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세종시 종촌동도서관은 오는 13일부터 16일까지 '2025년 전국 도서관 겨울 독서교실'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독서교실은 책을 통한 어린이들의 창의·융합적 사고력 향상을 위해 전국 공공도서관에서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과 연계해 운영하는 사업이다. 종촌동도서관 겨울 독서교실은 초등 1~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열두 마리새 △다다다 다른 별 학교 △거울 속으로 △달라도 친구를 주제 도서로 선정·운영한다. 체험 프로그램으로 점자 책갈피 만들기, 지점토 아바타 만들기, 미술놀이 등을 함께 진행해 프로그램에 대한 흥미를 높일 계획이다. 참가 신청은 오는 9일까지 종촌동도서관 누리집(lib.sejong.go.kr/jongchon)에서 가능하며 최대 12명을 모집한다. 관련 내용 문의는 종촌동도서관(044-304-6461)으로 하면 된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세종 지역에서 중학교 진학을 희망하는 초등학생 중 97.4%가 1지망 학교에 배정됐다. 세종시교육청은 '2025학년도 중학교 신입생 배정 결과'를 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지난 3일 발표했다. 배정 대상은 세종시 관내 53개 초등학교와 인접한 충북 상봉초 졸업예정자 등 총 5천759명 규모이며, 전년 대비 396명 늘었다. 시교육청은 중학교 입학 배정을 하면서 선택지가 단수인 중학구(2개 이상의 중학교를 묶어 하나의 군으로 설정)는 지정된 학교에 배정했다. 또 선택지가 복수인 학교군은 근거리 중학교 순위에 의한 추첨배정 방식을 취했다. 지난해 12월 30일 중학교입학추첨관리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공개 전산 추첨을 통해 읍·면지역 등 중학구 5개 중학교와 동지역 학교군 23개 중학교에 신입생들을 각각 배정했다. 배정 결과, 학교군의 경우 희망자 5천633명 중 97.4%에 해당하는 5천484명의 학생이 1지망 희망 학교에 배정됐다. 148명 학생이 2~3지망 희망학교에, 학생 1명은 1~3지망 학교에 배정되지 못하고 3근거리 학교로 배정됐다. 중학구 126명은 해당 중학교에 전원 배정됐다. 배정통지서는 재학 초등학교에서 학생 개인별
[충북일보] 세종시는 2025년 벼 재배면적 조정제 시행을 위해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5일 밝혔다. 벼 재배면적 조정제는 쌀 산업의 구조적 공급과잉을 해소하고 쌀값 안정과 농가소득 향상을 위해 시행된다. 목표 감축 면적은 전국 8만㏊로, 시는 373㏊의 면적을 줄여야 한다. 이에 따라 농가는 2024년 벼 재배면적 중 의무적으로 부과되는 12% 수준을 감축해야 한다. 농림축산식품부, 시·읍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간담회에서 올해 처음 시행하는 벼 재배면적 조정제의 추진배경을 공유하고 현장의 애로사항, 목표 달성 방안이 논의됐다. 시는 논콩·하계조사료 재배 등 전략작물직불제 참여, 경관작물 재배, 휴경, 타작물 전환 등을 통해 벼 재배면적 감축 이행을 유도할 방침이다. 간담회에 참석한 관계 공무원들은 전담 인력 배치, 농촌인구의 고령화에 따른 정책의 이해와 유도 한계, 유인책 부여에도 농가 체감성 약화, 농지 형태상 타 작물 전환 여건 불리 등 현장 애로사항을 토로했다. 시는 농가 참여 유도를 위해 벼 재배면적 감축을 이행한 농가에 대해 공공비축미 배정을 우대하고 공익직불금 추가 지원을 검토하고, 농기계 지원 등 시책 지원사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2024년 지방교육재정 분석 결과, 우수교육청으로 선정돼 교육부장관상과 특별교부금 10억 원을 확보했다고 2일 밝혔다. 교육부는 매년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을 대상으로 지방교육재정의 건전성, 효율성, 책무성을 높이기 위해 3개 분야 14개 지표를 활용해 재정 운용 전반에 대해 분석하고 있다. 