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주열린학교 늦깎이 학습자들이 최근 열린 제18회 성인문해학습자 백일장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다. 성인문해학습자 백일장대회는 한국문해교육협회가 유네스코한국위원회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 (사)한국평생교육총연합회의 후원을 받아 개최한다. 해당 대회는 성인문해교육에 대한 일반인과의 소통과 관심을 제고할 목적으로 열린다. 이번 백일장대회는 전국 100개 기관에서 2천97편의 작품이 공모됐으며, 문해교육 과정별로 시상한다. 충주열린학교 남기옥(75)씨는 문해2단계 과정에서 최고상인 한국문해교육협회장 최우수상을 받았다. 교사에게 쓰는 편지글에 젊은 날 월남에서 병을 얻어 돌아온 남편을 잃은 아픔과 의지하던 친정어머니를 여읜 절망, 아픈 남편을 둬 고생하는 여동생과 함께 살며 쌓인 아픔을 한글 공부로 치유한 사연을 전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 구금례(82) 씨와 이금순(71) 씨가 늘배움상을 받았다. 정진숙 교장은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열성적으로 공부하시던 어르신들의 노력이 결실을 맺게 돼 감격스럽다"며 "이 결실은 수상하신 분들 뿐만 아니라 같이 공부를 하는 어르신들에게도 꿈과 희망이 됐다"고 말했다. 충주열린학교
[충북일보] 현대모비스 충주공장이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8일 충주적십자봉사관을 방문해 지역의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온누리상품권을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은 충주공장 임종범 책임, 유찬우 매니저, 적십자봉사회 충주지구협의회 김상호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50만 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전달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김상호 회장은 "취약계층을 위해 상품권을 기탁해주신 현대모비스 충주공장에 감사드린다"며 "후원해 주신 상품권은 적십자에서 운영하는 무료급식소 등 취약계층을 돕는 봉사활동에 잘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모비스는 적십자충주지구협회를 포함해 열린학교, 용산동행정복지센터, 다모아주간센터 등에도 각각 50만 원씩, 총 200만 원 상당의 상품권을 지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사회적기업 ㈜사람인 충주돌봄이 '국무총리 표창'의 영예를 안았다. ㈜사람인 충주돌봄은 제4회 사회적경제 통합 박람회'의 일환으로 최근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22년 사회적경제 유공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사회적경제 유공 정부포상'은 사회적경제에 대한 국민의 인식 제고와 성공모델의 구축, 확산에 기여한 각계각층의 공로자를 발굴, 포상하는 상이다. 사람인 충주돌봄은 2010년 설립된 이래 돌봄서비스의 불모지인 충주에 보다 적극적인 복지안전망을 구축하며 토탈돌봄서비스라는 비즈니스 모델을 운영해 왔다. 또 다수의 취약계층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사회적기업 육성과 활력 제고에 힘써 온 점이 높이 평가받았다. 아울러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정기적인 사회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녹색생활 실천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자원순환 나눔장터', '일일카페'를 개최해 수익금을 취약계층에 후원하는 등 사회공헌에 앞장서는 모범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백수진 대표는 "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을 위해 기업의 역할이 절실한 상황"이라며 "충주돌봄은 항상 사회적 가치 실현 및 지역사회
[충북일보]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는 국민생활의 불편 해소와 임업인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양묘산업 최고경영인을 대상으로 규제혁신 현장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규제혁신 현장지원센터는 산림분야의 불합리한 규제를 발굴 개선해 국민 불편을 줄이고 현장의 다양한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운영된다. 양묘산업 최고경영인 워크숍은 코로나로 2년간 개최되지 못하다가 올해 종자생산 허브 역할을 담당하는 산림품종관리센터에서 임업인 70여명이 모여 산림용 종자에 대해 실질적인 논의를 했다. 산림품종관리센터는 전국 11개 지역, 998ha의 채종원으로부터 우수종자를 생산해 종자의 가공, 저장, 품질검사 등을 통해 산림용 종자를 안정적으로 공급한다. 이 자리에서 임업인에게 기관에서 보유하고 있는 임업기계장비를 재난 상황 시 무상지원을 통해 원활한 산림사업 수행과 경제적 부담을 경감해 주는 산림청 규제혁신 사례에 대해 집중 홍보도 이뤄졌다. 