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축구협회(회장 강성덕)는 오는 25일 보은에서 개막될 53회 충북도민체전에서 '공정하고, 깨끗한 대회 운영'과 '충북 축구인들의 단합'을 위해 11개 시·군 축구협회장과 대표자회의 및 유소년 축구 발전기금 전달식을 오후 5시 보은에 위치한 한 식당에서 개최한다. 강성덕 회장은 각 시·군 선수, 지도자, 임원들이 판정 시비와 선수자격 문제로 논란이 발생되지 않도록 바라는 마음에서 이러한 자리를 마련했다. 이 자리에서 충북 유소년 축구발전을 위해 각 시·군 축구협회에 금일봉과 축구공 220개를 전달한다. 또한 심판들의 공정한 경기운영을 당부하며, 충북 축구심판협의회에 소속된 50여명의 심판원에게 700여만원 상당의 단복이 지급된다. / 윤기윤기자 jawoon62@naver.com
충주험멜프로축구단 박태수, 오태환 선수는 지난 19일 오전 충주 탄금대 풋살장에서 충주험멜 유소년 보급반 아이들을 대상으로 축구클리닉을 진행했다.이번 축구클리닉은 충주시 생활체육회에서 주관하는 재능기부활동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날 축구클리닉에 참여한 박태수, 오태환 선수는 아이들이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재미있는 스트레칭 방법을 가르쳐 주었고, 기본기에 해당하는 드리블과 슈팅을 지도했다.충주험멜 유소년 보급반 아이들과 학부모들은 비가 오는 날씨 속에서도 적극적으로 수업에 참여, 성과를 높였다. 박태수 선수는 “홈경기 때 에스코트키즈로 참여했던 유소년 보급반 아이들을 경기장 밖에서 만나게 되어 반갑기도 하고, 아이들이 축구에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지도하려고 노력했다.”며 소감을 밝혔다. 충주험멜프로축구단은 지역의 초, 중, 고등학교를 방문해 축구클리닉과 배식봉사, 팬 사인회를 진행하는 ‘청소년건강프로젝트’를 꾸준히 진행하고 있으며, 연고지역의 프로구단으로서 시민들의 사랑의 받기 위한 다양한 지역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지난 3일 시작된 제50회 추계 한국중등(U-15)축구연맹전 14일간의 열전을 벌이고 지난 16일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대회 마지막 날인 지난 16일 제천종합운동장에서 치러진 충무그룹 결승전에서 경기도 성남시의 풍생중이 마산 중앙중과의 접전 끝에 4대2로 승리하며 우승컵을 거머쥐었다.또 제천종합운동장에서 치라진 화랑그룹 결승전에서는 광명중이 마산중앙중을 역시 4대2로, 제천축구신터에서 열린 백호그룹 결승전에서는 군포중이 한양중을 3대1로 꺾었으며 페스티벌부에서는 강남구 개원중이 신불FC를 맞아 1대0으로 힘겨운 승리를 거뒀다.제50회 추계 한국중등(U-15)축구연맹전은 전국에서 345팀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 3일 첫 경기를 시작으로 14일간 제천종합운동장 외 8개 보조경기장에서 열렸다. 한국중등(U-15)축구연맹이 주최하고 제천시축구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의 중학교 축구팀, 축구클럽 등 중학교 선수로 구성된 팀들이 참가해 경기를 펼치며 고학년, 2학년, 1학년, 1 & 2학년, 페스티벌 등 5개 대회로 구분되고 각 대회별로 조를 편성해 리그전으로 예선전을 치른 후 토너먼트 방식으로 이날 최종 결승전이 치러졌다. 이번 대회에는 345개 팀의 선수와 임
충주험멜프로축구단은 올 시즌 짧은 휴식기를 이용해 지난 2일오후3시에 충주 호텔 더베이스 갤럭시 홀에서 팬들과 소통하기 위한 팬 미팅을 진행했다. 이번 팬 미팅은 충주험멜프로축구단이 프로창단 이후 진행되는 첫 번째 팬 미팅인 만큼 ‘당신과 함께 하는 첫 데이트’라는 컨셉으로 기획되어 선수들과 참여 팬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진행되었다.또한 팬 미팅 참여자 전원에게는 이번 팬 미팅을 기념하기 위해 특별히 제작된 험멜 티셔츠와 구단 뱃지가 기념품으로 증정되었으며, 충주 지역 업체들의 후원으로 피자와 순대, 머핀 그리고 아이스아메리카노 등 간단한 다과를 즐길 수 있는 스낵바가 준비되어 팬들에게 큰 만족감을 선사했다.충주험멜 첫 번째 팬 미팅은 참여 팬들이 작성해준 ‘5자 토크’와 재미있는 선수단 이미지 투표부터 충주험멜선수단의 장기자랑과 팬들과 함께하는 레크레이션등의 프로그램과 다양한 경품들이 제공되었다.선수들의 장기자랑은 이재원, 박요한 선수의 노래와 김정훈, 김한빈, 권현민 선수의 걸그룹 댄스로 구성되어 팬 미팅에 참여한 팬 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물했다.특히 박요한 선수는 공연을 위해 사복과 선글라스를 준비하는 성의를 보였고, 동시에 훌륭