세종시교육청은 이번 분석 결과에서 건전·효율적인 재정 운용을 인정받아 시 지역 교육청 중 우수교육청으로 선정됐다. 재정 효율성 영역에서는 △교육공무직원 총액 인건비 집행 비율 △시설비 본예산 편성 비율 △공립학교 목적사업비 비율 △학교회계 이·불용액 비율 △개교 3~5년 학교의 적정 학생 수용 비율 △중앙투자심사 승인 사업의 적정 집행 비율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았다. 재정 책무성 영역에서는 사회적 약자 기업 제품구매 비율 등 주요 지표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교진 교육감은 "이번 우수한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모두가 특별해지는 세종교육을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세종시는 2일 임기수 전 한국타이어 춘천판매㈜대표로부터 세종 고향사랑기부금 200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임 전 대표는 제도 시행 첫해인 2023년 400만 원 기부를 시작으로 지난해에는 고향사랑기부제 최고 한도액인 500만 원을 쾌척했다. 2025년 새해를 맞아 고향인 세종을 찾아 200만 원을 또 기부했다. 그가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이후 3년간 세종시에 기부한 총액은 1천100만 원이다. '춘천의 기부왕'으로 불리는 임 전 대표는 매년 지역의 이웃을 위한 나눔과 후배 양성을 실천하고 있다. 그 공로를 인정받아 2012년 강원대학교에서 명예경영학박사 학위를 수여 받았다. 임기수 전 대표는 "새해를 맞아 고향인 세종의 발전을 기원하고, 고향 이웃들의 행복에 조금이나마 보탬되고 싶다"고 전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세종시 청년인구(15∼39세)가 전체 인구의 31.0%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가 2일 발표한 '2024 청년통계' 결과에 따르면 2023년 말 기준 세종시의 청년인구는 11만9천988명으로, 시 전체 인구 38만6천525명의 31.0%를 차지했다. 연령별로는 35~39세가 3만1천964명(26.6%)으로 가장 많았고 30~34세 2만7천376명(22.8%), 15~19세 2만2천838명(19.0%) 순이었다. 청년인구가 가장 많은 곳은 동지역 9만7천794명이었고 읍지역 1만2천657명, 면지역 9천537명으로 집계됐다. 세대구성별로는 1인 가구가 2만6천934가구로, 청년 가구 중 54.6%의 비중을 차지했다. 청년의 초혼 연령은 남녀 모두 30~34세가 가장 높았다. 여성 1명이 가임기간에 낳을 것으로 기대되는 평균 출생아 수를 의미하는 합계출산율은 0.97명으로 전국 0.72명보다 0.25명 많았다. 세종에 거주하는 청년 중 주택을 소유한 청년은 1만3천449명으로, 주택 점유형태는 보증금이 있는 월세 33.9%, 자가 33.3%, 전세 25.8% 순이었다. 지역 청년 중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는 3
[충북일보] 2027 충청 세계U대회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새해를 맞아 2일 충청권의 중심지인 오송역에서 대회 성공개최를 위해 홍보 캠페인 첫 발걸음을 내딛었다. 조직위에 따르면 오송역은 충청권의 교통 허브로, 하루 평균 3만2천여 명이 이용하는 전국 7위 규모의 큰 역사이다. 조직위는 이곳에서 대회 마스코트인 '흥이·나유'와 함께 을사년 첫 열차 이용객들에게 대회 안내장과 홍보 기념품을 전달했다. 조직위 김태훈 홍보미디어부장은 "새해 오송역에서 충청권을 내방하는 손님들에게 대회 개최 의미와 가치를 알렸다"며 "2025년 첫날, 새로운 다짐과 열정으로 대회의 성공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2027 충청 세계U대회는 전 세계 대학생들이 모여 펼치는 국제 메가 스포츠 이벤트로 2027년 8월 1일부터 12일까지 12일간 대전·세종·충북·충남 4개 시도 일원에서 개최된다. 