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청주교육지원청은 2025년 1회 교육공무직원을 공개 채용한다고 7일 밝혔다. 채용인원은 총 110명으로 사감 2명(남, 여 각 1명), 늘봄실무사 27명, 조리실무사 70명, 초등돌봄전담사 3명, 특수교육실무사 8명이다. 서류 접수는 온라인 교직원 채용시스템(https://edurecruit.go.kr)을 통해 8~13일 진행되며 최종 합격자는 1차 서류전형과 2차 면접 전 심사를 거쳐 2월 5일 발표된다. 임용 예정일은 3월 1일이며 자세한 사항 및 접수 방법은 청주교육지원청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청주교육지원청 관계자는 "공정하고 엄격한 선발 절차를 통해 우수한 인재들을 발굴·선발해 보다 나은 학생들의 교육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김종선 청주시 상당구청장이 시민들의 안전에 대한 당부를 했다. 김 구청장은 6일 주요업무보고회의를 통해 "지역 주민들과 화합하고 소통하는 상생 행정,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상당구가 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다해달라"며 "직원들이 역량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화목한 직장 분위기 조성에도 힘써달라"고 주문했다. 이날 업무보고회의에서는 행정, 민원, 복지, 산업, 세무, 교통, 환경, 건설 및 건축 등 분야별 주요 추진과제에 대해 형식적인 보고의 틀을 벗어나 문제점을 함께 토론하며 대책을 강구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염창동 청주시 흥덕구장이 6일 대한노인회 흥덕청원구지회를 방문해 구청장 취임 인사와 함께 효율적인 노인회지회 운영방안 모색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2025년 노인회지회 주요사업 등 운영 전반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염 구청장은 "우리 지역사회의 중요한 어른이자 역사이신 노인회 지회장님을 비롯하여 노인회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세대 간 공감과 소통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2024년 한 해 동안 이범석 시장에게 직접 접수된 민원 중 1천961건을 해결했다고 6일 밝혔다. 한 달 평균 163건 처리한 셈이다. 시는 민선8기 공약인 '공감과 소통의 행정서비스 실현'을 위해 시민과의 소통에 방점을 두고 추진한 결과라고 자평했다. 앞서 시는 지난 2022년 9월 시장 직속으로 상생소통담당관을 설치하고 시민소통팀을 구성해 직소민원을 응대하고 있다. 시민소통팀은 지난해 온라인 소통창구인 '시장에게 바란다'로 접수한 747건을 처리했으며, 민원인과 현장에서 만나서 민원사항을 확인하는 현장데이트도 120건 진행했다. 방문상담은 507건, 전화상담은 587건 처리했다. 단순 민원부터 반복민원, 여러 부서가 연관돼 해결하기 복잡한 복합민원까지 다양한 요구를 접수했다. 반복되는 민원은 현장을 직접 방문해 해결 방안을 모색했으며, 복합민원에 대해서는 연관된 부서 간 회의를 열어 해결책을 마련했다. 짧게는 6개월, 길게는 7년 이상 이어진 장기민원에 대한 민원인의 의견도 지속적으로 경청하면서 소통하고 있다. 시는 이를 바탕으로 단순히 민원을 처리하는 데 그치지 않고, 시민과의 진솔한 대화를 통해 시정에
[충북일보] 청주시는 기업인들에게 기업지원 시책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개설한 '청주시 기업지원 알림톡' 서비스를 6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카카오톡으로 기업지원 사업 정보를 적기에 기업에 전달함으로써, 기업들이 해당되는 혜택을 놓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청주시가 올해 도입한 사업이다. 그동안 기업들은 시 홈페이지, 보도자료, SNS 등을 통해 직접 지원 정보를 찾아야 하는 어려움이 있었다. 시는 서비스 개시 후 첫 제공 정보로, 올해 추진하는 지원 사업 통합정보 책자를 전자파일 형식으로 배포했다. 앞으로는 시와 유관기관에서 추진하는 자금, 판로·수출, 시설개선, 창업, 인증·특허·연구개발, 기타인력 및 지원정보를 2025년도 접수 시기에 맞춰 가입자에게 전송할 계획이다. 해당 채널은 카카오톡 사용자라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카카오톡 상단 검색창에 '청주시 기업지원 알리미'를 검색하고 채널을 추가하면 정보를 받아 볼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알림톡 운영과 함께 신청서류 간소화 및 인터넷 접수 등을 통해 기업인들이 지원사업을 편리하게 신청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며 "기업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충북일보] 청주시 축산물 가공식품 생산·판매업체인 찬스푸드클럽이 6일 청주시청을 방문해 300만원 상당 한우사골곰국 1천팩을 기탁했다. 후원 물품은 한우사골을 우려낸 곰국으로, 간편하게 조리해 먹을 수 있는 밀키트 제품이다. 