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변하는 소비환경 속에서 정확한 소비자정보를 제공하는 것은 소비자 피해예방을 위해 중요한 일이다. (사)대한주부클럽연합회 충북지회(회장 전혜정)가 정확한 소비자 정보 제공을 위해 소비자정보전시회를 마련했다.14일 충북도교육과학연구원 전시실에서 개막된 소비자정보전시회는 올해 19회째로 오는 18일까지 진행된다. 전시에는 '주부클럽 활동관', '소비자정보관', '녹색환경소비관', '식품안전소비관', '건강관리 체험관', '현장실험 및 소비자참여관', '우리지역 홍보관', '비디오 상영관' 등으로 운영된다.각 관별로 보면 '주부클럽 활동관'은 친환경상품·일반 의약품의 판매 실태조사 및 소비자 이용 실태·의식 조사, 청주시 유통매장의 세재·식용유 가격조사 정보를 제공한다. 사진으로 본 주부클럽 활동상황과 아름다운 화장실 사진공모 우수작도 전시한다.'소비자정보관'에서는 청약철회권과 항변권·내용증명양식 및 발송법, 달라지는 대부업법, 소비자를 노리는 사기피해 사례, 사진으로 본 고발품 접수사례 및 고발품 전시 등 20여 가지의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식품안전 소비관'에는 우리농산물과 수입농산물을 비교전시하고 축산물등급제 홍보관과 식품위생위반 상품, 표시위반 상품 등
청주시 아동복지관 및 건강가정지원센터 건립이 본격 추진된다.시는 사업비 40여억원을 들여 흥덕구 모충동 옛 청소현장사무소 부지에 아동복지관 및 건강가정지원센터를 내년 5월까지 건립키로 하고 최근 설계를 마쳤다고 14일 밝혔다.이에 따라 다음 달 착공되는 아동복지관은 연면적 1천670㎡에 지상 3층 규모로 다목적홀, 분임토의실, 상담치료실, 컴퓨터실, 체육활동실 등을 갖추게 되며, 연면적 440㎡에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되는 건강가정지원센터에는 집단상담실, 놀이치료실, 육아휴게실 등이 들어서게 된다./ 임장규기자
아침과 저녁의 바람이 제법 차가워진 요즘이다. 사회복지 현장이 대개 그럴 것이 옷깃을 여미게 하는 가을이 찾아오면 한해 마무리와 곧 다가올 겨울을 준비하는 모습들로 분주해진다. 내가 있는 센터도 마찬가지로 한해를 잘 정리하고 행복한 복지충북을 만들기 위한 사업을 계획하느라 직원들 모두가 구슬땀을 흘려가며 일하고 있다.나는 센터에서 충북도민과 사회복지사들에게 유익한 복지정보를 제공하고 센터를 지역사회에 홍보하는 출판홍보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사회복지사가 웬 홍보냐 할지도 모르겠지만 사회복지 현장에 있어 홍보활동의 비중은 어제보다 오늘이, 그리고 오늘보다 내일이 더욱 더 커져가고 있는 실정이다. 사회복지기관에서 홍보업무는 하나하나의 활동이 곧바로 교육생 모집, 사업의 효과성 여부로 나타나기 때문에 장기적이고 지속적으로 사람들과 관계 맺는다는 점은 홍보담당자로서 중요한 일이다.현재 기업에서는 사회적 책임*을 의미하는 ISO 26000이 이슈다. 사회적 책임이 인류사회의 지속가능발전에 필수적이라는 인식에서 2001년부터 그 타당성을 검토하기 시작한 ISO 26000이 2009년 11월 국제표준 발간 예정에 있기 때문이다. 기업의 사회공헌활동은 전무하다 근래 갑자기
충주음성괴산 환경운동연합이 주최하는 제5회 물축제가 15~19일 충주댐 물문화관에서 열린다.올해 물축제에서는 중견작가 5명이 참가하는 환경설치미술 제작과정 시연, 충주지역 청소년들로 구성된 '트러블러쿠루'의 비보이 공연, 강만들기, 환경캠페인 등의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특히 북한과 중국 경계에서 촬영한 압록강과 두만강, 송화강 사진 70여점도 선보일 예정이다. 개막식은 16일 오전 11시에 열린다.
