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김병학기자] 증평군이 오는 23일까지 저소득 장애인을 대상으로 장애인 보조기기 신청을 받는다. 신청 대상은 증평군에 거주하는 지체 뇌병변 시각 청각 심장 호흡 발달 언어 장애를 가진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이다. 지원품목은 보행차, 기립훈련기, 이동변기 등 모두 28종으로 지난해 동일 품목을 지원받았거나 이전 교부품목이 내구연한에 이르지 못하면 지원받을 수 없다. 신청을 원하면 거주지 읍면사무소를 찾아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증평군 생활지원과 장애인복지팀(043-835-3535)로 문의하면 된다. 군은 신청자에 대한 적합성 심사를 거쳐 오는 11월 중 기기를 교부한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주진석기자] 괴산군 청천면이 '찾아가는 복지사각지대발굴단'을 꾸려 본격 운영에 나섰다. 청천면은 지난달부터 맞춤형복지팀 신설과 함께 복지사각지대발굴단을 운영하고 있다. 사회복지전담공무원과 통합사례관리사 등으로 구성된 복지사각지대발굴단은 오는 12월까지 운영된다 이들은 면내 55개 경로당과 취약계층을 직접 찾아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안내한다. 또 현장에서 복지민원 상담을 접수·처리하고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는 역할도 맡는다. 면사무소 방문이 어렵고 복지정보에 취약한 지역주민들을 돕기 위한 특화사업이다. 면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지역 내 민간·공공 인적자원과의 상시 협력 연계방안을 수립할 예정이다. 청천면 관계자는 "소외된 이웃 없는 따뜻한 공동체 실현을 위해서는 재능기부와 후원 등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절실하다"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공무원, 지역주민 모두의 힘을 모아 복지사각지대가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박재원기자] 청주복지재단(이사장 한범덕)과 서원대학교(총장 손석민)가 청주지역 복지 활성화와 사회복지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해 손을 잡았다. 재단과 서원대는 5일 청주시청에서 업무 협약식을 갖고 △지역복지 활성화와 연구업무를 위한 제반 정보 교류 및 공동연구 수행 △복지 발전을 위한 제반 정책 발굴 협력 △세미나·워크숍·심포지엄 등의 공동 개최 △협약 기관 직원·학생에 대한 복지교육 협조 등을 위해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한범덕 이사장은 이날 "복지의 중요성이 날로 더해가는 때에 휴먼서비스 대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서원대와 업무협약을 하게 돼 뜻이 깊다"며 "청주시의 탄탄한 복지안전망 구축과 복지 발전을 위해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손석민 서원대 총장도 "서원대 사회복지학부에는 사회복지학과와 복지행정학과로 나눠 현재 240명의 학생들이 복지관련 전문 역량을 갖추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청주시 복지 증진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박재원기자
[충북일보=보은] 보은군 보은읍 행정복지센터가 18일 특화사업인 '참 좋아 YOU데이'(당신을 위한 날)를 통해 저소득가구에 침구세트 등을 지원했다. 이번에 지원혜택을 받은 대상자는 금굴리에 거주하는 주민으로 갑작스런 교통사고로 인해 목과 허리에 디스크 판정을 받아 집안 내부에서조차 거동이 힘든 상황에 놓여 근로를 통한 경제활동이 불가능하다. 더욱이 각종 공과금(건강보험료 등)이 체납돼 간단한 진료가 필요한 경우에도 병원에 갈 수 없는 처지다. 이에 보은읍은 대상자에게 건강보험료 지원과 함께 여름용 침구세트를 전달했다. 수혜자 전 씨는 "직접 방문해 가져준 관심과 생각지도 못한 지원에 감사함을 느낀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박기병 보은읍장은 "지속적인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통해 기존의 천편일률적 지원이 아닌 대상자 중심의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보은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증평] (재)증평복지재단(이사장 연기봉)이 설립 10주년을 맞았다. 증평복지재단은 2009년 7월 군민의 다양한 복지수요에 부응하고 전문화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증평읍 내성리 보건복지타운에 자리했다. 