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세종시는 2022년 7월 정기분 재산세 약 18만 건, 662억 원을 부과·고지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부과된 재산세액은 신규 아파트, 대형상가 등 증가로 전년 대비 17%가 증가했다. 재산세는 다음달 1일까지 금융기관 방문 납부 또는 납세고지서 없이 납부전용 가상계좌, 인터넷 위택스, 자동응답시스템(ARS)(☎044-300-7114), 모바일 간편결제 앱 등을 이용해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또한 전자송달 또는 자동이체 신청자의 경우 재산세 납세고지서를 납부기한 내 납부할 경우 고지서 1장당 800원, 전자송달과 자동이체를 모두 신청한 경우 고지서 1장당 1천600원의 세액공제 혜택을 받는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평생교육학습관은 오는 27일 오후 4시 신병주 작가(건국대학교 사학과 교수·지사진)를 초청해 '조선의 왕으로 산다는 것'이라는 주제로 강연회를 개최한다. 신병주 작가는 역사를 재미있고 쉽게 전달해 역사의 대중화를 이끌고 있는 대표적인 역사학자로, 'KBS 역사저널 그날', 'JTBC 차이나는 클라스' 등에 출연했고, 주요 저서로는 △왕으로 산다는 것 △조선을 움직인 사건들 등이 있다. 이번 강연회에서 우리가 알지 못했던 조선시대 왕들의 숨겨진 이야기와 그들의 리더십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강연회는 세종시민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참여 신청은 오는 22일까지 온라인 네이버폼(http://naver.me/FXL9Lqwf)을 통해 접수 가능하다. 평생교육학습관은 4월부터 매달 문화가 있는 날에 다양한 분야의 작가를 초청하여 강연회를 운영하고 있다. 8월에는 노인호 조향사의 '향기의 미술관'을 주제로 강연이 열린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15일 개회하는 제73회 세종시의회 임시회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4대 세종시의회는 이달 초 이미 한차례 임시회를 열었지만 원구성을 위한 임시회였고, 실질적인 의정활동으로서는 73회 임시회가 사실상 첫 임시회다. 이번 임시회는 오는 8월2일까지 장장 19일에 걸쳐 열린다. 지방선거 관계로 의회가 열리지 못하는 바람에 처리해결할 안건도 많다. 집행부인 시와 교육청으로부터 제출된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 의결해야 하고, 각종 조례안도 심의 의결해야 한다. 본의회는 15일 1차 본회의에 이어 19일 2차 본회의, 29일 3차 본회의 일정이 마련됐고 18일부터 26일까지는 상임위 활동이, 28일에는 예결위가 열린다. 이처럼 빡빡한 의사일정속에 열리는 이번 임시회를 앞두고 의회는 의회대로 집행부는 집행부대로 긴장하는 모습이다. 의회 입장에서는 새로 구성된 4대 의회의 첫 의정활동 무대라는 점에서 적잖이 부담을 느끼고 있는 분위기다. 전체 20명의 의원 가운데 17명이 초선 의원으로 이들이 과연 의회 데뷔무대라 할 수 있는 이번 임시회에서 어떤 의정활동을 펼칠 것인가 집행부는 물론 시민과 시민단체 등이 지켜보고 있기 때문이다. 시의회는 심도있는
[충북일보] 제천시노사민정협의회가 무료 노동법률상담을 운영한다. 시 노사민정협의회가 주관해 최초로 시행하는 무료 노동법률상담은 지역거주 근로자를 대상으로 오는 10월 31일까지 이뤄지며 상담은 평일인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전화 또는 방문, 현장 출장 등의 방법으로 실시된다. 주요 내용으로 공인노무사가 노동관계 법령 등 노동자 권리보호제도 안내를 통해 노동인권침해를 예방하고 임금체불, 징계·해고, 근로시간·휴일·휴가, 수당, 퇴직금, 산업재해, 근로계약, 최저임금, 실업급여 등의 노무 상담을 갖는다. 신청은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접수(https://jcnsmj.or.kr)와 제천시 노사민정협의회 사무국 방문 또는 우편접수(제천시 내토로 35길 17), 팩스(646-9531)로 가능하다. 협의회는 산업·고용 위기 속에서 실업·산재·부당행위 등 다양한 이유로 고통 받고 있는 지역 노동자들에게 무료노동 법률상담과 법률정보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노동자의 권리구제, 권익보호와 증진에 기여하고 행복한 일터 문화를 정착시킬 계획이다. 여기에 노동관련 교육과 토론회 등을 통해 노동의 가치에 대한 긍정적 인식 함양과 건강하고 건전한 노사문화와 관계 형성을 도모할 방침
