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 탁구동호회 한마음핑퐁은 '2회 세종시교육감기 교직원 탁구 축제'에 참여할 개인과 단체를 모집한다. 이번 한마음핑퐁 축제는 12월 2일 보람초등학교 강당에서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단체전은 같은 학교나 기관소속 2인 이상이면 신청할 수 있도록 조건을 완화했다. 참가 희망자는 20일 오후 5시까지 정보무늬(QR코드) 또는 인터넷 연결주소(http://ksurv.kr/·d=94577)로 접속, 신청하면 된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괴산 중원대학교와 증평 두리골프클럽은 13일 교내 교무회의실에서 지역사회 골프산업 저변확대를 위한 상호 협력 업무협약식을 했다. 양 기관은 이날 협약에서 △시설 이용 시 소속 구성원 할인가 적용 △골프대회 등 프로그램 연계 협력 △골프 전문인력 양성과 평생교육을 위한 시설 공동 활용 △상호발전을 위한 의견교류 및 정보교환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협약식에는 중원대 황윤원 총장, 두리골프클럽 최우락 대표를 비롯한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청 양궁부 소속 김우진 선수가 항저우 아시안게임의 부진을 딛고 일어섰다. 김우진 선수는 지난 4일부터 9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개최된 '2023 아시아양궁선수권대회'에 출전해 남자부 단체전과 개인전의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단체전에서 이우석(코오롱), 김제덕(예천군청)과 함께 합을 이뤄 카자흐스탄을 상대로 6대 2 완파했고, 개인전에서 대만과 결승 무대에 올라 6대 2로 완승을 거두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지난달 8일 폐막한 항저우 대회에서 예선 라운드 고배를 마시며 최종 출전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던 김우진 선수는 같은 달 19일 폐막한 104회 전국체전에서 충북 최다관왕인 4관왕을 기록했다. 이번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도 2관왕에 오르며 경기력을 완전히 회복한 모습이다. 홍승진 시청 감독은 "항상 양궁부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고 도와주는 청주시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청주시를 대표해 세계무대에서 위상을 떨칠 수 있도록 좋은 기량을 선보이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 김민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은 지난 3일부터 8일까지 전라남도 일원에서 열린 43회 전국 장애인체육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올렸다. 충북 대표로 참가한 진천군 선수단은 대회에서 금메달 7개,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하했다. 이번 대회는 총 31종목, 9천여 명의 선수단과 임원이 참여한 가운데 진천군에서는 볼링, 역도, 축구 등 10종목 15명의 선수가 출전했다. 볼링 이근혜 선수는 개인전과 2인조 금메달, 혼성 4인조 동메달을, 육상 시각장애인 부문 박태인 선수는 100m, 200m, 400m 금메달을 획득했다. 역도 홍순이 선수는 파워리프트, 데드리프트 부문 금메달, 스쿼트 은메달, 축구 차민혁 선수는 남자 5인제 축구 은메달을 차지했다. 송기섭 진천군장애인체육회장은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충북과 진천군을 대표해 멋진 활약을 펼친 선수들이 자랑스럽다"라며 "비록 시상대에 오르지 못했지만, 열심히 땀 흘려 노력한 모든 선수에 존경과 위로의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지난 10일 조치원시민체육관에서 세종시장애인체육회와 공동으로 '5회 세종시장애학생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세종시 유·초·중·고등학교 특수교육 대상 학생과 특수교사 등 450여 명이 참가했다. 대회는 1부에서 종목별 디스크골프, 슐런, 조정, 육상 4개 정식종목과 함께 다양한 스포츠 체험 종목으로 운영되고, 2부는 청팀과 백팀으로 나눠 모두가 함께 즐기는 한마음 운동회와 레크리에이션으로 진행됐다. 1부 정식종목은 장애학생 선수발굴을 위해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경기규칙이 적용됐다. 2부는 청팀과 백팀으로 나눠 애드벌룬공 굴리기, 토끼와 거북이, 단체 공 넘기기 등 한마음 운동회와 모두가 함께 할 수 있는 레크리에이션으로 운영됐다. 