재단은 증평군청소년수련관과 증평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증평군장애인복지관, 증평군노인복지관, 증평노인전문요양원 5개 시설을 증평군으로부터 위탁받아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기부문화 활성화를 통한 모금활동과 군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기부 1004 나눔 구좌 및 저금통 나눔 운동, 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 지역의 소외계층 지원사업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10일 증평읍 내성리 증평청소년수련관 강당에서 열린 10주년 기념행사에는 홍성열 증평군수, 장천배 증평군의회 의장과 사회복지시설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10년 동안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과 봉사로 재단 발전에 기여한 우수봉사단체에 이사장 감사패가 수여됐다. 축하공연으로 노인복지관 회원어르신들이 프로그램을 통해 익힌 댄스 및 난타공연, 청소년과 장애인을 위한 지역 연극단체인 극단 수수팥떡의 연극공연이 펼쳐졌다. 군 관계자는 "증평군이 전국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이 노인들을 위한 복지서비스 실시로 노인들에게 걸리는 쉬운 우울증을 해소하고 경제적인 혜택을 지원하고 있다. 10일 증평군에 따르면 증평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해 농촌어르신복지실천 사업으로 소일거리 발굴, 건강관리, 취미교육을 실시해 노인들의 자존감을 높이고 우울감을 낮추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군은 지난해 증평읍 덕상리에 5천만 원, 죽리는 4천만 원을 투입해 노인들을 대상으로 소득사업과 마을 공동사업, 노인복지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 같은 프로그램 운영 결과 덕상리 마을은 15명의 노인들이 시설머위 공동재배를 통해 지난 4월부터 매주 40박스의 머위를 생산해 올해 2천400만 원의 소득을 올렸다. 이 마을의 노인복지프로그램은 이외에도 풍물과 노인삶의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또 죽리 삼보산골 마을은 소시지 체험 기자재를 구축하고 증평의 특산물인 홍삼포크와 천연벌꿀을 활용한 소시지를 테마로 하는 체험마을을 운영하고 있다. 이 마을은 지난해 600만 원의 매출에 이어 올해 1천만 원 이상의 매출을 계획하고 있다. 특히 노인들을 대상으로 퀼트공예와 천연염색, 생활원예 등 취미교육을 실시해 농촌
[충북일보] 충북도사회복지협의회는 '충북사회복지' 신문 발간 20주년을 기념해 11일 오후 2시 다락441에서 '93회 충북사회복지포럼'을 연다. '충북사회복지신문 영향력 확대를 위한 역할과 방안'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에서는 박상준 도사회복지협의회 사회복지 출판홍보위원회 위원장을 좌장으로 토론회가 진행된다. 토론자로는 고성민 제주특별자치도사회복지협의회 부장, 나동석 청주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조경옥 청주사랑나눔기초푸드뱅크 소장, 최인석 복지데일리 편집장이 참여해 충북사회복지신문 발전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 앞서 김영석 충북사회복지협의회장은 충북사회복지신문 창간호 발행인인 표갑수(9~12대 회장) 고문에게 감사패를 전달한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읍면동통합협의체는 8일 시청 중앙탑회의실에서 제3차 읍면동통합협의체 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서 25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및 관계자 등 30여 명은 대소원면의 우수사례 발표와 각 읍면동에서 추진하는 다양한 복지사업에 대한 정보를 공유했다. 또 복지위기가구를 적극적으로 발굴 지원하고 협의체 활성화 방안 및 향후 추진방향에 대한 토론을 벌였다. 이순식 위원장은 "통합협의체 회의를 통해 읍면동이 상호 협력 체계구축으로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지원하는 데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옥천] 옥천군에서는 혹서기 경로당 공동체생활지원 사업을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는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경로당 냉방비를 추가 지원해 무더위 대비가 어려운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냉방비 부담을 줄이고 정서적 안정을 위한 것이다. 지원대상은 주거환경이 열약한 독거노인 5명 이상으로 구성된 경로당이며, 해당 경로당은 냉방비를 매월 30만원씩 추가 지원 받는다. 향후, 현재 9개 경로당을 대상으로 사업이 진행 중이며, 관내 경로당에 대해 지속적으로 홍보해 사업대상 경로당을 20개소까지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여영우 주민복지과장은 "최근 날로 심해지고 있는 폭염에 대비해 어르신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폭염으로부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사)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이하 위러브유)는 1일 충북혈액원에서 '헌혈하나둘운동'을 실시했다. 