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음성군이 교육·문화·체육 인프라를 탄탄히 구축해 주민의 삶이 풍요로운 명품도시 '2030 음성시'를 건설한다. 군은 금빛·설성·공유평생학습관에서 보편적 평생교육과 맞춤형·디지털 평생학습인 '행복한 음성 평생학습 시즌2'를 추진하고 있다. 시즌2에서는 성인문해, 검정고시와 디지털·지역자원을 연계한 맞춤형 평생학습으로 개개인의 학습에 대한 만족도를 높인다. 군은 아이 키우기 좋은 교육도시 만들기로 올해 지역 초등학교 입학생에게 1인당 20만 원씩의 지역화폐를 지급한다. 초·중·고·특수(인가대안학교 포함)학교 학생 8천99명에게는 무상급식 식품비를 지원해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도 줄여준다. 음성군장학회는 다양한 지역인재 지원사업과 맞춤형 장학사업인 '상상대로 음성' 인재 지원으로 300명 내외의 중·고·대학생에게 3억8천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군은 문화도시의 위상을 높이고 역사·문화적 정체성 확립을 위해 2027년 개관을 목표로 음성박물관 건립을 위한 사전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음성박물관 건립추진위원회를 발족해 국가기술표준원, 한독의약박물관, 철박물관 4개 기관과 업무 협약을 하고 유물조사 사업을 벌이고 있다. 주민이
[충북일보] 청주흥덕도서관이 '2023년 독서아카데미'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이 아카데미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한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한다. 흥덕도서관은 지난 2021년 이후 3년 연속 공모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강좌는 수희향 인문학 강사의 '챗GPT 시대, 인문학에게 질문을 던지다'라는 주제로 오는 14일부터 8월 16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 총 10회에 걸쳐 비대면 줌 라이브로 진행된다. 수강생들은 최근 화두로 떠오른 챗GPT와 인공지능의 일상화를 대비해 세계적 석학들의 저서를 함께 읽고 토론하는 시간을 갖는다. 유발 하라히 '초예'와 '호모데우스', 로리스 로리 '기억 전달자', 강상중 '고민하는 힘', 알베르 카뮈 '시지프 신화'와 '이방인' 등 교양서, 과학서, 고전 문학 등을 두루 다룬다. 청주시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모집 인원은 40명이다. 수강 희망자는 오는 7일 오전 10시부터 시립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누리집을 참조하거나 전화(☏043-201-4202)로 문의하면 된다. / 김민기자
[충북일보] 청주고인쇄박물관은 단오(음력 5월 5일)를 맞이해 오는 17일 청주고인쇄박물관 일원에서 어린이와 동반 가족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세시풍속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고인쇄박물관은 단오 프로그램으로 △단오부채를 만들어 보는 '단오선 만들기' △매실·백단향 등 여러 가지 재료를 넣어 만든 청량음료인 제호탕 등 '단오 음식 시식'을 운영한다. 전통문화교실, 체험 코너 등 다양한 경험 프로그램도 준비됐다. 전통문화교실은 도지정 무형문화재와 연계한 프로그램으로 '청주 전통주 만들기'와 '발효청 활용 쁘띠 화채 만들기'를 운영한다. 체험프로그램은 △국가무형문화재 임인호 활자장의 금속활자 주조 시연 △박물관 학예사 체험 △장명루 팔찌 만들기 △자개 그립톡 만들기 △옛 책 만들기 △타투스티커 등이 마련된다. 전통문화교실(전통주 만들기, 쁘띠 화채 만들기), 박물관 학예사 체험, 자개 그립톡 만들기는 사전예약제로 운영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시민은 5일부터 오는 9일까지 청주시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예약하면 된다. 이외 프로그램은 사전 예약 없이 당일 선착순 접수로 참여할 수 있다. 행사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
[충북일보] 세종시 소담동은 지난 3일 소담동 물빛광장문화공원에서 주민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 소담동과 함께하는 세종 컬처로드'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세종시문화재단에서 주관한 '세종컬처로드' 지역예술인 공연을 중심으로 주민들에게 체험프로그램, 가족단위 공연, 초청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장주연 소담동장은 "문화재단과 함께한 이번 행사를 통해 소담동 주민에게 문화향유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서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소담동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풍성한 문화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세종 / 배석한기자