대회는 150여 개국 1만5천여 명이 참가해 총 18개 종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최민호 세종시장이 2일 시무식에서 시 출범의 목적과 본질로 돌아가 △행정수도 △한글문화도시 △경제 활성화 △정원도시 △시민정신 확립 등 5대 본질을 최우선 시정 과제로 삼겠다고 밝혔다. 최 시장은 직원 300여 명이 참석한 시무식을 통해 세종시의 본질을 "국가 균형 발전에 소명을 다하고 미래 혁신과 지속가능성을 여는 대한민국의 새로운 표준이 되는 것"이라고 정의했다. 그러면서 이를 실현하기 위한 자세로 본질이 바로 설 때 길이 보인다는 뜻의 올해 사자성어 '본립도생(本立道生)'의 정신을 강조했다. 그는 "앞으로 세종시가 나아갈 길도 시민의 삶과 행복, 국가 미래의 번영을 함께 이룬다는 기본에서 출발해야 한다"며 "가장 먼저 행정수도로서의 본질을 잊지 말고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혼란스러운 정치 상황 속에서 개헌이라는 헌법개정이 화두에 오른 것은 세종시 행정수도 완성의 새로운 길이 열린 것"이라며 "올해 개헌이나 특례법 개정을 통해 우리가 행정수도로 나아가기 위한 길을 잊지 않고 추구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 지난해 한글문화도시로 지정된 성과를 발전 시켜나갈 것과 정원 속의 도시 세종을 꾸준히 가꿔나가겠다고 다
[충북일보]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은 2일 오전 8시 본관 4층 도담홀에서 2025년도 시무식을 열어 새로운 희망과 도약의 의지를 다졌다고 밝혔다. 권계철 원장은 신년사에서 "2025년은 대내·외적으로 많은 난관이 예상되지만 도전과 혁신 정신을 통해 슬기롭게 극복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 발판을 마련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올해부터 격일 운영 등 응급실 정상화를 최우선 목표로 정해 무너진 응급의료시스템을 복원하고 재정자립도를 높여 나가겠다"며 "환자 중심 의료서비스 제공, 소통 중심의 경영 조직문화, 병원 경쟁력 강화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세종충남대학교병원 본연의 역할과 지속 가능한 성장 동력 토대 마련을 위해 세종시 등 관계기관과 병원 인근의 공원부지 무상사용을 긍정적으로 협의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공공보건의료 협력클러스터, 첨단바이오 헬스케어 클러스터 구축 등 의료복지 복합타운을 조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학교 공간혁신사업 '세종 꿈마루' 사례기록집을 제작해 각급 학교에 배포한다고 2일 밝혔다. 세종 꿈마루 사례기록집은 학교 공간혁신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인식 확산, 사업을 진행한 학교의 추진 과정을 공유하기 위해 제작됐다. 사례기록집에는 2023~2024년 세종 꿈마루 사업을 진행한 12개 학교의 생생한 공간혁신 이야기가 담겨있다. 주요 내용은 △기존 학교 공간 일부분을 공간 조성하는 영역 단위 사례 △초등학교 1학년 교실개선 사업 사례 △타 부서와 협업하는 통합사업 사례 등이다. 대상 공간 선정, '우리가 바라는 공간-사용자 참여 설계', '우리들의 아이디어-설계-완성 공간-공간 활용'의 순서로 알기 쉽게 구성됐으며, 세종 꿈마루 도움말 등 사용자의 생생한 소감과 느낌도 다양하게 수록됐다. 이번 사례기록집은 전자 도서(E-Book)로도 제작해 편리성을 도모했다. 이주희 교육행정국장은 "세종 꿈마루 사업을 통해 공간조성이 배움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최민호 세종시장이 2025년 을사년 새해 첫 공식 일정으로 충령탑을 찾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해 참배했다. 시에 따르면 이날 참배는 김하균 행정부시장, 이승원 경제부시장, 김종민·강준현 국회의원, 임채성 시의회의장, 최교진 세종교육감, 보훈단체장 등 130여 명이 함께 했다. 최민호 시장과 참석자들은 기관별로 헌화와 분향을 하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넋을 기렸다. 