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유망선수 장학금 수혜자가 충북에서 총 212명이 선정됐다.대한체육회에 따르면 학생선수의 기량 및 운동 지속여건 조성을 위한 농어촌 유망선수 체육장학 사업에 총 8억원을 지원한다.지원대상은 농어촌지역 거주 또는 농어촌지역 소재 학교운동부 소속 초·중·고 학생선수로 장학금은 한국마사회 적립금으로 지원된다.충북도 내에서는 초·중·고등학교 12개 지역에 각 종목별 농촌 유망선수를 추천받아 선정한 결과, 총 212명이 장학금 수혜자로 통보 받았다.장학금은 1인당 100만 원씩 총 2억1천200만원으로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가장 많은 혜택을 받는 것으로 조사됐다.홍승원 충북체육회 사무처장은 "올해 농어촌유망선수들에게 지원되는 장학금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 체육유망주로 선수생활을 하는 충북도내 농어촌 선수들의 사기 진작에 큰 선물이 아닐 수 없다"며 "도내 학생들이 타 시도에 비해 장학금을 많이 받게 이유 중에는 도체육회와 도교육청, 지역교육지원청, 종목별 경기단체의 관심과 노력의 결과"라고 강조했다.이어 "앞으로도 도내 12개 시·군 초, 중, 고 학생(운동)선수들에 대한 장학금 수혜자들이 보다 많은 혜택을 받을수 있도록 선수 관리와 수혜자 파악에 최선을 다하
내년 충주세계무술축제 때 세계적인 이종격투기 선수인 러시아 예멜리야넨코 효도르(37)의 경기를 볼수 있을지 관심을 끌고 있다. (사)대한삼보연맹 문종금 회장(국제삼보연맹 집행위원)은 지난28일오후2시 충주시청 시민사랑방에서 이종배 충주시장을 만나 내년도 충주세계무술축제 기간중 '2014년 세계삼보선수권대회'나 '효도르 컴백 삼보연맹회장배대회'를 개최할 것을 제안했다.이에 이시장은 "무술축제와 함께 개최하면 시너지 효과를 거둘수 있겠다"며 검토해 보겠다고 답변했다. 대회명칭은 2014년 세계삼보선수권대회나 효도르컵 대회 중 하나로 선택해 정하기로 했다. 이상덕 관광과장은 "국제삼보연맹(FIAS)이 2014년 세계삼보선수권대회(또는 효도르 컴백 삼보연맹회장배대회)를 충주시 개최를 확정하면 충주시는 국제적 위상은 물론, 세계무술의 중심도시로서 확고히 자리매김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삼보(SAMBO)는 제정러시아 시대부터 전해온 고유의 씨름형식이다.제정러시아 시대의 각 지방에는 독특한 씨름과 그 격투기술이 알려져 있었는데, 이러한 토착의 전통적인 기예(技藝)를 중심으로 1917년 러시아혁명 후 아나톨리 하를람피예프 등이 종합해 체계적으로 보
충북체육회의 내년 예산이 확정됐다.충북체육회는 26일 충북체육회관 1층 대회의실에서 제3차 이사회를 열어 2013년 제3회 추경예산안과 2014년 사업계획 및 세입세출예산안 등 심의사항을 원안대로 의결했다.이날 이사회에서는 제94회 전국체육대회 종합성적, 2013년 국제스포츠교류 추진결과, 제59회 부산-서울간 대역전경주대회 결과 등 보고사항에 이어 2013년 제3회 추경예산안 등의 심의사항을 원안대로 승인했다.이어 2014년 사업계획(안) 및 72억7천500만 원의 세입·세출예산안을 원안대로 가결했다.이와 함께 팀창단 지원금 지급규정 및 코치임용시 보조지원 신설 등 각종 규정도 개정·정비키로 했다.이날 이사회에서는 다양한 의견들이 개진됐다. 우선 △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 후 국제규모의 시설활용 방안 △전국체전 한 자릿 수 유지를 위한 대책 △동계종목 활성화를 위한 실내빙상장 건립추진계획 △2017년 전국체전대비 체육시설확충방안 △청주종합경기장옆 동계훈련장 설치문제 △체육단체의 각종 불공정행위 등에 대한 특단의 대책 마련 △전임지도자 증원 △각종 전국대회 유치시 지방자치단체 재정적 부담해소를 위한 방안강구 등 이다.이시종 충북체육회장은 "올해 충북체육은 전국소
