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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존중 분위기 확산 동참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
헌혈하나둘운동 전개

  • 웹출고시간2019.07.01 16:40:37
  • 최종수정2019.07.01 20:05:45

1일 충북혈액원에서 열린 '헌혈하나둘운동' 참여자들이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일보] (사)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이하 위러브유)는 1일 충북혈액원에서 '헌혈하나둘운동'을 실시했다.

글로벌 복지단체 위러브유는 'Saving Lives(생명살리기)' 운동의 일환으로 전세계 곳곳에서 동시다발적인 헌혈 운동을 벌이고 있다.

오전 10시부터 시작된 헌혈하나둘운동에는 800여 명의 위러브유 운동본부 회원들이 참여해 헌혈에 나섰다.

충북혈액원은 헌혈 차량을 지원하고 헌혈 기록카드 작성, 혈압 및 맥박 측정에 필요한 장소를 제공했다. 헌혈을 마친 이들의 휴식을 위한 공간과 함께 음료와 다과 등을 준비해 헌혈에 참여한 회원들을 배려혔다.

이날 헌혈에 나선 위러브유 운동본부 김봉석 회원은 "헌혈 운동을 통해 작은 힘이지만 세상을 변화시키는 사랑을 전하고 싶다"며 "건강도 체크하고 타인의 생명을 살릴 수 있다는 것이 뿌듯하다"고 말했다.

UN DGC(Department of Global Communications·전 UN DPI(유엔 공보국)) 협력단체인 위러브유는 전 세계를 향한 인도주의 활동을 본격화하고 있다. 지난 2004년부터 시작된 전 세계 헌혈하나둘운동은 2018년까지 160회에 걸쳐 41개국 3만7천여 명이 자원했다. 채혈에 성공한 1만4천262명의 자발적 헌혈로 570만 4천800ml의 혈액을 기증해 생명 살리기에 기여한 바 있다.

/ 조혜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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