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는 제주 부영호텔에서 열린 '글로벌 교육혁신 고등교육 네트워크 포럼'에 참가해 'K-철도 글로벌 교육모델 전파 성과'를 발표하며 교육 국제화에 앞장섰다. 이번 포럼은 '대한민국 고등교육 혁신과 글로벌 교육협력 리더십'을 주제로 교육부, 제주특별자치도, 글로컬대학협의회가 공동 주최했으며, 교육부 차관, 국내·외 대학 총장, 정책 관계자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교통대는 개교 120주년을 맞은 국내 유일의 교통특성화 대학으로, 고등교육 수출형 모델로서 K-철도 교육의 성과와 가능성을 공유했다. 특히 △고등교육 수출을 위한 혁신 플랫폼 구축 △교육과정 인증모델 개발 △베트남 철도대학 및 이집트 교통부와의 협력 사례 등을 통해 K-교육의 글로벌 확산 전략을 소개하며 주목을 받았다. 강혁진 기획처장은 "K-철도 교육 인증모델을 통해 국제표준화 기반을 마련하고 있으며, 이는 고등교육 국제협력의 새로운 도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단양군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기탁이 잇따르며 훈훈한 나눔의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다. 군 테니스협회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군 협의회 김종태 자문위원은 최근 각각 장학금 100만원을 단양장학회에 기부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먼저 군 테니스협회는 지난 15일 장학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기탁식에는 노진배 협회장을 비롯해 신정호 사무국장과 회원 6명이 참석해 지역 인재 양성에 대한 공감과 함께 교육 발전을 위한 협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 의지를 밝혔다. 노 회장은 "단양의 미래를 이끌어갈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체육 활동은 물론 지역 발전과 나눔 실천에도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16일 김종태 민주평통 자문위원이 단양장학회를 찾아 개인 기탁으로 장학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김 위원은 "지역 학생들에게 작지만 의미 있는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명문 학교 육성과 우수 인재 발굴을 위해 지속해서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주시시설관리공단은 유기농체험교육센터에서 9일부터 23일까지 지역 예술 동호회와 함께하는 '제2회 행복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어반스케치 동호회 회원들이 직접 제작한 어반드로잉 작품들로 구성돼 있으며, 일상 속 풍경과 따뜻한 감성을 담은 그림들이 관람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선사한다. 전시는 센터 1층 로비에서 진행되고 있다. 충주유기농체험교육센터는 자연친화적 환경을 기반으로 체험형 교육, 문화 프로그램, 전시 등 다양한 콘텐츠를 운영하며 지역 주민과 방문객 모두에게 열린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최근 방문객 수가 꾸준히 증가하며 지역문화 거점으로서의 역할도 확대되고 있다. 정광섭 이사장은 "지역 예술 동호회와의 협력을 통해 기획된 이번 전시회는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도 시민 누구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선보이며 공공시설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기농체험교육센터는 유기농 체험뿐 아니라 전시, 교육, 힐링 프로그램 등을 통해 시민과 방문객에게 다양한 문화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 남한강초등학교가 생태 감수성을 키우는 '탄소정원' 교육을 통해 기후 변화 대응과 지속 가능한 생활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18일 남한강초에 따르면 지난해 '탄탄숲 시작학교'로 선정돼 탄소정원을 조성한 데 이어, 올해 '탄탄숲 함께학교'로 지정되며 생태교육 2년 차 실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탄소정원은 학생들이 식물의 생장 과정과 기후 변화의 상호작용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설계된 교육형 생태 정원 플랫폼이다. 류병완 교장은 "탄탄숲은 학생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을 체험하며 생태 감수성을 기를 수 있는 공간이자, 지역사회와도 연결되는 실천의 장"이라며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삶의 태도를 배우는 살아 있는 교실"이라고 설명했다. 