충북을 가장 빛낸 충북장애인체육회 가족들이 4박5일 일정으로 대만에서 한해를 정리하고 내년을 설계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임헌택 충북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을 비롯한 31명은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대만에서 주요 체육시설을 둘러보고 그곳의 장애인단체 등과 문화교류를 갖는 '2013충북장애인체육 유공자 해외연수'를 진행했다.일행은 대안운동중심체육관과 타이페이시의 대표적인 건축물인 알레나체육관, 대만장애인체육회를 찾아 그곳의 프로그램과 시설운영 등에 대해 설명을 들었다.일행들은 현지 체육시설 등을 둘러보고 하계올림픽과 월드컵경기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르고 평창 동계올림픽을 유치한 대한민국의 저력과 수준 높은 체육 인프라 등에 대해 세삼 우수함을 느꼈다.전국체전 휠체어펜싱 금메달리스트이자 국가대표인 윤월재 충북장애인펜싱협회 전무이사는 "이번 해외연수는 충북장애인체육인들이 화합하고 서로의 정보를 나누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임헌택 사무처장은 "어려운 여건에도 매년 충북장애인체육이 전국에서 상위입상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해 준 우리지역 장애체육인들에게 감사의 마음으로 해외연수의 시간을 마련했다"며 "내년에는 더 좋은 성적으로 도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겠다"
2013년 충북체육을 빛낸 유공자들이 선정됐다.22일 충북도체육회(회장 이시종)에 따르면 지난 17일 올해 각종 국내외 대회에 참가해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선수(팀)와 지도자 등을 대상으로 가맹경기단체, 시군체육회, 지역교육청으로부터 추천서를 받아 심의한 결과, 총 8개 부문에서 개인 47명과 단체 7팀 등 충북체육상 수상자를 선정했다.최우수선수상 기록부문은 오다미(청원군청) 선수가 차지했다. 그는 제94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개인, 단체 금메달을 획득해 충북양궁이 종합 1위에 오르는데 기여한 공로가 인정됐다.체급부문은 유도 김진선(충북도청) 선수가 선정됐다. 그는 전국체육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하고, 올해 국가 대표선수로 발탁됐다.단체부문은 송민호(음성고) 선수가 뽑혔다. 그는 전국체육대회 개인, 단체 2관왕을 차지했다.최우수단체상에는 전국체전에서 금 4, 은 1, 동 2 등 대거 메달을 획득한 청주시청 양궁팀과 같은 대회에서 개인, 단체 금메달을 획득한 흥덕고등학교 사격팀, 역시 전국체육대회에서 개인, 단체 우승을 차지한 음성고등학교 정구팀이 각각 선정됐다.우수선수상에는 국가대표 세계선수권대회에서 2위를 차지한 조승재(충북개발공사) 등 8명, 신인선수상에는 골프
음성군체육회 서효석 사무국장이 생활체육의 저변확대와 음성군민의 건강증진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민생활체육회장상을 수상했다. 국민생활체육회는 지난 20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2013 생활체육 성과보고 및올 한해 생활체육 발전에 공헌한 유공자들을 대상으로 시상식을 가졌다. 이날 국민생활체육회 회장상을 수상한 서효석 사무국장은 1994년 8월에 음성군생활체육회에 첫 발을 내딛으면서부터 20여 년 동안 생활체육회 사무국장으로 언제 어디서 누구나 생활체육을 즐길수 있도록 다양한 생활체육 프로그램 개발하고 보급해 음성군민의 건강 증진은 물론 생활체육서비스 질에 크게 기여해 왔다는 평가를 받았다.이번 시상식은 서효석 사무국장을 비롯한 5개 분야 95명이 생활체육유공자로 선정돼 국민생활체육회장상등을 수상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괴산군은 19일 괴산 신혼예식장에서 제52회 충북도민체육대회에 참가한 괴산군 선수단의 평가보고회 및 해단식을 개최했다.해단식에는 임각수 괴산군수, 관내 기관단체장, 체육회 임원 및 선수, 주민 등 1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북도민체육대회에 참가해 열전을 치른 선수단을 격려하고 발전 방향 모색을 위한 평가보고회를 가졌다. 