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제천 대제중학교가 지난 16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2024 진로의 날, 직업인과 함께하는 'Dream·Job·Key 찾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는 진로 탐색 시기인 중학교 시절에 학생의 진로 목표 설정에 도움을 주고 학생의 이상적인 '미래상(未來像)'과 진로 목표를 정해보고 이를 위한 노력 및 실천을 위한 기틀을 마련해 주고자 운영됐다. 이날 행사로는 진로진학상담부에서 자기 이해를 통한 진로 탐색과 설계를 위해 '진로심리검사(1학년 강점발견, 2학년 진로탐색, 3학년 진로발달)', 다양한 전문 직업 탐색을 위한 각 해당 직업 18개 분야의 '직업인 초청 진로 특강', 현재 중학교 생활을 되돌아보며 미래의 꿈을 위해 실천을 다짐의 '자기소개서 쓰기'와 '나의 꿈 발표' 및 '진로 관련 그리기' 등이 전일제로 이뤄졌다. 특히, '직업인 초청 진로 특강'은 다양한 직업에 대한 경험을 위해 졸업생, 학부모, 충청북도문화재연구원, 특수전사령부, 한국수자원공사, 청주지방검찰청 제천지청, 세명대학교, 명지병원,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KOICA 등 지역 인사로 구성된 전문 직업인을 명예 교사로 초청해 해당 직업의 특색 있는 주제를 가지고 진로 교
[충북일보] 제천고등학교 총동문 장학회가 모교인 제천고등학교에 장학금 300만원을 기부했다. 제천고 2024 교내월드컵 및 청명문화제가 열린 지난 16일 총동문회(이사장 남영규) 장학회는 모교 후배들의 학업 향상과 체력 증진에 더욱 노력해 주길 바란다며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문화제는 학부모회에서 자발적으로 자선 음식 부스를 운영해 학부모의 학교 활동 참여에 본보기를 보여줬으며 준비운동으로 시작된 체육대회는 축구, 농구, 줄다리기 등의 여러 종목에서 학업으로 받았던 스트레스를 맘껏 떨쳐버리는 계기가 됐다. 특히 학생 선수 대표의 페어플레이 정신으로 참여하겠다는 선서에 걸맞은 경기 운영으로 최선을 다해 경쟁하고 경기 후에는 밝은 얼굴로 서로를 격려하는 모습에서 멋진 제천고 학생들의 모습을 보였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괴산 목도초등학교가 45회 충북학생과학발명품 경진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목도초는 최근 열린 충북학생 과학발명품대회에 특상 2점, 우수상 2점, 장려상 4점, 입선 3점이 이름을 올렸다. 특상을 받은 2명의 학생은 오는 8월 열리는 45회 전국학생 과학발명품 경진대회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을 얻었다. 목도초는 이번 충북학생 발명품 경진대회에 전교생 중 약 20%인 10명의 학생이 11개 작품을 출품했다. 교사 6명이 지도교사로 참가하고 특수교사, 영양교사, 보건교사도 아이들과 함께 참여해 뜻깊은 경험을 했다. 대회를 준비하면서 자체 운영한 컨설팅에 괴산증평교육지원청 담당 장학사가 컨설턴트로 참여해 2차 면담 심사에 철저히 대비했다. 이영진 교장은 "학생들에게 과학적 호기심과 탐구심을 길러주기 위해선 큰 대회에 참가한 경험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미래를 준비하는 학생들과 더 많은 성과를 이뤄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서원중학교는 청주 가경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독거어르신을 위해 직접 만든 선물꾸러미 50세트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교육 복지실 '학쌤통(通) 천연시대' 참여 교사와 20여 명의 학생들은 천연비누, 주방세재를 만들어 직접 포장해 가정의 달 나눔 활동을 펼쳤다. '학쌤통(通) 천연시대'는 교육복지실을 소통의 공간으로 활용해 학생과 교사가 함께 천연비누, 천연세재 등을 만들며 긍정적인 관계 형성과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는 교육복지사업 활동이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제천 청풍초등학교 1~4학년 학생 22명이 따뜻한 봄날 색다른 현장 학습으로 지난 14일 제천시청과 제천시의회를 방문했다. 