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하반기 직원 워크숍이 지난 20일과 21일 양일간 괴산 조령산자연휴양림 일원에서 열렸다.2010년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워크숍에서는 '우리는 어떻게 변해야 하나'라는 주제 아래 각 부서별 발표가 이뤄졌다.발표자들은 조직문화 개선, 부서 및 독자와의 소통, 언론인으로서 살아가는 자세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변근원 대표이사는 "직원들 한 명 한 명이 올바른 생각을 갖고 있어 충북일보의 미래가 밝다"며 "다시 한 번 똘똘 뭉쳐 일등신문으로 거듭나자"고 말했다.주제 발표 후 직원들은 '변화와 도전'을 뜻하는 'Change&Challenge'를 2010년 슬로건으로 정하고 새로운 각오를 다졌다. 이어 전 직원들은 체련활동과 등산을 함께 하며 친목을 도모했다./ 임장규기자
24차 충북일보 클린마운틴이 지난 24일 괴산 갈론구곡을 품은 옥녀봉(해발 599m)에서 실시됐다.초록이 지쳐 단풍으로 물든 옥녀봉은 말그대로 가을에 풍덩 빠져 있었다.군자산, 남군자산에 묻혀 이름이 널리 알려지지 않았지만 타는 듯 곱게 물든 단풍은 산행객들을 황홀경으로 빠져들게 했다.특히 이번 클린마운틴 행사는 큰 의미가 있었다.지금까지의 산행이 주로 자연환경 정화 차원에 초점이 맞춰졌던데 비해 이번 행사는 충북산악연맹의 산행특별연수와 함께 이뤄져 의미를 더했다.청주를 출발해 목적지인 옥녀봉까지 가는 버스안에서는 충북산악연맹 김권래 교육기술위원장이 '친환경산행법'에 대해 특강을 실시했다.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건강을 위해 산을 찾지만 실제 환경보호에는 미흡하다는 문제 제기와 함께 친환경 산행법의 구체적인 실천방법에 대한 친절한 강의가 이뤄졌다.이어 목적지에 도착해서는 김웅식 대한산악연맹 등산교육원 교수가 '올바른 산행법'에 대해 시연과 함게 특강을 실시, 행사 참가자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스틱, 배낭 등 장비의 올바른 사용법과 착용법을 알기 쉽게 설명함으로써 장비의 기능에 대해 제대로 알지 못했던 부분을 일깨워 주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특강이 끝나자 곧바로
지난16일 오후 2시 충주시 연수동875번지에서 ‘충북일보충주본부 개소식’이 있었다.본사 이봉표 전무,함우석 편집국장,최현청 충주지사장,류호담 충주시의회의장,정태상 충주시 교육장,김주만 충주시기획행정국장,이언구 충북도문화건설위원회장,충주주재 기자단 등 내외귀빈 200여명이 참석해 충주본부 이전 개소식을 축하 해 주었다. 충북일보충주본부는 최현청 지사장,김주철 본부장(국장),김성훈기자로 구성돼 있다.
시민기자 10월 간담회본보는 14일 낮 12시 청주시내 한 식당에서 직원 및 시민기자 6명이 참석한 가운데 '10월 시민기자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함우석 편집국장은 "UCC 제작·편집까지 하는 시민기자단들의 열의에 독자들의 반응이 뜨겁다"며 "앞으로도 현장 냄새가 나는 다양한 기사를 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시민기자들은 동영상 기사의 활성화, 사진 첨부의 중요성 등 시민기자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한편 본보는 지난 5월부터 시민기자제를 도입, 10명의 시민기자가 노인, 문화, 예술, 교육, 환경 등 사회 각 분야에서 활동을 벌이고 있다./ 임장규기자
△권오창(충청권광역경제발전위원회 사무총장)·권혁이(기획총괄과장)·박은상(조사평가과장)
충북일보는 10·28 증평·진천·괴산·음성 국회의원 보궐선거가 13일 입후보 등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함에 따라 후보들의 면면을 신속 정확하게 보도하기 위해 선거특별취재팀을 운영합니다.선거와 관련된 제보 및 문의사항은 전화 (043)277-0303, 팩스 (043)277-0304로 연락바랍니다.◇선거특별취재팀=김정호(팀장), 손근무, 홍순철, 조항원, 김홍민, 노광호, 김태훈(사진)
△하문용(한국토지주택공사 충북지역본부장)·곽병묵(한국토지주택공사 홍보실장)씨
좋은 신문이 아름다운 사회를 만듭니다 라는 슬로건으로 지역 공동체를 지향하는 충북일보가 개혁 언론의 새 기치를 창조하고 선도할 젊은 인재들의 도전을 기다립니다.1. 모집분야 2. 응시자격* 군필자 및 병역 면제자로서 해외여행에 결격사유가 없는 자3. 제출서류* 이력서(사진부착) 1부* 자기소개서 1부* 주민등록등본 1부4. 제출기간* 2009년 6월22일부터 6월28일까지5. 제출처* 인터넷 접수 : 클릭* 우편접수 : 충북 청주시 흥덕구 봉명동 농수산물로 100번지 현정빌딩 4층 충북일보 기획마케팅국* 문 의 : 기획마케팅국 (043-277-2114)
충북일보가 금일부터 'PDF 다운로드' 서비스를 '지면보기' 서비스로 대체합니다.PDF에서 한층 진화된 '지면보기' 서비스는 인쇄, 검색 및 스크랩과 같은 지면기사를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기능들이 추가됐습니다.앞으로 더욱 좋은 충북일보가 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습니다.감사합니다.