한궁, 축구, 야구, 농구 등 체험종목과 페이스페인팅, 솜사탕 만들기, 에어바운스, 풍선아트 등 다양한 체험 부스도 운영돼 행사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한국택견협회는 최근 인도 뭄바이에서 4시간 거리에 위치한 푸네시 마하라지 스타디움에서 협회 임원이 참석한 가운데 남아시아택견연맹 및 인도택견협회를 설립했다. 또 제1회 전인도택견대회를 2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인도택견협회와 남아시아택견연맹 창립은 인도 전역의 택견보급과 대회 및 남아시아 인접국 교류행사, 남아시아택견대회 등을 통해 택견의 세계화 추진을 도모하고 지속가능한 운영을 모색하기 위해 인도를 포함한 인접국(네팔, 부탄, 파키스탄, 방글라데시, 몰디브 등) 대표가 모여 창립했다. 남아시아택견연맹 회장으로 취임한 자간나트 신데(MR. Jagannath Shinde) 인도 약사회 회장은 "세계가 인정한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대표목록으로 등재된 택견을 이곳 인도에서 연맹 창립과 대회를 개최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택견을 통해 문화 간의 대화와 인류의 화합에 기여하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전했다. 한국택견협회 문대식 총재는 "인도택견협회와 공조해 내년도에 본 협회 지도자를 파견해 1차적으로 인도 전역의 무예지도자를 대상으로 택견지도자 육성교육을 시작할 예정"이라며 "점진적으로 남아시아 국가를
[충북일보] 지난 3일부터 8일까지 6일간 전라남도 목포에서 개최된 화합과 희망의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충청북도 대표로 출전한 제천시장애인선수단 24명은 총 14개의 메달(금 9, 은 1, 동 4)을 획득했다. 대회 첫날 역도에서 백경옥(50㎏) 선수가 출전해 여자 스쿼트 107㎏, 데드리프트 121㎏, 합계 228㎏을 기록, 1년 전 자신이 같은 대회에서 세운 한국 신기록을 경신하며 3관왕에 등극했다. 또한 같은 종목 최은경(55㎏) 선수도 스쿼트 86㎏, 데드리프트 113㎏, 합계 199㎏을 기록하며 (금 2, 은 1)를 획득했고 둘째날 유우정(72㎏) 선수도 스쿼트 140㎏, 데드리프트 142㎏, 합계 282㎏을 기록하며(금 3개) 한국 신기록을 경신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 론볼 혼성4인조 Open 단체전 충북연합팀으로 출전한 박종압 선수도 단체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육상 필드에 출전한 최마리아 선수는 포환 F33, 창던지기 F33, 원반던지기 F33 3개, 세부종목에서 동메달 3개를 획득, 배드민턴 여자 복식IDD 출전한 강정순 선수도 동메달 1개를 획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대회에서 제천시 선수들의 눈부신 성과가 충청북도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제천·단양지역위원회가 11일 낮 12시부터 제천족구장에서 당원들의 단결과 친목을 다지는 한마음체육대회를 개최한다. 이날 한마음체육대회에는 전현희 전 국민권익위 위원장, 충북도당 오병현 사무처장, 이상천 전 제천시장, 이근규 전 제천시장을 비롯해 박진희 충북도의원, 전원표 전 충북도의원과 더불어민주당 전·현직 시의원 등 당원 약 300여 명이 참석한다. 특히 이날 대회에는 전현희 전 국민권익위원장이 참석해 '나는 왜 윤석열 정부와 맞서 싸우는가'를 주제로 당원들과 대담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어 2부 행사는 명랑운동회로 체육행사, 장기자랑(노래자랑) 등으로 행사를 준비했다. 이경용 지역위원장은 대회에 앞서 "한마음체육대회가 당원 모두의 화합을 다지고 민주당의 승리를 다짐하는 대동의 한마당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 제천·단양지역 당원들이 똘똘 뭉쳐 내년 총선을 승리의 해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제천·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42회 충청북도 시·군 대항 역전 마라톤대회가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개최된다. 이번 대회에 제천시는 직장운동경기부 육상팀 10명, 내토중학교 학생 4명, 의림여자중학교 학생 2명, 장락초등학교 학생 7명의 선수로 총 23명이 참가하며 선수들은 단양~영동까지 이어지는 252㎞의 구간을 3일에 걸쳐 나눠 달린다. 