이날 학생들은 먼저 CCTV 통합관제센터를 방문해 범죄예방을 위해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업무 등에 관해 설명을 듣고 호기심이 가득한 얼굴로 질문 세례를 이어갔다. "나쁜 사람 얼마나 잡았어요·", "우리 학교도 지켜주고 계시는가요·" 등 순수한 초등학생들의 질문에 답하는 공무원들은 웃음을 자아내며 견학 시작부터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이어 제천시의회를 방문한 학생들은 의회 본회의장에서 이정임 의장의 격려 인사를 듣고 의사봉을 두드려 보고 의장석에서 발언도 해보는 등 학생 모두가 일일 의장이 돼보는 색다른 경험을 했다. 이날 이 의장은 청풍초등학교 학생들에게 기회가 된다면 다음에 청풍초 학생들이 참여하는 모의의회를 개의할 것을 제안하기도 했다. 시의회 견학을 마친 학생들은 시청 박달재실로 이동해 김창규 제천시장을 만나 격의 없는 대화를 이어갔다. 김 시장은 "우리 미래를 이끌어 갈 어린아이들의 활기찬 모습과 순수한 모습을 보니 절로 웃음이 나고 힘이 났다"며 "청풍초등학교 학생들이 지금처럼 순수한 웃음을 잃
[충북일보] 단양 매포중학교가 '임(林)과 함께-나의 꿈 찾기'를 주제로 지난 14일 자아 성장 및 나의 꿈 찾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날 학교는 매포읍 매화산과 학교 숲 일원에서 1학년 32명을 대상으로 국유림 숲 해설가와 함께 학교 숲과 매화산을 탐방했다. 이 프로그램은 이날 시작으로 오는 21일, 28일 3회기에 걸쳐 1학년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주변의 숲을 통해 자신의 장점을 발견하고 자신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며 자기를 이해해 보는 시간을 통해 자아 존중감을 증진시킨다. 이 프로그램의 첫 회기인 매화산에서 찾는 나의 꿈 활동에서는 자생 식물 MBTI "나는 어떤 식물과 비슷할까·" 활동을 통해 같은 식물이 나온 친구들끼리 모여 자신의 꿈과 장단점을 솔직하게 말해 보는 활동을 즐겼다. 또한 함께 걸으며 만든 자기 이해의 시간은 자기 스스로를 돌아보는 소중한 계기가 돼 자신이 단점만을 지닌 존재가 아니라 수많은 장점이 있는 소중한 사람인 것을 인지하고 나의 모습에서 긍정적 감정을 발견하는 기회를 경험했다. 앞으로 화요일마다 2주간 이어지는 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탄소중립의 뜻과 탄소가 생기는 이유, 나무를 심어야 하는 이유, 씨앗의 번식 방법
[충북일보] 제천 대제중학교가 지난 14일 밤하늘의 별과 달을 망원경으로 관찰하며 천문 분야에 관한 경험을 할 수 있는 천체관측 행사를 열었다. 이날 천체관측은 관심이 있는 학생들의 많은 참여와 함께 다양한 종류의 망원경을 운동장에 설치해 보며 천체관측에 대한 실질적인 체험으로 진행했다. 특히 김일순 천문지도사의 '계절 별자리 찾기', '달 표면 크레이터 촬영하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운영했다. 이 행사에 참여한 1학년 이재정 학생은 "인터넷 사진으로만 보던 달의 표면을 내가 직접 찍을 수 있는 것이 신기했다"며 "멀게 느껴졌던 별과 우주를 더 가깝게 느낄 수 있었던 좋은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대제중은 앞으로도 이와 같은 천체관측 및 천문 분야 체험 활동을 운영해 우주에 관심을 갖는 학생들이 자신의 흥미와 적성을 찾을 수 있도록 교육을 이어갈 예정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주 미덕중학교는 5월 비즈쿨의 달을 맞아 비즈마켓을 개최하고 창업 동아리에서 다양한 체험과 판매 활동을 통해 같이 나누는 가치를 실천했다. 16일 미덕중에 따르면 이번 비즈마켓은 다향 동아리에서 에이드를 제작해 판매했다. 