이어 선수단을 물심양면으로 후원하고 있은 후원사에 대한 감사패와 체육유공자에 대한 공로패 전달식을 가졌다. 임군수는 "어려운 여건속에도 최선을 다해 기량을 발휘한 선수들의 열정으로 우리군의 저력을 보여준 도민제천이 되었으며 우수선수 육성과 체육시설 확충에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한편, 괴산군은 제52회 충북도민제천에서 종합 8위를 차지했으며 보디빌딩 단체전과 원반던지기, 높이뛰기, 창던지기 등 개인전 종목에서 1위를 차지했다. 괴산 / 김성훈 기자
"내년 아시안게임 조정대회의 성공과 전국체전 조정경기 유치에 혼신의 노력을 기울여 충북조정의 위상을 높이는데 힘쓰겠습니다."진용섭 제9대 충북조정협회장(45·사진)이 지난 11일 충주에서 열린 충북조정협회 대의원총회에서 새 회장에 선출돼 집무에 들어갔다.진 신임회장은 "올해 충주에서 국내 최초의 세계조정선수권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 충북조정의 위상과 역할이 한껏 확대되고 있다"며 "내년 아시안게임 조정경기 및 탄금호배 전국대회의 성공개최와 전국체전 조정경기를 충북에서 유치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협력해 충북조정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충주가 고향인 진 회장은 노은초·노은중·부원고를 졸업했고 경기대 레저스포츠건강학과에 재학 중이며, 현재 ㈜민성산업을 경영하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2013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가 4일 오후 2시 충주체육관에서 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Adiue, 2013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라는 제목으로 열린 이날 보고회에는 이시종 조직위원장과 이종배 집행위원장을 비롯해 대회 조직위원, 도·시의원, 각 기관단체장, 자원봉사자, 서포터즈 등 2천여 명이 참석했다. 보고회는 대회에 기여한 기관·단체에 대한 감사패 수여, 자원봉사 수기공모 시상과 대회의 전 과정을 담은 대회영상백서 상영으로 진행됐다.이시종 조직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탄금호국제조정경기장은 인천아시아경기대회 개최 예정지로 확정됐을 뿐 아니라 2015년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후보지로도 광주와 협의 중"이라며 "앞으로도 많은 국·내외 대회 개최와 조정발전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2013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가 4일 오후 2시 충주체육관에서 2013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 결과 보고회를 개최한다. 행사는 대회에 기여한 각급 기관·단체에 대한 감사패 수여, 자원봉사 수기공모 시상, 대회영상백서 상영 등으로 진행된다. 이용, 김혜연 등 인기가수들의 축하공연도 마련된다.행사에 앞서 낮 12시 드림U웨딩홀에선 조직위원회 해산을 위한 위원총회가 개최된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청주시가 2종 경기장 공인을 위해 추진한 종합운동장 정비사업으로 축구장 규격이 국제축구연맹 기준에 못 미치게 준 것으로 확인됐다.청주시의회 안전행정위원회가 지난달 29일 청주종합운동장을 찾아 줄자를 이용해 축구장의 실제 크기를 계측한 결과 이같이 확인됐다.계측 결과 골라인은 64m로 국제축구연맹(FIFA)이 2002년 이후 정한 국제규격 68m에 4m나 모자랐다.터치라인은 105m로 국제규격과 같았다.이날 현장 확인에서는 또 축구장 엘리베이터 위치가 부적절한 위치에 있는 것으로 지적받았다.