권용락 종묘관리과장은 "국민 불편해소, 임업인 지원, 영업규제 완화 등 임업인의 삶을 바꾸는 규제혁신 현장지원센터를 운영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소태면행정복지센터는 소태면문화회관 인근 유휴지에 꽃동산을 조성했다고 10일 밝혔다. 소태면 직능단체 및 주민들은 지난 3월부터 소태면문화회관 뒤편 하천 둑의 유휴지 2천㎡에 금계국종 5㎏, 황화코스모스 종자 3㎏, 왜성해바라기 3㎏, 꽃잔디 4천본 등을 식재하고 꾸준히 관리해 왔다. 또 문화회관~우체국 구간에도 잡초 제거, 평탄화 작업을 실시한 후 꽃씨를 파종해 여름꽃이 만발하게 됐다. 소태면은 새롭게 조성된 꽃동산이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포토존 명소이자 여름의 향기를 만끽할 수 있는 힐링 장소로 사용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 서요안 면장은 "꽃동산 조성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직능단체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깨끗하고 아름다운 소태면을 만들기 위해 명품 꽃길 조성사업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산척면에 소재한 ㈜하나레미콘은 8일 산척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200만 원 상당의 사과비타美를 전달했다. 이날 기탁된 사과비타美는 맛과 영양을 동시에 챙길 수 있어 인기가 높고, 지역 내 사과 생산 농가들과 상생(낙과 등 B급 사과의 2차 가공제품)을 위해 만들어진 제품으로 의미가 남다른 제품이다. 기탁된 제품은 산척면 취약계층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하나레미콘 우영삼 대표는 "다들 힘든 시기지만 취약계층의 건강에 도움을 드리기 위해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작은 힘이지만 지역민들을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어릴 적 옛 향수를 떠올리게 하는 봉숭아꽃잔치가 오는 16일 충주시 대소원면 다목적회관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로 19번째를 맞는 봉숭아꽃잔치는 '충절의 고장 대소원면, 추억의 봉숭아꽃으로 물들다'라는 주제로 개최되며,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개최된다. 이번 봉숭아꽃잔치는 봉숭아꽃추진위원회 주도로 지역 주민들이 직접 봉숭아를 키우며 기획하고 준비하는 주민 주도형 축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는 어린 시절 봉숭아 꽃물을 들이던 옛 추억을 회상하는 한편 코로나로 지친 마을을 위로하고 쌓였던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면민 노래자랑,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 등 1부 행사와 개회식, 봉숭아시낭송, 한량무 공연 등 2부 행사, 인기가수 공연 등 3부 행사로 구성돼 관광객들에게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과거 행사에서 큰 인기를 얻은 봉숭아꽃물들이기, 페이스페인팅, 팔찌 만들기 등 체험행사를 포함해 어린이들을 위한 글짓기 및 사생대회가 함께 개최돼 풍성하고 뜻깊은 행사가 될 전망이다. 먹거리 또한 대소원면 직능단체에서 저렴하고 맛있는 음식으로 준비해 행사를 찾아오는 관람객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LINC3.0 사업단은 최근 충주캠퍼스에서 산학공동기술개발과제 연구책임자와 참여기업 대표가 참여한 가운데 '2022년도 산학공동기술개발과제 협약식'을 개최했다. 협약식에는 교통대 구강본 LINC3.0 사업단장을 비롯해 이 대학 교수(연구 과제 책임자), 참여 기관 연구원 및 대학관계자 등 총 60여 명이 참여했다. 협약식을 통해 참석자들은 2022년도 산학공동기술개발과의 우수한 성과 창출을 다짐하며 본격적인 산학공동연구에 돌입했다. LINC3.0 사업의 산학공동기술개발과제는 교수와 산업체 연구인력이 대학과 기업의 자원을 투입해 미래 성장 기술을 공동으로 개발하는 사업이다. 교통대 충주캠퍼스의 그린모빌리티 ICC 분야 6개 과제, 증평캠퍼스 바이오디지털 ICC 6개 과제, 의왕캠퍼스 스마트 철도 ICC 5개 과제, PRE-ICC(이차전지, 스마트안전, 승강기산업 등) 5개 과제 등 총 21개 과제를 선정해 총 5억 원의 예산으로 오는 12월까지 과제를 실시한다. 구강본 사업단장은 "이번 협약식을 시작으로 기업과 대학 간 산학공동연구가 활성화돼 지역 산업체가 필요로 하는 신기술을 개발하고, 이를 통해 산학 공
[충북일보] 충주 엄정초등학교는 최근 학생들이 만든 식단으로 급식을 실시해 주목받고 있다. 특히 학교 측은 학생들의 의견을 수렴해 원하는 식단을 직접 구성해 보고, 전문가인 영양교사가 검수하는 방식으로 만든 '우리가 만든 식단'을 1년 동안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엄정초는 최근 학교 음식물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학생, 교사, 학부모의 의견을 수렴한 후 학생자치회에서 무지개 식판을 채택해 '음식물 덜 남기기' 등을 실언해 화제가 된 바 있다. 