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청주에서 성인 PC방 업주를 협박해 돈을 뜯고, 가게에서 수천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10대 일당이 검찰로 넘겨졌다. 청주청원경찰서는 10대 A군 등 6명을 특수절도·공갈 혐의로 송치했다고 28일 밝혔다. A군 등 2명은 지난 15일 오전 6시께 청주시 청원구 율량동의 한 성인 PC방에 들어가 자신들을 성인으로 속인 후 게임을 하다 업주에게 "미성년자를 손님으로 받았다. 경찰에 신고하겠다"고 협박해 업주에게 현금 30만 원을 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업주가 가게 문을 제대로 잠그지 않고 퇴근하자 지인 4명을 더 불러 내부에 있는 7천만 원 상당의 명품 등을 훔치기도 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폐쇄회로(CC)TV를 통해 이들을 하루 만에 모두 검거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소년원 등에서 서로 알게 된 사이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속보=부부싸움을 하다 아들의 집으로 피신한 아내를 쫓아간 것도 모자라 현관에 불까지 지른 50대 남성이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청주지법 형사22부는 현주건조물방화·특수재물손괴 등 혐의로 구속기소 된 A(56)씨에게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고 28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월 4일 난 12시 10분께 진천군 덕산읍 한 22층짜리 아파트 16층에 사는 아들의 집 현관에 불을 지른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그는 부부싸움 후 아들 집으로 피신한 아내 B씨를 찾아갔다가 아내가 문을 열어주지 않자, 소지하고 있던 망치로 문고리를 여러 차례 내려친 뒤 라이터로 현관 앞 택배 봉투에 불을 붙였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현관 외벽 일부가 불에 타고 아파트 주민 19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재판부는 "방화죄는 무고한 인명피해와 재산상 손해가 발생할 위험성이 높았다는 점에서 죄책이 가볍지 않다"며 "다만 피고인이 범행을 자백하고 반성하는 점, 피해자들과 합의한 점 등을 참작해 형을 정했다"고 판시했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세종시 한 아파트 단지에서 두 살 남자 아이가 택배 차량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27일 낮 12시 17분께 세종시 집현동 S아파트 단지에서 택배차량이 A(2)군을 치었다는 신고가 세종소방서에 접수됐다. 소방서에 따르면 119구급대가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A군은 심정지 상태였다. 119구급대가 전문심폐소생술을 진행하며 A군을 세종충남대병원으로 옮겼으나 끝내 숨졌다. 경찰은 택배운전자 B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충주에서 망치로 주차된 차량을 부수고 차주까지 폭행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충주경찰서는 A(58)씨를 특수재물손괴·폭행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4일 오전 6시 10분께 충주시 신니면 문숭리 한 노상에서 주차된 차량을 망치로 내려쳐 파손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그는 술에 취한 상태였으며, 이를 제지하려는 차주 B(59)씨를 주먹으로 여러 차례 폭행하기도 했다. 피해자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또 A씨가 지니고 있던 망치를 압수하고 응급 입원 조치했다. 다행히 B씨는 크게 다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조사 결과 A씨와 B씨는 일면식도 없는 사이였고, 차량도 별다른 이유 없이 파손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속보=동거녀의 집이라고 생각하고 벽돌로 남의 집 현관 잠금장치를 부순 60대 남성이 항소심에서 감형됐다. 청주지법 형사1-2부는 특수주거침입·재물손괴 등의 혐의를 받는 A(61)씨에게 징역 2년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징역 1년 10개월을 선고했다고 25일 밝혔다. 범행 도구인 흉기 2자루 몰수도 명령했다. A씨는 지난해 10월 28일 밤 9시 30분께 청주시 상당구 용암동의 한 빌라에 들어가 벽돌로 남의 집 현관문 잠금장치를 여러 차례 내려쳐 부수고 집 안에 침입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집 안엔 피해자 B(20대)씨가 살고 있었으며, 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체포 과정에서 경찰은 A씨의 몸속에 소지하고 있던 흉기 두 자루를 발견해 압수했다. 그는 현행범으로 체포되기 전에도 B씨의 집 현관문 앞에서 돌을 던지며 "내 동거녀와 같이 있는 것 아니냐", "죽여버리겠다" 등 폭언과 협박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조사 결과 A씨와 B씨는 일면식도 없는 사이였고, 동거하던 여성도 살지 않았다. 당시 만취 상태였던 A씨는 과거 자신과 동거하던 여성의 집으로 착각하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다