한편, 역전마라톤 대회의 제천시 구간은 대랑동을 시작으로 명동교차로~신동~박달재구도로~다릿재구도로 구간에서 진행되며 13일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약 2시간 동안 1개 차로가 부분적으로 통제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마라톤대회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구간의 교통통제에 대해 주민 여러분의 너른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세종시 선수단이 지난 3~8일 전남 일원에서 열린 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맹활약을 펼쳤다. 세종시 선수단은 지도자와 선수 112명과 임원·보호자 57명 등 총 169명이 이번 대회에 참가해 금메달 12개, 동메달 4개 등 모두 16개의 메달을 따내며 종합점수 1만805점을 획득했다. 특히 펜싱 종목에 출전한 심재훈 선수가 남자 개인전 플뢰레 A, 에페 A, 사브르 A 등급에서 3관왕을 달성했다. 박천희 선수도 남자 개인전 플뢰레 B 등급에서 금메달, 사브르 B 등급에서 동메달을 획득하며 세종시의 위상을 드높였다. 연고 협약을 맺어 세종시 소속으로 첫 출전한 사격 대표 팀도 금빛 메달 획득에 성공했다. 김고운 선수가 여자 공기소총 입사 개인전(시범)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데 이어 권상현, 김연미, 김동일 선수가 혼성 공기소총 복사 R5 단체전에 출전해 동메달을 땄다. 혼성 50m 소총 복사 R9 개인전에 출전한 김동일 선수는 최고의 기량을 발휘하며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사이클 종목에 출전한 신의현 선수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신의현 선수는 남자 도로 독주 H5 22.4㎞, 남자 개인 도로 H5 61.6㎞에서 각각 금메달을 획
[충북일보] 충북이 장애인체육의 절대 강자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충북선수단은 지난 1일부터 8일까지 전남 일원에서 열린 '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를 종합 4위로 마무리지었다. 대회 개최지 가산점을 등에 업은 전남을 꺾는 데 실패했으나 금 91개, 은 75개, 동 96개 총 262개의 메달을 따내며 총득점 14만97점을 기록, 역대 세 번째로 높은 성적을 거뒀다. 충북의 대표 효자 종목인 역도는 전국체전 12연패를 거머쥐었고, 사격 또한 종목 우승을 이뤘다. 또한 육상 종목은 지난해보다 9천 점 높은 점수를 획득하면서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다. 특히 경기 마지막인 이날에도 금 7개, 은 7개, 동 6개 총 20개의 메달을 추가 획득하면서 충북의 저력을 뽐냈다. 이날 영암 삼호읍종합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역도 경기는 황상훈(충북장애인역도연맹) 선수가 남자 -100㎏급 스쿼트·데드리프트·파워리프트 3관왕을 석권했다. 여수 진남체육관에서 열린 배드민턴 경기는 지상훈(㈜에코프로), 이형곤(충북장애인배드민턴협회) 선수가 남자 복식 SU5 통합 우승을 차지했다. 탁구 종목의 최강자인 김군해(충북도장애인체육회) 선수는 이화영, 김봉숙(충북장
[충북일보] 전국 최강 롤러의 제천여자중학교가 제36회 교육감기 롤러스포츠 스피드대회에서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제천여중은 E1만m, EP1만m에서 최지은(1) 선수가 금메달을, 1천m에서 박가은(3) 선수가 금메달, DTT200m에서 이준이(2) 선수가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외에 500m+D, 3천mR에서도 각각 동메달을 획득하는 등 각각의 선수가 훌륭한 기량을 바탕으로 우수한 성적을 내며 여자중학부 종합 우승을 거머쥐었다. 이번 교육감기 대회 외에도 각종 전국대회에서도 지속해서 우수한 성적을 냈던 제천여중은 올해 3월 전국대회에서 금메달 1개와 은메달 2개, 5월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은메달 2개, 6월 전국대회에서 금메달 2개와 은메달 1개, 8월 전국대회에서 금메달 3개와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로 대회마다 준수한 성적을 거뒀다. 지금까지의 행보도 전국 최강 충북 롤러의 명성에 어울리는 성과지만 제천여자중학교의 롤러부 학생 선수들의 앞으로의 활약이 더욱 기대되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2024년 스포츠강좌이용권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스포츠강좌이용권 지원사업은 체육활동을 하고 싶지만 경제적으로 참여가 어려운 저소득층 가구의 유·청소년과 장애인을 대상으로 스포츠강좌 가맹시설 수강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4년 스포츠강좌이용권 이용자에게는 매월 10만원 범위 내에서 스포츠강좌 수강료가 지원된다. 2023년 월 지원금은 9만 5천원이다. 