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청주시한국공예관이 운영하는 뮤지엄숍이 오는 14일까지 '가정의 달 기념 할인'행사에 들어갔다. 이번 할인 행사는 도자·금속·유기·섬유·가죽·문구류 등 공예·문화상품 총 13개 분야의 1천400여 개 품목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최대 30%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마음을 전할 수 있다. 뮤지엄숍의 베스트셀러인 유리마루의 유리컵·조명과 향기정원의 장식도자를 비롯해 생활자기와 장신구, 가방, 스카프, 트레이 등 다양한 품목이 포함됐다. 할인 기간 동안 3만 원 이상 구매 고객 선착순 50명에게는 리유저블 텀블러 증정이벤트도 진행된다. 문화제조창 본관 1층에 위치한 공예관 뮤지엄숍은 휴관일인 매주 월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한다. 구매 상담을 비롯한 더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cjkcm.org)와 전화(☏043-219-1800)로 확인할 수 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청주시가 초정행궁을 찾는 어린이 관람객들을 위한 창작 애니메이션을 상시 상영한다고 7일 밝혔다. 초정행궁의 역사적 의미를 재미있는 스토리로 구성해낸 2D애니메이션 '초정행궁을 지켜라!'는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창작됐으며, 행궁 내 집현전(한글관)영상실에서 상시 상영된다. 이번 창작 애니메이션은 초정행궁 관광활성화를 위해 추진한 '초정행궁 2단계 사업'의 일환이다. 시는 총사업비 1억5천만 원을 투입, 2022년 6월 제작에 들어가 2023년 3월 말 13분 분량의 영상을 제작 완료했다. 세종대왕이 1444년 초정지역에 121일간 머무르며 초정약수로 안질환을 치료하고, 한글 창제를 마무리 했던 역사적 사실을 어린이의 흥미를 이끌 수 있는 스토리로 재구성했다. 시간여행 액션 어드벤쳐 장르로 제작된 애니메이션은 초정행궁을 방문한 주인공 한누리, 한슬이에게 초정약수를 지키는 요정 '영천'이 나타나 조선시대로 돌아가 신비의 물인 초정약수를 없애려는 괴물을 물리치고 세종대왕이 초정약수로 안질환을 치료하고 무사히 한글 창제를 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올해 하반기에는 '세종창의마을 과학교육 투어', '수라간
[충북일보] 청주시 도서관이 2022년(2021년 실적) 충북도 시·군종합평가 도서관 분야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충북도가 11개 시군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시·군종합평가는 6대 국·도정목표 109개 분야에 대한 행정역량과 효율적 운영에 대한 전반적 평가다. 청주시 도서관은 '독서문화진흥 및 도서관 특성화 우수사례' 정성평가 항목에서 최우수 성적을 달성했다. 청주시 도서관은 '일상을 책으로 채우다! 책이 문화가 되는 도시 청주'라는 슬로건으로, 15개 도서관 특화사업 추진과 충북 최초 '지역서점 책값반환제'시행, '청주독서대전 시민공모전', '책읽는청주 시민운동', 전국 최초 차량번호 인식을 통한 '드라이브 스루 스마트도서관 구축' 등 깊이 있는 독서문화 서비스 제공을 위한 도서관 정책사업을 적극 추진해 왔다는 평가를 받는다. 도서관 관계자는"앞으로도 도서관이 지역 특성과 주민 요구에 맞는 특화도서관의 역할을 수행하고, 양질의 독서문화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시민과 함께하는 독서문화 정착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올해로 제626돌을 맞이한 세종대왕 탄신일을 기념하는 한글체험행사가 한글문화수도 세종시에서 성대하게 열린다. 세종시는 오는 14일부터 15일까지 한솔동 한글사랑거리 일원에서 '세종대왕 나신 날' 기념행사를 연다고 7일 밝혔다. 5월 15일은 세종대왕의 '탄신일'이자 '스승의 날'로, 시는 세종대왕의 정신과 업적을 널리 알리기 위해 올해 첫 공식 기념행사를 마련했다. 세종시는 한글문화수도를 지향하고 있는 만큼 차별화된 한글 특화 행사를 기획, 앞으로 매년 한글날 행사와 함께 세종대왕 나신 날 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다. 앞서 세종시는 마을 이름과 도로, 교량, 학교 등 도시 주요시설 명칭을 순 우리말로 제정했을 뿐만 아니라 한글을 주제로 세종축제 개최, 한글사랑거리 조성, 한글전담조직 신설, 청사 내 한글사랑 책문화센터 운영 등 다양한 한글 특화사업을 추진 중이다. 행사 첫 날인 14일 오전 고려대 세종 국어문화원과 세종시 가족센터, 조치원청소년센터 등이 한글사랑거리 일원에서 어린이·청소년·외국인 유학생 등 다양한 계층 시민들이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세부 행사로는 △세종대왕에게 보내는 손글씨 쓰기·전시 △한글 가상현
