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음성군 금왕읍 무극중학교 관리 부지에 8레인 규모의 실내 수영장이 들어선다. 군은 교육부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에 선정돼 무극중 옛 실습장 터(8천638㎡)에 학교복합시설을 짓는다. 무극중 학교복합시설은 총 200억원을 들여 2026년 1월 착공해 2028년 10월 준공할 계획이다. 이 곳에는 △25m×8레인 수영장 △돌봄지원센터 △AI학습센터 및 동아리방 △주차타워 △실내수영장(유아풀 포함) △늘봄 놀이교실 △실내놀이터 △GX룸 등이 조성된다. 시설이 준공되면 음성군은 군 단위에서는 드물게 4개의 공립 수영장을 갖게 된다. 군은 이미 맹동혁신국민체육센터, 반다비 국민체육센터, 음성군산업단지복합문화센터 등 3개의 공립 수영장을 운영 중이다. 지난해 실시한 주민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80.38%가 실내 수영장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앞서 군과 음성교육지원청은 지난 2월 학교복합시설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사업추진협의체를 구성해 공모사업에 도전해 선정됐다. 이에 무극중 학교복합시설 건립이 지역 청소년의 여가는 물론 주민의 생활체육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지속적인 생활체육 인프라 확충과 함께 주민 요구를 반영한
[충북일보] 26회 증평인삼배 전국장사씨름대회가 오는 29일부터 5월 5일까지 증평종합스포츠센터에서 열린다. 증평군은 지난 18일 증평종합운동장에서 올해 증평인삼배 전국장사씨름대회 안전관리자 회의를 열고 경기장 안전대책과 교통통제, 주차장확보 등 준비상황을 공유했다. 군 공무원들과 경찰서, 소방서, 의료기관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은 이날 회의에서 대회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사고예방과 신속한 대응 방안을 집중 점검했다. 특히 △시설물 안전점검 △응급상황 발생 때 대처방안 △교통통제·주차대책 등 전반적인 안전관리 매뉴얼을 확인했다. 우상동 체육진흥과장은 "증평인삼배 전국장사씨름대회가 안전하게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빈틈없이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증평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대한펜싱협회가 주최하고 충청북도펜싱협회이 주관하며 제천시와 시 체육회가 후원하는 '제54회 회장배 전국 남녀 종별펜싱선수권대회'가 역대 최대 인원이 참가해 오는 19일부터 27일까지 9일간 열린다. 이번 대회는 대한펜싱협회가 개최하는 가장 큰 규모(전국 펜싱 전문선수 537팀 1천986명)의 대회로써 참가 유형별 플뢰레, 에페, 사브르 종목으로 진행되며 장소는 세명대학교 체육관, 제천어울림체육센터에서 열띤 경쟁이 펼쳐질 예정이다. 제천에서 2020년도부터 개최된 펜싱대회는 해마다 참가자가 증가함에 따라 '스포츠 메카도시 제천'을 알리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충청북도펜싱협회 관계자는 "펜싱팀이 업는 제천시에서 대회를 꾸준히 개최함으로써 충북 펜싱 발전에도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며 "아낌없는 지원을 해주신 제천시와 시 체육회에 감사드린다"고 고마워했다. 안성국 시 체육회장은 "대한민국 올림픽 효자 종목인 펜싱 종목의 대회 개최지로 제천을 선택해 주신 대한펜싱협회, 충청북도펜싱협회 관계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지속해서 좋은 대회들이 개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진천군 직장운동경기부 실업팀이 재능기부를 통해 지역 체육꿈나무들의 실력향상에 도움을 주고 있다. 진천군 육상팀은 지난달 충북체육중·고등학교 육상선수단 40여 명에게 전문기술을 전수했다. 지난 7~8일에는 충북소년체육대회에 참가하는 진천군 육상대표 선수단 30명에게 경기 전 준비운동과 출발 요령, 경기방법, 규칙 등을 지도했다. 군 태권도팀은 충북체육고등학교 태권도 선수단 32명을 대상으로 발차기 요령, 겨루기 방법 등을 가르쳐 학생들의 실력향상과 동기 부여에 큰 도움을 줬다. 진천군청 직장운동경기부 실업팀 관계자는 "직장운동경기부 실업팀 선수들의 멘토링 활동이 지역 학생선수들의 잠재력을 발휘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진천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충북체육회(회장 윤현우)는 16일 충북 대표 맘카페 맘스캠프(대표 김선영)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상호이용 및 홍보 협력을 통한 상생발전을 약속했다. 