모집 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 수급가구, 차상위계층, 법정한부모가족의 5~18세 유·청소년(2006년생~2019년생)이다. 장애인 모집 대상은 5세~69세 장애인 본인(1955년생~2019년생)이다. 사업 신청은 8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스포츠강좌이용권 홈페이지(svoucher.kspo.or.kr)와 장애인스포츠강좌이용권 홈페이지(dvoucher.kspo.or.kr)에서 할 수 있다.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대상자는 기간 내 주민등록상 관할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서면 신청하면 된다. 올해 스포츠강좌이용권을 지원받았던 대상자도 이번에 신청해야 2024년도 이용권을 지원받을 수 있다. 스포츠강좌이용권은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
[충북일보] 충북도체육회가 일본 야마나시현과 국제 스포츠 교류를 진행한다. 도체육회는 7일부터 10일까지 3박 4일의 일정으로 야마나시현의 체육계 인사들이 충북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요네야마 마사히토 단장을 비롯한 임원 7명과 선수 13명은 청주공업고등학교 핸드볼팀과 합동 훈련은 물론 친성 경기를 펼친다. 또한 청남대와 진천선수촌 등을 방문해 충북 스포츠의 문화를 경험할 예정이다. 이번 스포츠 교류는 지난 1992년 체결한 교류 협정의 일환으로 이뤄진다. 윤현우 도체육회장은 "국제 스포츠 교류를 통해 충북과 일본 야마나시현의 핸드볼 선수들이 기술 향상과 시야를 넓히길 바란다"고 말했다. / 김민기자
[충북일보] '제27회 단양군의회 의장기 게이트볼대회'가 지난 6일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별곡게이트볼장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단양군게이트볼연합회(이광웅 회장)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지역 내 16개 팀 약 200여 명이 참가했다. 리그전을 통한 치열한 경합 끝에 우승기는 적성팀이 거머쥐었으며 준우승은 매포팀, 공동 3위는 어상천과 영춘팀이 각각 수상했다. 조성룡 의장은 "단양군의회의장기 게이트볼대회가 벌써 27회를 맞게 돼 매우 뜻깊고 감회가 새롭다"며 "앞으로도 많은 여가 활동을 통해 건강 잘 챙기시고 활발한 사회활동을 통해 단양을 더욱 활기차게 이끌어 달라"고 당부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보은군청 직장운동경기부 사격선수단 김우림이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금메달을획득했다. 김우림은 지난 5일 전남 나주 국제사격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 10m 공기소총 입사 개인전 DB(선수부)에 출전해 총점 622.1점을 쏴 1위에 올랐다. 김우림은 지난해 보은군청 직장운동경기부 사격선수단에 입단한 뒤 각종 전국 대회에서 메달을 땄다. 현재 장애인 국가대표이며, 2022년 데플림픽(농아인 올림픽대회)에서 은메달 획득한 바 있다. 철저한 자기 관리와 항상 긍정적인 생각으로 경기에 임하는 게 장점인 선수로 알려졌다. 윤상문 군 체육팀장은 "보은군청 직장운동경기부가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내고 있다"며 "스포츠의 메카인 보은의 명성을 드높이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충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육상팀 임예진 선수가 최근 서울시에서 열린 2023 JTBC 서울마라톤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임 선수는 경기 초반부터 선두를 달려 최종기록 2시간34분46초의 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2위 2시간41분47초의 김은미(여수시청), 3위 2시간51분01초의 김태린(합천군청) 선수가 차지했다. 7일 시에 따르면 1위와 2위가 7분 정도 차이가 나는 압도적인 우승이었지만 그 과정은 순탄치 않았다. 임 선수는 충북 대표로 전국체전에 출전한 지 3주밖에 지나지 않아 진통주사를 맞는 등 대회 준비에 어려움을 겪었다. 특히 육상 중장거리 선수였던 임 선수가 마라톤으로 전향 후 1년 만에 이룬 이번 우승은 지난달 전국체전 마라톤 은메달에 이은 두 번째 메이저대회 입상으로 그 의미가 남다르다. 임 선수를 지도한 공로로 코치 지도자 상을 수상한 황진욱 육상팀 코치는 "임 선수는 선수생활에 치명적인 갑상선암 수술을 받고 두 달 만에 경기를 나설 정도로 근성있는 선수"라며 "비록 2시간31분52초의 개인기록은 깨지 못했지만 앞으로 계속 기록을 단축해 가까운 시일 내에 20분대 기록을 세울 것"이라고 말했다. 안경기 충주시
