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www.shinhan.com 은행장 申相勳)은 “2007년 4월27일부터 골드뱅킹 거래 스프레드 및 수수료를 인하하고, 이를 기념하기 위한 황금 이벤트를 2007년 4월 27일부터 5월 25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신한 골드리슈”라는 이름으로 국내 최초의 골드뱅킹을 시행하고 있는 신한은행에서는 기존 매매기준율에 5%의 스프레드가 붙었던 금실물가격에서 매매기준율의 2.5%로 인하하고, 골드리슈 금계좌거래에 대해서는 매매기준율의 1.2%스프레드에서 1.0%로 내리기로 했다. 신한은행에서 판매하는 금실물은 100g, 500g, 1kg 등 세가지 종류로 LBMA(London Bullion Market Association, 런던금시장협회)에서 인정하는 순도와 질량을 보유하고 있다. 4월 26일 현재 신한은행에서 고시된 금가격은 스프레드 인하된 기준으로 계산해 보았을 때 1돈 당 약 86,500원(부가가치세 10%포함)으로 일반 시중에서 판매되는 1돈 가격에 비해서 크게 경쟁력이 있는 가격이다. 골드리슈 금계좌거래는 금실물의 거래없이 통장으로 거래하는 상품으로 금가격 변동에 따라 해당 gram에 대한 가치(value)가 변동하면서 수익률이 발생하
“싸이월드 스테이지에서 독립 영화 감독들의 UCC도 관람하세요” 싸이월드(www.cyworld.com/대표 유현오)는 다양한 아마추어들의 예술활동을 지원하는 온라인 상설 문화공간인 스테이지를 통해 비경쟁 독립 영화 축제인 ‘인디포럼 2007’ 후원 캠페인을 펼친다. 올해로 12회째 개최되는 ‘인디포럼 2007’은 주류에서 한발 떨어져있지만 개성이 넘치는 독립영화와 그 작가, 그리고 관객이 함께 소통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다. 올해는 오는 5월 10일부터 16일까지 ‘그렇다면, 심기일전’이라는 슬로건으로 서울아트시네마에서 개최된다. 싸이월드는 ‘인디포럼 2007’ 후원 캠페인의 일환으로 싸이월드 스테이지(http://stage.cyworld.nate.com) 코너에서 ‘해피보이스 프로젝트(Happy Voice Project)’를 오늘부터 5월 8일까지 진행한다. ‘해피보이스 프로젝트’는 ‘상상력’을 주제로 배우 예지원, 정유미, 감독 김태용, 이성강 등 12명의 아티스트들이 음악을 듣고 떠오르는 느낌을 음성으로 전달하고, 이를 인디 영화 감독들이 영상화해 만든 UCC 동영상을 싸이월드 스테이지 코너에서 소개하는 것. 싸이월드 스테이지는 ‘해피보이
SK커뮤니케이션즈 네이트닷컴(www.nate.com 대표 유현오)은 암보험과 상해보험을 동시에 보장 받을 수 있는‘광개토태왕보험‘을 지난 23일 출시, 판매한다. 광개토태왕보험은 라이나 생명의 ‘메이저‘ 건강보험‘과 현대해상의 ‘프리스타일‘ 상해보험의 보장성이 합쳐진 상품으로 월3만원(남자 30세 기준)으로 2개의 보험에 가입한 효과를 보도록 한 SK커뮤니케이션즈의 전용보험상품이다. 특히, 한국인의 높은 암 발병율로 보험사마다 암보험을 폐지하거나 보장금을 대폭 축소하는 가운데 광개토태왕보험은 암에 대한 보장을 강화하며 암으로 인한 금전적인 부담을 덜어주는 이례적인 상품이다. 이 상품은 네이트닷컴에서 단독으로 판매하고 있으며 가입을 희망하는 사람은 네이트닷컴 홈페이지에서 가입신청을 하면 된다. 신청자에게 텔레마케터가 전화로 최종 가입 여부를 확인 한 후 보험가입 처리가 된다. 자세한 사항은 네이트닷컴(www.nate.com)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SK커뮤니케이션즈 소개 SK커뮤니케이션즈는 싸이월드와 네이트닷컴을 운영하는 인터넷포털 사업자이다. SK 커뮤니케이션즈는 1인 미디어 서비스의 선두주자 ‘싸이월드’(www.cyworld.com) 유
하나은행(은행장 김종열 www.hanabank.com)은 소득세법 신설에 따른 복식부기의무자인 변호사 및 의사 등 전문직종사자와 개인사업자들을 대상으로 사업용계좌 개설이 가능한 ‘부자되는 사업통장’을 4월 27일 부터 판매한다. 이번에 판매되는 ‘부자되는 사업통장’은 복식부기의무자의 사업용계좌 개설을 위해 자영업자들이 그동안 관리하기 힘들었던 복잡한 신용카드 매출내역 및 입금내역을 쉽게 비교 관리할 수 있는 종합매출관리서비스가 가능하고 수수료면제까지 가능한 상품이다. 수수료 면제는 ▲BC카드 월매출 3백만원이상이거나 ▲BC카드 월 매출 100만원이상 또는 부자사업통장 월평잔 1백만원이상 ▲부자되는 사업통장 월평잔 3백만원이상 중 한가지 조건만 갖추면 전자금융수수료 및 수표발행수수료가 월 10회까지 면제된다. 추가적으로 위의 조건을 갖추고 ▲신용카드결재 월 10만원 ▲적립식예금 또는 펀드 월 20만원 ▲상품권구매 월 20만원 ▲하나금융그룹 증권연계계좌 사용 등 4가지 조건 중 2가지 이상을 갖추면 월수수료가 무제한 면제된다. 하나은행은 작년 2월 국내최초로 소호지도를 완성하고 이를 바탕으로 통장하나로 대출상품을 개발하였으며 10월에는 소호고객에게도 PB
