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청주] CJB 청주방송이 무술년 도민을 위한 방송으로 거듭나고자 오는 19일까지 베트남 달랏 무이네에서 해외연수를 진행한다. 이번 연수는 지난해 창간 20주년을 맞아 직원들의 사기 진작과 화합을 도모하고 신년에는 지역민의 행복을 위한 방송을 실현하고자 마련됐다. 방송국 전 직원 80여 명이 두 개조로 나눠 각각 3박 5일 일정으로 실시되며 1조는 7~11일, 2조는 15~19일에 연수를 떠난다. 특히 이번 워크숍에는 충북지역 향토 건설회사인 ㈜두진의 임직원 40여 명이 함께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청주방송 관계자는 "전 직원 해외연수를 통해 올 한 해 도민의 방송으로 위상을 높이고 더 좋은 방송 프로그램과 뉴스 보도 제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강병조기자
[충북일보] 본보는 4일 사옥 4층 회의실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충북일보 시무식'을 열고 무술년(戊戌年) 힘찬 발걸음을 뗐다. 이날 시무식에는 강태억 본보 대표이사 사장 등 30여 명의 직원들이 참석했다. 행사는 국기에 대한 경례와 부서별 신년계획 발표, 구호제창 순으로 이어졌다. 강태억 대표이사 사장은 신년사를 통해 "2018년 새해는 혼자 가는 게 아니라 충북일보 모두가 함께 뛰자"며 "지역 주민들의 알권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 조성현기자
[충북일보] 2017년은 다양한 이슈가 등장한 한해였다. 특히 정치·경제·사회·교육·문화 등 전 분야에서 비교적 고른 이슈 분포를 보였다. 충북일보 취재기자들이 각 분야에서 해당 현상들을 보도하는 동안 오피니언을 담당하는 각계각층 인사들은 독자들에게 새로운 관점을 제시했다. 취재기자와 다른 시각으로 사회 현상들을 바라보며 자신의 생각을 고스란히 녹여낸 기고는 독자들의 공감과 지지를 이끌어 내기도 하고 논쟁의 대상이 되기도 했다. 한해를 마무리하면서 올해 충북일보 오피니언을 대표한 필진들의 글 중 온라인에서 독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던 글들을 정리해봤다. 오피니언 섹션 최고 조회수는 류경희 객원 논설위원의 글이 달성했다. 류 논설위원은 지난 8월 6일자 '민며느리가 아니라 노예였던 소녀'라는 글을 통해 초등학교 6학년때 임신해 딸을 낳은 군산 여중생의 사연을 다뤘다. 그는 현대판 민며느리사건으로 회자된 당시 사건에 대해 구경거리가 생겼다는 듯 반응하는 대중의 태도를 탓하며 5만 여 건에 달하는 독자들의 공감을 얻었다. 두 번째 역시 류 논설위원이 4월 2일 송고한 '머리를 푼 박근혜' 가 차지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의 구속영장 발부 이후 무너
[충북일보=청주] 내년 개봉 예정인 영화 '이웃사촌'이 청주를 배경으로 촬영을 시작한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에 따르면 영화 이웃사촌팀은 오는 1월 6일부터 10일까지 청주시 운천 신봉동 및 사직 1동 도로 일대에서 촬영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촬영기간 무심서로를 시작으로 1운천교, 운천신봉동 주민센터, 흥덕사거리방향 직진 도로, 삼원맨션 사거리, 사직1동 주민센터 일대 차량 및 보행자 부분 통제가 이뤄진다. 영화 이웃사촌은 가택연금 중인 예비대선주자와 국가 비밀정보요원 두 남자의 수상하고도 은밀한 거래를 그린 영화다. 1천 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7번방의 선물'의 이환경 감독이 연출을 맡았으며 배우 오달수가 출연한다. / 강병조기자
[충북일보] 충북일보는 27일 유원대학교 미디어콘텐츠학과와 산학협력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본보 강태억 대표이사 사장은 이날 오전 열린 협약식에서 김희동 유원대 미디어콘텐츠학과장과 향후 교류 내용에 대해 논의했다. 유원대 미디어콘텐츠학과는 웹 기반 콘텐츠 제작기술과 빅데이터 활용, 스마트 영상 스토리텔링 등의 교육을 통해 미디어콘텐츠 사업을 주도하는 전문 인력을 양성한다. 디자인, 영상, 프로그래밍 분야의 전문 교수진이 산학 실습 및 창업을 유도하는 융합교육을 실시해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에서 각광받고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산업체 맞춤형 교재 및 교육과정 공동 개발, 콘텐츠 공동 연구, 우수 인력 양성 및 지원 등에 관한 협력을 약속했다. 또한 학생 현장실습, 콘텐츠 제작 시설 및 기자재의 공동 활용 등을 통해 지역내 미디어 인재 육성과 미디어 산업 발전에 앞장서기로 했다. 김희동 학과장은 "충북지역 대표 일간지와 협약을 통해 미디어 콘텐츠 분야의 새로운 도약을 기대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앞으로 더 활발한 지역 인재 양성과 신규 미디어 콘텐츠 개발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강태억 사장은 "전문 교육을 받은 맞춤형 인재들이
