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는 26일 참여연대 동범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주민참여와 학생인권 존중 등을 주요 골자로 하는 6·2지방선거 교육정책 제안을 발표했다.이날 발표된 내용은 △주민참여를 보장하는 교육행정 체제와 소외받는 학생이 없는 복지체제 구축 △학교 혁신체제 마련 △학생인권 존중 △책임교육 실현 △교사 전문성 신장 체제 마련 등이다.참여연대 관계자는 "교육감선거에 나서는 후보들이 제안을 검토해 공약에 반영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특별취재팀
충청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범석,이하 충장복)은 충주지역 장애인들의 여가시간을 적절히 활용한 신체적, 정신적 건강을 도모하기 위한 어울림한마당 보치아대회를 개최했다.충장복은 지역사회 봉사단체인 3740지구 국원로타리클럽이 주최하고 충청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이 주관한 올해 대회는 지난 25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충주시 호암체육관에서 관내 장애인과 비장애인 200여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벌였다. 이 보치아대회는 장애인들만의 체육대회가 아닌 비장애인인 충주지역 주민들과 함께하는 대회로 어느 장애인 체육대회보다 지역사회에서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과 사회통합에 가장 기여하고 있다. 종합복지관 관계자는 “이런 대회를 통해 장애인들의 신체적 정신적 건강을 향상시키며, 비장애인들에게 장애인체육의 체험과 홍보기회를 제공하고 체육대회를 통한 장애인과 비장애인과의 사회통합을 유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충장복은 장애인들의 사회참여를 높이고 장애인들의 사회복지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프로그램 개발과 장애인들의 보다 나은 삶을 위해 복지서비스를 발굴 실시하고 있다. 충주 / 김성훈 기자
수십여개의 차명계좌를 운용하면서 인사청탁 대가로 수억원대 뇌물을 받은 혐의로 구속수감 된 한용택 옥천군수에게 '왕소금'이 전달된다.부정부패추방 시민단체 '활빈단' 홍정식 대표는 25일 본보와의 통화에서 "한 군수에게 더 이상 썩지 말라는 뜻에서 '왕소금'을 보낼 것"이라며 "26일에 발송, 이번 주 중으로 한 군수가 받아보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충북 충주 출신의 홍 대표는 "고향인 충북이 최근 들어 잇따라 비위사건에 연루되고 있다"며 "지역의 발전을 이끌어야 할 지자체장들이 지역민의 피를 빨아 먹고 있다"며 분개했다.활빈단의 이러한 퍼포먼스는 비단 이번뿐 만이 아니다.지난 1998년 당시 관세청 공무원이었던 홍 대표가 지인 60여명과 함께 창단한 활빈단은 부정부패를 추방하기 위한 각종 시위활동을 매일 같이 전개해왔다. 이 중 유독 충북지역에서의 활동이 많았다. 지난 2007년 5월 음주문화상을 제정한 괴산군청을 항의 방문, 임각수 군수를 꾸짖는 뜻으로 '대나무 회초리'를 전달했고, 같은 달 불법으로 곰 고기를 판매한 진천군의회 의원과 이를 먹은 유영훈 군수에게 야생동물 보호운동에 앞장서라는 의미로 '곰 인형'을 보냈다.이 밖에 각종 비리 및 예산낭비와
충북유권자희망연대는 22일 청주 원흥이생태공원에서 '6·2지방선거 환경정책의제'를 발표하고 민선 5기 충북도와 청주시가 이를 반영해줄 것을 요구했다.이날 발표된 충북도 의제는 △4대강 사업 전면 재검토 및 대안사업 6추진 △친환경 무상급식 전면실시 △기후변화 대응 및 환경친화적 발전전략 수립 △밀레니엄타운조성사업 합의사항 이행 △충북도 환경전담국 설치 등이다.청주시 의제는 △4대강사업 중단 요구, 미호천 보전 방안 마련 △친환경 무상급식 전면실시 △녹색수도 청주 만들기 △원흥이생태공원 및 구룡산 일원 생태문화지구 지정 △녹색대중교통체계 구축 등이다./ 특별취재팀
행정도시 무산저지 충청권비상대책위원회는 22일 충북도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정운찬 총리와 정종환 국토해양부 장관을 재 고발해 법의 정당한 심판을 요구할 것"이라고 밝혔다.충청권비대위는 "정 총리와 정종환 장관을 지난 1월21일 직무유기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으나 단 한 차례의 문의나 고발인 조사 없이 시간만 끌다 무혐의 처분했다"며 "행정도시건설청의 청·차장의 탈법적 행태와 과도한 정치적 행보에 대해 사법적 대응도 불사할 것"이라고 경고했다.충청권비대위는 "지방선거를 앞 둔 지금 그 어느 때보다 충청도민의 절박한 처지를 반영해 원안사수 활동을 강도높게 벌일 것이며, 전국 시민사회와 위기에 처한 2천500만 지역주민과도 함께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김정호기자