[충북일보] 단양 가곡초등학교가 꿈·끼 주간 첫날 활동으로 지난 11일 한드미 마을에서 '삼굿구이와 컵 만들기'를 체험했다. 이날 학생들은 흙구덩이 안에 불을 피워서 돌을 달군 후 옥수수와 달걀을 넣고 짚 위에 흙으로 덮은 후 중간 중간 물을 부어 음식을 익히는 삼굿구이와 특수 종이와 색연필을 이용해 스스로 그린 그림을 머그컵에 인쇄해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나만의 컵을 만들었다. 한드미 마을 체험에 참여한 가곡초 학생들은 처음 경험해보는 삼굿구이에 신기해하였고 활동 후 옥수수와 삶은 계란을 먹으면서 즐거워했다. 또 친구들끼리 컵을 비교해 보고 서로 칭찬해주면서 밝은 얼굴로 체험에 참여했다. 행사에 참여한 대곡분교 5학년 마수민 학생은 "평소에 옥수수와 삶은 달걀을 자주 먹었지만 삼굿구이를 통해 먹어본 적은 처음이라 신기하고 재미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은성 교장은 "이번 체험은 주변에서 쉽게 할 수 없다"며 "학생들이 이 기회에 특별한 체험을 할 수 있게 돼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가곡초 꿈·끼 주간은 11일 시작해 오는 15일까지 '로봇코딩과 IOT체험', '서울로 가는 문화탐방', '찾아오는 팝페라 공연' 등 알찬 프로그램으로 운영될
[충북일보] 제18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아시아 최대 영화음악 축제로서 개막식을 한 달 앞둔 가운데 원 썸머 나잇의 막강한 라인업을 공개해 다가오는 축제의 기대감을 한껏 고조시켰다. 원 썸머 나잇은 한여름 밤 공연과 영화를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제천의 여름밤을 선사해 매년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 제천국제음악영화제에서는 이틀 밤 동안 뮤지션들과 함께 원 썸머 나잇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올해 원 썸머 나잇은 기존과 달리 음악공연 이후에 영화를 상영함으로써 관객들의 영화에 대한 몰입도를 더욱 끌어 올릴 예정이다. 이번 원 썸머 나잇에서는 리듬에 몸을 맡기는 '그루비 나잇'과 몽환적인 감성을 자아내는 '멜로우 나잇'으로 구성돼 있다. 오는 8월 12일에 열리는 그루비 나잇은 힙합 뮤지션 사이먼 도미닉, 로꼬, 릴보이, 릴러말즈가 무대에 올라 오직 제천국제음악영화제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음악공연을 선보인다. 이후에는 래퍼 XXX텐타시온의 섬세한 초상을 그려낸 다큐멘터리 '룩 앳 미 : XXX텐타시온'이 아시아 최초로 상영될 예정이다. 특히 '룩 앳 미 : 텐타시온'은 15세 이상 관람가로 XXX텐타시
[충북일보] 제천한마음나눔복지회 회원 8명이 최근 백운면 덕동리 독거노인 가구의 주거환경 개선활동을 펼쳤다. 대상자는 청소는 하고 싶지만 청력이 좋지 않고 허리도 굽어 거동이 불편해 가사활동이 힘든 상황으로 복지회는 백운면행정복지센터의 협조를 받아 위생상태가 심각한 부엌과 방 등 집 안팎 살림살이 정리와 가재도구 수납, 빨랫감 정리에 구슬땀을 흘렸다. 한마음나눔복지봉사단체 회원들은 "무엇보다도 할머니가 행복해 하시니 보람이 있었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취약계층 복지증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이 새로운 신분 확인 체계인 '주민등록증 모바일 확인 서비스'를 홍보하고 나섰다. 12일부터 본격 운영하는 주민등록증 모바일 확인 서비스는 스마트기기 사용자 증가에 따라 기존 실물 주민등록증을 휴대해야 하는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부 방침에 따라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을 위한 '주민등록증 모바일 확인 서비스'를 선 시행한 후에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스마트폰에서 정부24 앱을 설치한 후 주민등록 필수 정보를 입력 후 발급받으면 되며 실물 주민등록증과 동일한 효력을 가진다. 본인 명의의 스마트폰 1대만 이용 가능하며 신분증 확인이 필요한 경우 정부24 앱 '사실, 진위 확인' 메뉴에서 QR코드를 촬영해 손쉽게 진위여부를 확인이 가능하다. 해당 서비스는 △민원서류를 접수할 때 또는 자격을 인정하는 증서를 발급할 때 △편의점, 식당 등 일상생활에서 성인 여부를 확인받을 때(멤버십 등 민간서비스 영역 포함) △공항, 여객터미널에서 탑승자 신분 확인이 필요할 때 △사인 간 계약이나 거래 시에 본인 여부를 확인할 때 이용할 수 있다. 현재는 안드로이드 폰에서만 이용 가능하며 아이폰은 이달 말 서비스를
[충북일보] 제천 명락노인종합복지관이 9988행복지키미 참여자를 대상으로 지난 11일 치매예방 및 치매파트너 교육을 실시했다. 제천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와 연계한 이번 교육에서는 치매예방과 치매인식을 개선하고 치매파트너의 역할과 활동방법 등을 교육했다. 교육 후에는 치매파트너로 가입하여 치매환자와 가족을 이해하고 배려하는 따뜻한 동반자가 될 것을 약속했다. 이번 교육에 참석해 치매파트너로 가입한 한 어르신은 "치매노인에 대한 선입견을 버리고 주변에 있는 경증치매노인에게 치매파트너로서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9988행복지키미란 독거노인, 거동불편노인, 경증치매노인을 대상으로 안부와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생활상태 등을 점검하는 사업으로 명락노인종합복지관에서 현재 70명이 9988행복지키미로서의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 생활자원회수센터가 자원 절약과 재활용을 통해 지속가능성을 추구하는 친환경 경제 모델로 지역의 순환경제를 견인하고 있다. 