또 미래메이커 동아리는 로봇 축구 체험을 통해 로봇의 각 구성 모듈과 C언어 프로그래밍에 대한 지식과 경험을 쌓았다. 버블팝 동아리는 천연 재료를 활용한 캐릭터 방향제 만들기를 체험했다. 이번 행사는 밴드 동아리 즉석 공연도 더해 작년보다 다채로워진 부스 운영이 됐고, 창업을 주제로 소통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이희영 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창업에 뜻있는 학생들의 잠재력을 성장시켰을 것으로 생각된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의 문제 해결과 창업과 연결해 상생을 모색하고, 새롭게 창업에 도전하는 학생들을 육성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 미덕중학교는 14일 스승의 날을 하루 앞두고 선생님에게 감사의 인사를 표하는 '스승의 날' 행사를 실시했다. 이 행사는 학생회가 중심이 돼 학생회 임원들이 직접 준비한 카네이션을 선생님께 드려 의미를 더했다. 허율 학생회장은 "미덕중 선생님들에게 존중과 사랑을 표현할 기회가 돼 좋았다"고 말했다. 이희영 교장은 "학생들이 직접 적극적으로 선생님에 대한 사랑을 표현하는 것이 매우 인상적이었다"면서 "선생님에 대한 사랑과 선생님의 학생에 대한 사랑을 확인할 수 있었고, 학생 스스로 기획하고 행동하는 것을 보면서 학생들이 사랑이 가득한 학교를 만들고 있는 것 같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 칠금초등학교는 13~17일까지 교정에 핀 장미와 함께하는 '2024. 칠금장미축제'를 열고 있다. 칠금초 전교생은 학교의 상징인 장미가 활짝 핀 아름다운 교정에서 '장미(교화)'를 주제로 그림 및 시화 전시, 꽃처럼 아름다운 동요부르기, 학부모회와 함께하는 페이스 페인팅 등 다양한 '장미축제' 행사를 즐기고 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자연의 아름다움과 학교에 대한 사랑을 마음껏 표현하는 기회를 갖고 있다. 특히 14일 축제의 날에는 연구학교 과제와 연계한 'VITA민 함께 힘모아 챌린지', '신나는 놀이마당', '7Gold(칠금) 체험부스', 'VR스포츠체험'이 교내 곳곳에서 펼쳐졌다. 이 학교 한 학생은 "장미꽃으로 가득 찬 우리 학교가 정말 예쁘고, 학교 상징인 장미 소재 시쓰기를 통해 학교를 다시 한 번 생각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 대미초등학교는 월별 행사로 육남매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15일 대미초에 따르면 육남매 활동은 1~6학년까지 무학년제로 자매결연을 해 형제자매의 역할을 통해 가족처럼 화목하고 행복한 학교를 만들고자 노력하는 활동이다. 14일 대미초 전교생은 고학년들이 저학년 학생의 손을 잡고 보폭을 맞추며 마을 길을 걷고 학교 숲 곳곳을 둘러봤다. 충주 문성 행복 숲 체험원 숲해설가들을 강사로 초청해 다양한 식물과 나무에 대한 이야기 듣기, 꽃으로 손수건 물들이기, 생태 꿈나무 만들기, 협동 그네 타기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봄나들이 체험을 통해 생태적 감수성,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 내 고장에 대한 애향심을 심어주는 시간이 됐다. 봄나들이에 참여한 김준호(5년) 학생은 "아카시나무 꽃에는 벌을 불러들이는 허니가이드 선이 있다는 것을 숲해설가 선생님께 배웠는데 너무 신기했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영미 교장은 "지속적인 생태교육을 통해 우리 주변의 자연을 알아가고 자연속에 일부인 나는 어떤 삶을 살아가야 하는지 알아가는 시간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단양 매포중학교가 최근 학생, 교사 50명을 대상으로 '자아 정체성 찾기 문화 예술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기획, 운영해 서울로 체험학습을 다녀왔다. 