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신문이 아름다운 사회를 만듭니다 라는 슬로건으로 지역 공동체를 지향하는 충북일보가 개혁 언론의 새 기치를 창조하고 선도할 젊은 인재들의 도전을 기다립니다.1. 모집분야 2. 응시자격* 군필자 및 병역 면제자로서 해외여행에 결격사유가 없는 자3. 제출서류* 이력서(사진부착) 1부* 자기소개서 1부* 주민등록등본 1부4. 제출기간* 2009년 6월22일부터 6월28일까지5. 제출처* 인터넷 접수 : 클릭* 우편접수 : 충북 청주시 흥덕구 봉명동 농수산물로 100번지 현정빌딩 4층 충북일보 업무국* 문 의 : 업무국 (043-277-2114)
본보는 3일 오후 2시 10명의 시민기자가 참석한 가운데 '시민기자 교육'을 실시했다.이날 교육의 강사로는 '시민기자란 무엇인가'와 '기사작성 전략'을 주제로 안종묵 청주대 신문방송학과 교수가 참여했다.안 교수는 강연을 통해 "시민기자제를 통한 공론장 확대는 생산자 측면에선 중앙지와는 다른 독창적인 컨텐츠를 생산할 수 있으며, 소비자 측면에선 지역의 수용자와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이 가능케 해준다"고 설명했다.그는 이어 "이를 통한 시민 저널리즘의 적용은 중앙지보다 지역 신문에 더욱 효율적"이라며 "시민기자제의 도입으로 충북일보는 독자와 함께하는 지역신문으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특히 안 교수는 사실보도, 해설보도, 의견기사, 탐사보도의 차이점과 취재방법에 대한 자세한 강연으로 시민기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한편 본보는 올해 처음 시민기자제를 도입, 지난달 19일부터 10명의 시민기자가 노인, 문화, 예술, 교육, 관광, 환경, 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전창해기자 wide-sea@hanmail.net
충북일보는 독자 여러분과 함께 하는 신문을 지향하고 있습니다. 기자와 공급자 중심으로 제작되던 지면 구성을 과감하게 탈피하려 하고 있습니다. 그 일환으로 시민기자제 운영에 이어 지역 면을 대폭 강화했습니다. 2개 브리핑 면과 지역종합 면을 남부·중부·북부 면으로 세분화 했고 대전·충남 면을 확대했습니다. 독자 여러분들의 많은 성원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본보는 지난 달 한국언론재단 '2009 지역신문발전기금 뉴스콘텐츠 사업(시민기자제도)'에 선정돼 환경, 교육, 문화관광 등 분야의 시민기자 10명을 사고(社告)를 통해 선발했습니다. '시민기자제'는 오는 11월까지 진행될 예정으로 본보는 이와관련해 매주 수요일 시민기자들의 기사로 지면을 구성하는 '시민기자 광장'면을 격주(隔週)로 운영합니다.독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제보를 부탁드립니다.(제보전화 277-0301)
2009 미스충북 선발대회 개최일정이 당초 5월 28일(목) 오후 7시에서 6월 1일(월) 오후 7시로 변경됐습니다. 충북일보는 노무현 전 대통령의 갑작스런 서거에 애도를 표하면서 대회일정 변경이 불가피했음을 밝힙니다. 독자 여러분의 넓으신 양해를 구합니다.
22차 충북일보 클린마운틴 행사가 23일 괴산 종태산에서 70여명의 시민들이 참가한 가운데 환경보호활동을 벌였다. 참가자들은 자연학습원 마당에서 충북산악연맹 전무이사이자 클린마운틴 산행대장인 김웅식씨로 부터 코로 호흡하기와 피로를 덜 느끼며 할 수 있는 산행방법 등에 대해 설명을 들은 다음 519미터의 정상을 오르며 빈명과 담배공초, 기타 쓰레기를 치웠다. 이따금 실비가 내리기는 했지만 산행에 지장을 줄 정도는 아니었으며 오히려 촉촉한 기분을 느끼게 해 나무숲이 뿜어내는 향기와 잘 어우러졌다. 3시간의 자연보호 활동을 마친 참가자들은 점심식사후 화양동계곡 채운사에서 벌어진 충북자연사랑네트워크(회장 이상훈)가 마련한 숲속음악회 장소로 이동해 산행의 피로를 풀고 자연과 호흡하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 음악회에는 클린마운틴 참가자를 비롯해 일반 등산객, 신도 등 120여명이 자리를 함께 해 두시간여의 이색 음악회를 함께했다. 이상훈회장은 인사말에서 "갈수록 나빠지는 지구의 환경을 조금이라도 살리기 위해서는 에너지 소비를 줄이는 등 우리 모두가 조그마한 것 부터 실천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채운사 원구 주지스님은 "불가에서는 인연을 소중하게 생각하니 만큼 오