정의찬 대표는 "직접 생산한 한우사골곰국으로 우리 지역의 어르신들께 따뜻한 식사를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범석 시장은 "추운 겨울날씨가 지속되고 있는 요즘 어르신들께 든든한 선물이 될 것"이라며 "어려운 경기에도 불구하고 한우사골곰국을 기탁해 주신 찬스프드클럽에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시는 후원 물품을 청주노인복지센터 등 관내 재가노인센터 5개소에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찬스푸드클럽은 서원구 모충동에 위치한 식육가공업체로 갈비탕, 사골곰탕의 제조방법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농협중앙회 축산물 대상, 경역혁신 중소기업 인증을 받았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이범석 청주시장은 6일 "경제적으로 매우 어려운 상황에 놓인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위한 정책자금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라"고 지시했다. 이 시장은 이날 오전 임시청사에서 개최된 2025년 첫 주간업무보고에서 "우리나라 정국이 여전히 불안정하고 어려운 상황이지만 올해에도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민생안정"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시장은 "우리 시가 소상공인 초저금리 자금, 저신용자 무담보 자금을 지원하고 있는데, 저신용자들이 많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지는 상황"이라면서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신용회복위원회와 협력하는 등 지역경기를 살리기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지난 연말부터 추진하고 있는 민생안정특별대책에 대해서도 분야별로 모니터링을 진행하고, 보완이 필요한 부분이 있으면 추가 대책을 강구해달라"고 말했다. 2026년도 예산을 확보하기 위한 사전 준비도 주문했다. 이 시장은 "해마다 정부 부처에서 새로운 정책, 새로운 공모사업을 추진하는데 늦게 준비하면 선정되기 어렵다"며 "미리 동향을 파악해서 우리 시에 맞는 지역을 발굴해 선제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 시장은 신청사 건립
[충북일보] 신병대 청주부시장은 6일 청원구 내덕동에 건립된 청주시 다회용기 공공세척센터를 방문해 시설을 점검했다. 다회용기 공공세척센터는 장례식장, 축제 및 행사장에서 사용되는 다회용기를 회수하고 세척해 재공급함으로써 탄소중립에 기여하기 위해 조성됐다. 내덕동 620-8에 지상 2층, 연면적 948㎡ 규모로 건립됐다. 총사업비 45억 8천만원을 투입해 2023년 10월 설계를 마쳤으며 3차례 연장 끝에 지난달 말 준공됐다. 향후 시는 운영을 맡을 민간업체 선정절차를 거쳐 2월 중 시범운영을 하고, 3월부터 본격적으로 다회용기 공공세척센터를 가동할 계획이다. 신 부시장은 "청주시 다회용기 공공세척장 건립은 다회용기 사용 촉진과 환경보호를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라면서 "1회용기 사용 감축으로 자원의 선순환 체계를 구축해 청주시가 지속 가능한 발전을 할 수 있도록 운영까지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립미술관은 6일 2025년 청주시립미술관 본관과 분관 3개관의 운영 방향과 전시·행사 계획을 발표했다. 올해 청주시립미술관은 '공유하고, 공감하는 미술관'을 비전으로 삼고 다채롭고 풍성한 전시를 기획하겠다고 밝혔다. 시립미술관은 제시한 비전을 실현하고 시민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공감의 예술로 상상력을 키우는 미술관 △현재와 미래를 공유하는 미술관 △지식의 공유로 삶의 지평을 넓히는 미술관 등 3개의 추진 전략을 내세웠다. '국공립미술관 기획 협력전'·'글로컬 청년작가전'을 비롯한 5개의 현대미술 기획전부터 각 분관별 특성을 바탕으로 한 대청호 환경미술제, 어린이 특화 프로그램 등이 눈에 띈다. 연간 전시 흐름에 따라 4개 관의 주요 전시를 소개한다. ◇본관 '현대미술 기획전' 물결 올해 본관에서는 다양한 주제의 현대미술 기획전이 펼쳐진다. 2025년 을사년 청주시립미술관의 첫 문을 여는 전시는 오는 2월 23일부터 시작하는 '2023~2024 신소장품'전이다. 미술관이 2023~2024년에 수집한 소장품 75점을 공개한다. 다음은 중진·원로 작가전이 개최된다. 시립미술관은 청주미술의 저변을
[충북일보] 청주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수요 증가가 예상되는 제수·선물용 가공식품, 건강기능식품 등에 대한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점검기간은 6일부터 10일까지며 지역 내 떡류, 한과류, 만두류 등을 제조·유통·판매하는 업소를 대상으로 추진한다. 시는 △소비기한 경과 제품 사용·판매 여부 △작업장·판매장 위생관리 △무신고 제조·판매 여부 △냉장·냉동 보관기준 준수 여부 △건강진단 여부 △생산·작업일지, 원료수불부, 거래기록 작성 여부 등 식품위생 전반에 관한 사항을 점검한다. 