충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범석)이 사회적으로 소외되고 고립된 여성장애인들을 위해 국토순례를 실시한다.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2박3일 동안 실시되는 이번 국토순례에는 여성장애인 20명이 참여해 충주에서 강원도 삼척까지 이동하며, 일상생활에서 벗어나 자연속에서 타 지역의 문화적 경험을 해보고 걸으면서 신체적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복지관 관계자는 "국토순례는 자신감 회복으로 긍정적 정서를 기르고 장애우들끼리의 교류를 통해 재활의지를 고취시키기 위해 준비했다"며 "참가한 여성장애인들은 자신감과 성취감을 얻고 일상생활을 적극적으로 생활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국토순례와 관련한 문의는 복지관 지역복지팀(856-1100, Fax 856-1103)으로 하면 된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2009 KT&G복지재단 사회복지기관 차량 전달식이 8일 서울경마공원 주차장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김재홍 KT&G복지재단 이사장, 이영태 KT&G 전무, 김득린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KT&G복지재단의 차량 지원사업은 지난 2004년 시작해 올해까지 6년째로, 매년 전국의 사회복지기관 중 100곳을 선정하여 전달해 왔다. 올해 선정 작업은 지난 6월 22일부터 7월 10일까지 전국 1천249개 사회복지기관으로부터 신청을 받아 사업의 필요성, 실현가능성, 효과성, 적합성 등의 기준에 의거 서류심사, 현지실사, 최종심사의 3단계를 거쳐 진행됐다.김 이사장은 "전달된 차량이 소외된 이웃에 헌신하는 사회복지사 여러분들의 빠른 발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KT&G복지재단의 경승용차 지원사업은 사회복지기관에서 가장 필요로 하는 것이 무엇인가를 복지서비스 종사자들에게 설문조사한 결과, 좁은 골목길이라는 복지수혜지역의 특성과 기동성 측면에서 경승용차가 가장 필요하다는 의견에 따라 시작하게 됐다. / 김규철기자
청주시는 8일 시내 한 식당에서 시각장애인 및 기관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30회 흰지팡이 날' 기념행사를 가졌다.이날 시각장애인으로서 평소 시각장애인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쳐온 박희순(52)씨와 최종선(55)씨가 모범장애인 시장 표창을 받았다.식전행사로는 충북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 청주시지부 주최로 철당간 일원에서 시각장애 보행 체험행사가 열렸으며, 시각장애인협회 소속 사물놀이패 공연이 펼쳐졌다./ 임장규기자
충북도내 14개 보수·보훈단체로 구성된 충북미래연합은 7일 청주 선프라자컨벤션센터에서 회원 및 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명박 정부의 국정정책에 대한 평가와 충북미래연합의 발전방향에 관한 지식인 자유토론회'를 가졌다.이날 충북대 정중재 교수는 '대한민국과 애국'이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애국은 헌법에 기초돼야 한다"며 "대한민국 헌법의 핵심적 가치는 자유민주주의, 시장경제이며, 보다 본질적인 것은 국가 정통성을 유지하는 것으로 어떠한 경우에도 헌법이 경시돼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이어 충북대 박종섭 교수가 '이명박 정부의 인적자원 개발전략'이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인적자원개발의 핵심은 교육"이라며 "국가나 지방자치단체는 학교 구성원들이 성장할 수 있는 자원을 마련해 주는 등 교육 투자에 인색하지 말아야 한다"고 주장했다.조추용 꽃동네현도사회복지대 교수는 '실용정부의 복지정책과 과제'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사회보장청이 신설돼야 한다고 주장했다.조 교수는 "현재 우리나라의 사회보험은 국민연금(국민연금관리공단), 건강보험(국민건강보험공단), 산업재해보상보험·고용보험(근로복지공단), 노인장기요양보험(국민건강보험공단) 등 담당 기관이 모두 나뉘어져 있어 행
한 주 앞 추석도 지나고 하반기로 달려가는 시점에 복지관은 마냥 분주하다. 그 분주함 가운데 우리 지역과 삶을 돌아보는 강좌가 지역에서 열리고 있다. 더불어 사는 주민공동체 성공사례연구 '안다미로 아카데미'이다. 우리가 생각하는 더불어 사는 삶이란 어떤 삶일까? 또 주민공동체란 무엇일까? 공동체는 누가 만들어 가는 것일까? 요즘 10년지기 사회복지사인 나는 이런 고민에 머릿속이 묵직하다. 아이 어른 할 것없이 동네의 어려움을 두런두런 함께 나누고 해결하고 여럿이 함께 모여 오물조물 우리 동네의 모습을 살맛나게 만들어가는 모양새를 꿈꾸고 있다. 4주차 강좌에 접어드는 주민운동사례 안다미로 아카데미는 행동하는복지연합 시민교육위원회에서 주관하고 지역의 산남, 서부, 북부종합사회복지관이 함께 머리를 맞대어 공동으로 진행한다. 9월 16일부터 매주 수요일마다 타지역의 주민운동 성공 사례들을 생동감있게 전수받고 있다. 첫 날 아카데미는 멀리 부산에서 주민들의 살아있는 운동사례를 전한 김혜정 사무국장의 '나의 작은 실천이 지역과 세상을 변화시킨다'라는 주제의 강좌였다. 부산 반송마을은 해운대구에 위치한 지역으로 해운대구 전체 수급가정의 50%가 거주하는 곳이다. 60~7