남한강초는 앞으로도 탄소정원을 중심으로 생태 시민 양성을 위한 환경 교육을 지속하며, 학생들이 자연을 이해하고 실천하는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꾸준한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김학관 충북경찰청장이 지난 15일 단양경찰서를 방문, 업무 유공자 시상을 통해 사기 진작과 함께 현장 경찰관과 만남의 자리를 마련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 청장은 충북청장으로 취임 후 현장에서 발로 열심히 뛰고 있는 직원을 포상하는 '발로 뛰는 충북 경찰'을 시상하고 있는데 이에 단양서 수사과 임철규 경감이 선정돼 표창과 20만원 상당의 고급 브랜드 운동화를 전하며 격려했다. 이어서 중간 관리자들과 만남의 시간을 가진 김 청장은 "치안 현장에서 묵묵히 최선을 다하는 단양 경찰 동료분들과 각 협력 단체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청정 관광 단양이라는 명성이 앞으로도 지속해서 이어지도록 단양 경찰이 주축이 돼 범죄와 사고로부터 군민의 안전과 평온한 일상이 확보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 대제중학교 엄재민 교사가 14회 대한민국 스승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 상은 교육부와 한국교직원공제회가 공동 주관하는 교사 최고 권위의 상으로 19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시상식이 열린다. 엄 교사는 2018년 이후 7년 만에 충청북도에서 유일하게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스승상은 유아부터 평생교육에 이르기까지 교육 전 분야에서 총 11명의 수상자만을 엄격한 심사를 통해 선발하며 사도 실천, 교육 발전 기여, 창의적 교육 방법 등을 중점적으로 평가한다. 엄 교사는 교육 현장 내 동료 교사 공동체 회복과 저경력 교사 지원에 앞장서 2017년부터 운영한 교내 학습공동체 '따로 또 같이'를 통해 저경력 교사들의 적응을 돕고 있으며 독서와 워크숍 등을 통해 마음 근육이 단단한 교사로의 성장을 이끌고 있다. 2023년에는 이러한 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당신은 제법 괜찮은 교사입니다'라는 책을 발간, 후배 교사들에게 용기와 방향을 제시했다. 이어 각종 매체 칼럼 기고, 강연 활동, 교육 기관 초청 특강 등을 통해 공교육에 대한 신뢰 회복과 학교 현장 이해 확산에 힘쓰고 있다. 교육자로서 엄 교사의 역할은 학생들에게도
[충북일보] 코레일 충북본부 차량처가 지난 16일 제천시 산곡동 다목적회관에서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업사이클링 치약짜개 만들기' 체험 재능기부 활동을 했다. 이번 사회공헌 활동은 제천시 종합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하는 '온기 나눔! 자원봉사 릴레이' 프로젝트의 하나로 코레일 충북본부 차량처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지역사회와의 소통 및 나눔을 실천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차량처 직원들은 재능 나눔 부스를 운영하며 폐자재를 활용한 치약짜개 만들기 체험을 도와 어르신들이 직접 작품을 완성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 과정에서 세대 간 소통이 이뤄졌으며 환경 보호와 재활용의 중요성을 함께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김종명 차량처장은 "작지만 소중한 나눔을 통해 지역 어르신들과 직접 교감하며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 명지초등학교병설유치원이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학부모 참여 수업으로 유아교육에 대한 가정과의 협력과 소통을 강화하는 뜻깊은 시간을 만들었다. 이번 참여 수업은 유아의 창의력과 상상력을 증진하고 학부모와의 유대감을 높이기 위해 나이별 특성과 흥미를 반영한 놀이 중심 프로그램으로 이뤄졌다. 우선 지난 13일과 14일에는 새싹1반, 새싹2반 학부모가 참여한 '건축사무소' 활동이 이뤄져 유아들은 스펀지 블록을 활용해 집을 만들고 공간을 구성하며 협동심과 창의력을 키웠다. 이어 지난 15일과 16일에는 꽃잎반과 열매반 학부모가 함께 '배고픈 상어의 뱃속 탐험' 블랙라이트 놀이에 참여해 신비로운 공간 탐험을 통해 신체 표현력과 감각을 즐겁게 경험했다. 참여한 한 학부모는 "아이와 함께 교육활동에 참여하며 성장하는 모습을 직접 볼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성애 원장은 "부모님과 자녀가 함께 놀이에 참여하며 서로의 마음이 더욱 가까워지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가정과 협력해 유아의 전인적 성장을 위한 교육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건국대학교 충주병원이 신경외과 전문의 성종현 교수를 신규 영입하며, 뇌혈관질환 분야 진료 역량을 한층 강화한다. 성 교수는 최근 진료를 시작하며, 본격적인 의료 서비스에 돌입했다. 그는 연세대 원주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연세대 세브란스병원에서 전임의 과정을 수료한 뇌혈관질환 전문가다. 