헬렌 켈러(여·Helen Adams Keller, 1880-1968). 미국의 사회복지사업가다. 잘 알려졌다시피 그녀는 보지도, 듣지도, 말하지도 못한 장애인이었다.그러나 그녀는 자신의 불행을 극복하고 전 세계의 맹·농아들에게 희망의 빛을 선물해줬다. '기적의 사람'이라고 불린 헬렌 켈러. 사회복지사 이선미(여·32)씨도 미국의 그녀처럼 시각장애 아동에게 기적을 만들어 주고 싶어 했다. 동정도 아니고, 불쌍해서도 아니다. 단지 자신도 그들과 같은 시각장애인이기 때문이다. 시각장애인 요양시설인 청주 소망원에서 재활지원팀장으로 일하고 있는 그녀는 "아이들의 아픔과 고통을 너무나 잘 알기에 그것을 어루만져 주고 싶다"고 했다.그녀는 태어날 때부터 앞을 잘 보지 못했다. 자꾸만 넘어지고 부딪혔다. 간난아이니깐 그러려니 했다. 시각장애를 갖고 있는 줄은 아무도 몰랐다.그렇게 3년이 지났다. 아무래도 이상하다 여긴 부모가 이 씨를 병원에 데리고 갔다. '시각장애 3급'. 1m 앞의 사물도 구별하지 못하는 정도였다. 글씨는 10㎝ 이내서만 봐야 했다.그녀는 여섯 살이 되던 해, 본인이 친구들과 다르다는 것을 알았다. 눈동자의 초점이 안 맞아 친구들로부터 '사팔뜨기'라고
청주북부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영석) 10주년 기념행사가 21일 라마다플라자 청주호텔에서 성황리에 열렸다.이날 행사에는 정정순 청주시장 권한대행 및 홍재형 국회의원, 고용길 청주시의회 의장 등 각 기관·단체장과 사회복지법인 아름다운세상 대표이사 성관스님, 조성철 한국사회복지사협회장 등 사회복지관계자 200명이 참석했다.기념식에서는 10년 동안 복지관을 위해 노력한 자원봉사자 3명과 후원자 5명에게 아름다운세상 대표이사 명의의 공로패가 수여됐다.정 권한대행은 축사를 통해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복지증진에 기여하는 다양한 사회복지 시책을 추진, 시민들의 행복지수를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북부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2000년 4월 청주시 예산으로 건립된 복지관으로서 상당구 율량·사천·오근장동, 내덕1·2동, 우암동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임장규기자
혜원장애인종합복지관은 24일 오전 9시 충북도곰두리체육관에서 통합가족운동회를 개최한다.장애아동에게는 통합된 사회 환경의 적응기회를 부여하고, 비장애인에게는 장애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청주권 장애아동 및 가족 40명, 비장애 친구 10명, 자원봉사자 10명 등 60여명이 참석해 각종 체험 프로그램을 함께 즐길 예정이다./ 임장규기자
국내 최대 건축장식자재 기업인 LG하우시스(대표 한명호) 청주공장이 지역 아동들의 행복한 공간 만들기에 나섰다.청주공장 임직원 20여명은 21일 청주시 신봉동소재 동산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행복한 공간 만들기' 행사를 가졌다. 동산 지역아동센터는 지역 내 빈곤, 위기 상황에 처한 아동을 보호하고 교육하는 시설로 시설 노후화로 어려움을 겪어 오다 이번 행사를 통해 더 나은 환경을 제공받게 됐다.이번 행사를 통해 LG하우시스는 장판 및 벽지 시공을 지원하고 센터가 예산이 없어 엄두를 내지 못하던 아동들의 활동을 고려한 공간재배치 작업까지 병행됐다.또한 이날 행사에는 청주공장 류호중 지부장 및 인턴 사원들도 함께 참여하여 노사가 함께 지역사회에 이바지 할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을 보냈다.이날 행사를 주관한 장하수 공장장은 "청주공장 류호중 지부장 및 인턴 사원들도 함께 참여해 노사가 함께 지역사회에 이바지 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며 "이번 행사가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다"고 밝혔다.한편 '행복한 공간 만들기'는 LG하우시스에서 시행하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50인 미만의 아동 및 청
청원 미호천과 청주 무심천이 합수되는 '까치내'를 살리기 위한 단체가 출범한다.'청주청원까치내사랑운동본부(대표 신윤호)'는 22일 오후 청주 파비뇽컨벤션웨딩홀에서 출범식을 갖고 까치내 살리기 운동에 본격 들어간다고 21일 밝혔다.청주청원까치내사랑운동본부는 "오래 전 농업용수를 이용하기 위해 만든 까치내 작천보가 고정식콘크리트보로 만들어져 있어 하층에 토사가 퇴적하고 물흐름이 원활하지 못해 하천수가 썩는다"며 "지금의 고정식 보를 뜯어내고 가동식보로 교체하면 토사가 쌓이지도 않고, 물흐름을 원활히 해 갈수기에도 하천유지 수량을 유지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또 "무한한 가치를 지닌 작천보 주변의 둔치를 지금은 미미한 가치의 경작지로 활용하고 있다"며 "둔치는 경작지가 아닌 만큼 둔치를 활용 가능한 수변 친수공간으로 탈바꿈시켜야 한다"고 했다."작천보를 개선해 깨끗한 물이 흐르고 다양한 수생식물과 물고기가 사는 공간으로 만들고, 경작지인 둔치를 어린이의 생태학습공간, 쾌적한 체육공원, 수상레저가 가능한 공원, 여가문화가 살아 숨쉬는 광장으로 만들어 다시 청주시민과 청원군민에게 되돌려 줘야 한다"고도 했다.이어 "몇몇 환경을 걱정하시는 분들은 대운하를 만들려 한다며