또 가공식품 및 조리식품을 수거해 충북도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할 예정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위반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토록 조치하고, 무허가(신고) 식품 제조·판매 등 중대·고의·상습적 위반 행위에 대해서는 관련법에 따라 행정처분 등 강력 조치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부정·불량식품이 유통되지 않는 즐거운 설 명절이 되도록 안전한 식품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공동주택 지원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올해 공동주택 지원사업 대상단지를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위원회는 공동전기료 지원사업을 신청한 영구임대주택 3개 단지와 노후 공동주택 지원사업을 신청한 62개 단지에 총 22억2천100만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또 공동주택 단지에서 회장 및 감사 선출을 위해 진행하는 온라인투표 비용 지원은 1월초부터 선착순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시는 2월초 각 공동주택단지에 보조금을 교부해 조속히 사업을 시행하도록 할 계획이며, 소규모 공동주택 단지 등 비의무관리단지도 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행정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또한 각 공동주택의 입주자대표회의와 긴밀한 협조 체계를 유지해 내실 있는 공사를 추진하면서 상반기 중에 사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공동주택과 관계자는 "노후하고 열악해 환경개선이 시급한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맞춤형 지원이 신속하게 이뤄지도록 업무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자동차세 세액의 일부를 공제받을 수 있는 자동차세 연납 신청기간을 1월 한 달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자동차세는 매년 6월과 12월에 두 번 정기 고지되지만, 1월에 일시불로 납부하면 2월부터 12월에 해당하는 세액의 5%인 연 세액의 약 4.5%를 공제받을 수 있다. 연납 후 차량 소유권이 이전되거나 폐차되는 경우, 소유권 이전일 또는 차량 말소일 이후의 자동차세는 환급된다. 지난해에 연납한 차량에 대해서는 차량변경 없는 경우 별도의 신청이 없어도 공제된 금액으로 고지서가 발송된다. 2025년도 자동차세 연납 신청은 거주지 구청 세무과로 전화 또는 방문을 통해 가능하며, 위택스(www.wetax.go.kr)에서도 16일부터 신청·납부할 수 있다. 조재철 세정과장은 "자동차세 연납제도는 세금 절약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많은 시민들께서 미리 세금을 납부하시고 절세 혜택을 받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식사 시간이 한참 지났지만 손님이 연이어 들어선다. 혼자서 따뜻한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기는 손님이 있는가 하면 오늘 저녁을 위해 포장하는 손님, 선물용으로 예쁘게 포장해달라는 손님, 내일 점심 포장을 예약하는 손님도 있다. 포장하는 메뉴도 다양하다. 진열장에 보이는 빵 메뉴부터 6가지 종류의 샌드위치, 라자냐, 샐러드, 잠봉뵈르 등 신중한 선택이 이어진다. 스피카 카페에서는 청주 흥덕초등학교 정문이 바로 보인다. 통창 너머로 재잘대는 아이들의 모습부터 아기자기한 소품들과 환하게 들어오는 채광이 따스한 공간을 연출한다. 오전 10시부터 7시까지 문을 열고 있는 이곳에서는 재료가 떨어지기 전까지 맛있는 냄새가 새어 나온다. 스피카의 이선영 대표는 10년 넘게 일본어를 가르쳤다. 어릴 적부터 좋아하던 음악과 영상 등을 통해 자연스럽게 습득한 언어는 성인이 된 후 일본으로 떠날 용기를 줬다. 일본의 베이커리나 카페 등에서 일하고 공부하며 보낸 시간은 돌이켜 생각해도 만족스러운 기억이다. 한국으로 돌아와 좋아하는 언어를 가르치는 일을 계속하며 성취감이 있었지만 마흔이라는 나이가 다가오면서 다른 일을 생각하게 됐다. 40살이 되면 뭔가 달라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가 청주시설관리공단을 도시공사로 전환하는 절차에 들어갔다. 16일 시에 따르면 오는 20일부터 열리는 청주시의회 정례회에 '청주도시공사 설립 및 운영 조례'를 상정할 예정이다. 시가 시의회에 상정한 조례안에는 기존 청주시설관리공단의 기능을 확장해 도시개발사업과 위수탁·대행사업을 수행하는 통합형 공사를 만드는 방안이 담겼다. 시가 공사 전환을 추진하는 것은 앞으로 지역에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다양한 개발사업을 타 기관에게 맡기지 않고 직접 추진하기 위해서다. 현재 청주시는 개발사업을 주도할 주체가 없어 대부분의 개발사업을 LH나 충북개발공사, 민간사업자에게 맡기고 있는 상황이다. 또 시설관리 위주로 운영되고 있는 현재의 청주시설관리공단으로는 각종 개발사업을 처리할 여건이 안된다는 것도 시가 새로운 컨트롤타워 조직 구성을 서두르고 있는 이유다. 더욱이 청주시는 반도체와 이차전지, 바이오 등 첨단 산업의 중심지역이고 공항과 철도, 도로 모두 발달해 앞으로의 개발 수요는 차고 넘치기 때문에 도시공사 전환이 꼭 필요하다는 것이 시의 주장이다. 시는 시설공단이 도시공사로 전환되면 도시개발에 따른 이익이 지역에 환원할 수 있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