[충북일보] 충주 충일중학교 취타대가 최근 청주 예술의전당에서 열린 제23회 충북 청소년 예술제(국악 분야)에서 '보람상'을 수상했다. 이 학교 취타대는 올해 신규 취타대 인원이 많아 연습하는 데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점심시간과 방과 후 시간을 활용하며 많은 시간을 쏟기 위해 노력했다. 취타대는 충일중의 특색사업이자 방과후 활동의 결과물이다. 취타대 학생들은 "충주에서만 할 때는 본인들 실력에 만족했다면 다른 학교 학생들의 무대를 보면서 더 열심히 연습해야겠다는 의지가 불타올랐다. 상을 받게 돼 뿌듯하다"고 말했다. 학교 관계자는 "아이들이 보다 큰 무대에서 연주해 본 경험이 성장하는 데에 밑거름이 될 것 같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 중원문화재단이 오는 10일까지 문화도시 충주를 쉽게 설명하는 팝업스토어 '충격스토어'를 진행한다.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 충주도시재생지원센터와 함께 진행하는 이번 사업은 충주의 특성화 사업 '목계나루 페스타'의 일환이다. 충주의 도시 브랜드를 알리고 국내외 다양한 도시와의 직접 교류를 통해 충주의 세계적인 도시로서의 성장 가능성을 확인한다. 충격스토어는 문화도시 사업과 함께한 공간 인포그래픽으로 꾸며졌다. 특히 오픈에 맞춰 '충격Week'로 개막행사를 준비해 도시재생포럼, 10개 도시 문화도시센터장 좌담회, 충북창업노마드포럼, 충북 로컬 생태계 네트워킹 파티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1일 문화도시 특성화 사업 '새충주취향자판기' 플리마켓이 행사장 일원에서 펼쳐져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풍성하게 했다. 충격스토어는 앞으로 경주 로컬브랜드페어2023(6.16~18), 서울돈의문박물관마을(7월 중)을 거쳐 포틀랜드(7.28), 시애틀(8.9)까지 2개국 5개 도시를 돌며 운영한다. 중원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팝업스토어는 기존 충주에서 진행하던 사업설명회를 보다 시민이 이해하기 쉽게끔 준비했다"면서 "단순 시민들을 위한 설명뿐만 아
[충북일보] 충주시는 3일 무형문화유산의 대중화와 전승 활성화를 위해 문화재청과 함께 국가무형문화재 택견의 공개행사를 개최했다. 충주시 택견원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올해 택견이 국가지정무형문화재로 지정된 지 40주년이 되는 해에 진행돼 의미를 더했다. 국가무형문화재 제76호 택견보존회와 인간문화재 정경화 선생을 비롯한 전국 택견 전수자들이 모여 외유내강 전통 무예 택견의 진수를 보였다. 또 택견의 날렵한 몸짓에 현대적인 미디어 영상 등의 다양한 공연 콘텐츠를 가미해 더욱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였다. 아울러 국가무형문화재 제11-2호 평택 농악보존회와 몰개 풍물패가 함께해 관객과의 호흡을 나눌 수 있는 신명나는 농악으로 택견 잔치에 즐거움을 더했다. 최은숙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공개발표가 우리 전통문화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지속적으로 계승 발전돼 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우리나라의 뛰어난 무형 문화재를 직접 만나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증평역 개통 100주년과 증평군 개청 20주년을 맞아 지난해부터 '증평들노래축제'에서 분리돼 열린 '2023 증평 예술제'가 보강천 미루나무숲 일원에서 열렸다. 지난 2일 열린 개막식에서는 양지원, 오로라 등 초청 가수 축하공연과 한별이합창단과 증평어린이중창단 등 지역의 대표 어린이합창단의 공연과 음악협회의 사랑의 퓨전 음악회와 민요보존회의 애환의 아리랑 고개와 효 콘서트 등이 진행됐다. 이와함께 장노출 사진 및 시화와 민화 전시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어항 꾸미기·비눗방울·캐리커처 등 체험행사가 이어졌다. 17회 전국국악경연대회와 18회 전국시조경창대회가 열려 전국의 예술인들이 모여 갈고닦은 기량을 펼치는 화합의 장이 됐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이 6월부터 문백면 공예마을에서 '공예와 함께 특별한 하루! 공예예술 마을학교'를 운영한다. 이 사업은 행정안전부의 '2023년 지역공동체 시설 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돼 추진되는 사업으로 지역공동체 시설 활성화와 지역 활력을 높이기 위해 진천군을 포함한 전국 20개 지자체가 선정됐다. 군은 2천500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지역 돌봄공동체인 '충북혁신두레봄'이 맡아 진행하고 있다. 군은 △캐릭터 피규어 만들기 △한지로 책 만들기 △우리 동네 도공의 숨결속으로 △모자이크 타일교실 △마크라메 화분걸이 등 다양한 공예수업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진천군내 초등학생을 둔 가정을 대상으로 공예문화를 일상과 접목해 양질의 여가문화를 제공하고자 토요일과 방학 기간을 중심으로 진행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가정은 진천군청 경제과 청년공동체팀(043-539-3483)으로 문의하면 된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제17대 제천문화원장에 최명현 전 제천시장이 취임했다. 