[충북일보] "집 앞에 놀이공원 있는 것처럼 든든하죠." 청주오송도서관이 관할하는 도서관 16곳이 가정의 달을 맞아 다양한 가족 행사를 선보이고 있다. 3일 가로수도서관은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한 '그림책 독서축제'를 열었다. 아이들이 공감하기 쉽도록 또래아이가 도서관을 방문하는 과정을 그린 창작 뮤지컬 공연부터 △촉감 놀이 △체험 놀이 △뽑기 놀이 △원화 전시 △그림책 낭독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이날 엄마 손을 잡고 도서관에 놀러 온 양세강(4)군도 편백 조각을 장난감 삽으로 퍼담으며 친구들과 어울렸다. 양군의 어머니 한진경(35·흥덕구 비하동)씨는 "멀리 나가지 않더라도 집 근처 도서관에서 가족끼리 즐길 수 있는 행사가 열려 좋다"며 "아이가 어려서부터 도서관과 친해지는 듯해 만족감이 크다"고 말했다. 아이들은 제 이름을 여러 동물 스티커 위에 새겨넣을 수 있는 '이름표 만들기' 프로그램에도 큰 관심을 보였다. 부드러운 헝겊 재질의 스티커를 손으로 이어 붙이며 또박또박 자신의 이름을 써넣었다. 해당 프로그램의 진행을 도운 자원봉사자 김인숙(61·흥덕구 옥산면)씨는 "며칠 전만 해도 갓난이 같던 큰딸아이가 최근 결혼을
[충북일보] 중원대학교 상보도서관은 지난 2일 도서관 로비에서 '2023 전자정보박람회'를 열었다. 이번 전자정보박람회는 중원대 상보도서관이 소장하는 전자정보 자료 이용 활성화와 스마트폰 등 각종 전자기기의 올바른 이해 및 정보활용 능력 극대화를 위해 마련됐다. 국내 유명 학술정보 전문업체 6개사가 참여해 스마트폰, 태블릿 PC, 학술 DB, 전자저널 체험 부스를 운영하고 학생들에게 전자자료 이용방법을 직접 설명했다. 이어 업체별로 추첨 후 학생들에게 푸짐한 경품을 증정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가정의 달을 맞아 공예품을 값싸게 구할 수 있는 기회가 찾아왔다. 청주시한국공예관에서 운영하는 뮤지엄숍이 오는 14일까지 '가정의 달 할인 행사'를 연다. 이번 할인 행사는 도자, 금속, 유기, 섬유, 가죽 문구류 등 총 13개 분야의 1천400여 품목을 대상으로 한다. 할인 폭은 최대 30%다. 뮤지엄숍의 베스트셀러인 유리마루 유리컵·조명과 향기정원 장식도자를 비롯해 생활자기와 장신구, 가방, 스카프, 트레이 등 여러 상품이 준비돼 있다. 할인 기간 3만 원 이상 구매한 선착순 50명에게 리유저블 텀블러도 증정한다. 문화제조창 본관 1층에 자리한 뮤지엄숍은 휴관일인 매주 월요일을 제외,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상시 개방된다. 자세한 내용은 누리집(www.cjkcm.org)과 전화 (☏043-219-1800)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김민기자
[충북일보] 청주오창호수도서관이 2023 독서문화플랫폼 사업의 일환으로 '책문화살롱'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책문화살롱'은 시민들이 지역 내 복합문화공간을 찾아 인문 활동가를 만나고 다채로운 경험을 제공토록 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국내 유일 연희전문예술 단체 '꼭두광대'의 보금자리인 '청암탈춤골'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오는 13일 오후 2시 '탈춤이 그림책을 만났을 때'라는 주제로 그림책 콘서트가 진행된다. 참여자들은 다양한 탈을 감상하거나 직접 탈을 만들어보는 등의 체험 활동을 할 수 있다. 초등학교 1~2학년 가족 10팀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참여 희망자는 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동부창고와 탁주 양조장 등에서 책문화살롱을 운영할 예정"이라며 "여러 시민께서 청주에 있는 다양한 복합문화공간을 찾아 도서관 프로그램을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김민기자
[충북일보] 청주서원도서관이 이달 한 달 동안 1층 로비에서 김경진 작가와 소통하는 '딜치치 그리기'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딜치치란 언제 어디서든 어떤 모습으로 변모할지 모르는 '낙서'를 뜻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서원도서관 1층 로비에 마련된 종이와 필기구를 활용해 딜치치를 그린 뒤 수거함에 넣으면 김 작가가 매주 토요일 답서를 써서 게시한다. 김 작가는 지난 3월 서원도서관이 진행한 '2023년 도서관 상주 작가 지원사업'에 참여 작가로 선정돼 도서관 내 '작가의 방'에서 지내며 독자들과 교류하고 있다. 참여 희망자는 서원도서관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 김민기자