[충북일보]충북일보 안순자 기자와 이민영 기자가 충북기자협회 '이달의 기자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충북기자협회는 21일 충북도교육청 기자실에서 '2017년도 4분기 이달의 기자상' 시상식을 열었다. 안 기자와 이 기자는 이날 기획보도 부문과 편집 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안 기자는 '긴급진단 - LCC모기지 왜 필요한가(10월 31~11월 6일)' 제하의 기사를 4차례에 걸쳐 연속 보도했다. 20주년을 맞은 청주국제공항 활성화와 관련해 모기지 LCC의 필요성을 역설한 안 기자의 이번 보도는 충청권 LCC 관련 이슈를 선점해 지속적으로 끌고 나갔다는 평가를 받았다. 편집부문 수상자인 이 기자는 청주시 SNS서포터즈의 청주향교 기획물(11월 24일)에 대해 '성현들의 德 선비 정신의 참뜻 마주하다'라는 제목으로, 향교를 형상화한 지면을 만들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기획보도 부문에서는 중부매일 김정미 기자와 이지효 기자가 공동 수상했다. 일반보도 부문 이달의 기자상은 뉴시스 충북본부 김재광 기자, 사진부문 올해의 기자상은 뉴시스 충북본부 인진연 기자에게 각각 돌아갔다. / 김희란기자 khrl1004@nate
[충북일보] 충북리더스클럽(회장 장현봉㈜동신폴리켐 대표)이 수여하는 '올해의 취재기자상'을 안순자 충북일보 기자가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또 임순묵 충북일보 기획마케팅국 차장이 리더스클럽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받았다. 도내 기업인들이 주축으로 발족한 리더스클럽은 19일 회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주 모식당에서 월례회 겸 송년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전통정신문화 함양을 주제로 한 특강에 이어 기업법정의무교육, 신입회원 위촉장 수여, 정기회의, 송년회 순으로 열렸다. 장현봉 충북리더스클럽 회장은 "작금의 경제 여건이 매우 어렵다"며 "리더스클럽은 회원간 서로 정보를 공유해 어려운 경제여건을 극복하면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봉사활동을 펼쳐 소외된 이웃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불어넣겠다"고 밝혔다. / 주진석기자 joo3020@naver.com
[충북일보] 충북일보 독자권익위원회가 2017년 한 해를 마무리하며 '올해의 기자상'을 시상했다. 독자권익위원회는 19일 본보 3층 회의실에서 시상식을 열고 수상자로 선정된 김희란(미디어전략팀), 이민영(편집부) 기자에게 각각 상패와 상금 50만 원을 전달했다. 김 기자는 '미친 사람들', '밥맛좋은집' 등 스토리텔링 형식의 기획기사를 통해 도내 소상공인들의 애환이 담긴 이야기를 풀어냈다는 평이다. 이 기자는 독창적이고 깔끔한 편집으로 지면을 빛낸 점을 인정 받았다. 목요일자 SNS 서포터즈 기획 등에서 참신한 제목과 눈에 띄는 편집으로 독자들에게 신선함을 안겨줬다는 평이다. 박종복 독자권익위원장은 "평소 도민의 알 권리를 위해 밤낮없이 뛰어다닌 기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충북의 대표 언론으로서 심층적인 기사와 참신한 지면편집으로 지역 곳곳의 소식을 전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박종복 위원장, 양승직 위원과 본보 함우석 주필, 김동민 편집국장이 참석했다. / 강병조기자
[충북일보] 47대 충북기자협회장에 충청일보 박성진 기자(43·사진)가 선출됐다. 충북기자협회는 18일 운영위원회를 열어 단독 입후보한 박 기자를 만장일치로 의결했다. 박 기자는 지난 2004년 충청매일에 입사해 편집부, 사회부, 체육부를 거쳤다. 지난 2012년 충청일보로 옮긴 뒤 현재 사회부장 겸 경제부장을 맡고 있다. 박성진 기자는 "충북기자협회 소속 회원들의 권익보호와 협회 위상 제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임기는 내년 1월1일 부터 2년이다.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은 오는 27일 매월 마지막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보은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올해 열 번째 무료영화를 상영한다. 상영작은 김현석 감독의 '아이 캔 스피크'이며, 상영시간은 오후 4시, 7시 30분 두 차례다. 