[충북일보] 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가 반환점을 돈 가운데 종합 3위의 자리를 놓고 충북과 전남의 경쟁이 치열하다. 6일 오후 5시 기준 충북은 금메달 59개, 은메달 52개, 동메달 76개 총 187개의 메달을 확보하며 총득점 8만6천326점으로 종합 4위에 올랐다. 대회 개최지 가산점을 등에 업은 전남에 8천474점을 뒤지면서 목표로 한 종합 3위에 한 걸음 물러선 모습이다. 본 경기 나흘째인 이날 충북선수단은 금 11·은 15·동 11개 총 37개의 메달을 수확하면서 분전했다. 황홍모, 안중찬, 박완순(이상 충북장애인론볼연맹) 선수가 나주 전남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열린 론볼 혼성 3인조 D8 종목에 출전해 부산을 5대 2로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한 올해 전국대회 12연패를 앞두고 있는 최단비(충북장애인역도연맹) 선수가 여자 역도 -90㎏급 데드리프트·스쿼트·파워리프트 종목에서 3개의 금메달을 따낸 동시에 한국신기록을 경신했다. 수영 종목은 이희우(㈜에코프로비엠) 선수와 민병언(충북도장애인체육회) 선수가 금맥 캐기에 앞장섰다. 이희우 선수는 남자 자유형 400m S9에 참전해 7분 25초64의 기록으로, 민병언 선수는 남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서울에서 열린 '2023 JTBC 서울 마라톤 대회'에서 동메달 2개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지난 5일 개최된 이 대회에서 청주시청 육상부 김종윤 선수는 마라톤 풀코스인 42.195㎞를 2시간 22분 17초로 질주하며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같은 소속의 오민석 선수도 하프마라톤 21.0975㎞를 1시간 12분 19초로 달리며 3위를 차지했다. 홍인표 감독은 "열심히 훈련에 임한 선수들의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 같다"며 "올해 마지막 대회인 '42회 충북 시·군 대항 역전마라톤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김민기자
[충북일보] '제27회 제천시생활체육대회'가 지난 4일과 5일 이틀간 제천시 일원에서 20개 종목 동호인들의 우의와 화합의 축제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대회는 여가 선용으로 대변되는 생활체육을 한곳에서 즐기면서 평가하고 더 나아가서는 제천시 생활체육의 저변 확대를 위한 동호인들의 교류 장으로 이뤼진 대회로 20개 종목에 3천200여 명의 동호인이 참가해 열전을 벌였다. 뜨거운 열기 속 제천체육관에서 펼쳐진 개회식에는 김창규 시장, 이정임 의장 등 내외빈과 1천200여 명의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참석해 생활 체육인들의 긍지와 자부심을 활짝 피웠다. 대회를 주최한 안성국 시 체육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제천시민의 체력증진과 종목별 생활체육 활성화가 되기를 바라고 오래 사는 것이 축복이지만 건강하게 오래 사는 것은 더 큰 축복으로 100세 인생 시대에 생활체육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라며 "제천시체육회는 앞으로 스포츠를 통한 시민이 행복한 체육 환경 조성을 위해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창규 시장은 "체육을 사랑하는 제천시민 모두가 화합했던 소중한 순간이 일상의 행복이 될 수 있도록 스포츠 저변 확대에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약속했다
[충북일보] 충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 배드민턴선수단은 이상원, 한요셉 복식조가 2023 대한배드민턴협회장기 전국종별배드민턴대회 남자일반부 복식전 결승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6일 충주시에 따르면 대한배드민턴협회장기 전국종별배드민턴대회는 대한배드민턴협회 주최로 최근 충남 당진시 당진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됐다. 대회에서 충주시청 배드민턴팀 이상원, 한요셉 조는 남자일반부 복식 8강에서 광명시청을, 4강에서 광주은행을 차례로 꺾으며 결승에 올랐다. 결승에서 요넥스팀의 최솔규, 김재현 조를 세트스코어 2:1로 이기며 정상에 올랐다. 또 같은 팀의 강지욱 선수도 영동군청 황현정 선수와 짝을 이뤄 출전한 일반부 혼합복식경기에서 3위에 오르는 호성적을 거뒀다. 