제천문화원은 지난 2일 제천한방과학관 1층 다목적실에서 문화원장 이·취임식을 열었다. 주요 초청 내·외빈이 참석해 열린 행사는 지난 1일 제16대 윤종섭 원장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제16대 퇴임식과 새로 선출된 제17대 최명현 원장 취임식으로 마련됐다. 최명현 신임 원장은 제천시 공무원을 32년 봉직한 후 제천시장을 역임했다. 제천의 어제와 오늘을 생생하게 체험하듯 걸어오며 학식과 덕망을 갖춰 제천문화원임원선출위원회 만장일치 추대로 제17대 제천문화원장에 선출됐다. 최 신임원장은 "전임 원장님께서 이루어 놓은 업적을 바탕으로 제천학연구소 설립과 지역문화진흥과 창달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9년부터 4년간 제천문화원 발전을 위해 힘쓴 윤종섭 원장은 '역사에서 미래로, 문화에서 희망을'을 기본 슬로건으로 내걸고 4.17 제천 삼일절 행사, 제천청소년의병제, 월악산 사사자구층석탑 천년기념세미나, 월광사지 원랑선사탑비 모조 건립사업 제안, 우리나라 최초 국악관현악단 효시가 될 청풍승평계 뿌리 찾기 사업, 의림지인문지리학연구서 발간을 통한 의림지 삼한시대
[충북일보] '산사람을 위하여 산이 부르는 노래'라는 주제로 열린 제39회 단양소백산철쭉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축제 추진위에 따르면 지난달 31일부터 4일까지 5일간 펼쳐진 이번 축제에는 전국각지에서 관광객들이 찾아와 다양한 체험을 즐겼다고 밝혔다. 축제 기간에는 단양 강변 꽃양귀비 꽃밭과 인공 사면에 핀 노란빛 야생화, 장미 터널의 수만 송이 장미가 만개해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했다. 소백산철쭉제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단양문화원이 주관한 이번 축제는 단양읍 일원과 소백산 등지에서 30여 개의 세부 행사로 진행됐다. 축제는 개막 첫날부터 전국에서 몰려든 상춘객들로 연일 북새통을 이뤘으며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 체험거리로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만족을 줬다. 첫날인 지난 31일에는 소백산 산신제를 시작으로 도립교향악단 오케스트라 공연과 12명의 실버돌이 펼친 '제6회 대한민국실버가요제'로 화려한 서막을 올렸다. 이어 지난 1일에는 제15회 2023 대한민국 청소년 트로트 가요제가 열려 축제의 즐거움을 선사했다. 또 2일에는 식전 공연과 개막식, '건강한 단양, 철쭉의 향연' 개막콘서트가 개최돼 흥을 더했다. 여기에 지난 3일은 전국 서예대회, K
[충북일보] 청주서원도서관이 지난달 '2023년 도서관 상주작가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운영한 '김경진 상주 작가와 소통하는 딜치치 낙서 그리기' 프로그램이 성료했다고 1일 밝혔다. 딜치치란 언제 어디서든 어떤 모습으로 변모할지 모르는 '낙서'를 뜻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서원도서관 1층 로비에 마련된 종이와 필기구를 활용해 딜치치를 그린 뒤 수거함에 넣으면 김 작가가 매주 토요일 답서를 써서 게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서원도서관 1층 로비에는 △오늘도 운동 완료 △다친 자녀에 대한 속상한 마음 △도서관에서의 하루 △논문 출간 기념 △아빠와 함께한 주말 등 79쌍의 딜치치와 답서가 모였다. 프로그램 참여자들은 서원도서관 1층 통합데스크를 방문해 김 작가의 엽서를 찾아가면 된다. 서원도서관 상주 작가인 김 작가는 △시 창작 프로그램 '시폰케이크 굽는 날' △창작 시 청취용 콘텐츠 '시폰케이크 시식회' △시 동아리 '나를 키우는 동시상영'으로 도서관 이용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 김민기자
[충북일보] 여름철 재해예방을 위해 청주시 전 부서가 나서 비상대비태세를 갖추고 있다. 시는 붕괴위험이 있는 지역에 대해 시민들에게 알리고 상습침수구역에 대해선 개선사업에 나섰다. 게다가 지난 주말 청주 전역에 호우주의보가 발령되자 곧바로 재해대책본부를 가동했다. 먼저 시는 상당산성 옛길 급경사지 중 재해위험도가 높은 구역 2개소(명암N2, 명암N11지구)를 붕괴위험지역으로 지정·고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재해위험도는 위험 수준이 가장 낮은 A등급부터 가장 높은 E등급까지 5개 등급으로 구분되는데 이번에 지정된 지역은 모두 위험도가 D등급이다. 지난해 말 급경사지 실태조사를 통해 신규 발굴됐다. 시는 인명피해 및 기타 안전사고 우려가 높아 보수보강 등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 5월 급경사지 정밀조사를 완료했으며, 급경사지 재해예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이번에 해당 지역을 붕괴위험지역으로 지정했다. 향후 시는 낙석, 붕괴 등을 예방하기 위해 위험목 제거 및 방수포 설치 등 긴급 안전조치와 수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강수 등 기상악화 시 상당산성 옛길 양쪽 출입구를 통제할 예정이다. 시는 재해예방을 위해서도 힘쓴다. 이를 위해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