도 체육회는 이번 협약이 충북 체육의 저변 확대와 지역 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 대표는 "맘스캠프의 전문 인력과 다양한 미디어 콘텐츠를 활용해 충북 체육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도민들이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 회장은 "충북 체육 발전에 깊은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상호 협력에 대한 기대감을 표시했다. 한편 맘스캠프는 지난 2005년 네이버 카페를 개설해 현재 13만여 명의 회원을 보유 중이다. 마켓온다, 기부활동 및 나눔·문화지원, SNS 홍보마케팅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지역 내 출산 장려 및 여성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수익의 일부를 여성가정, 미혼모, 소외계층을 위해 환원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 임선희기자
[충북일보] 영동군청 여자 씨름단이 '3회 대한체육회장 기 전국장사씨름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군에 따르면 이번 대회 여자 무궁화급(80kg 이하)에 출전한 양윤서가 구례군청 설윤아를 2대0으로 누르고 1위를 차지했다. 또 정수라가 국화급(70kg 이하)에서 2위를, 진다소가 무궁화급에서 3위에 올랐다. 이번 대회는 지난 11일 개막해 17일까지 전남 보성군 다향체육관에서 열린다. 여자부는 단체전 없이 개인전만 개최했다. 영동군청 소속 여자씨름 선수 9명이 이 대회에 출전했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대한체조협회가 주최하고 제천시 체조협회가 주관하는 '제80회 전국종별체조선수권대회'가 18일부터 오는 20일까지 3일간 제천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전국종별체조선수권대회는 1946년 제1회 대회를 시작으로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며 대한체조협회와 제천시는 2027년까지 제천에서 장기 개최 협약을 맺었다. 전국에서 87개 팀 320명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중·고·대학 및 일반부로 나뉘어 각각 남자부와 여자부 경기가 진행되며 18일 남자부 예선과 19일 여자부 예선을 거쳐 20일 오전 10시부터 남녀 종목별 결승이 치러진다. 시 관계자는 "제천시는 2020 도쿄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신재환 선수, 2024 파리 하계올림픽 국가대표 여서정, 허웅 선수를 포함해 우수한 체조 선수들이 소속돼 있고 대한민국 유일 남녀 체조 직장운동경기부를 운영하는 지자체"라며 "대한민국 체조의 중심지답게 앞으로도 체조의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시 체조협회 관계자는 "전국 체조인들의 축제를 체조의 고장 제천에서 개최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체조가 제천시민에게 더욱 다가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희망했다. 제천시청 체조부 신재
[충북일보] 2027 충청 유니버시아드대회 조직위원회(조직위)가 다음 달 19일까지 대회 '공식 상품화권 사업'에 참여할 사업자를 모집한다. 16일 조직위에 따르면 이 사업은 충청 U대회 공식 휘장(로고, 엠블럼, 마스코트 등)을 이용해 각종 기념품을 개발하고 제작·판매하는 사업이다. 사업자는 상품을 개발·제조·판매할 수 있는 권리를 부여받고, 경기장을 비롯해 조직위가 주관하는 행사장 등 온·오프라인에서 대회 공식 상품을 판매할 수 있다. 대회 공식 상품화 대상 품목은 봉제·완구·의류·문구·가방류·생활용품·잡화류 등이며, 라이선스업, 캐릭터·기념품 제조업 등 관련 업종의 기업이 참여할 수 있다. 조직위는 상품 기획, 생산 및 유통, 판매전략 등에 대한 종합 평가를 거쳐 사업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상품화 사업 권리 기간은 계약체결일로부터 2027년 11월까지다. 사업 관련 내용은 충청 유니버시아드대회 홈페이지(https://www.chungcheong2027.com) 또는 나라장터 홈페이지(www.g2b.go.kr) 입찰 공고(기타)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태석 조직위 문화홍보본부장은 "충청에서 처음 개최하는 국제종합스포츠대회인 202