이태호 충주시청 감독은 "충주시청 배드민턴팀에 주는 시민들의 성원에 보답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남은 기간 선수들과 열심히 훈련해 내년에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북이 '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본 경기 사흘째 각 종목에서 쾌전을 이어가며 순조로운 메달 레이스를 이어가고 있다. 5일 오후 2시 30분 기준 충북은 금메달 38개, 은메달 32개, 동메달 55개를 획득하며 총 125개의 메달로 총 5만3천472점을 기록하며 대회 개최지 가산점을 등에 업은 전남을 따돌리고 종합 3위를 질주했다. 앞으로도 탁구, 수영, 사격, 육상, 축구, 테니스, 론볼, 펜싱 등의 종목에서 대거 메달을 획득하며 순위를 굳히겠다는 계획이다. 충북의 첫 금메달은 볼링 종목에서 나왔다. 대회 개막 하루 전인 지난 2일 사전경기에 출전한 이근혜(진천군장애인체육회) 선수가 여자 개인전 TPB2에서 총 691점을 달성하며 무난하게 정상 고지를 밟았다. 같은 종목 TPB4에 참가한 문현서(충북장애인볼링협회) 선수도 719점으로 건재함을 과시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특히 이날 역도 종목에서 금메달 4개와 은메달 5개, 동메달 9개를 획득하며 금빛 출항을 알렸다. 백경옥(제천청암학교) 선수가 -50㎏급 데드리프트와 스쿼트, 종합 총 3개 종목에서 우승을 차지했고, 곽민규(충북장애인역도연맹) 선수가 -66㎏급 데드리
[충북일보] NH농협은행 충북본부는 지난 3일 충북도교육청에서 충북 고교야구 발전을 위한 발전기금 2천만 원을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전달식에는 충북도교육청 윤건영 교육감, 박창순 체육교육팀장, 세광고 이정배 교장, 방진호 감독, 청주고 지성훈 교장, 김인철 감독 등 학교관계자와 NH농협은행 황종연 본부장, 문정연 충북도교육청지점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전달식은 세광고등학교가 지난 9월 열린 51회 봉황대기 전국고교야구대회에서 창단 이래 첫 준우승을 차지하면서, 충북 고교야구의 부활과 지역사회의 지속적인 관심 확대를 위해 마련하게 됐다. 전달된 발전기금은 도내 고교야구 명문 세광고와 청주고 야구부에 각각 1천만 원씩 지원될 예정이다. 윤건영 교육감은 "팀 스포츠의 가장 큰 동력은 단합인 만큼 선수단뿐만 아니라 이를 뒷받침하는 지원과 응원이 하나가 돼야한다"며 "이를 위해 야구부학생들에게 도움과 격려를 준 충북농협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마음을 전했다. 황종연 본부장은 "우리 지역 야구 꿈나무들이 열심히 훈련해 좋은 선수로 성장하고 충북 야구의 부흥을 이끌었으면 좋겠다"며 "충북 학생들이 미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각종 지원활동을 이어가는 등…
[충북일보] 청주시와 청주시장애인체육회는 '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출전 선수들을 격려했다고 5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 3일 전남 영암 삼호실내체육관을 찾아 종합 3위를 목표로 열전하고 있는 선수단을 위해 강화 훈련비와 격려금을 전달했다. 이번 대회에는 시 소속 233명의 선수와 임원이 20개 종목에서 경기력을 다툰다. 지난달 28일 폐막한 항저우 아시안패러게임에서도 청주시청 장애인사격부가 대한민국 대표팀의 선전을 견인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선수들에게 힘을 보태고자 이번 현지방문 응원을 추진했다"며 "그동안의 노력이 결실을 볼 수 있도록 평소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김민기자
[충북일보] 충북도체육회는 이달 말까지 주말마다 '2023 청소년 스포츠 안전교실'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스포츠안전재단이 주최하고 도체육회가 주관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도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스포츠 안전문화를 선도하고 다양한 체험·교육을 통해 올바른 스포츠관을 형성토록 돕는다. 올해 도체육회는 스포츠안전재단 공모사업에 선정돼 약 300명의 초·중학생에게 이 같은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지난 4일 첫 선을 보여 오전·오후 시간대별로 수업을 진행했다. 오전에는 안전재단의 전문강사를 초빙해 골절, 염좌 등 다양한 안전사고 대처법과 더미인형을 활용한 심폐소생술을 익혔다. 오후에는 겨울스포츠인 스케이트와 컬링 전문지도자가 일일 강사로 나서 체험 강습을 실시했다. 