농협문화복지재단(이사장 최원병)은 농촌문화 계승·발전, 농촌복지 등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를 대상으로 '농협문화복지대상' 후보자를 공모한다. 복지재단은 △농촌 문화 △농촌 복지 △농업 발전 △효행 부문 등 4개 부문에 걸쳐 대상, 부문별 우수상 수상자 등 모두 9명을 선정해 10월에 시상할 예정이다.공모 기간은 6월4일까지 이며 학계·언론계·사회단체 등과 농업 관련 기관장 등의 추천을 받아 농협중앙회 지역본부나 농협 시·군지부 등에 응모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 장인수기자
국제라이온스협회 355-F(충북)지구(총재 이종환) 30회 연차대회가 지난 17일 보은 국민체육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지구 회원 및 가족 7천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 1년 간의 봉사활동 및 각종 사업에 대한 보고가 이뤄졌으며 종합최우수클럽 대상을 차지한 뉴보은클럽에 대한 시상이 전개됐다.이종환 총재는 "지역의 불우이웃을 돕기 위해 헌신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는 지구 임원 및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번 연차대회를 계기로 앞으로 더 많은 봉사활동을 펼쳐주길 바란다"고 말했다.이어 31대 총재로 당선된 황원선(청주주성클럽) 차기총재는 "'참여하는 봉사, 나눔의 기쁨으로'라는 슬로건 아래 전임 총재들이 닦아 놓은 업적을 업무수행의 이정표로 삼겠다"라며 "지구발전과 지역발전을 위해 라이온스 지구총재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임장규기자
[충북일보]당초 올 여름부터 추진될 예정이었던 대현지하상가 청년특화지역 조성사업이 다소 늦춰질 전망이다. 대현지하상가 청년특화지역 조성사업이 연기된 것은 지난해 청주시의회의 관련 예산 삭감으로 한 차례 연기된 데 이어 두 번째다. 올해 초만 하더라도 시는 6월이나 7월부터 본격적인 공사를 시작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지만 대현지하상가 운영권자인 대현프리몰과의 협의과정에서 보상금 산정 등을 이유로 사업이 지연되면서 현재까지 첫 삽을 뜨지 못하고 있는 상태다. 대현지하상가 운영권을 가지고 있던 대현프리몰의 운영권 취소 절차가 지연됐고, 이에따라 공사 자체가 늦춰지게 됐다는 것이 시의 설명이다. 올해 초부터 시는 대현프리몰 측과의 협의를 통해 계약 잔존기간에 대한 보상액 협상에 나섰다. 대현프리몰은 오는 2028년까지 성안동 지하상가를 기부채납방식으로 사용할 예정이었지만 운영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조기에 영업을 종료했다. 이에따라 시는 이곳을 청년특화공간으로 꾸미기로 결정하고 대현프리몰의 남은 계약기간에 대한 보상비를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하지만 보상비 지급과 운영권 취소 절차가 지연되면서 전체 공사 기간도 늘어나게 됐다. 그러면서 시는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강원과 충청, 호남을 연결하는 고속철도망 완성을 위한 핵심 시설인 충북선 철도 고속화 사업의 조기 추진에 적신호가 켜졌다. 서울과 부산을 잇는 기존 경부선과 연계해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한반도 X축 철도망 구축도 더디게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23일 정치권 등에 따르면 최근 국무회의를 통과해 국회에 제출된 '2025년도 2회 정부 추가경정예산안'에 충북선 철도 고속화 사업 예산이 100억 원 감액됐다. 애초 이 사업은 올해 본예산에 199억 원이 반영됐다. 지난 4월 확정된 1회 추경에도 변동이 없었지만 이번 추경에서 사업비의 절반이 삭감됐다. 정부는 기본설계 결과 총사업비가 과다 증액되면서 이에 따른 사업 적정성 재검토가 시행되며 이월액이 누적됐다는 이유를 들었다. 국가철도공단에 유보금 582억 원이 발생한 만큼 이를 우선 사용할 것을 요구하고 나선 것이다. 이에 따라 충북선 철도 고속화 추진에 차질을 빚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지난해 8월 기본설계에 들어간 이 사업은 애초 2019년 설계에 착수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기본계획 수립 과정에서 노선의 고속화와 안정성 확보를 위해 일부 구간의 직선화 등이 추가됐다. 이에 총사업비는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