가랑비가 오락가락 하는 가운데 지난 3일 제50회 추계 한국중등(U-15)축구연맹전 막이 올라 14일간의 열전에 들어갔다.이번 대회는 제천종합운동장에서 충주 충의중학교와 미덕중학교의 첫 경기를 시작으로 9개 경기장에 일제히 치러졌다. 이 대회에는 전국에서 345팀이 참가해 오는 16일까지 14일간 제천종합운동장 외 8개 보조경기장에서 열린다. 한국중등(U-15)축구연맹이 주최하고 제천시축구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의 중학교 축구팀, 축구클럽 등 중학교 선수로 구성된 팀들이 참가해 경기를 펼치며 고학년, 2학년, 1학년, 1 & 2학년, 페스티벌 등 5개 대회로 구분되고 각 대회별로 조를 편성해 리그전으로 예선전을 치른 후 토너먼트 방식으로 결승전이 진행된다. 이번 대회에는 주경기장인 제천종합운동장 외에 제천축구센터(1~3구장), 봉양건강축구캠프(B구장), 세명대학교운동장, 제천동중운동장, 청풍공설운동장 등 총9개의 축구장이 사용된다. 올해 들어 제천에서는 다양한 전국규모의 스포츠경기가 매월 개최되고 있으며 이 경기는 올해 제천에서 개최되는 전국단위 대회 중 가장 규모가 큰 행사다. 345개 팀의 선수와 임원, 학부모 등 3만7천여명 이상이 이번 대회에
충주험멜프로축구단은 지난 1일 메디컬파트너 SM스포츠재활클리닉(충주시 연수동)에서 선수단 전체가 메디컬테스트를 진행하고 리그 후반기를 본격적으로 대비했다.SM스포츠재화클리닉은 스포츠전문 재활의료기관으로서 지난 5월18일 충주험멜 홈경기(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2014 10라운드 부천전) 하프타임에 충주험멜프로축구단과 메디컬파트너로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현대오일뱅크K리그챌린지 2014는 후반기20경기를 앞두고 짧은 2주간의 휴식기에 돌입했으며, 충주험멜프로축구단은 이 기간에 메디컬파트너인 SM스포츠재활클리닉에서 메디컬테스트를 진행해 선수단의 몸 상태에 대한 체계적인 점검과 함께 남은 후반기 리그를 대비한다.SM재활클리닉 센터장은 "지역의 프로축구단의 메디컬파트너로서 선수들의 몸상태를 체크하고 데이터를 관리해 충주험멜프로축구단의 경기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 이라고 생각한다"며 소감을 밝혔다. 충주험멜프로축구단은 메디컬파트너인 SM스포츠재활클리닉과 꾸준히 관계를 이어나가 충주험멜 선수단의 몸 상태에 대한 데이터를 정기적으로 확인해 컨디션과 경기력을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충주험멜프로축구단은 2주간의 짧은 휴식기를 알차게 보내고 오
충주험멜프로축구단은 팬들과 소통하며, 선수들의 다양한 모습을 선보이기 위한 자체 컨텐츠 ‘험멜TV’를 운영 한다.‘험멜TV’는 평소 충주험멜 선수들의 모습을 운동장에서만 볼 수 있었던 팬들의 갈증을 해소하기 위해 선수들의 숙소생활 및 일상생활에서의 장면을 자연스럽게 카메라에 담아 전달함으로써 팬들에게 더 친숙하게 다가가 위해 기획 되었다. 험멜TV 제1화 ‘적응하길 바래’ 편은 현재 구단 홈페이지 멀티미디어 게시판 및 구단 SNS를 통해 확인 할 수 있으며 앞으로 다양한 주제로 후속영상들이 제작된다. 또한 온라인 설문조사를 통해 팬들이 평소 구단과 선수들에게 궁금증을 느낄 수 있는 요소들을 접수받아 이를 반영해 제작 될 예정이다.험멜TV는 매번 충주험멜선수들과 충주험멜구단에 대한 다양하고 재미있는 주제를 통해 팬들이 즐길 수 있는 컨텐츠를 생성해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험멜TV는 건국대학교 스포츠마케팅 동아리 PSM에서 직접 촬영과 편집을 맡아 진행해 그 의미가 크며, 앞으로 충주험멜 구단과 선수들의 다양한 이야기들이 공유 될 것으로 기대된다.충주험멜 프로축구단 선수들의 다양한 모습을 접할 수 있는 험멜 TV는 구단 홈페이지(www.hummelfc.