군은 올해 상반기 단양군 생활자원회수센터 운영 결과 380t 규모의 재활용품 선별이 이뤄졌으며 이를 판매해 5천100만 원의 세외수입을 올렸다고 12일 밝혔다. 올해 연말까지 총 800t 규모 재활용품 선별을 통해 1억 원 정도의 판매고를 올릴 것으로 군은 예상하고 있다. 2020년 근무자 수작업을 통한 재활용품 선별 규모 및 판매액은 총 257t, 1천400만 원으로 2021년 3월 군 생활자원회수센터가 가동된 이후에는 497t, 5천500만원을 기록해 선별량은 약 1.9배, 판매액은 3.9배가 증가하는 효과를 거뒀다. 올해도 늘어나는 반입량에 더해 숙련되는 선별 작업으로 군은 지난해보다 재활용품 선별 성과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매포읍 폐기물종합처리장 내 위치한 단양군 생활자원회수센터는 지상 2층, 연면적 973.99㎡, 일 처리용량 10t 규모로 2021년 12월 조성됐다. 특히 △자력선별기(철캔) △자동선별기(PET) △스티로폼 감용기 △압축기 등 최신 자동화 선별장치 등이 도입돼 재활용
[충북일보] 제천시체육회가 임시 대의원 총회를 열어 37명의 대의원이 출석한 가운데 정관 개정(안)을 심의·의결했다. 주요내용으로는 체육회장 선거와 관련해 지방체육회장 선거가 오는 12월 22일 동시에 치러짐에 따라 회장을 포함한 비상임 임원의 회장 후보자 등록 의사 제출기한을 임기 만료일 전 90일까지에서 회장 선거일 전 30일까지, 재선거와 보궐선거는 실시사유가 확정된 날부터 10일 이내에서 7일 이내로 개정했다. 또 대면회의가 원칙인 총회 운영 방식이 감염병 또는 천재지변 등 특별한 사항 시 서면심의나 원격통신도 가능하게 예외 조항을 추가했다. 여기에 임원의 구성에 있어 부회장 구성요건을 권고사항으로 완화하는 내용과 이사 정원 26명 이상 50명 이하에서 15명 이상 50명 이하로 하향 조정했다. 이강윤 체육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잠정 중단됐던 각종 대회가 재개돼 몸과 마음이 위축됐던 체육인들이 활력을 되찾고 침체됐던 지역경제가 다시 활성화 되고 있다"며 "대의원님들의 헌신으로 종목과 읍·면·동 체육 발전은 물론 제천시 체육이 발전하고 있다"고 감사를 표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 적성면 새마을남녀지도자 협의회가 지역 취약계층에게 전달해 달라며 회원들이 직접 키운 감자 20박스(200㎏)를 지난 11일 적성면사무소에 기탁했다. 기부된 질 좋고 알찬 감자는 올해 3월 새마을 지도자와 부녀회 회원들이 직접 파종하고 물을 줘 수확한 것으로 적성면 취약계층과 독거노인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장영동 적성면장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늘 관심을 가지고 농산물을 기부해 주신 새마을 남녀 협의회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기부된 감자는 더운 여름철 입맛을 잃은 취약계층과 독거노인의 일상에 작은 활력이 될 것"이라고 고마워했다. 적성면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는 매년 정성으로 키워 수확한 감자를 지역의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기부하며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여름철 재해예방을 위해 청주시 전 부서가 나서 비상대비태세를 갖추고 있다. 시는 붕괴위험이 있는 지역에 대해 시민들에게 알리고 상습침수구역에 대해선 개선사업에 나섰다. 게다가 지난 주말 청주 전역에 호우주의보가 발령되자 곧바로 재해대책본부를 가동했다. 먼저 시는 상당산성 옛길 급경사지 중 재해위험도가 높은 구역 2개소(명암N2, 명암N11지구)를 붕괴위험지역으로 지정·고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재해위험도는 위험 수준이 가장 낮은 A등급부터 가장 높은 E등급까지 5개 등급으로 구분되는데 이번에 지정된 지역은 모두 위험도가 D등급이다. 지난해 말 급경사지 실태조사를 통해 신규 발굴됐다. 시는 인명피해 및 기타 안전사고 우려가 높아 보수보강 등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 5월 급경사지 정밀조사를 완료했으며, 급경사지 재해예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이번에 해당 지역을 붕괴위험지역으로 지정했다. 향후 시는 낙석, 붕괴 등을 예방하기 위해 위험목 제거 및 방수포 설치 등 긴급 안전조치와 수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강수 등 기상악화 시 상당산성 옛길 양쪽 출입구를 통제할 예정이다. 시는 재해예방을 위해서도 힘쓴다. 이를 위해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