 표창 등을 받았다. 이장들은 이어 단체 신발 양궁, 단체 공 튀기기, 제기차기 등 경기를 펼치고, 노래자랑에 참여해 화합과 우정을 다졌다. 허 회장은 "행정과 주민의 가교역할을 하는 이장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서로 화합하는 대회가 됐다"며 "지역발전과 군민 복리증진에 더 노력하는 이장이 되겠다"고 했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영동군은 도마령영농조합법인(대표 윤여생)이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제4회 대한민국 사회적경제 박람회'에서 우수마을기업으로 뽑혔다고 10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행정안전부는 매년 지역자원을 활용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공동체적 가치 실현에 앞장선 마을 기업을 찾아 우수마을기업으로 표창하고 있다. 도마령영농조합법인은 현장실사, 서류·발표심사에서 사업추진의 체계성과 우수성을 인정받아 우수마을기업으로 선정됐다. 이 법인은 호두 생기름, 버섯, 곶감 등 마을 농산물을 판매한다. 산골주민이 생산한 농·임산물을 비교적 높은 가격에 구매해 지역 농가소득 증가에 이바지했다. 또 '도마령 산촌문화축제'를 주민의 자발적 기금으로 개최하고, 코로나19 마스크 나눔 활동 등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해 왔다. 이 법인은 이번 우수마을기업 선정으로 7천만 원의 성과급을 받았다. 윤 대표는 "이번 우수마을기업 선정은 마을 주민 모두가 소통과 화합으로 일군 값진 결실"이라며 "마을 기업 운영에 더 큰 관심을 두고 주민과 함께 지역사회 발전과 마을공동체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했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충주시가 주·정차 금지지역 127개소에 대해 문자 도색공사를 실시했다. 10일 시에 따르면 불법주정차로 인한 민원 다발 구간에 주정차금지구역 시인성 확보를 위해 '주정차금지', '주차금지' 문자 도색공사를 완료했다. 문자 도색작업은 유턴구역, 출·퇴근 시간 교통방해 구간, 공영주차장·초등학교 주변 등 평소 무분별한 불법주정차로 홍역을 앓던 구간들을 선정해 추진했다. 현행법상 주정차금지구역은 도로 노면 가장자리에 황색 선이나 표지판을 설치해 해당 구역임을 표시하게 돼 있다. 그러나 시는 시민들의 관련 법령에 대한 인식 부족으로 의도치 않게 불법주정차를 행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고 판단해 적극 행정의 일환으로 이번 노면 문자 도색공사를 추진하게 됐다. 시는 이번 문자 도색 설치구간에 대한 불법주정차 적발 건수 등 관련 데이터를 분석해 효과성이 입증될 경우 해당 사업을 확장한다는 방침이다. 이상조 차량민원과장은 "나 하나쯤이야 하는 생각으로 위반하는 불법주정차는 차량 소통에 큰 지장을 초래할 뿐 아니라 시야 방해 등으로 인명사고를 유발할 수 있다"며 "이번 사업으로 불법주정차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모두의 안전을 위한 배려 있는 주차문화가
[충북일보] 김영환 충북지사가 윤석열 대통령을 만나 청주 도심을 통과하는 '대전~세종~충북(충청권) 광역철도' 구축 등 충북 현안 해결을 위한 중앙 정부 차원 협조와 지원을 요청했다. 김 지사는 지난 8일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윤 대통령이 주재한 '민선 8기 시·도지사 간담회'에 참석해 "대한민국의 중심, 새로운 충북을 만들기 위한 충북 주요 현안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대통령이 적극적인 관심을 가져 달라"고 건의했다. 김 지사는 이날 충북 현안으로 △충청권 광역생활경제권(메가시티) 구축 지원 △KAIST(카이스트) 오송 바이오메디컬 캠퍼스타운 조성 △2022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방문 요청 △레이크파크 구축을 위한 댐 주변 입지규제의 합리적 규제완화 △미래 신산업 맞춤형 인공지능(AI) 영재고 설립 등 5개 사업을 제시했다. 김 지사는 충청권 메가시티와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필수사업으로 충북도와 대전시, 세종시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청주 도심 통과 충청권 광역철도 구축 사업이 충북도민의 염원임을 강조하며 청주 도심 통과 노선이 조속히 확정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줄 것을 요청했다. 청주 도심 통과하는 충청권 광역철도 구축 사업은