충주험멜프로축구단은 FC서울에서 활약했던 수비수 이택기(25) 선수를 자유계약으로 영입 했다.이택기는 아주대학교를 졸업하고 2012년도에 FC서울에서 프로데뷔를 한 중앙수비수로서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선수다.186cm의 큰 키에 77kg의 호리호리한 체격의 이택기는 공중볼 다툼에 능하고, 영리한 수비를 자랑하는 중앙수비수이다.충주험멜프로축구단 김종필 감독은 “중앙수비수 영입을 통해 후반기에는 팀 실점을 줄이고, 승점을 쌓을 수 있는 경기를 통해 팬 분들에게 보답하려한다”며“이택기선수를 비롯해 이번에 영입된 선수들이 하루빨리 팀에 잘 적응한다면 좋은 경기력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편 충주험멜프로축구단은 오는 8월 10일(일) 오후7시 충주종합운동장에서 대구FC를 상대로 리그 21 라운드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는 8월 전국의 초중고교 축구단이 제천을 뜨겁게 달군다.50회 추계 한국중등(U-15)축구연맹전이 전국에서 345팀이 참가해 오는 8월 3일부터 16일까지 14일간 제천종합운동장 외 8개 보조경기장에서 열린다. 한국중등(U-15)축구연맹이 주최하고 제천시축구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의 중학교 축구팀, 축구클럽 등 중학교 선수로 구성된 팀들이 참가해 경기를 펼치며 고학년, 2학년, 1학년, 1 & 2학년, 페스티벌 등 5개 대회로 구분되고 각 대회별로 조를 편성해 리그전으로 예선전을 치른 후 토너먼트 방식으로 결승전이 진행된다. 이번 대회에는 주경기장인 제천종합운동장 외에 제천축구센터(1~3구장), 봉양건강축구캠프(B구장), 세명대학교운동장, 제천동중운동장, 청풍공설운동장 등 총9개의 축구장이 사용된다. 올해 들어 제천에서는 다양한 전국규모의 스포츠경기가 매월 열리고 있으며 이 경기는 올해 제천에서 열리는 전국단위 대회 중 가장 규모가 큰 행사다. 345개 팀의 선수와 임원, 학부모 등 3만7천여명 이상이 이번 대회에 참가할 것으로 전망되며 지난해 276개 팀보다 69개 팀이 늘어나 대회 사상 최대의 규모로 치러질 전망이다.이번
SKK FC와 청남FC가 '2회 청주시장배 및 2014 국민생활체육 청주시 I-리그 2회차' 경기에서 1위를 차지했다. SKK FC와 청남FC는 지난 26일 청주 용정축구공원에서 열린 이번 대회 1~2학년부와 3~4학년부 경기에서 승리를 추가했다. 이들은 1회차 경기에서 1위를 차지하며 독주를 이어갔다. 5~6학년부 경기에서는 지난 경기 2위에 오른 청남FC가 승리하며 1회차 우승팀인 SFA를 바짝 뒤좇고 있다.지난대회 중등부 공동 우승팀인 율량중과 청주남중은 이번 경기에서 청주남중이 2대1로 승리하며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비가 오는 궂은 날씨 속에 치러진 이날 경기는 선수들과 학부모 등 모두 600여명의 응원 속에 31개 팀이 출전해 성황을 이뤘다. 2014 청주시 I-리그는 총 6회의 리그 중 2회차 경기를 마무리하며 오는 8월8일부터 11일까지 경기도 화성시에서 열리는 2014 전국 I-리그 및 2014 아시아 유소년 축구축제에 참가할 청주시 대표클럽이 모두 결정됐다. / 윤기윤기자 jawoon62@naver.com
충주험멜프로축구단은 25일 브라질 국적의 공격수 깔레오과 수비수 하파엘을 이번시즌까지 임대영입 했다.공격수 깔레오(19)는 180cm 에 84kg의 신체조건을 갖추고 넓은 활동반경을 자랑하며 다양한 공격옵션으로 활용이 가능하며, 무엇보다 파괴력 있는 강한 슛팅을 지니고 있다.또 수비수 하파엘(22)은 188cm에 84kg의 큰 키를 바탕으로 좋은 제공권을 보유하고 있으며 파워풀한 수비력을 자랑하는 센터백이다.충주험멜프로축구단은 두 브라질 용병의 영입을 통해 공격력과 수비력을 보강함으로써 남은 시즌에서 좋은 경기력으로 팬들에게 보답할 예정이다.충주험멜프로축구단 김종필 감독은 "남은 시즌동안 브라질 선수 두명이 팀에 빠르게 적응 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남은 시즌동안 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쳐 팀에 보템이 되길 기대한다" 고 밝혔다.