[충북일보] 제천시 평생학습관이 시의 생활 체육 활성화와 다변화되는 평생학습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평생학습 프로그램 파크골프(입문 과정) 수강생을 15일부터 24일까지 모집한다. 파크골프는 경기규칙이 간단하고 경제적 부담이 없는 장비로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어 요즘 젊은 층 사이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는 스포츠로 파크골프를 통해 건강과 더불어 사회적 교류 및 친목을 도모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제천시 파크골프 평생학습 프로그램은 2022년부터 매해 개설돼 시민들의 큰 관심과 수강생들의 높은 수료율로 매년 성황리에 운영되고 있다. 2023년도에 85명의 수료생 배출 및 명문파크골프클럽 창단에 이어 2024년도에는 65명의 수료생을 배출하고 삼삼클럽을 창단했다. 파크골프 평생학습 프로그램은 파크골프 기본 규칙 및 실전경기 방법 등 이론(4회)과 실습(3회) 강의로 구성돼 있으며 만 18세 이상의 제천시민이라면 누구나 수강 신청을 통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수강을 희망하는 제천시민은 제천시 평생학습관 홈페이지 (https://www.jecheon.go.kr/okjcedu)에서 회원가입 후 신청할 수 있으며 기수별 30명 선착순 모집으로 1인 1
[충북일보] 충주시시설관리공단은 국민·장애인형 국민체육센터 수영장이 2025년도 생존수영 교육시설 안전인증 갱신 심사를 통과해 인증을 재획득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인증은 대한생존수영협회가 주관하며, △구명조끼 비치 현황 △자동심장충격기(AED) 설치 여부 △소화기 및 비상벨 정상 작동 여부 △미끄럼 방지 조치 △생존수영 지도사 자격증 취득 여부 등 총 6개 항목에 대한 철저한 평가를 거쳐 진행됐다. 생존수영 교육시설 안전인증제는 수영장의 안전성, 교육 적합성, 위생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생존수영 교육에 적합한 시설로 인증하는 제도다. 국민·장애인형 국민체육센터는 2022년 첫 인증 획득 이후 매년 기준을 충족하며 갱신을 이어가고 있으며, 시민의 수상 안전 역량 강화를 위한 생존수영 교육도 지속 운영 중이다. 정광섭 이사장은 "예기치 못한 수상사고에 대비하기 위한 생존수영 교육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전문성 있고 안전한 수영장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북대학교사범대학부설중학교 소프트볼부가 14일 강원 횡성베이스볼테마파크에서 열린 '2025 회장기 전국소프트볼대회' 결승에서 신정여자중학교를 8대 2로 누르고 우승했다. 이날 이준희(3학년) 학생은 대회 4관왕(최우수 선수상, 우수 투수상, 타점상, 홈런상)에, 한채율(3학년) 학생은 대회 2관왕(타격상, 수훈상)에 올랐다. 김길영 교장은 공로상을, 박정규 지도자는 감독상을 수상했다. 충북대사대부중 소프트볼부 지난 2007년 창단 후 11년 만에 전국대회 첫 우승이라는 기록도 남겼다. 주장인 한채율 학생은 "소프트볼부가 11년 만에 전국대회에서 우승해 정말 기쁘다"며 "열심히 훈련해 5월에 열리는 전국소년체육대회는 물론 올해 모든 대회에서 우승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충청북도 생활체육 테니스인들의 축제인 '제33회 충청북도지사기 생활체육 테니스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는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2일간 제천시 신동 테니스장에서 열렸으며 도내 11개 시·군에서 많은 선수와 관계자가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충청북도체육회 주최, 충청북도테니스협회, 제천시테니스협회 주관, 제천시와 제천시 체육회 후원하에 진행된 이번 대회는 생활체육 활성화와 테니스 동호인의 화합을 도모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특히 올해 대회는 지역 테니스 동호인들의 수준 높은 기량이 돋보였고 선수들은 땀과 열정으로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했으며 대회 현장에는 많은 가족과 시민들이 함께해 응원의 열기를 더했다. 대회 결과 종합우승은 청주시 A가 차지했으며 준우승은 제천시 A, 3위는 충주시, 진천군에 각각 돌아갔다. 충청북도테니스협회 관계자는 "생활체육을 통해 도민들이 건강을 지키고 화합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도내 생활체육 발전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성국 시 체육회장은 "생활체육은 지역 주민들의 건강 증진과 소통의 장으로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앞으로