박해운 도체육회 사무처장은 "2023 청소년 스포츠 안전교실이 충북 청소년들에게 스포츠 안전에 대한 체험과 교육을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청소년이 안전하게 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안전문화 형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김민기자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이강일 후보, 법 개정으로 지역 부흥 더불어민주당 이강일 후보는 법 개정에 무게를 뒀다. 이 후보는 '대한민국을 당당하게', '상당구를 상당하게' 등 공약을 크게 2개 파트로 분류했다. 첫 번째 부분인 대한민국을 당당하게 공약에선 △판·검사 등 국가 공무원과 변호사를 분리 선발하는 시스템 마련 △검찰청의 기소청 전환 △검사의 특활비 축소 △저출생 정책 수립 추진 등을 제시했다. 이처럼 이 후보는 주로 사법시스템 개혁 방점을 찍었다. 대체로 현행 법을 개정해 잘못된 국가 시스템을 바꾸겠다는 것이 골자다. 공약 중에 또 눈에 띄는 부분은 SK하이닉스 지원 등 미래 산업 육성이다. 청주 지역경제의 한 축인 SK하이닉스의 AI 반도체 공정(M15, M17) 증설을 적극 지원하겠다는 공약이다. '상당구를 상당하게' 부문에는 지역경제 활성화, 일자리, 교육 등의 공약이 담겼다.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규제완화와 상업지역 공동주차구역 관리제를 도입하는 공약과 근로자 법적 지위 향상을 위한 '상조휴가법' 신설 등이 눈에 띈다. 또 △아동수당으로 월 20만원을 지급 △기업 대상 청년인력 유지지원금 혜택 부여 △다함께 돌봄센터 설치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의 한 경로당에서 노인을 폭행하고 흉기로 위협한 60대가 검찰에 넘겨졌다. 청주상당경찰서는 특수협박·폭행 혐의로 A(61)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27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3일 오후 2시 30분께 청주시 상당구 용암동 한 경로당에서 노인 B(77)씨를 폭행하고 흉기로 위협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술을 마시고 경로당을 찾았다가 나이가 적다는 이유로 출입을 거절당하자 "왜 나는 이용을 못 하냐"며 폭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가 계속해서 소란을 피우자, 경로당 안에 있던 B씨가 "왜 욕을 하냐"며 제지했고, 이에 격분한 A씨는 주먹으로 B씨를 폭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B씨가 폭행을 당한 뒤 112신고를 하자 흉기를 들고 "죽여버리겠다"며 난동을 부린 것으로도 파악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긴급 체포했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지역경제와 회원사를 위해 봉사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로 여기고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급변하는 경영환경 속 지역 상공인 권익 향상을 위한 본연의 기능과 역할에 더욱 충실하겠다는 다짐을 담담한 어조로 밝혔다. ◇청주상공회의소가 확산시킬 신(新)기업가 정신은. "기업의 역할에 있어서 사회적 가치 창출이 중요해졌다. 기업이 가진 혁신역량과 기술, 자본, 아이디어를 활용해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며 시대와 국민이 요구하는 기업의 새로운 역할에 부응하겠다. 국민 안전을 책임지는 소방관들을 위한 쉼터버스 제작, 위기청소년 심리상담과 일자리 제공, 저출산 극복을 위한 돌봄환경 개선사업 등 기업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뿐 아니라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아이디어가 비즈니스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선순환 생태계를 조성하겠다." ◇지역내 소비 침체가 길어지고 있다. 촉진방안에 대한 구상이 있나. "소비 촉진을 위한 다양한 우리 지역의 행사에 저희들이 이제 적극적으로 동참해서 좀 도움을 드리거나 힘을 실어줄 수 있도록 하겠다. 지난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소비 촉진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같은 방향으로 청주상의에 대기업, 중견, 중소기업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