특히 뇌동맥류, 경동맥협착, 모야모야병, 뇌동정맥기형, 두부외상 등 혈관 내 중재술 및 외상 치료에 전문성을 갖추고 있다. 성 교수의 합류로 건국대 충주병원 신경외과는 전문의 3인 체제로 확대 운영되며, 뇌혈관센터를 중심으로 24시간 응급 대응이 가능해진다. 이에 따라 지역 내 급성 뇌혈관 질환 환자에 대한 신속하고 정밀한 진단 및 치료가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 정우진 병원장은 "앞으로도 전문 의료 인력을 지속적으로 확보해 환자 중심의 신뢰받는 의료서비스를 실현하고, 충주시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대표 공공의료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경찰서는 16일 김학관 충북경찰청장이 직접 방문한 가운데 '발로 뛰는 충북경찰' 시상식을 열고, 우수 치안활동을 펼친 경찰관을 포상했다. 이번 시상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책임감 있게 근무하며 탁월한 성과를 거둔 경찰관을 발굴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충북경찰청이 주관하는 현장 중심 치안활동 장려 제도의 일환이다. 이날 수상의 영예는 형사과 장수화 경위에게 돌아갔다. 장 경위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 위반(절도), 현존건조물방화 사건 피의자 구속, 마약사범 검거 등 136건에 달하는 형사사건을 처리·지휘하며 뛰어난 성과를 인정받았다. 김 청장은 유공자에게 격려품으로 20만원 상당의 운동화를 전달하며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사명을 다하는 경찰관 여러분 덕분에 충북경찰이 품격 있는 치안을 실현해가고 있다"고 말했다. 윤원섭 경찰서장은 "이번 시상이 충주 경찰관들의 헌신과 노고를 재조명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과 평온한 일상 유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 수회초등학교병설유치원은 최근 그림책 '미세미세한 맛 플라수프'의 저자 김지형 작가를 초청해 유치원생과 초등학교 1~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특별한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유아와 초등생이 함께 참여하는 '유초이음' 프로그램과 연계해 기후위기 대응 환경교육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김 작가는 플라스틱으로 인한 환경오염 문제를 쉽고 친근하게 풀어낸 그림책을 소개하며, 학생들과 플라스틱의 순환과 변신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특히 이번 활동은 △우유갑 저금통 만들기 △줍깅(줍다+조깅) 활동 △수안보 재활용센터 견학 등 그간의 환경교육과 연계돼 학생들이 플라스틱을 재활용해 모빌을 만드는 창작 체험도 함께 진행했다. 유아들은 초등학생들과 함께 작업하며 "내가 가지고 놀던 장난감이 모빌로 바뀌어서 신기하다", "누나가 만든 플라스틱 모빌 정말 멋지다"는 반응을 보였다. 수회초병설유치원 관계자는 "아이들이 환경을 배움의 소재로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놀이와 창작을 통해 자원순환의 의미를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유아와 초등학생이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환경실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충북일보] 제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가 지난 16일 산으실마을 복지회관에서 자원봉사자와 마을주민 100여 명이 함께 '2025 온기나눔 자원봉사 릴레이'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충청북도 11개 시·군이 순차적으로 참여해 자원봉사의 가치를 공유하고 나눔의 온기를 지역 곳곳에 전하기 위해 기획된 릴레이 프로젝트다. 제천시는 옥천군에 이어 두 번째 주자로서 봉사의 기를 이어받아 행사를 진행했다. 현장에서는 대원대 물리치료과 '세끝만사'의 건강증진 프로그램, 세명대 뷰티학과의 염색 체험, 한방이혈 건강 체험, 희정이네 붕어빵 및 팝콘 나눔, 수세미 뜨기, 병뚜껑 업사이클링, 네일아트 & 손마사지, 에코백 꾸미기, 부채 만들기, 양말목 공예, 시나몬 가랜드 만들기 등 총 13개 체험 부스가 운영돼 참가자들과 따뜻한 나눔과 배려의 시간을 가졌다. 참여자들은 "작은 손길이 이웃에게 큰 기쁨이 된다는 것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자원봉사 활동에 꾸준히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종철 센터장은 "지역과 세대를 아우르는 자원봉사 문화 확산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재능 나눔 활동을 지속해서 펼쳐가겠다"며 "이번 릴레이가 충청북도 전역에 따뜻한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