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상당경찰서(서장 이세민)는 16일 2007년 4/4분기 ‘참 경찰인’으로 내덕지구대 이종화(51)경사와 수사지원팀 최순철(39)경장을 선발했다고 밝혔다. 최순철 경장은 고소고발 등 민원사건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바 있으며, 이종화 경사는 지난해 12월 초 강도상해 피의자를 검거하는 등 기간 내 20여건의 강력범을 검거한 유공이다./ 박재남 기자
제천시 남천동에서 극동설비를 운영하는 최경식씨는 지난 15일 자신의 처인 박순희(남천동현동바르게살기위원)씨와 함께 불우이웃의 연탄보일러를 교체해 주는 봉사를 실시했다.최씨 부부는 이날 남천동 1391번지의 채상록씨 가정을 방문해 연탄보일러가 고장나 난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딱한 사정을 알고 새 보일러로 교체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배려했다.수혜를 입은 채상록씨는 기초생활수급 가정으로 아들과 손자 2명 등 4가족이 어렵게 살아가고 있다.제천 / 이형수기자
헌혈로 뜨거운 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이가 있어 새해 연초 우리들에게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감동의 주인공은 군수사령부 예하 육군 7탄약창 2탄약중대 탄약저장관리관인 송종훈 중사.2000년 입대 후 매월 1회에 걸쳐 헌혈을 하고 있는 송 중사는 몸이 편찮으신 아버지를 등에 업고 병원을 드나들던 어느 날 혈액이 없어 수술을 못해 발을 동동거리는 환우들을 보게 된 것이 계기가 됐다.이렇게 시작한 헌혈이 벌써 70회를 넘겨 지난해에는 헌혈 50회 이상 실천자에게 수여되는 헌혈 유공자 금장을 수상했다. 송 중사는 “피가 모자라 혈액을 수입한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지만 수술을 못할 정도일 줄은 꿈에도 몰랐다”며 “헌혈은 환자에게 생명의 줄을 공급하는 것으로 전쟁 지속능력 확충의 역할을 하는 탄약을 공급하는 나의 임무와 이런 면에서 일맥상통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충주 / 노광호기자
몸은 지체 5급의 장애인이지만 마음만은 일반인보다도 더 아름답게 이웃을 위한 선행을 6년째 해오고 있는 이가 있어 진한 감동을 주고 있다.감동의 주인공은 권동영(54·영동군 양산면 원당리)씨로 권씨는 지난 14일에도 면내 모자가정 등 어려운 이웃에 25만원 상당의 쌀 20kg들이 1포씩을 전달했다.권씨는 불편한 다리를 이끌고 어업과 농사를 지으며 생활하면서도 지난 2002년부터 양산면과 학산면 소재 39개 마을의 경로당에 난방용 기름 1드럼씩(시가 19만4천원)을 3년간 제공해오고 있다.2004년 겨울에는 직접 재배한 배추 500포기로 김장을 담가 5kg들이 통 100개에 담아 영동군 관내 11개 읍·면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 전달하기도 했다.이러한 미담이 알려져 권씨는 2005년과 2006년 장애인의 날에 영동군의회 의장과 영동경찰서장으로부터 표창을 받기도 했다.(사)한국교통장애인협회 충북지부 영동지회 교통차량봉사대(구 곰두리봉사대)에서도 활동하고 있는 권씨는 차량을 이용해 각종 지역행사에 참여해 봉사해 오고 있다. / 영동
