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두희(이즈치과 원장)씨 모친상=발인 14일(화) 오전 7시 청주 효성병원 장례식장 특1호실.
▲ 김상운(충북일보 기획마케팅국장) 장인상=발인 8일 오전 7시 20분 명품장례문화원 특1호실(경북 영주시 반지미로 260), 장지 경북 영주시 장수면 선영.
▲홍경택(충북문화재단 문화예술팀 차장)씨 부친상=발인 9월 1일 청주의료원 장례식장 2층 9호실, 장지 청주 목련공원 1회차.
[부고] ▲유재열(청주시 용암동 큰사랑약국 대표약사)씨 모친상=발인 31일 청주 참사랑병원 장례식장 무궁화 1호실.
▲김기완(충북도 안전정책과 팀장)씨 장인상=발인 28일(토) 오전 6시 20분 옥천성모병원 장례식장 4층 VIP실, 장지 옥천성당 공원묘지.
▲신혜옥(충북도 공동체협력과 팀장)씨 부친상·박승용(충북도 토지정보과 팀장)씨 장인상=발인 29일(일) 오전 8시 청주의료원 장례식장 8호실(2층), 장지 청주 장미공원.
[부고] 노동진(괴산군 기획홍보담당관 주무관) 씨 모친상 ▲이영순 씨 별세, 노동진(괴산군 기획홍보담당관 주무관) 씨 모친상= 29일 오전 9시 9분, 괴산 성모병원 장례식장 특2호, 발인 31일 오전 7시 30분. 043-833-4411.
▲임용순(MBC충북 보도국 부국장·언론노조 MBC본부 충주지부장)씨 장모상=발인 29일 오전 8시 경기도 수원시 아주대학교병원 장례식장.
▲이미라(청주시 환경위생과장)씨 모친상=발인 25일 오전 10시 청주시립장례식장(목련공원) 특실(2층), 장지 문의면 도원리 선영.
[충북일보] 지역 주민 휴식을 위한 중부권 최대 수목원을 운영해 온 이두희(사진) 동보원 대표가 23일 새벽 2시께 향년 68세로 별세했다. 고인은 심장이 좋지 않아 지난달 14일부터 서울아산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아왔다. 고인은 부친인 고 이상록 회장의 "지역의 유산으로 남겨라"라는 유지에 따라 동보원을 지역민들을 위한 휴식공간으로 만들었다. 지난해 7월 문을 동보원은 청주시 상당구 미원면 10만여 평 부지에 6개의 테마를 갖춘 민간 수목원이다. 자연휴양림 20개 동도 있다. 고인은 지난해 5월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많은 사람들이 동보원에 와 힐링을 하길 바란다. 그 일념 하나로 이곳을 만들어나가고 있다"고 전한 바 있다. 고인의 자녀들은 "아버지의 뜻을 이어 동보원을 가꿔 나가겠다"고 말했다. 고인은 슬하에 두 자녀(1남 1녀)를 두고 있다. 빈소는 청주성모병원 장례식장 특2호실에 마련됐고 발인은 25일 오전이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박종혜(청주시 건강증진팀장)씨 모친상=발인 24일 오전 8시 여의도성모병원장례식장 3호실, 서울시립승화원→서울시립자연장.
▲김일원(청주시 세입팀장)씨 장모상=발인 24일 오전 8시 20분 성모병원장례식장 8호(1층), 청주 목련공원.
[충북일보] 최근 청주시 미호강변에서 아주 기묘한 장면이 벌어지고 있다. 새벽에 수백여 명의 인파가 강변 공원 앞에 줄을 서있는 낯선 장면이 목격되고 있다. 젊게는 30대에서 많게는 70대 노인까지 행렬에 참여하고 있고, 어떤 이들은 아예 돗자리를 펴고 길바닥에서 잠을 청하는 모습도 포착됐다. 충북일보가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직접 확인해 본 결과 이들은 미호강 파크골프장에서 '2025 생활스포츠지도자' 실기·구술 시험을 보러온 응시자였다. 그렇다면 이들은 왜 이 야심한 시간에 줄을 서고 있었을까. 그 이유는 파크골프 종목 생활스포츠지도자 2급 자격증을 따기 위한 공식 시험장이 전국에서 청주 딱 한 곳이기 때문이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3천여 명의 응시자들이 서로 연습기회를 얻기 위해 새벽부터 줄을 서는 진풍경이 펼쳐지는 것이다. 한 응시자에게 왜 이렇게 줄을 서는 것이냐고 묻자 "밤 11시부터 줄을 서도 새벽 5시 30분 파크골프장 개장시간에 대기번호 후순위를 받을 정도"라며 "줄을 서지 않으면 입장조차도 불가능하다"고 답했다. 춘천에서 왔다는 또 다른 응시자는 "사람이 너무 몰려서 하루 1번 겨우 연습하는 상황인데 이마저도 전날부터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가 청주시설관리공단을 도시공사로 전환하는 절차에 들어갔다. 16일 시에 따르면 오는 20일부터 열리는 청주시의회 정례회에 '청주도시공사 설립 및 운영 조례'를 상정할 예정이다. 시가 시의회에 상정한 조례안에는 기존 청주시설관리공단의 기능을 확장해 도시개발사업과 위수탁·대행사업을 수행하는 통합형 공사를 만드는 방안이 담겼다. 시가 공사 전환을 추진하는 것은 앞으로 지역에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다양한 개발사업을 타 기관에게 맡기지 않고 직접 추진하기 위해서다. 현재 청주시는 개발사업을 주도할 주체가 없어 대부분의 개발사업을 LH나 충북개발공사, 민간사업자에게 맡기고 있는 상황이다. 또 시설관리 위주로 운영되고 있는 현재의 청주시설관리공단으로는 각종 개발사업을 처리할 여건이 안된다는 것도 시가 새로운 컨트롤타워 조직 구성을 서두르고 있는 이유다. 더욱이 청주시는 반도체와 이차전지, 바이오 등 첨단 산업의 중심지역이고 공항과 철도, 도로 모두 발달해 앞으로의 개발 수요는 차고 넘치기 때문에 도시공사 전환이 꼭 필요하다는 것이 시의 주장이다. 시는 시설공단이 도시공사로 전환되면 도시개발에 따른 이익이 지역에 환원할 수 있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