충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도내 13개 사회복지시설에 에너지효율 개선사업비 1억5천800여만원을 추가로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지난 8월 23개 시설에 5억7천600여만원 상당의 보일러 및 배관, 단열창호 설치비 지원에 이어 추가로 지원되는 이번 사업은 SK에너지, GS칼텍스, 현대 오일뱅크, S-OIL 등 국내 4대 정유업계의 특별기금으로 마련됐다./ 임장규기자
청주YWCA여성인력개발센터와 청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일·가정 양립 사회만들기 프로젝트 일환으로 남편수기 공모전을 마련했다.'워킹맘! 당신을 응원합니다'를 주제로 한 2009년 맞벌이 남편 수기 공모전은 일과 가정의 양립화를 통해 여성의 경제활동참여 활성화와 성평등 사회 조성을 목적으로 기획했다.이번 공모전은 맞벌이 가정의 기혼남성이 일과 가정생활을 병행하며 겪는 다양한 이야기를 통해 맞벌이 가정에서 여성과 남성의 가사 분담의 중요성와 인식을 새롭게 할 전망이다.당선작은 오는 11월 중 발표될 예정이며 대상(1명)에게는 50만원의 상금이, 금상(1명)과 은상(2명), 동상(3명), 입상에게는 각각 소정의 상금과 상품권이 수여된다. 이와 함께 입상작은 모두 수기공모전 책자를 만들어 발간할 계획으로 원고는 오는 29일까지 우편 또는 이메일(jobwoman95@hanmail.net), 방문(청주시 상당구 서운동 90-8번지 경동빌딩 3층) 접수하면 된다. (문의 043-253-3400)/ 김수미기자
청주출입국관리사무소는 충청대학과 함께 다문화 가족 2세의 정착지원을 위해 6일 '다문화 어린이 마루치 태권도단'을 창단한다. '다문화 어린이 마루치 태권도단'은 5세부터 초등학생까지 다문화가족 2세 20명이 참여해 평일 오후 4시부터 2시간동안 태권도와 우리문화 교육을 병행해 배우게 된다.충청대학은 이 프로그램을 위해 스포츠외교학과와 사회복지과 자원봉사자 20명을 모집, 학생과 각각 1대1 눈높이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출입국관리사무소 관계자는 "현재 다문화 가족 2세에 대한 교육은 미취학 아동의 한글교육 밖에는 없어 이번에 최초로 다른 프로그램을 시도하게 됐다"며 "이 프로그램을 시범실시한 뒤 반응이 좋으면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청주출입국관리사무소는 지난달 17일 청주·청원 등지에 거주하는 미성년 입양이민자 2세 교육지원을 위해 새날학교와 협약식을 맺고 교육대상자 발굴, 결혼이민봉사자를 활용한 봉사활동 등을 펼치고 있다.또 다문화 네트워크 사랑방을 열어 한글·외국어·노래·요리·임산부건강교실 등을 운영하고 있다. /하성진 기자 seongjin98@hanmail.net
[충북일보]당초 올 여름부터 추진될 예정이었던 대현지하상가 청년특화지역 조성사업이 다소 늦춰질 전망이다. 대현지하상가 청년특화지역 조성사업이 연기된 것은 지난해 청주시의회의 관련 예산 삭감으로 한 차례 연기된 데 이어 두 번째다. 올해 초만 하더라도 시는 6월이나 7월부터 본격적인 공사를 시작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지만 대현지하상가 운영권자인 대현프리몰과의 협의과정에서 보상금 산정 등을 이유로 사업이 지연되면서 현재까지 첫 삽을 뜨지 못하고 있는 상태다. 대현지하상가 운영권을 가지고 있던 대현프리몰의 운영권 취소 절차가 지연됐고, 이에따라 공사 자체가 늦춰지게 됐다는 것이 시의 설명이다. 올해 초부터 시는 대현프리몰 측과의 협의를 통해 계약 잔존기간에 대한 보상액 협상에 나섰다. 대현프리몰은 오는 2028년까지 성안동 지하상가를 기부채납방식으로 사용할 예정이었지만 운영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조기에 영업을 종료했다. 이에따라 시는 이곳을 청년특화공간으로 꾸미기로 결정하고 대현프리몰의 남은 계약기간에 대한 보상비를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하지만 보상비 지급과 운영권 취소 절차가 지연되면서 전체 공사 기간도 늘어나게 됐다. 그러면서 시는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강원과 충청, 호남을 연결하는 고속철도망 완성을 위한 핵심 시설인 충북선 철도 고속화 사업의 조기 추진에 적신호가 켜졌다. 서울과 부산을 잇는 기존 경부선과 연계해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한반도 X축 철도망 구축도 더디게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23일 정치권 등에 따르면 최근 국무회의를 통과해 국회에 제출된 '2025년도 2회 정부 추가경정예산안'에 충북선 철도 고속화 사업 예산이 100억 원 감액됐다. 애초 이 사업은 올해 본예산에 199억 원이 반영됐다. 지난 4월 확정된 1회 추경에도 변동이 없었지만 이번 추경에서 사업비의 절반이 삭감됐다. 정부는 기본설계 결과 총사업비가 과다 증액되면서 이에 따른 사업 적정성 재검토가 시행되며 이월액이 누적됐다는 이유를 들었다. 국가철도공단에 유보금 582억 원이 발생한 만큼 이를 우선 사용할 것을 요구하고 나선 것이다. 이에 따라 충북선 철도 고속화 추진에 차질을 빚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지난해 8월 기본설계에 들어간 이 사업은 애초 2019년 설계에 착수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기본계획 수립 과정에서 노선의 고속화와 안정성 확보를 위해 일부 구간의 직선화 등이 추가됐다. 이에 총사업비는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