KAIST(총장 서남표)는 26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인성, 창의성, 리더십에 중점을 둔 평가로 신입생을 선발하겠다는 입시제도 개혁(안)을 발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장순흥(張舜興) KAIST 부총장은 현재의 내신성적, 각종 경시대회 성적, 전문성 평가 위주의 학생 선발방식에서 종합적 인성과 창의성을 강조하는 선발방식으로 전환함으로써 21세기 대학의 미래형 인재상을 정립하고, 공교육 정상화의 계기를 마련하겠다는 것이 이번 개혁(안)의 취지라고 밝혔다. 미래의 국가경쟁력은 지식을 경쟁적으로 답습한 지식 누적형 인재가 아닌 창의성과 리더십을 갖춘 창조적 인재가 좌우한다. 그러나, 우리나라 고등학교 교육은 창의성이나 리더십의 향상 보다는 입시 위주의 주입식 교육에 주력해왔다. 이러한 교육방식의 지속은 국가경쟁력의 저하뿐만 아니라 인성 파괴와 과도한 사교육비 지출 등 각종 사회적 문제까지 야기하고 있다. KAIST는 학생들의 건전한 정신과 건강한 체력, 창의적이고 열린 사고의 능력이 있는 과학영재 양성을 위해 ▲성적중심의 선발을 지양하고, 20년 후에 국가와 사회에 크게 기여할 자질을 가진 인재선발▲창의적이고 남다른 사회성과 봉사정신, 표현력을 가진 인재선발▲특정
버지니아공대 총격 사건과 관련해 최근 사회 전반적으로 대학생들의 ‘외톨이 증후군’ 및 ‘왕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실제, 잡코리아가 운영하는 대학생 지식포털 캠퍼스몬(www.campusmon.com)이 남녀 대학생 1,265명을 대상으로 ‘교내 왕따 현황’에 대해 조사한 결과, 과반수가 넘는 50.4%의 대학생들의 직·간접적으로 캠퍼스 내에서 ‘왕따’를 경험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중 11.9%(150명)의 학생들은 실제 ‘왕따를 당한 적이 있다’고 응답했으며, 5.8%(74명)는 ‘왕따를 해본 적이 있다’고 답했다. 32.7%의 학생은 ‘왕따’에 직접 참여하지는 않았지만 ‘주위에서 왕따를 시키거나 당하는 경우를 본적이 있다’고 했다. 성별로는 여학생들의 경우 ‘왕따를 당한 적이 있다’고 응답한 비율이 13.7%로 남학생 9.9%에 비해 3.8%P나 높았으며, 왕따를 시켜본 경험에 대해서는 남학생(6.2%)이 여학생(5.6%)에 비해 다소 높았다. 지역별로는 서울/수도권지역 거주 대학생들의 경우 ‘왕따’ 피해 및 가해 경험이 각각 11.8%, 6.6%였으며, 지방의 경우 11.9%, 4.9%로 큰 차이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입시교육 동영상강의의 시간은 몇분이 적당할까? 입시교육 사이트 티치미에서 18일부터 25일까지 진행한 ‘ 동영상강좌의 한 강의당 적정한 시간‘을 묻는 온라인투표 결과, ‘30분‘을 선택한 수험생이 34%로 1위를 차지했다. ‘40분‘은 29%가 선택하여, 수험생의 60%가 넘는 대다수가 동영상 강의시간으로 30-40분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뒤를 이어 50분(14%), 20분(11%) 순이었으며, 동영상강의이므로 시간은 상관없다는 의견도 9%를 차지했다. 티치미 온라인투표는 10일간 진행되며, 26일부터 ‘중간고사 시험을 위해 하루 몇 시간 공부하나‘라는 주제로 투표가 진행 중이다. 티치미 소개 티치미는 수준높은 강의 컨텐츠와 다양한 부가서비스를 제공하여 입시교육 분야에서 인지도를 넓혀가고 있는 중고등학교 입시전문 온라인교육 서비스, 티치미(www.teachme.co.kr) 사이트를 운영하는 회사이다. 출처:뉴스와이어(www.newswire.co.kr)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에게 흉기를 휘둘러 상해를 입힌 혐의로 구속기소된 지충호씨에게 징역 10년이 확정됐다. 대법원 1부(주심 양승태 대법관)는 26일 살인미수 및 공직선거법 위반, 상해, 공갈미수 혐의로 기소된 지씨에 대해 징역 10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지씨는 5.31 지방선거를 앞둔 지난해 5월 20일 서울 신촌에서 당시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에 대한 지지연설을 위해 단상에 오르던 박 전 대표에게 흉기를 휘둘러 얼굴에 11cm 길이의 자상을 입히고 전 내연녀를 협박한 혐의로 구속기소돼 1심에서 징역 11년, 항소심에서 징역 10년이 선고됐다. 1, 2심 재판부는 지씨의 혐의 중 공직선거법 위반, 상해, 공갈미수에 대해 유죄로 판단했으나 살인미수죄에 대해서는 "살인의 의도가 있었다는 점을 인정하기 힘들다"며 무죄를 선고했다. 기사제공:연합뉴스(http://www.yonhapnews.co.kr/)