글로벌 복지단체 위러브유는 'Saving Lives(생명살리기)' 운동의 일환으로 전세계 곳곳에서 동시다발적인 헌혈 운동을 벌이고 있다. 오전 10시부터 시작된 헌혈하나둘운동에는 800여 명의 위러브유 운동본부 회원들이 참여해 헌혈에 나섰다. 충북혈액원은 헌혈 차량을 지원하고 헌혈 기록카드 작성, 혈압 및 맥박 측정에 필요한 장소를 제공했다. 헌혈을 마친 이들의 휴식을 위한 공간과 함께 음료와 다과 등을 준비해 헌혈에 참여한 회원들을 배려혔다. 이날 헌혈에 나선 위러브유 운동본부 김봉석 회원은 "헌혈 운동을 통해 작은 힘이지만 세상을 변화시키는 사랑을 전하고 싶다"며 "건강도 체크하고 타인의 생명을 살릴 수 있다는 것이 뿌듯하다"고 말했다. UN DGC(Department of Global Communications·전 UN DPI(유엔 공보국)) 협력단체인 위러브유는 전 세계를 향한 인도주의 활동을 본격화하고 있다. 지난 2004년부터 시작된 전 세계 헌혈하나둘운동은 2018년까지 160회에 걸쳐 41개국 3만7천여 명이 자원했다. 채
[충북일보=청주] 청주지역 15개 복지관이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발굴에 나선다. 시는 청주행복네트워크, 15개 복지관과 민·관협력 네트워크 활성화 사업 추진 협약을 했다. 이번 사업에는 청주행복네트워크와 지역 8개 종합복지관, 5개 노인복지관, 2개 장애인복지관이 참여한다. 민·관협력 네트워크 활성화는 지난 5월 사회보장정보원에서 주최한 '사례관리 네트워크 지역화사업'에 청주행복네트워크가 선정됨에 따라 국비 1천만 원으로 올해 말까지 추진된다. 사업 참여기관은 지역 자원 효율적 발굴과 권역별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발굴·지원 활동을 한다. / 박재원기자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는 7월부터 최중증 독거장애인을 대상으로 24시간 활동지원서비스를 제공한다. 24시간 장애인활동지원사업은 하루 16시간까지만 지원됐던 최중증 홀몸 장애인에 대한 서비스에 추가로 심야 8시간(22:00~06:00)의 활동지원급여를 지급해 24시간 활동을 지원하는 상시 돌봄 체계다. 그동안 최중증 홀몸장애인은 활동지원사가 퇴근한 후 화재나 폭염 등 긴급 상황 발생 시, 혼자 움직일 수 없어 안전사고 노출될 위험성이 높아 24시간 돌봄이 절실한 상황이었다. 신청 대상은 생계·의료급여 수급자 중 활동지원 인정점수가 400점 이상인 홀몸가구 중에서 타인에 의해 체위변경이 필요하거나 스스로 움직일 수 없는 와상·사지마비 장애인이다. 조길형 시장은 "24시간 활동지원은 장애인 생존권 보장에 관한 사항으로 대상자가 누락되지 않도록 중증장애인에 대한 지원을 더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식사 시간이 한참 지났지만 손님이 연이어 들어선다. 혼자서 따뜻한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기는 손님이 있는가 하면 오늘 저녁을 위해 포장하는 손님, 선물용으로 예쁘게 포장해달라는 손님, 내일 점심 포장을 예약하는 손님도 있다. 포장하는 메뉴도 다양하다. 진열장에 보이는 빵 메뉴부터 6가지 종류의 샌드위치, 라자냐, 샐러드, 잠봉뵈르 등 신중한 선택이 이어진다. 스피카 카페에서는 청주 흥덕초등학교 정문이 바로 보인다. 통창 너머로 재잘대는 아이들의 모습부터 아기자기한 소품들과 환하게 들어오는 채광이 따스한 공간을 연출한다. 오전 10시부터 7시까지 문을 열고 있는 이곳에서는 재료가 떨어지기 전까지 맛있는 냄새가 새어 나온다. 스피카의 이선영 대표는 10년 넘게 일본어를 가르쳤다. 어릴 적부터 좋아하던 음악과 영상 등을 통해 자연스럽게 습득한 언어는 성인이 된 후 일본으로 떠날 용기를 줬다. 일본의 베이커리나 카페 등에서 일하고 공부하며 보낸 시간은 돌이켜 생각해도 만족스러운 기억이다. 한국으로 돌아와 좋아하는 언어를 가르치는 일을 계속하며 성취감이 있었지만 마흔이라는 나이가 다가오면서 다른 일을 생각하게 됐다. 40살이 되면 뭔가 달라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가 여름철 폭우와 홍수에 대비하기 위해 다양한 대책을 세웠다. 17일 시에 따르면 올 여름 청주지역 무심천 범람에 대비해 시민들의 통행을 자동으로 차단할 수 있는 시설을 조성한다. 이 자동차단시설은 갑작스러운 폭우나 장마기간 무심천의 수위가 위험수준에 달했을 때 시민들의 세월교 보행을 자동으로 차단하는 시설로, 시는 지난해 운천동 세월교 1곳에 양방향으로 이 시설을 설치해 시범운영했다. 시는 이달 내로 무심천 19곳 세월교 전체에 자동차단시설을 설치한다는 방침이다. 자동차단시설 1기를 설치하는데 소요되는 예산은 1천만원 수준으로, 모두 38개 시설에 3억8천여만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지금까지는 국지성 폭우가 쏟아지면 직원들이 세월교를 일일이 방문해 차단선을 설치했다. 그러나 올해부턴 원격으로 작동하는 이 시설을 무심천 전 구역에 설치해 재난대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또 이 시설은 한번 설치하면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 예산투입 대비 사업효과가 큰 것으로 평가된다. 이와함께 시는 재난 예보·경보시설도 개선한다. 시는 노후화된 예보·경보시설을 점검해 혹시나 발생할지 모를 재난상황에 대비할 방침이다. 총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