15일 라마다플라자 청주호텔에서 열린 ‘제 11회 미래경영포럼 2008년 1월 조찬간담회’에 ‘인터넷 전도사’로 잘 알려진 이금룡(57?오픈옥션 회장) 전 옥션 사장을 초청, ‘글로벌 경영’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오석송 미래경영포럼 회장, 김원용 세미텍 대표 등 60여명의 충북지역 기업인 및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이날 특강에는 점점 커지고 있는 새로운 시장에 대한 대비와 대처 등 다양한 전략에 대해 설명했다. 이금룡 회장은 현재 디지털 경제연구소 소장, 신생 미술품 경매 업체인 오픈옥션을 설립했으며, KR얼라이언스(주)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이날 이 회장은 “이 시대에 다양한 경험을 통해 새로운 환경을 이해하고 그에 맞는 전술을 구사해야 험난한 경쟁시대에서 살아남을 수 있다”며 “새로운 디지털 환경에 맞춰 새로운 전략으로 도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제 1의 물결을 농업혁명이고 2의 물결은 공업혁명, 3의 물결이 정보와 지식의 혁명이었다면 4의 물결은 창조와 상상력의 혁명이라고 설명하고, 디지털 시대인 현재 하나의 공업품을 두고 나눠 가지는 시대를 지나 1위만 살아남는 독주의 시대라고 강조했다. 또 지금의 시장에서 디지털 진영의 세력이 커
상근 병사의 어려운 가정형편을 해결해 주기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해준 예비군 동대장의 아름다운선행이 뒤늦게 알려져 지역사회에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감동의 주인공은 충주지역에서 예비군 지휘관으로 근무하고 있는 단월달천동 채계수(54)동대장으로 지난 1994년 37사단 예하 충주시 단월 달천동대장으로 보직 받아 지금까지 모범 예비군 지휘관으로 근무해오고 있다.지난해 7월 상근예비역으로 단월 달천동대로 전입해 온 김현준(21)일병과의 면담과정에서 채계수 동대장은 김 일병의 가정형편이 매우 어렵다는 상황을 알게 돼 가정방문을 통해 어려운 환경을 확인하고 적극적으로 도와주기로 했다.김 일병의 가정환경은 당시 부친이 간경화 말기로 어떠한 일도 할 수 없는 상태였으며 모친 또한 뇌수막염으로 몸이 붓고 거동이 불편해 일을 할 수 없는 상황에 처해 있었으며 남동생도 학교의 공과금이 연체돼 학업을 중단할 처지에 놓여있는 등 매우 어려운 환경이었다.이에 채 동대장은 동사무소 생활담당 직원을 직접 찾아가 김 일병의 가정형편을 설명했으며 생활보장 담당직원은 김 일병의 가정을 직접 방문 조사해 어려운 사실을 확인한 후 매달 70만원씩의 생활보조금 지원과 함께 동생에게는 학교 공과
“안녕하세요. 사랑의 열매입니다. 사랑을 나누면 희망이 자랍니다. 사랑을 나눠주세요.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남성을 능가하는 쩌렁쩌렁한 여성의 목소리가 톨게이트에 울려 퍼진다. 곧이어 초로(初老)의 아주머니는 허리를 90도로 숙이며 운전자들에게 인사를 한다.이렇게 톨게이트를 통과하는 운전자들에게 정성을 다해 인사를 하는 주인공은 청주지역 자원봉사의 대모격인 노금자(여·64·청주시 상당구 율량동) 씨이다.결혼초기인 지난 1976년 교통사고로 남편 김상남 씨가 3년간이나 병상에 눕고 1977년 시어머니가 돌아가시면서 시어머니에게 효도를 다하지 못한 것이 못내 아쉬웠던 노 씨는 목욕탕에서 때밀이를 해 생활하면서 부업으로 뜨개질을 하다가 남는 실로 조끼 등을 손수 떠 사회복지시설 희망원과 혜능원의 원생들에게 전달한 것이 자원봉사를 시작하는 계기가 됐다.“처음 조끼를 만들어 갔을 때 왕도윤 희망원 원장(2005년 7월작고)은 굉장히 좋아했다”고 당시를 떠올리는 노 씨는“이에 힘을 얻어 15년간이나 조끼를 만들어 전달했다”며 웃었다.이후 기름보일러가 사회복지시설마다 설치되면서 조끼가 별 필요가 없게 되자 원생들의 목욕을 시켜주는 등 몸으로 하는 봉사를 하게 된 노 씨는