충주 팔봉서원과 수주팔봉을 소개한다. 조선시대 중기 문신 겸 학자로 알려진 이자, 이연경, 김세필, 노수신 선생의 위패를 모시고 있는 서원이자 아름답고, 멋진 절경을 한눈에 바라보며 감상할 수 있는 장소로 알려진 곳이다. 충청북도 충주시 대소원면에 위치한 충주 팔봉서원과 수주팔봉이다. 충주 팔봉서원을 자가용으로 방문하시는 분들은 내비게이션에 충청북도 충주시 대소원면 팔봉안길 11-6 주소를 검색하면 된다. 충주 시청 기준으로 약 19분 정도 소요되는 거리다. 참고로 충주 팔봉서원 인근에는 별도로 마련된 주차장이 없으며, 올라가는 길이 매우 협소하기 때문에 보다 천천히 운행해야 한다. 가급적이면 차량을 서원 초입 부분에 세우신 후 도보로 걸어 가시길 적극 추천한다. 충주 팔봉서원은 1582년에 건립됐다. 1672년에 나라에서 '팔봉서원'이라는 이름의 현판을 받아 당시 지방의 유교 교육을 담당하던 역할을 했다고 한다. 1871년 전국에 내려진 흥선대원군의 서원 철폐령에 따라 폐원됐고 이후 1998년 남아 있던 터에 전통적인 목조사원 양식으로 서원을 복원한 것이 지금 볼 수 있는 모습이다. 사당 건물의 구조는 앞면 3칸과 옆면 2칸으로 지붕은 옆면에서 보면 사
[충북일보] 동부창고가 '주말예술창고'를 열고 5월 참여자 모집에 들어갔다. '주말예술창고'는 예술교육 전용공간인 동부창고 꿈꾸는 예술터가 진행하는 '예술창작+놀이'활동으로, 지난해 하반기에 첫 선을 보였다. 예술가와 함께 생각하고 창작하며 놀이하는 새로운 방식의 예술교육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아동부터 성인까지 팀 단위로 참여가 가능한 '몸작업장'과 '손작업장', 2개 분야에 총 4개 프로그램을 7월까지 운영한다. '몸작업장'은 퍼포먼스·서커스 등 몸짓 분야 예술가들과 몸 놀이를 경험할 수 있는 예술작업장으로 △몸으로 만드는 예술품 △합·플(합!으로 플레이) 2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손작업장'은 드로잉·목공 등 시각·조형 분야 예술가들과 손으로 창작하고 놀이해 보는 △드로잉 공화국 △어쩌다보니 자전거 2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5월의 '주말예술창고' 개방일은 오는 20일과 27일 오후 2~5시다. 오는 15일까지 선착순으로 참여자를 모집한다. 회당 10~15팀을 모집하며, 팀 구성은 1명 이상의 성인을 포함한 4세 이상 최대 4명이다. 참가비는 무료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15일까지 동부창고 홈페이지(www.dbchangko.or
[충북일보] 진천군이 101회 어린이날을 맞아 지역 주민들이 참여하는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군은 오는 5일 오전 10시 진천읍 화랑공원에서 '진천어린이날 큰잔치'를 개최하고, 오후 1시부터는 덕산읍 옥동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생생덕산 어린이날 큰잔치'를 개최하는 등 진천읍과 덕산읍에서 지역 주민들을 위한 축제의 장을 마련한다. 진천청년회의소(회장 함주형) 주관 '진천어린이날 큰잔치'와 충북혁신로타리(회장 서재석) 주관 '생생덕산 어린이날 큰잔치'는 진천경찰서, 진천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다양한 단체의 협조로 진행된다. 군은 이번 행사에 2천여 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모범어린이 표창, 공연마당, 체험마당, 먹거리마당, 홍보마당을 비롯해 어린이와 가족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 특히, 행사 마지막 순서로 어린이들을 위한 뮤지컬(해와 달이 된 오누이)을 우석대 파랑새홀에서 가져 어린이들에게 상상력을 키울 수 있도록 한다. 자세한 내용은 진천군청 가족친화과 아동친화드림팀(043-539-3413)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월면 소재 치유의 숲(이월면 송림2길 81-200)에서도 '5월 치유의 숲에서 놀자'라는 주제로 행
[충북일보] 여름철 재해예방을 위해 청주시 전 부서가 나서 비상대비태세를 갖추고 있다. 시는 붕괴위험이 있는 지역에 대해 시민들에게 알리고 상습침수구역에 대해선 개선사업에 나섰다. 게다가 지난 주말 청주 전역에 호우주의보가 발령되자 곧바로 재해대책본부를 가동했다. 먼저 시는 상당산성 옛길 급경사지 중 재해위험도가 높은 구역 2개소(명암N2, 명암N11지구)를 붕괴위험지역으로 지정·고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재해위험도는 위험 수준이 가장 낮은 A등급부터 가장 높은 E등급까지 5개 등급으로 구분되는데 이번에 지정된 지역은 모두 위험도가 D등급이다. 지난해 말 급경사지 실태조사를 통해 신규 발굴됐다. 시는 인명피해 및 기타 안전사고 우려가 높아 보수보강 등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 5월 급경사지 정밀조사를 완료했으며, 급경사지 재해예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이번에 해당 지역을 붕괴위험지역으로 지정했다. 향후 시는 낙석, 붕괴 등을 예방하기 위해 위험목 제거 및 방수포 설치 등 긴급 안전조치와 수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강수 등 기상악화 시 상당산성 옛길 양쪽 출입구를 통제할 예정이다. 시는 재해예방을 위해서도 힘쓴다. 이를 위해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