이번에 관람한 뮤지컬 '디어 에반 핸슨'은 불안장애를 앓고 있는 소심한 소년 '에반 핸슨'이 자아를 찾아가는 과정을 그렸다. 학생들은 이 뮤지컬 속 에반 핸슨이 가족들, 친구들 사이에서 겪은 경험을 통해 나답게 행동한다는 것의 의미를 깨달으며 자아를 찾아가는 과정을 통해 자신이 얼마나 소중한지에 대해 공감하며 함께 위로받는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 또한 언제나 에반 핸슨과 함께하는 어머니를 통해 내 곁에 함께 하는 소중한 존재의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길 수 있었고 요즘 청소년들이 많이 사용하는 SNS 소통도 진실하게 해야 한다는 가치를 배울 수 있었다. 이번 뮤지컬 관람은 서울의 대형 뮤지컬 공연장을 경험해 보는 소중한 시간이기도 해 체험학습을 가기 전 학교에서 사전 교육을 통해 뮤지컬 관람 예절에 대해 배웠으며 실제 공연장에서 관람 예절이 왜 필요한지를 체험해 봄으로써 관람 예절이 공연을 관람하는 사람들이 편안하고 깊이 있는 관람을 하기 위해 꼭 필요한 것임을 느낄 수 있었다. 특히
[충북일보] 식사 시간이 한참 지났지만 손님이 연이어 들어선다. 혼자서 따뜻한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기는 손님이 있는가 하면 오늘 저녁을 위해 포장하는 손님, 선물용으로 예쁘게 포장해달라는 손님, 내일 점심 포장을 예약하는 손님도 있다. 포장하는 메뉴도 다양하다. 진열장에 보이는 빵 메뉴부터 6가지 종류의 샌드위치, 라자냐, 샐러드, 잠봉뵈르 등 신중한 선택이 이어진다. 스피카 카페에서는 청주 흥덕초등학교 정문이 바로 보인다. 통창 너머로 재잘대는 아이들의 모습부터 아기자기한 소품들과 환하게 들어오는 채광이 따스한 공간을 연출한다. 오전 10시부터 7시까지 문을 열고 있는 이곳에서는 재료가 떨어지기 전까지 맛있는 냄새가 새어 나온다. 스피카의 이선영 대표는 10년 넘게 일본어를 가르쳤다. 어릴 적부터 좋아하던 음악과 영상 등을 통해 자연스럽게 습득한 언어는 성인이 된 후 일본으로 떠날 용기를 줬다. 일본의 베이커리나 카페 등에서 일하고 공부하며 보낸 시간은 돌이켜 생각해도 만족스러운 기억이다. 한국으로 돌아와 좋아하는 언어를 가르치는 일을 계속하며 성취감이 있었지만 마흔이라는 나이가 다가오면서 다른 일을 생각하게 됐다. 40살이 되면 뭔가 달라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가 여름철 폭우와 홍수에 대비하기 위해 다양한 대책을 세웠다. 17일 시에 따르면 올 여름 청주지역 무심천 범람에 대비해 시민들의 통행을 자동으로 차단할 수 있는 시설을 조성한다. 이 자동차단시설은 갑작스러운 폭우나 장마기간 무심천의 수위가 위험수준에 달했을 때 시민들의 세월교 보행을 자동으로 차단하는 시설로, 시는 지난해 운천동 세월교 1곳에 양방향으로 이 시설을 설치해 시범운영했다. 시는 이달 내로 무심천 19곳 세월교 전체에 자동차단시설을 설치한다는 방침이다. 자동차단시설 1기를 설치하는데 소요되는 예산은 1천만원 수준으로, 모두 38개 시설에 3억8천여만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지금까지는 국지성 폭우가 쏟아지면 직원들이 세월교를 일일이 방문해 차단선을 설치했다. 그러나 올해부턴 원격으로 작동하는 이 시설을 무심천 전 구역에 설치해 재난대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또 이 시설은 한번 설치하면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 예산투입 대비 사업효과가 큰 것으로 평가된다. 이와함께 시는 재난 예보·경보시설도 개선한다. 시는 노후화된 예보·경보시설을 점검해 혹시나 발생할지 모를 재난상황에 대비할 방침이다. 총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