충주험멜프로축구단은 23일 충주 MBC 라디오 (표준FM 96.1) ‘정영락 ·김란아의 즐거운 오후’ 방송 녹음을 통해 충주시민들에게 다가가는 활동을 진행했다.충주험멜프로축구단은 ‘즐거운 오후’ 프로그램의 매주 목요일마다 진행되는 ‘떴다 노래방!’ 코너에 참여해 선수들에 대한 질문과 자유로운 대화에 이어 노래실력까지도 뽐내며 충주험멜 팬들에게 다가가기 위한 홍보 활동을 진행했다.이날 방송녹음에는 충주험멜 김동권, 김정훈, 김한빈 선수가 참여해 오는 26일 오후 7시 대전시티즌과의 홈경기를 홍보하고 평소 선수들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줄 수 있는 다양한 대화가 진행되었으며, 3명의 선수들이 직접 노래까지 부르며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기 위한 노력을 기울였다.특히 김한빈 선수는 노래중간 가사를 충주험멜로 개사하여 부르는 센스를 보였고 김동권, 김정훈 선수 또한 뛰어난 가창력을 선보여 녹음시간 내내 즐거운 분위기를 이어나갔다. 충주험멜 김정훈 선수는 “팬들에게 목소리로 나마 색 다른 모습을 보여 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최대한 열심히 녹음에 임했고, 방송을 듣고 잠시나마 웃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저희 충주험멜에 많은 사랑과 응원 보내주길 바라며
[충북일보] 식사 시간이 한참 지났지만 손님이 연이어 들어선다. 혼자서 따뜻한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기는 손님이 있는가 하면 오늘 저녁을 위해 포장하는 손님, 선물용으로 예쁘게 포장해달라는 손님, 내일 점심 포장을 예약하는 손님도 있다. 포장하는 메뉴도 다양하다. 진열장에 보이는 빵 메뉴부터 6가지 종류의 샌드위치, 라자냐, 샐러드, 잠봉뵈르 등 신중한 선택이 이어진다. 스피카 카페에서는 청주 흥덕초등학교 정문이 바로 보인다. 통창 너머로 재잘대는 아이들의 모습부터 아기자기한 소품들과 환하게 들어오는 채광이 따스한 공간을 연출한다. 오전 10시부터 7시까지 문을 열고 있는 이곳에서는 재료가 떨어지기 전까지 맛있는 냄새가 새어 나온다. 스피카의 이선영 대표는 10년 넘게 일본어를 가르쳤다. 어릴 적부터 좋아하던 음악과 영상 등을 통해 자연스럽게 습득한 언어는 성인이 된 후 일본으로 떠날 용기를 줬다. 일본의 베이커리나 카페 등에서 일하고 공부하며 보낸 시간은 돌이켜 생각해도 만족스러운 기억이다. 한국으로 돌아와 좋아하는 언어를 가르치는 일을 계속하며 성취감이 있었지만 마흔이라는 나이가 다가오면서 다른 일을 생각하게 됐다. 40살이 되면 뭔가 달라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가 여름철 폭우와 홍수에 대비하기 위해 다양한 대책을 세웠다. 17일 시에 따르면 올 여름 청주지역 무심천 범람에 대비해 시민들의 통행을 자동으로 차단할 수 있는 시설을 조성한다. 이 자동차단시설은 갑작스러운 폭우나 장마기간 무심천의 수위가 위험수준에 달했을 때 시민들의 세월교 보행을 자동으로 차단하는 시설로, 시는 지난해 운천동 세월교 1곳에 양방향으로 이 시설을 설치해 시범운영했다. 시는 이달 내로 무심천 19곳 세월교 전체에 자동차단시설을 설치한다는 방침이다. 자동차단시설 1기를 설치하는데 소요되는 예산은 1천만원 수준으로, 모두 38개 시설에 3억8천여만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지금까지는 국지성 폭우가 쏟아지면 직원들이 세월교를 일일이 방문해 차단선을 설치했다. 그러나 올해부턴 원격으로 작동하는 이 시설을 무심천 전 구역에 설치해 재난대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또 이 시설은 한번 설치하면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 예산투입 대비 사업효과가 큰 것으로 평가된다. 이와함께 시는 재난 예보·경보시설도 개선한다. 시는 노후화된 예보·경보시설을 점검해 혹시나 발생할지 모를 재난상황에 대비할 방침이다. 총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