[충북일보] 도로에 누워있던 사람을 치어 숨지게 한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청주흥덕경찰서는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치사) 혐의로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0시 50분께 청주시 흥덕구 봉명동 한 도로에서 누워있던 B(20대)씨를 승용차로 치고 지나간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사고로 B씨는 심정지 상태로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당시 A씨는 음주 운전을 한 것은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B씨를 보지 못한 것 같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B씨의 정확한 사인을 파악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할 예정이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속보=지난해 7월 3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청주시 산사태 붕괴 사고와 관련해 관리 주체인 보은국토관리사무소 등 당국 관계자들이 검찰에 무더기로 넘겨졌다. 충북경찰청은 보은국토관리사무소 관계자 3명을 업무상 과실치사상 등 혐의, 청주시 전 도로시설과 공무원 3명을 시설물안전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들은 청주시 서원구 남이면 석판리 산비탈 공사 현장의 도로 안전 관리와 재난 대응을 소홀히 해 사상자를 발생시킨 혐의를 받고 있다. 사고가 발생한 도로 경사면은 청주시 발주로 지난 2001년 착공해 2016년 준공했다. 이 도로 경사면은 절토 사면으로 현행법상 2종 시설물에 해당해 국토교통부의 시설물 통합정보관리시스템에 등록하고 보수와 관리 등 정기적인 안전 점검을 받아야 한다. 하지만 조사 결과 시는 이에 대한 안전 점검을 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준공 이후 시는 2017년 10월에 보은국토관리사무소로 관리 주체를 이관했지만, 이들도 해당 시설을 관리시스템에 등록하지 않았고 제대로 된 관리를 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토대로 경찰은 이들이 폭우 등 자연재해에 대비해 옹벽 등 안전시설을 설치하지 않거나 안
[충북일보] 청주의 한 식당에서 종업원을 폭행하고 흉기로 위협한 50대 사장이 경찰에 붙잡혔다. 청주흥덕경찰서는 폭행·특수협박 혐의로 A(50대)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2일 오전 0시 30분께 청주시 흥덕구 복대동 한 식당에서 종업원 B(40대)씨를 주먹과 발로 여러 차례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이날 A씨는 B씨에게 "식당을 그만둬라"고 이야기했고, 이에 B씨가 말대꾸를 하자 격분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말다툼 중 주방에서 흉기를 가져와 B씨를 위협한 것으로도 전해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동기와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22일 충북지역은 대체로 흐리다가 가끔 구름 많겠다. 기온은 당분간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13도·청주 14도 등 11~14도고, 낮 최고기온은 충주 20도·청주 21도 등 17~21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0~30㎍/㎥)'으로 예보됐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마약을 투약한 뒤 건물에 불을 지르고 경찰관에게 흉기까지 휘두른 불법체류자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청주지법 형사11부는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향정), 현주건조물 방화 등 혐의로 구속기소된 태국 국적 불법체류자 A(26)씨에게 징역 3년 6개월을 선고했다고 21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12월 19일 새벽 2시께 마약을 투약하고 자신이 거주하는 진천군 진천읍 한 3층짜리 1층에 불을 낸 혐의를 받고 있다. 이후 그는 112에 신고한 뒤 가구로 현관문을 막고 출동한 경찰이 집안으로 들어오자 흉기를 휘둘렀다. 이 과정에서 경찰관 1명이 전치 2주의 상해를 입기도했다. A씨가 낸 불은 방 안 일부를 태우고 10여 분 만에 꺼졌지만, 소방서 추산 2천만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A씨는 재판 과정에서 마약에 취해 심신미약 상태에 있었다고 주장했지만 재판부는 받아들이지 않았다. 재판부는 "마약을 투약한 상태에서 현존하는 건조물에 방화했을 뿐 아니라 흉기로 경찰관의 정당한 공무집행을 무력화하고 상해까지 입힌 점 등 죄질이 매우 좋지 않다"며 "다만 피고인이 범행을 인정하고 있고, 대한민국에서 형사처벌을 받은 전력이 없는 점 등을 참작