보은에서 한 60대 농부가 해마다 100만원씩을 면사무소에 맡기는 방식으로 10년간 1천만원의 장학금을 조성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보은군 탄부면 매화리서 벼와 고추농사를 짓는 유제덕(62)씨.유씨는 지난 11일 탄부면사무소를 찾아 100만원짜리 수표 1장을 내놓는 것으로 자신과 약속했던 10년짜리 장학사업을 마무리했다.농사를 천직으로 알고 동갑내기 부인과 함께 속리산 기슭에서 땅을 일구며 슬하의 2남1녀를 키워낸 유 씨는 1999년 막내 딸이 학업을 마치고 취직해 큰 돈 들어갈 일이 없게 되자 100만원을 들고 면사무소를 찾았다.'넷째 아이를 키운다는 생각으로 1천만원이 될 때까지 매년 100만원씩 장학금을 내놓겠다'고 약속한 그는 그 뒤 10년간 한해도 거르지 않고 면사무소를 찾아 약속을 이행했다.어린 시절 가난 때문에 중학교 문턱조차 밟지 못한 그는 '학비가 없어 배움을 중단하는 학생들이 없었으면 좋겠다'는 소망 하나로 선행을 이어갔다.농협통장을 개설해 유씨 돈을 꼬박꼬박 모으던 면사무소는 몇 년 뒤 출향 사업가 계환영(60·서울 거주)씨가 고향의 불우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2천만원의 몫 돈을 내놓자 이장회의를 소집해 두 사람의 숭고한 뜻을 전달했고
전교생이 50여명밖에 안되는 시골의 한 작은 학교 어린이가 외교관을 꿈꾸며 열심히 외국어 실력을 쌓아가고 있어 화제다.화제의 학생은 음성의 벽지 학교인 삼성면 능산초등학교(교장유승용) 나현호 (10·3학년·사진)군.현호 군은 지난해 외교관의 꿈을 키우며 열심히 중국어 실력을 쌓아오면서, 중국 정부가 실시한 어학 시험에서 당당히 합격, 학교는 물론 지역에서도 칭송이 자자하다.현호 군은 지난해 11월 중국 정부산하기관인 국가 한어국제보급 영도소조판공실(Han Ban)에서 실시한 중국어 수준 테스트 시험에서 YCT(만15세미만의 어린이 및 청소년의 중국어 수준 테스트 시험) 1급 중국어 듣기 독해(각 부문 100점만점)부문 자격증 시험에서 총 192점을 받아 당당히 장려상에 합격했다.현호의 이 같은 실력은 중국어를 시작한지 1년만에 이룬 발군의 결과로 타 학생들에게 큰 본보기가 되고 있다. 특히 현호는 중국어를 배우기 위해 학원이나 개인 교습을 전혀 받지 않고 독학으로 배운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해 이 같은 좋은 성과를 얻게된 것으로 그 의미가 색다르다.현호가 중국어에 관심을 갖게된 동기는 중국에 큰 관심을 갖고 있는 아빠 나광식(35·음성교육청)씨와 중국 배낭여행
정우택 충북지사가 개인 블로그를 개설했다.정 지사는 인터넷 포털 네이버에 블로그 ‘정우택의 문화동 이야기’(http://blog.naver.com/bigcblog)를 개설했다고 9일 밝혔다.이 블로그에서는 정 지사가 자신을 정도령(bigcblog)이라고 소개하고, ‘꿈이 있는 자는 멈추지 않는다’는 인사말과 지난해 무대에서 깜짝 실력을 발휘한 색소폰 연주 사진을 메인화면에 올려 문화 도지사로서의 이미지를 강조했다.이 블로그는 포토에세이, 문화동 단상 등 모두 6개의 카테고리로 구성돼 있고 도지사의 이미지가 아닌 인간 정우택의 사람 냄새를 맡을 수 있게 했다.정 지사는 이에 앞서 인터넷 포털 다음에 블로그와 티스토리를 개설해 운영해 왔다.정 지사는 이들 블로그를 통해 네티즌들과 도정은 물론 인간적인 사안들에 대해 네티즌들과 쌍방향 대화에 나선다는 계획이다.충북도도 정 지사 블로그 개설을 계기로 블로그 운영을 활성화시키기로 했다.지난해 실·국·본부별 블로그를 개설, 운영한 결과 연간 40만명이 방문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는 도는 올해 실.과.팀은 물론 직원들도 개인 블로그를 개설, 다양한 정보를 도민들에게 전해주고 여론을 수렴, 도정에 반영시키도록 할 계획이다.