특히 다사다난했던 2024년을 보내고 2025년 을사년 새해 '미래전략수도 세종' 발전에 더욱 힘을 모을 것을 다짐했다. 최민호 시장은 "항공기 사고로 안타깝게 목숨을 잃은 희생자들의 명복을 함께 빌었다"며 "2025년에도 어려움이 있겠지만 그 어떤 역경이 닥쳐도 극복할 수 있도록 사전에 대비하고 기본을 바로 세우는 한 해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이중언어·통번역 및 다문화 이해 교육 마을 강사 양성 과정'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지원서 접수는 2일부터 7일까지, 모집인원은 이중언어·통번역 마을 강사 20명과 다문화 이해 교육 마을 강사 20명이다. 세종시 거주자만 지원 가능하며, 교육은 대면·비대면 병행 오는 13일부터 30일까지 한다. 이중언어·통번역 마을 강사 양성 과정은 결혼이주민, 외국인, 국내인 중 이중언어 가능한 자로 이중언어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통역·학교생활, 말하기, 단원별 학습법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박은주 유초등교육과장은 "이중언어 교육을 강화하고, 신규 중도 입국·외국인 학생의 빠른 학교적응과 학생들의 다문화 감수성 증진을 지원할 우수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충북청주프로축구단이 부상 선수가 발생한 상황에서 경기를 중단하지 않은 심판진에게 항의를 했다는 이유로 징계를 받자 청주FC 팬들이 한국프로축연맹을 규탄하는 등 발끈하고 나섰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최근 4차 상벌위원회를 열고 '심판 판정에 대한 과도한 항의'를 이유로 충북청주FC에 제재금 300만 원을 부과했다. 이번 징계는 지난 5월 31일 청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리그2 14라운드 충북청주FC와 경남FC 경기에서 있었던 청주 FC 선수의 부상이 단초가 됐다. 후반 68분 경남FC 헤난 선수가 태클을 시도했고 이 과정에서 충북청주FC 여승원 선수가 몸쪽을 맞아 갈비뼈가 부러지는 부상을 입었다. 당시 충북청주FC 측은 심판진에게 경기를 중단해줄 것을 요청했지만 이후로도 수분간 인플레이 상황이 지속되다 경남FC 선수가 공을 라인 바깥으로 보내고 나서야 경기가 중단됐다. 이에 충북청주FC 구단 관계자가 대기심에게 여러 차례 항의했고, 결국 이같은 항의는 연맹의 징계로 이어졌다. K리그 상벌규정 유형별 징계 기준 2조 '심판의 권위를 부정하는 행위'에 따르면 심판 판정에 대한 과도한 항의를 할 경우 제재금을 부과할 수 있도록 돼 있기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민선 8기 충북도 출범 후 김영환 지사의 100대 공약을 확정하는 과정에서 전담 조직 설치로 방향이 조정된 충북관광공사 설립이 검토된다. 국내외 관광객 유치, 관광 자원 관리 등의 효율적 운영과 관련 사업 확장, 충북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면서다. 도는 타당성을 검토한 후 추진 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충북관광공사 설립이 본격화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18일 도에 따르면 가칭 '충북관광공사 설립 타당성 검토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진행할 외부 전문기관 선정에 들어갔다. 다음 달 중 업체를 확정한 뒤 바로 용역을 의뢰할 예정이다. 용역 기간은 착수일로부터 6개월이다. 용역을 수행할 기관은 국내외 관광 여건과 충북 관광 자원 및 산업, 도내 관광 분야 행정조직과 기관 등의 현황을 분석한다. 다른 지방자치단체의 관광 사업 추진 체계와 공사 설립·운영 성공 사례와 무산된 사례도 살펴본다. 조직과 인력 규모 등 공사 설립을 위한 기본 방향과 운영 체계를 설계하고, 공사 설립 시 충북도 역할과 기능, 공무원 정원 감축안 등을 검토한다. 충북문화재단 내 관광사업본부 기능을 흡수하고 통합 후 확대하는 방안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