배우 나문희, 이제훈이 열연한 영화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라는 사실을 숨기고 살아가는 '옥분(나문희 분)'과 원어민 수준의 영어를 구사하는 공무원 '민재(이제훈 분)'가 특별한 영어수업을 함께 하면서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 두 사람이 서로에게 친구이자 가족이 돼가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보은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MBC충북이 개국 1주년 UHD 특집 다큐멘터리 '남한강 하늘에서 만난 이야기'를 오는 17일 오전 8시 5분부터 방송한다. 이일범, 이현기 카메라 감독이 연출과 촬영을 맡은 이번 다큐멘터리는 항공 영상이라는 새로운 제작 트렌드를 반영해 남한강의 새로운 모습을 시청자들에게 선보인다. 특히 남한강이 품고 있는 역사와 문화, 사람에 대한 이야기를 강을 따라 내려가며 다양한 볼거리를 담아냈다. 또 고화질의 UHD(Ultra High Definition)로 제작돼 선명한 색상과 질감으로 남한강의 멋진 풍광을 그려냈다. 나레이션은 MBC 가요 경연 프로그램 '복면가왕'에 출연해 화제가 되었던 배우 최일화씨가 맡았다. / 강병조기자
[충북일보=청주] 난계 박연 선생의 삶과 음악이 한 편의 다큐멘터리로 소개된다. KBS청주는 오는 17일과 20일 난계 박연 선생의 일대기가 담긴 다큐멘터리 '1433 악(樂)의 연대기'를 방영한다. 이번 다큐멘터리는 거문고의 왕산악, 가야금의 우륵과 더불어 우리나라 3대 악성 중 한명으로 불리지만 오히려 그 수식어에 가려져있던 난계 박연의 생과 음악에 관한 그의 꿈을 소개하고자 기획됐다. 박연은 지난 1411년 급제해 홍문관 별리로 부임한 이후 사헌부와 집현전 교리를 거친 정통유학자이자 조선 최초로 조선의 음률로 '문묘제례악' 등 아악을 완성한 음악가다. 다큐멘터리에는 국악에 심취해 한국전통음악에 대해 연구하고 '박파인'이라는 한국이름까지 갖게 된 로버트 프로바인 미국 메릴랜드 대학 교수가 프리젠터로 등장해 피상적인 문화재로만 여겨왔던 국악의 아름다움과 박연의 생을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다큐멘터리는 17일 밤 8시, 20일 저녁 7시 35분 KBS 1TV를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 / 강병조기자 dkrm123@naver.com
[충북일보] 식사 시간이 한참 지났지만 손님이 연이어 들어선다. 혼자서 따뜻한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기는 손님이 있는가 하면 오늘 저녁을 위해 포장하는 손님, 선물용으로 예쁘게 포장해달라는 손님, 내일 점심 포장을 예약하는 손님도 있다. 포장하는 메뉴도 다양하다. 진열장에 보이는 빵 메뉴부터 6가지 종류의 샌드위치, 라자냐, 샐러드, 잠봉뵈르 등 신중한 선택이 이어진다. 스피카 카페에서는 청주 흥덕초등학교 정문이 바로 보인다. 통창 너머로 재잘대는 아이들의 모습부터 아기자기한 소품들과 환하게 들어오는 채광이 따스한 공간을 연출한다. 오전 10시부터 7시까지 문을 열고 있는 이곳에서는 재료가 떨어지기 전까지 맛있는 냄새가 새어 나온다. 스피카의 이선영 대표는 10년 넘게 일본어를 가르쳤다. 어릴 적부터 좋아하던 음악과 영상 등을 통해 자연스럽게 습득한 언어는 성인이 된 후 일본으로 떠날 용기를 줬다. 일본의 베이커리나 카페 등에서 일하고 공부하며 보낸 시간은 돌이켜 생각해도 만족스러운 기억이다. 한국으로 돌아와 좋아하는 언어를 가르치는 일을 계속하며 성취감이 있었지만 마흔이라는 나이가 다가오면서 다른 일을 생각하게 됐다. 40살이 되면 뭔가 달라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가 여름철 폭우와 홍수에 대비하기 위해 다양한 대책을 세웠다. 17일 시에 따르면 올 여름 청주지역 무심천 범람에 대비해 시민들의 통행을 자동으로 차단할 수 있는 시설을 조성한다. 이 자동차단시설은 갑작스러운 폭우나 장마기간 무심천의 수위가 위험수준에 달했을 때 시민들의 세월교 보행을 자동으로 차단하는 시설로, 시는 지난해 운천동 세월교 1곳에 양방향으로 이 시설을 설치해 시범운영했다. 시는 이달 내로 무심천 19곳 세월교 전체에 자동차단시설을 설치한다는 방침이다. 자동차단시설 1기를 설치하는데 소요되는 예산은 1천만원 수준으로, 모두 38개 시설에 3억8천여만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지금까지는 국지성 폭우가 쏟아지면 직원들이 세월교를 일일이 방문해 차단선을 설치했다. 그러나 올해부턴 원격으로 작동하는 이 시설을 무심천 전 구역에 설치해 재난대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또 이 시설은 한번 설치하면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 예산투입 대비 사업효과가 큰 것으로 평가된다. 이와함께 시는 재난 예보·경보시설도 개선한다. 시는 노후화된 예보·경보시설을 점검해 혹시나 발생할지 모를 재난상황에 대비할 방침이다. 총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