[충북일보] 청주국제공항에 조류 대응을 위한 드론이 투입된다. 이와함께 향후 사망자 발생 사고를 일으킨 항공사에는 1년간 운수권(항공기 운항권)을 배분하지 않는다. 국토교통부는 30일 공항시설, 항공사 정비·운항 체계, 항공 안전 감독 강화 등 항공 안전 전반에 대한 개선 대책인 '항공안전 혁신 방안'을 발표했다. 국토부는 공항 안전성 증대를 위해 충돌 시 큰 피해로 이어지는 둔덕 형태 방위각 시설(로컬라이저)을 제거하고, 경량 철골구조로 전면 교체한다. 종단안전구역 권고기준(240m)에 미달되는 김해, 무안, 원주, 여수, 울산, 포항경주, 사천 등 7개 공항 시설은 부지확장 또는 활주로 시단 조정을 통해 종단안전구역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연장이 불가한 경우 EMAS도입을 통해 활주로 안전을 확보한다. 조류 충돌 재발 방지에도 나선다. 무안공항에 조류탐지레이더를 시범설치해 레이더 운용 경험과 데이터를 축적하고, 인전·김포·제주 등 민간 공항은 이번 달 부터 순차적으로 설계 등을 거쳐 2026년 도입을 추진한다. 청주공항을 비롯한 민·군 겸용공항은 군 등 관계기관과 기술적 고려사항, 추진일정 등 협의를 거쳐 하반기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오는 6월 3일 치러지는 21대 대통령 선거가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충북 지역 정치권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 각 정당은 '대선 모드'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전 대표가 후보로 확정되면서 선거대책위원회 구성에 본격 착수했다. 국민의힘은 대선 후보가 결정되지 않았지만 본선 조직을 구성하는 등 전열 정비에 힘을 쏟고 있다. 29일 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 충북도당은 다음 달 초 선대위 구성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충북선대위는 도당을 중심으로 전·현직 단체장과 국회의원까지 폭넓게 아우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광희(청주 서원) 충북도당위원장과 도내 현역 국회의원 등이 공동으로 선대위원장을 맡아 조직을 이끌 것으로 보인다. 현역 중 이연희(청주 흥덕) 국회의원은 이재명 대선 후보 캠프 총괄본부에서 중책을 맡아 활동할 것으로 알려졌다. 충북도당은 5월 황금연휴가 지난 뒤 선대위 첫 회의를 발대식을 겸해 열기로 했다. 공직선거법에 선거일 전 30일부터 선거일까지 당원 집회 등을 열 수 없다고 규정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역별 선대위 구성도 본격화하고 있다. 다음 달 12일부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는 만큼 인선
[충북일보] "충북 이노비즈 기업들이 연결을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기술 우위를 바탕으로 경쟁력을 확보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은 지역 내 탄탄한 경제 기반으로 핵심역할을 하고 있다. 30일 취임한 안준식(55) 신임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장은 회원사와 '함께 성장하는 기술혁신 플랫폼'으로서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 역할을 강화한다는 것에 방점을 찍었다. 안 신임 회장은 "취임 후 가장 먼저 해야할 부분은 이노비즈기업 협회와 회원사 위상 강화"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대외협력위원회(위원장 노근호 전 충북테크노파크 원장) △경영혁신위원회(위원장 이미연 ㈜유진테크놀로지 대표) △회원사 협력위원회(위원장 한연수 ㈜마루온 대표) △봉사위원회(위원장 함경태 ㈜미래이앤지 대표) △창립 20주년 추진위원회(위원장 신의수 ㈜제이비컴 대표)로 5개 위원회를 구성했다. 안준식 회장은 도내 회원사들이 가진 특징으로 빠른 적응력과 협력네트워크를 꼽았다. 그는 "충북 이노비즈 기업은 제조 기반 기술력과 신사업으로의 적응력이 뛰어나다. 첨단산업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들이 다수 분포해 있고, 산업단지 중심 클러스터화도 잘 이뤄져 있어 협력 네트워크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