엘리베이터를 본부석 좌측에 설치한 것은 경기 진행에 방해를 주고, 주 관중석의 시야를 막아 위치 선정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안정행정위 소속 의원들은 이날 현장 확인에서 "종합운동장 축구장은 청주의 상징적인 구장으로 국제규격에 맞게 하는 게 바람직하다"며 "축구장 옆 보조경기장의 위치를 이동하는 등의 방법을 찾아 축구장 규격을 확보하라"고 주문했다.이날 현장 확인은 안전행정위원회 김명수 의원이 지난달 28일 행정사무감사에서 청주종합운동장 시설개선사업 내용 중 축구장을 국제규격에 미달하게 시공했다는 것을 지적한 데 따라 이뤄졌다.청주시는 종합운동장의 2종 경기장 공인을
○…올 한해 충북의 위상을 높이는 일들이 체육계에서 잇따라 발생했지만 지역체육인들의 열악한 환경은 좀처럼 개선되지 않고 있어 걱정.24년 만에 전국체육대회 한 자릿수 진입을 비롯해 4년 연속 전국소년체육대회 종합 3위 입상, 경부역전마라톤 8년 연속 우승 등이 대표적인 경사스러운 일.영동대학교 여자검객들로 구성된 한국여자검도대표팀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일본과 대등한 경기를 펼치며 2위에 오른 것도 충북체육계에 큰 성과 중 하나.그러나 여전히 전국 시·도 대비 체육지원예산이 최하위인데다 학생체육과 연계되는 대학·실업팀 창단 및 운영도 열악해 앞으로 많은 관심과 지원이 절실./최대만기자
[충북일보] 식사 시간이 한참 지났지만 손님이 연이어 들어선다. 혼자서 따뜻한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기는 손님이 있는가 하면 오늘 저녁을 위해 포장하는 손님, 선물용으로 예쁘게 포장해달라는 손님, 내일 점심 포장을 예약하는 손님도 있다. 포장하는 메뉴도 다양하다. 진열장에 보이는 빵 메뉴부터 6가지 종류의 샌드위치, 라자냐, 샐러드, 잠봉뵈르 등 신중한 선택이 이어진다. 스피카 카페에서는 청주 흥덕초등학교 정문이 바로 보인다. 통창 너머로 재잘대는 아이들의 모습부터 아기자기한 소품들과 환하게 들어오는 채광이 따스한 공간을 연출한다. 오전 10시부터 7시까지 문을 열고 있는 이곳에서는 재료가 떨어지기 전까지 맛있는 냄새가 새어 나온다. 스피카의 이선영 대표는 10년 넘게 일본어를 가르쳤다. 어릴 적부터 좋아하던 음악과 영상 등을 통해 자연스럽게 습득한 언어는 성인이 된 후 일본으로 떠날 용기를 줬다. 일본의 베이커리나 카페 등에서 일하고 공부하며 보낸 시간은 돌이켜 생각해도 만족스러운 기억이다. 한국으로 돌아와 좋아하는 언어를 가르치는 일을 계속하며 성취감이 있었지만 마흔이라는 나이가 다가오면서 다른 일을 생각하게 됐다. 40살이 되면 뭔가 달라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가 여름철 폭우와 홍수에 대비하기 위해 다양한 대책을 세웠다. 17일 시에 따르면 올 여름 청주지역 무심천 범람에 대비해 시민들의 통행을 자동으로 차단할 수 있는 시설을 조성한다. 이 자동차단시설은 갑작스러운 폭우나 장마기간 무심천의 수위가 위험수준에 달했을 때 시민들의 세월교 보행을 자동으로 차단하는 시설로, 시는 지난해 운천동 세월교 1곳에 양방향으로 이 시설을 설치해 시범운영했다. 시는 이달 내로 무심천 19곳 세월교 전체에 자동차단시설을 설치한다는 방침이다. 자동차단시설 1기를 설치하는데 소요되는 예산은 1천만원 수준으로, 모두 38개 시설에 3억8천여만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지금까지는 국지성 폭우가 쏟아지면 직원들이 세월교를 일일이 방문해 차단선을 설치했다. 그러나 올해부턴 원격으로 작동하는 이 시설을 무심천 전 구역에 설치해 재난대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또 이 시설은 한번 설치하면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 예산투입 대비 사업효과가 큰 것으로 평가된다. 이와함께 시는 재난 예보·경보시설도 개선한다. 시는 노후화된 예보·경보시설을 점검해 혹시나 발생할지 모를 재난상황에 대비할 방침이다. 총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