김병희 교장은 "'우리가 만든 식단'이 일회성 식단표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학교 급식에 매달 반영돼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라며 "해당 식당이 실질적인 식단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교육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는 8일 충주문화회관에서 시 승격 66주년을 맞아 시민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주시민의 날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개최되는 대규모 행사로 일상 회복과 함께 시민들이 참여하는 축제와 화합의 장으로 펼쳐졌다. 행사에는 조길형 충주시장, 박해수 충주시의회 의장, 이종배 국회의원을 비롯한 각계각층의 시민들이 참석해 시 승격 66주년을 기념하고 축하했다. 기념식은 충주의 과거와 현재를 살펴보는 '충주의 66번째 생일을 축하합니다' 영상으로 포문을 열었다. 이어 시민인터뷰 영상시청, 민선 8기 시정 비전 영상시청, 기념사, 시민 대상 시상 순으로 진행됐다. 2022년 충주시 시민 대상으로는 △홍동환 코스모신소재 대표이사(산업·경제 분야) △김병태 동량면 쌀전업농회장(농림·축산 분야) △김태열 남선기업 대표이사(사회·봉사·윤리 분야) 등 3명이 시민 대상 수상자로 시상됐다. 2부 축하음악회에서는 충주 출신의 세계적인 성악가 '연광철 독창회'가 열려 시 승격 66주년을 맞는 시민을 축하하며 시민들의 많은 호응을 이끌어냈다. 조길형 시장은 "올해 시민의 날은 코로나19를 잘
[충북일보] 청주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2년 재난관리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청주시는 '2022년 재난관리평가' 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정부 포상금과 특별교부세 등의 인센티브를 받을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 시는 코로나19로 평가가 이뤄지지 않은 2021년을 제외하고 2018년, 2019년, 2020년에 이어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행정안전부는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 제33조의 2에 따라 재난관리 책임기관의 재난관리 역량을 진단·개선하고 재난관리 수준을 높이기 위해 매년 재난관리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전국 318개 재난관리책임기관(중앙부처, 공공기관, 지자체)을 대상으로 37개 지표로 구성된 세부사항 실적 점검이 이뤄진다. 평가위원은 서면·현장평가를 병행한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공통 부분(안전관리계획 수립, 조직·인력 운영, 재정운영 등) △예방 부분(전문교육, 행동요령 홍보, 감염병 재난 저감활동, 시설 점검 등) △대비 부분(매뉴얼 개선, 민관 협력체계, 자원 비축ㆍ관리 등) △대응 부분(재난대응 실무반 편성 및 업무 숙지도, 초동조치 역량 등) △복구 부분(재해구호 인프라, 복구사업 관리 실적, 재
[충북일보] 충주 중앙탑중학교는 8일 '오백 년째 열다섯의 저자' 김혜정 작가를 초청해 저자 강연회를 운영했다. 김 작가는 '하이킹 걸즈', '학교안에서', '디어시스터' 등 10대의 고민과 성장을 담은 소설들을 집필하는 청소년 소설 작가다. 이날 강연은 작가의 저서 '오백 년째 열다섯'을 바탕으로 '사춘기의 의미와 현명하게 사춘기를 보내는 방법'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작가 강연 디에는 독서 동아리 학생이 직접 진행하는 '작가님께 궁금해요 50문 50답 코너'를 통해 작품과 작가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회를 맡은 박선미(1학) 학생은 "독서 동아리에서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강연회를 학생들이 재밌게 느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중앙탑중은 작가의 경험을 공유할 수 있는 작가 강연회를 비롯해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여름철 재해예방을 위해 청주시 전 부서가 나서 비상대비태세를 갖추고 있다. 시는 붕괴위험이 있는 지역에 대해 시민들에게 알리고 상습침수구역에 대해선 개선사업에 나섰다. 게다가 지난 주말 청주 전역에 호우주의보가 발령되자 곧바로 재해대책본부를 가동했다. 먼저 시는 상당산성 옛길 급경사지 중 재해위험도가 높은 구역 2개소(명암N2, 명암N11지구)를 붕괴위험지역으로 지정·고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재해위험도는 위험 수준이 가장 낮은 A등급부터 가장 높은 E등급까지 5개 등급으로 구분되는데 이번에 지정된 지역은 모두 위험도가 D등급이다. 지난해 말 급경사지 실태조사를 통해 신규 발굴됐다. 시는 인명피해 및 기타 안전사고 우려가 높아 보수보강 등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 5월 급경사지 정밀조사를 완료했으며, 급경사지 재해예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이번에 해당 지역을 붕괴위험지역으로 지정했다. 향후 시는 낙석, 붕괴 등을 예방하기 위해 위험목 제거 및 방수포 설치 등 긴급 안전조치와 수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강수 등 기상악화 시 상당산성 옛길 양쪽 출입구를 통제할 예정이다. 시는 재해예방을 위해서도 힘쓴다. 이를 위해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