[충북일보] 우석대 진천캠퍼스 복싱팀이 창단 5개월 만에 전국 무대에서 금 2개와 은 1개, 동 3개 등 5체급에서 입상하며 종합 3위를 차지했다.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청양 군민체육관에서 열린 53회 전국 복싱 우승권 대회에서 여자 일반부 -57kg급에 출전한 최보연(문예창작학과 3년)은 결승에서 이유진(삼성복싱클럽) 선수를 상대로 3라운드 판정승을 거두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남자 일반부 +92kg급에서도 이학진(생활체육학과 1년)은 결승에서 날카로운 타격으로 김동혁(용인대) 선수를 몰아붙인 끝에 3라운드 RSC 승을 따냈다. 또한 남자 일반부 -67kg급에 출전한 유정준(광고홍보이벤트학과 3년)은 결승에서 박수인(화순군체육회)을 상대로 아쉽게 석패하며 은메달을 획득했다. 이와 함께 -75kg급 최수민과 -86kg급 한완희, +92kg급 강우혁(이상 생활체육학과 1년)도 각각 동메달을 수상했다. 지난 3월 창단한 우석대 복싱팀은 진천캠퍼스 학과를 주축으로 현재 10명의 학생이 선수로 활동하고 있다. 지난 5월 열린 전국 종별 복싱선수권대회에서 은 1개와 동 5개를 획득하며 신생팀의 매운맛을 보여줬다. 여형일 생활체육학과장은 "학업과 운
[충북일보] 진천군에서 활동하고 있는 학습동아리 '문스케치'의 '문백 통(通)' 사업이 충북평생교육진흥원에서 공모하는 2022 평생학습형 일자리 연계 공모에 사회공헌 활동 분야에 선정됐다. 지난달부터 활동을 하고 있는 '문백 통(通)'은 600만 원의 지원금으로 진천을 알리는 우드버닝 작품을 농다리, 종박물관, 진천군청 등에 전시하고 코로나19로 매출 부진을 겪고 있는 지역의 소상공인들에게 A형 간판, 벽걸이형 메뉴판 등을 만들어 기부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 매주 월요일 문백면행정복지센터 1층 소회의실에서 15회차로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살고 싶은 마을 만들기에 주민이 주체가 되어 활동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 유의선 '문스케치' 회장은 "단순 취미 활동에서 벗어나 내가 사는 마을을 위해 의미 있는 활동을 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향후 영역을 확장해서 진짜 '문백 짱'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스케치'는 2021년 문백면평생학습센터 먹그림일러스트 강좌를 계기로 모인 학습동아리이다. 이들은 '주민과 함께 하는 마을, 평생학습으로 변화하는 지역사회'를 꿈꾸며 개인의 재능을 공유하고, 마을에 필요한 프로그램 개발과 재
[충북일보] 여름철 재해예방을 위해 청주시 전 부서가 나서 비상대비태세를 갖추고 있다. 시는 붕괴위험이 있는 지역에 대해 시민들에게 알리고 상습침수구역에 대해선 개선사업에 나섰다. 게다가 지난 주말 청주 전역에 호우주의보가 발령되자 곧바로 재해대책본부를 가동했다. 먼저 시는 상당산성 옛길 급경사지 중 재해위험도가 높은 구역 2개소(명암N2, 명암N11지구)를 붕괴위험지역으로 지정·고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재해위험도는 위험 수준이 가장 낮은 A등급부터 가장 높은 E등급까지 5개 등급으로 구분되는데 이번에 지정된 지역은 모두 위험도가 D등급이다. 지난해 말 급경사지 실태조사를 통해 신규 발굴됐다. 시는 인명피해 및 기타 안전사고 우려가 높아 보수보강 등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 5월 급경사지 정밀조사를 완료했으며, 급경사지 재해예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이번에 해당 지역을 붕괴위험지역으로 지정했다. 향후 시는 낙석, 붕괴 등을 예방하기 위해 위험목 제거 및 방수포 설치 등 긴급 안전조치와 수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강수 등 기상악화 시 상당산성 옛길 양쪽 출입구를 통제할 예정이다. 시는 재해예방을 위해서도 힘쓴다. 이를 위해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