[충북일보] 청주에서 성매매 업소를 운영하고 알선한 40대 남성이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청주지법 형사4단독은 성매매 업소를 운영한 혐의로 기소된 A(46)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21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3월부터 5월까지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에서 성매매 업소를 운영하고, 알선한 혐의(성매매 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그는 불법체류자 신분의 외국인 여성 B씨 등 3명을 고용해 1인당 15만 원 상당의 금액을 받고 성매매를 알선했다. 조사 결과 B씨 등은 체류 기간이 만료되자 불법 체류하며 도피 생활을 해 온 것으로도 확인됐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동종 전력이 있고 취업할 수 없는 외국 여성을 고용해 성매매를 알선하는 등 죄질이 좋지 않다"며 "다만 범행을 인정하고 반성하는 점, 벌금형을 초과하는 범죄 전력은 없는 점 등을 참작해 형을 정했다"고 판시했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진료를 제대로 해주지 않았다는 이유로 건국대학교 충주병원 응급실에서 난동을 부린 7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충주경찰서는 업무 방해 혐의로 A(70대)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1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5일 오후 2시께 건국대학교 충주병원에서 의료진과 보안요원에게 소리를 지르며 욕설하는 등 2시간여 동안 난동을 부린 혐의를 받는다. 이날 요통으로 병원 응급실을 찾은 A씨는 간호사가 "응급실에서 더 이상 치료가 필요하지 않다"고 하자 이에 격분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병원 측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한 뒤 자세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식사 시간이 한참 지났지만 손님이 연이어 들어선다. 혼자서 따뜻한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기는 손님이 있는가 하면 오늘 저녁을 위해 포장하는 손님, 선물용으로 예쁘게 포장해달라는 손님, 내일 점심 포장을 예약하는 손님도 있다. 포장하는 메뉴도 다양하다. 진열장에 보이는 빵 메뉴부터 6가지 종류의 샌드위치, 라자냐, 샐러드, 잠봉뵈르 등 신중한 선택이 이어진다. 스피카 카페에서는 청주 흥덕초등학교 정문이 바로 보인다. 통창 너머로 재잘대는 아이들의 모습부터 아기자기한 소품들과 환하게 들어오는 채광이 따스한 공간을 연출한다. 오전 10시부터 7시까지 문을 열고 있는 이곳에서는 재료가 떨어지기 전까지 맛있는 냄새가 새어 나온다. 스피카의 이선영 대표는 10년 넘게 일본어를 가르쳤다. 어릴 적부터 좋아하던 음악과 영상 등을 통해 자연스럽게 습득한 언어는 성인이 된 후 일본으로 떠날 용기를 줬다. 일본의 베이커리나 카페 등에서 일하고 공부하며 보낸 시간은 돌이켜 생각해도 만족스러운 기억이다. 한국으로 돌아와 좋아하는 언어를 가르치는 일을 계속하며 성취감이 있었지만 마흔이라는 나이가 다가오면서 다른 일을 생각하게 됐다. 40살이 되면 뭔가 달라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가 여름철 폭우와 홍수에 대비하기 위해 다양한 대책을 세웠다. 17일 시에 따르면 올 여름 청주지역 무심천 범람에 대비해 시민들의 통행을 자동으로 차단할 수 있는 시설을 조성한다. 이 자동차단시설은 갑작스러운 폭우나 장마기간 무심천의 수위가 위험수준에 달했을 때 시민들의 세월교 보행을 자동으로 차단하는 시설로, 시는 지난해 운천동 세월교 1곳에 양방향으로 이 시설을 설치해 시범운영했다. 시는 이달 내로 무심천 19곳 세월교 전체에 자동차단시설을 설치한다는 방침이다. 자동차단시설 1기를 설치하는데 소요되는 예산은 1천만원 수준으로, 모두 38개 시설에 3억8천여만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지금까지는 국지성 폭우가 쏟아지면 직원들이 세월교를 일일이 방문해 차단선을 설치했다. 그러나 올해부턴 원격으로 작동하는 이 시설을 무심천 전 구역에 설치해 재난대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또 이 시설은 한번 설치하면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 예산투입 대비 사업효과가 큰 것으로 평가된다. 이와함께 시는 재난 예보·경보시설도 개선한다. 시는 노후화된 예보·경보시설을 점검해 혹시나 발생할지 모를 재난상황에 대비할 방침이다. 총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