충북대 농업생명환경대학 생물자원생산학부 식물자원학전공 정승근 교수가 세계인명사전 Marquis Who’s Who in Science and Engineering 2008~2009판 (10th Ed.)에 등재됐다. 정 교수는 유전통계학적 방법을 이용한 작물의 유전적 다양성 연구 및 다수의 저서를 통해 육종학 발전에 기여해왔다. 정 교수는 한국육종학회장, 농촌진흥청 겸직연구관 및 GMO작물 환경안정성심의위원 등의 봉사를 통해 농학 분야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돼 인명록에 등재됐다. /충북대
옥천의 한 이장이 월 20만원인 수당을 한 푼도 쓰지 않고 모아놨다가 7년째 불우이웃에게 전달하고 있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옥천군 이원면에서 이장을 맡고 있는 김기철(56)씨는 최근 면사무소를 찾아“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300만원을 내놨다.지난 한 해 군청에서 받은 월 20만원씩의 이장 수당과 상여금(한해 40만원)을 합친 뒤 모자라는 20만원은 호주머니를 털었다.7년째 이어지는 선행이지만 김씨는 “주위에 떠벌리고 싶지 않으니 기탁자 이름을 꼭 익명으로 처리해달라”며 면장과의 면담조차 한사코 거부했다.이장을 맡은 첫 해인 지난 2001년에 살림이 어려워 학업을 포기하려던 고교생의 등록금을 대납해준 것을 계기로 수당을 모아 온정을 베풀고 있는 그는 매년 초 통장을 털어 면사무소를 찾는다.김씨가 내놓는 돈은 주로 고학생이나 소년·소녀가장에게 골고루 전달되지만 지난해에는 난치병에 걸려 투병 중인 가난한 환자의 치료비로 집중 지원됐다. 올해도 암으로 투병하던 면내 어려운 환자에게 60만원과 초중학생 10명에게 10만원씩 100만원을 지난 면사무소 종무식 때 전달했다.10여년 째 친환경 복숭아 농사를 고집해 이 분야에서 제법 유명인(?) 반열에 오른 그
[충북일보]충북청주프로축구단이 부상 선수가 발생한 상황에서 경기를 중단하지 않은 심판진에게 항의를 했다는 이유로 징계를 받자 청주FC 팬들이 한국프로축연맹을 규탄하는 등 발끈하고 나섰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최근 4차 상벌위원회를 열고 '심판 판정에 대한 과도한 항의'를 이유로 충북청주FC에 제재금 300만 원을 부과했다. 이번 징계는 지난 5월 31일 청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리그2 14라운드 충북청주FC와 경남FC 경기에서 있었던 청주 FC 선수의 부상이 단초가 됐다. 후반 68분 경남FC 헤난 선수가 태클을 시도했고 이 과정에서 충북청주FC 여승원 선수가 몸쪽을 맞아 갈비뼈가 부러지는 부상을 입었다. 당시 충북청주FC 측은 심판진에게 경기를 중단해줄 것을 요청했지만 이후로도 수분간 인플레이 상황이 지속되다 경남FC 선수가 공을 라인 바깥으로 보내고 나서야 경기가 중단됐다. 이에 충북청주FC 구단 관계자가 대기심에게 여러 차례 항의했고, 결국 이같은 항의는 연맹의 징계로 이어졌다. K리그 상벌규정 유형별 징계 기준 2조 '심판의 권위를 부정하는 행위'에 따르면 심판 판정에 대한 과도한 항의를 할 경우 제재금을 부과할 수 있도록 돼 있기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민선 8기 충북도 출범 후 김영환 지사의 100대 공약을 확정하는 과정에서 전담 조직 설치로 방향이 조정된 충북관광공사 설립이 검토된다. 국내외 관광객 유치, 관광 자원 관리 등의 효율적 운영과 관련 사업 확장, 충북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면서다. 도는 타당성을 검토한 후 추진 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충북관광공사 설립이 본격화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18일 도에 따르면 가칭 '충북관광공사 설립 타당성 검토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진행할 외부 전문기관 선정에 들어갔다. 다음 달 중 업체를 확정한 뒤 바로 용역을 의뢰할 예정이다. 용역 기간은 착수일로부터 6개월이다. 용역을 수행할 기관은 국내외 관광 여건과 충북 관광 자원 및 산업, 도내 관광 분야 행정조직과 기관 등의 현황을 분석한다. 다른 지방자치단체의 관광 사업 추진 체계와 공사 설립·운영 성공 사례와 무산된 사례도 살펴본다. 조직과 인력 규모 등 공사 설립을 위한 기본 방향과 운영 체계를 설계하고, 공사 설립 시 충북도 역할과 기능, 공무원 정원 감축안 등을 검토한다. 충북문화재단 내 관광사업본부 기능을 흡수하고 통합 후 확대하는 방안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