본지는 지난 9월8일자 사회면 '복지시설-도 공무원 유착의혹' 제하의 기사에서 수년전부터 모 사회복지시설을 충북도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는 모 법인의 방만한 운영실태를 보도한바 있습니다. 그러나 사실 확인결과 모 법인이 불법적인 기관운영판공비를 책정하여 도 공무원에게 금품을 제공한 사실이 없으며 불법적인 인사관리와 허위서류 작성 등을 통해 근무자 퇴직금을 강제적으로 중간정산하였다는 내용은 사실과 달라 이를 바로 잡습니다.
본지는 지난 4월 1일자 사회면 '공제조합비 횡령 지부장 영장' 제하의 기사에서 충북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가 충북개인택시공제조합 지부장 A씨에 대해 업무상 배임 및 공금횡령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보도한 바 있습니다. 그러나 청주지검 수사결과 A씨는 업무상 배임 및 공금횡령 일체의 혐의에 대해 7월 13일자로 무혐의처분을 받았기에 이를 알려드립니다. 한편 이 보도와 관련해 A씨는 "수사 중인 사건임에도 마치 공금을 횡령한 것처럼 보도한 것은 유감"이라고 밝혀왔습니다.
△오수희(충북여성단체협의회장)씨
[충북일보] 식사 시간이 한참 지났지만 손님이 연이어 들어선다. 혼자서 따뜻한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기는 손님이 있는가 하면 오늘 저녁을 위해 포장하는 손님, 선물용으로 예쁘게 포장해달라는 손님, 내일 점심 포장을 예약하는 손님도 있다. 포장하는 메뉴도 다양하다. 진열장에 보이는 빵 메뉴부터 6가지 종류의 샌드위치, 라자냐, 샐러드, 잠봉뵈르 등 신중한 선택이 이어진다. 스피카 카페에서는 청주 흥덕초등학교 정문이 바로 보인다. 통창 너머로 재잘대는 아이들의 모습부터 아기자기한 소품들과 환하게 들어오는 채광이 따스한 공간을 연출한다. 오전 10시부터 7시까지 문을 열고 있는 이곳에서는 재료가 떨어지기 전까지 맛있는 냄새가 새어 나온다. 스피카의 이선영 대표는 10년 넘게 일본어를 가르쳤다. 어릴 적부터 좋아하던 음악과 영상 등을 통해 자연스럽게 습득한 언어는 성인이 된 후 일본으로 떠날 용기를 줬다. 일본의 베이커리나 카페 등에서 일하고 공부하며 보낸 시간은 돌이켜 생각해도 만족스러운 기억이다. 한국으로 돌아와 좋아하는 언어를 가르치는 일을 계속하며 성취감이 있었지만 마흔이라는 나이가 다가오면서 다른 일을 생각하게 됐다. 40살이 되면 뭔가 달라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가 여름철 폭우와 홍수에 대비하기 위해 다양한 대책을 세웠다. 17일 시에 따르면 올 여름 청주지역 무심천 범람에 대비해 시민들의 통행을 자동으로 차단할 수 있는 시설을 조성한다. 이 자동차단시설은 갑작스러운 폭우나 장마기간 무심천의 수위가 위험수준에 달했을 때 시민들의 세월교 보행을 자동으로 차단하는 시설로, 시는 지난해 운천동 세월교 1곳에 양방향으로 이 시설을 설치해 시범운영했다. 시는 이달 내로 무심천 19곳 세월교 전체에 자동차단시설을 설치한다는 방침이다. 자동차단시설 1기를 설치하는데 소요되는 예산은 1천만원 수준으로, 모두 38개 시설에 3억8천여만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지금까지는 국지성 폭우가 쏟아지면 직원들이 세월교를 일일이 방문해 차단선을 설치했다. 그러나 올해부턴 원격으로 작동하는 이 시설을 무심천 전 구역에 설치해 재난대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또 이 시설은 한번 설치하면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 예산투입 대비 사업효과가 큰 것으로 평가된다. 이와함께 시는 재난 예보·경보시설도 개선한다. 시는 노후화된 예보·경보시설을 점검해 혹시나 발생할지 모를 재난상황에 대비할 방침이다. 총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