한나라당 김덕룡 의원은 26일 4.25 재보선 결과와 관련해 "선거는 참패지만 무안과 신안에서 희망의 빛을 봤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오전 광주 무등산 증심사 입구 인근에서 열린 한나라당 호남 당직자 및 당원 무등산 등반대회에 앞서 기자와 만나 "이번 선거가 한나라당의 참패인 것은 틀림없지만 그 동안 한나라당은 호남에서 최소 2자리 지지율 달성을 목표로 했는데 11.9%를 득표했다"며 이 같이 밝혔다. 김 의원은 "이는 무안과 신안 등 호남 유권자가 지역주의에 매몰되지 않겠다는 뜻을 보여준 것이고 다음 대선이 바른 방향으로 나갈 것이다"고 평가했다. 그는 한나라당 내에서 자신의 역할에 대해 "지역구가 호남은 아니지만 한나라당 내에 호남출신 다선 의원이 드물다"며 "한나라 당 내 호남의 창구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또 대선과 관련해 "(나도)한 때 나름대로 꿈이 있었으나 여러가지로 부족한 점이 많다"며 "당에는 국민의 지지를 받는 능력있는 좋은 후보가 많은데 이들이 국민의 선택을 받아 바른 방향으로 가는 대통령이 되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나라당 광주시과 전남.북도당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여했다. 기사제공:연합뉴스(http:
그동안 문학 위주로 번역 지원 사업을 벌여왔던 한국문학번역원이 공연과 영상 등으로 범위를 확대한다. 한국문학번역원(원장 윤지관)은 공연 작품 등을 번역 지원하는 업무협약을 국립극장(극장장 신선희)과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따라 문학번역원은 국립극장이 제작하는 ‘국가 브랜드‘ 공연 작품과 우수 레퍼토리 공연 작품의 해외 공연을 위한 대본 번역, 공연예술자료관 개관을 위한 자료집 번역을 지원하기로 했다. 문학번역원은 상반기 중 영화진흥위원회, 국립국악원과도 각각 업무 협약을 맺어 디지털 독립영화 10편의 영어 자막과 국악 소개 자료 등에 대한 번역 지원 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문학번역원은 하반기에는 예술의전당, 국립현대미술관, 문화재청, 국립중앙박물관 등과 협약 체결을 추진해 공연예술, 전시 등 기초예술 분야로 번역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기사제공:연합뉴스(http://www.yonhapnews.co.kr/)
서울시향은 지휘자와 클라리넷 연주자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폴 메이어(42)를 올해의 부지휘자 겸 목관 섹션 트레이너로 영입했다고 26일 밝혔다. 섹션 트레이너는 해당 섹션의 구성원들에게 필요한 음악적, 기술적 훈련을 책임지며, 앙상블을 정련시키는 임무를 맡는다. 프랑스 출생으로 파리음악원과 바젤음악원을 졸업한 메이어는 연주자로서 소니, EMI 등 주요 음반사에서 100장이 넘는 음반을 냈다. 또 라디오 프랑스 필하모닉, 파리 오케스트라 앙상블, 잉글리시 체임버 오케스트라 등 세계적 오케스트라를 지휘했다. 메이어는 5월11일 오후 7시30분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리는 가정의달 특별연주회부터 지휘봉을 잡는다. 이날 라벨 ‘어미거위‘ 모음곡, 프로코피예프 ‘피터와 늑대‘, 번스타인 ‘웨스트사이드 스토리‘ 중 심포닉댄스, 거슈윈 ‘파리의 미국인‘ 등을 연주한다. 개그맨 김태균이 ‘피터와 늑대‘ 해설을 맡는다. 1만-5만원. 메이어는 8월과 10월에도 서울시향을 지휘할 예정이다. 서울시향은 또 메이어와 함께 목관악기 연주자 육성 프로그램 ‘SPO 우드윈드 아카데미‘를 발족한다. 아카데미는 국내 대학에 재학 중인 목관악기 전공생을 선발, 이들을 대상