독자와의 쌍방향 소통에 앞장설 충북일보 시민기자단이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충북일보(사장 변근원)는 19일 오후 2시 10명의 시민기자가 참석한 가운데 제1차 운영위원회를 가졌다.이날 운영위원회를 시작으로 시민기자단은 독자의 눈높이에 맞춘 지역 밀착 생활뉴스를 제공한다는 취지로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독자의 시각에서 전달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시민기자단이 교육, 환경, 복지, 문화, 관광레저, 생활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자유롭게 취재한 기사는 월 2회(둘째, 넷째주 수요일) 충북일보 지면과 홈페이지를 통해 게재된다.변근원 충북일보 사장은 "충북일보는 도내 최고의 자존심을 자랑하며 독자와 함께하는 신문으로 새롭게 도약하고 있다"며 "이러한 충북일보의 가족으로써 자긍심을 갖고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시민기자 이희우씨는 "양질의 신문제작에 동참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문화는 물론 다양한 소식을 신속히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전창해기자 wide-sea@hanmail.net
충북기자협회(회장 양승갑)와 (사)언론인권센터는 28일 오전 10시 청주 라마다플라자호텔에서 '언론 피해사례를 통해 본 언론보도와 인권'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이날 선문대 언론광고학부 김진웅 교수는 '언론자유와 인권'을 주제로 "언론의 자유는 언론이 지향하는 최고의 가치지만 인권이 지향하는 가치와 충돌하는 일이 많아졌고 언론환경의 변화에 따라 법리도 달라지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강사로 나선 김종천 변호사가 '언론보도와 명예훼손'을 주제로 "언론보도에 의한 명예훼손이 성립하려면 피해자가 누구인지 특정되어야 하고 피해자의 사회적 평가를 저하시킬만한 구체적 사실을 적시해야 한다"며 언론보도에 의한 명예훼손 소송사례가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그는 "보도내용이 명예훼손 될 만한 내용이 있다 하더라도 대상자가 공인이거나 진실한 사실을 바탕으로 공공의 이익을 위한 경우에는 위법하지 않은 것으로 판단한다"고 덧붙였다.이에 앞서 충북기자협회는 이날 '농협 주스에 발암 위험 색소' 제하 기사를 취재·보도한 KBS청주총국 최일지·차영수 기자와 '옛 충북체육관 현판과 휘호 사라져' 기사를 보도한 충청타임즈 손근선 기자에게 2009년도 1분기 '이달의 기자상'을 수여했다./임
후두득 떨어지는 빗방울이 차창을 가볍게 두드린다.산허리까지 낮게 드리워진 먹장구름은 금방이라도 큰 비를 뿌릴듯 성난 모습이다.'춘래불사춘'이라 했던가. 21차 클린마운틴을 위해 지난 25일 찾은 진천 김유신장군 사당 초입은 마치 음산한 늦겨울 날씨를 연상케 했다.이날 산행지는 진천의 진산(眞山) 만뢰산(해발 612m).그 만뢰산을 오르기 위해 찾은 곳이 바로 김유신장군 사당 초입이다. 날씨탓에 탐사단은 잔뜩 움크리고 산행길에 나섰다. 적당한 오름길은 이내 산길로 이어졌고, 마음까지 어둡게 했던 날씨도 조금은 누그러졌다.활터를 지나 김유신 장군의 태가 묻혀 있다는 태령산을 향하면서 탐사단은 산속의 경치에 흠뻑 빠졌다.눈앞에 흐드러지게 펼쳐진 산철쭉은 그야말로 천상화원이라는 말을 실감케 했다. 수줍은 새색시처럼 다소곳한 연분홍 자태를 드러낸 선철쭉은 변덕스런 날씨속에서도 봄의 전령사 역할을 톡톡히 했다. 된 오름길이 끝나고 어느덧 오른 능선길. 이곳에서 오른쪽 태령산 능선길 반대방향으로 산행길을 재촉했다. 부드러운 양탄자같은 능선길, 그속에 수줍게 피어있는 이름모를 야생화 등등 탐사단은 봄의 향연에 취했다.아뿔사 꽃타령에 빠져 그만 사고(?)를 치고 말았다. 일
충북일보가 독자와 쌍방향 소통을 통해 사회의 창이 돼줄 시민기자를 모집합니다. 시민기자는 독자가 곧 기자가 되는 것입니다. 시민기자로 선발되면 시민기자증과 명함, 기준에 따라 소정의 원고료를 지급받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정기적인 기자 연수 및 토론회 등에 참여해 소양을 높일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집니다.1. 모집분야 2. 제출서류* 이력서(사진부착) 1부* 자기소개서 1부* 희망 취재분야 기재(생활경제, 사회, 문화, 관광레저, 기타 분야 등)3. 제출기간* 2009년 4월17일~4월26일까지4. 제출처* E-mail 접수 : lsm-come@hanmail.net* 문 의 : 업무국 (043-277-2114)