열린우리당 정세균(丁世均) 의장은 26일 "이제는 모든 기득권을 버리고, 주도권을 주장하기보다는 희생하고 헌신하는 자세로 대통합에 나서야 한다"며 "대통합을 위한 제정당연석회의의 필요성을 절감하며 이제 때가 됐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정 의장은 이날 오전 국회 열린우리당 의장실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재보선을 통해 대통합의 당위성이 명확해졌고 대통합을 하면 승리할 수 있다는 교훈을 줬다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밝히고 "접촉해야 할 모든 대상을 적극 접촉하고 성과를 내서 연석회의가 성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후보중심 연석회의와 제정당 연석회의는 앞서거니 뒷서거니 하면서 함께 추진하면 되고, 어떤 것이 이뤄지면 다른 것을 끄는 작용을 하면서 상호작용을 통해 대통합이 제 때 이뤄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우리의 책무"라며 "1차적으로 5월18일에서 6월10일 사이에는 뭔가 성과를 내야 하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그는 정운찬(鄭雲燦) 전 서울대 총장의 행보에 대해 "역사가 행동을 요구할 때, 특히 지식인들에게 뭔가 헌신할 것을 요구받을 때는 단호하게 결단하고 나서야 하는 것 아니냐"며 "적절한 시기에 적절한 결단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그
[충북일보]충북청주프로축구단이 부상 선수가 발생한 상황에서 경기를 중단하지 않은 심판진에게 항의를 했다는 이유로 징계를 받자 청주FC 팬들이 한국프로축연맹을 규탄하는 등 발끈하고 나섰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최근 4차 상벌위원회를 열고 '심판 판정에 대한 과도한 항의'를 이유로 충북청주FC에 제재금 300만 원을 부과했다. 이번 징계는 지난 5월 31일 청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리그2 14라운드 충북청주FC와 경남FC 경기에서 있었던 청주 FC 선수의 부상이 단초가 됐다. 후반 68분 경남FC 헤난 선수가 태클을 시도했고 이 과정에서 충북청주FC 여승원 선수가 몸쪽을 맞아 갈비뼈가 부러지는 부상을 입었다. 당시 충북청주FC 측은 심판진에게 경기를 중단해줄 것을 요청했지만 이후로도 수분간 인플레이 상황이 지속되다 경남FC 선수가 공을 라인 바깥으로 보내고 나서야 경기가 중단됐다. 이에 충북청주FC 구단 관계자가 대기심에게 여러 차례 항의했고, 결국 이같은 항의는 연맹의 징계로 이어졌다. K리그 상벌규정 유형별 징계 기준 2조 '심판의 권위를 부정하는 행위'에 따르면 심판 판정에 대한 과도한 항의를 할 경우 제재금을 부과할 수 있도록 돼 있기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민선 8기 충북도 출범 후 김영환 지사의 100대 공약을 확정하는 과정에서 전담 조직 설치로 방향이 조정된 충북관광공사 설립이 검토된다. 국내외 관광객 유치, 관광 자원 관리 등의 효율적 운영과 관련 사업 확장, 충북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면서다. 도는 타당성을 검토한 후 추진 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충북관광공사 설립이 본격화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18일 도에 따르면 가칭 '충북관광공사 설립 타당성 검토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진행할 외부 전문기관 선정에 들어갔다. 다음 달 중 업체를 확정한 뒤 바로 용역을 의뢰할 예정이다. 용역 기간은 착수일로부터 6개월이다. 용역을 수행할 기관은 국내외 관광 여건과 충북 관광 자원 및 산업, 도내 관광 분야 행정조직과 기관 등의 현황을 분석한다. 다른 지방자치단체의 관광 사업 추진 체계와 공사 설립·운영 성공 사례와 무산된 사례도 살펴본다. 조직과 인력 규모 등 공사 설립을 위한 기본 방향과 운영 체계를 설계하고, 공사 설립 시 충북도 역할과 기능, 공무원 정원 감축안 등을 검토한다. 충북문화재단 내 관광사업본부 기능을 흡수하고 통합 후 확대하는 방안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