충북일보 춘계 워크숍이 지난 10일과 11일 양일간 괴산군 화양랜드 일원에서 열렸다.'한번 더 뛰자, 찬란한 내일을 위해'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열린 이번 워크숍에서 전 직원은 한국언론재단에서 준비한 강의를 듣고 차별화된 신문 전략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지역신문의 블루오션 전략'에 대해 강의를 진행한 이은진 가치혁신실행연구소장은 "오늘날 대부분의 산업과 기업은 공급이 수요를 초과하는 과다경쟁시대에 돌입한 상황"이라며 "이러한 시기에 앞서나가기 위해서는 경쟁이 아닌 창조를 통한 신시장을 창출해야 한다"고 말했다.이 소장은 또 '시르크 뒤 솔레이 서커스단', '옐로 테일 와인' 성공사례를 예로 들며 "창조를 통해 경쟁을 무의미하게 만들 때 블루오션 전략은 성공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이어 '바람직한 리더십'에 대한 강의를 진행한 김세영 강사는 "보상을 통한 거래적 리더십을 변혁적 리더십으로 변화시켜야 한다"며 "이를 위해서는 수준 높은 동기부여와 도덕적 카리스마, 개별적 배려, 지적 자극이 필요하다"고 말했다.김 강사는 또 "변혁적 리더십과 더불어 서번트 리더십을 갖춰야 한다"며 "이는 리더가 오랜시간 축적해온 지혜와 지적 능력을 밖으로 표출해 나가는
충북기자협회 충북일보 신임 지회장에 최대만(사진·39) 부장이 선출됐다. 지난 11일 충북일보 워크숍에서 열린 지회장 선거에서 회원들의 만장일치로 선출된 최 지회장은 "임기동안 기자들의 권익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 지회장의 임기는 13일부터 내년 말까지다. / 하성진기자 seongjin98@hanmail.net
[충북일보] 옥천의 A 초등학교에서 동급 학생 간 집단 괴롭힘을 의심할 만한 일이 벌어진 것으로 알려져 경찰과 교육 당국이 조사하고 있다. 옥천 A 초등학교 6학년생 아들을 둔 B씨는 "아들이 동급생 6명으로부터 장기간 상습적인 언어와 신체 폭력을 당했다"라며 "이 사실을 아들의 카카오톡 대화방 등을 살펴보고 나서 알았다"라고 한 언론에 알렸다. B 씨는 "지난해부터 아들의 팔과 다리 등에 자주 멍이 들었고, 최근엔 친구 집에 다녀온 뒤 얼굴과 은밀한 신체 부위까지 멍들어 심각성을 인지했다"라고 주장했다. 또 "가해 학생들이 아들에게 음식값을 대신 내게 하거나 세탁비를 받아 내기도 했다"라고 했다. B 씨는 이 내용을 학교와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옥천경찰서는 "초등학교 재학생인 아들이 수개월 간 같은 학교 다수의 남학생에게서 신체·정신적 위해를 당했다"라는 내용의 학부모 진정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교육 당국도 경찰 조사와 별개로 이 사안을 이미 관리하고 있다. 해당 학교는 지난 11일 학교폭력 전담 기구를 열었고, 이튿날 B씨의 아들을 병원에서 정신과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조처했다. 옥천교육지원청도 다음 달 1일 학교폭력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가 여름철 폭우와 홍수에 대비하기 위해 다양한 대책을 세웠다. 17일 시에 따르면 올 여름 청주지역 무심천 범람에 대비해 시민들의 통행을 자동으로 차단할 수 있는 시설을 조성한다. 이 자동차단시설은 갑작스러운 폭우나 장마기간 무심천의 수위가 위험수준에 달했을 때 시민들의 세월교 보행을 자동으로 차단하는 시설로, 시는 지난해 운천동 세월교 1곳에 양방향으로 이 시설을 설치해 시범운영했다. 시는 이달 내로 무심천 19곳 세월교 전체에 자동차단시설을 설치한다는 방침이다. 자동차단시설 1기를 설치하는데 소요되는 예산은 1천만원 수준으로, 모두 38개 시설에 3억8천여만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지금까지는 국지성 폭우가 쏟아지면 직원들이 세월교를 일일이 방문해 차단선을 설치했다. 그러나 올해부턴 원격으로 작동하는 이 시설을 무심천 전 구역에 설치해 재난대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또 이 시설은 한번 설치하면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 예산투입 대비 사업효과가 큰 것으로 평가된다. 이와함께 시는 재난 예보·경보시설도 개선한다. 시는 노후화된 예보·경보시설을 점검해 혹시나 발생할지 모를 재난상황에 대비할 방침이다. 총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