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대 JC특우회 충북지구 회장으로 손희원(52·사진) (주)대한ENG 대표가 당선됐다. 손 회장은 16일 청주 선프라자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충북지구JC특우회 49차 임시총회에서 만장일치로 회장에 피선됐다. 이날 임시총회에는 JC지구임원, 각 롬 수석대표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다음은 손희원 신임 회장과의 일문일답. -먼저 충북지구 회장에 선출된 소감은."회원들이 모두 한마음으로 선출해 준 데 대해 큰 감사를 드린다. 회장 선출이 기쁘기보다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 성원에 보답하는 차원에서 JC특우회 충북지구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JC특우회의 내년도 사업 방향을 생각한 것이 있다면."내년은 '사랑과 우정으로 변화하는 JC'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회원과 부인회원을 중심으로 가족 화합의 충북지구JC를 만들겠다. 또 순수한 우정을 바탕으로 한 자유로운 특우회를 구현하려 노력할 것이다"-회원들의 화합을 위해 특별히 준비하고 있는 것은 무엇인가."JC 가족 화합을 위해 춘·추계 산행과 골프대회를 개최하겠다. 특히 현역JC와 합동 산행, 연합체육대회 등을 통해 소통의 장을 마련할 것이다. 특우회와 현역JC 간의 새롭고 생산적인 관계 정립을 이루는 것도 중요
충북경제정의실천연합이 17일 오후 6시20분 KT남청주지점 11층 강당에서 후원·회원의 밤을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만찬 위주의 모금행사에서 벗어나 평소 충북경실련을 후원하고, 응원하는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자리로 마련된다.'시민과의 하모니~ 공연 플러스 공감'을 주제로 한음 클라리넷 앙상블과 청주남성합창단, (사)한국국악협회 충북도지회 등 재능기부 시민들의 후원공연도 펼쳐질 예정이다.특별이벤트로 한화이글수 송진우 투수코치가 참석, 오후 6시20분부터 7시까지 팬 사인회를 한다.충북경실련은 올해 골목상권 지키기, 카드수수료 인하 등 중소상인과 전통시장, 중소기업과 서민들을 위한 시민운동을 펼쳐왔다.경실련 관계자는 "일한 만큼 대접받는 공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임장규기자
국민건강보험 청주동부지사(지사장 송영수)는 16일 오후 2시 청주시 상당구 대성동 소재 노인요양시설에서 지역협의회위원들과 함께 봉사활동을 펼쳤다.이번 봉사활동에는 지역협의회위원 김영태 신경외과 원장 등 양·한방 의사, 간호사, 미용사 등 사회 각계 각층의 인사들이 직접 참여해 치매·중풍 등으로 고생하는 노인들을 위해 무료진료, 처치, 이·미용, 목욕 등의 봉사활동을 가졌다.송영수 지사장은 "노인의 수발과 의료문제의 해결을 효율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지역사회 보건·의료·복지 자원의 연계 방안과 정보교환이 필요하다"며 "앞으로 공단에서는 지역협의회와 함께 노인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외로운 이웃들을 위해 청주지법 법관들이 도시락을 배달하고 있다.청주지법은 지난 2005년 9월부터 거동이 불편한 노인과 장애인 등에게 도시락 배달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법관과 직원 4~5명이 한 조를 이루어 매주 화요일 점심시간에 산남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복지관에서 전달받은 도시락을 산남동 임대아파트 등지에 거주하는 거동이 불편한 노인과 장애인 등에게 배달하는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도시락 배달 봉사는 법원 내 봉사단체인 '다사랑회'가 주축이 돼 시작됐는데, 15일 현재 50여명의 법관과 직원이 참여하고 있다. 다사랑회는 도시락 배달 봉사 외에도 산남종합사회복지관 등에 매월 일정액의 후원금을 전달하는 등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서기석 법원장도 15일 네 곳의 가정을 방문해 도시락을 전달하고 외로운 노인들과 대화를 가졌다. 청주지법의 이 같은 봉사활동으로 지난 9일 산남종합사회복지관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법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봉사활동을 꾸준히 확대해 소외된 이웃들과 함께하는 법원이 되겠다"고 약속했다./최대만기자
진보진영 통합을 추진하는 '혁신과 통합'(상임대표 이해찬·문재인)이 충북에서도 창립식을 가졌다.혁신과 통합 충북준비위원회는 15일 오후 4시 문재인·문성근 상임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청주시립도서관 강당에서 창립식을 갖고 출범했다.충북위원회 상임대표엔 충청대 남기헌 교수가 선임됐고, 하숙자 충북여성정치세력연대 대표, 박종관 서원대 겸임교수, 성낙현 목사, 김성국 목사 등 4명은 공동대표를 맡았다.혁신과 통합이 연말까지 민주당을 포함한 야권 대통합을 이루겠다는 목표를 세웠기 때문에 충북에서도 야권통합 논의가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충북위원회엔 이날 현재 100여 명이 가입한 것으로 알려졌다.혁신과 통합 준비위원회는 창립식에 앞서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충북도민들의 광범위한 참여와 행동으로 민주진보 정부수립에 앞장설 것"이라며 "범야권과 민주진보세력은 통합을 가로막는 장애를 제거하고, 빠른 시일 내에 강력한 시민정치운동 조직을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찾는 사람은 많은데 물건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는 마켓이 있다. 불경기에 치솟는 물가로 장보기를 두려워하는 사람들이 많은 요즘, 찾는 사람이 많다는 것 자체부터 이해가 되지 않을 터. 하지만 존재한다. 청주시 상당구에 위치한 '푸드마켓'이다.푸드마켓은 청주시사회복지협의회에서 운영한다. 후원자들로부터 식품이나 생활필수품을 기탁 받아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누는 복지차원의 마켓이다. 저소득층이 매장에서 원하는 물품을 직접 선택하는 이용자 중심의 무상이용 시스템이다. 도내 청주시, 충주시, 제천시 3곳에 푸드마켓이 있다. 청주시 푸드마켓은 2009년 6월19일 문을 열었다.매년 6월부터 다음해 7월까지 1년 동안 이용할 수 있다. 올해에는 각 동에서 600명, 복지단체에서 350명으로 총 950명을 추천받았다. 현재 60% 정도인 570명이 등록해 푸드마켓을 이용하고 있다. 이용자들은 한 달에 한 번 총 5품목(5만원 정도)을 선택할 수 있다. 이용자 대부분은 소년소녀가장, 독거노인 등 긴급구호대상자들이다. 그렇다보니 한 달에 500명 이상은 꾸준히 방문해 필요한 물품을 조달받는다.하지만 푸드마켓이 제대로 홍보되지 않다보니 기업체나 민간인으로부터 물품을 기탁 받는 것
내년부터 건강검진 사각지대에 있는 의료급여수급권자도 건강보험가입자처럼 2년에 한 번씩 일반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게 된다.청주시 흥덕·상당보건소는 7천400만원을 들여 짝수년도에 출생한 만 19∼39세 세대주와 만 40∼64세 의료급여수급권자 7천830명을 대상으로 건강검진서비스를 제공한다. 만 65세 이상은 노인복지법에 의한 검진 시행으로 대상에서 제외된다.국가 암 검진처럼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위탁 수행하게 되며, 대상자는 2년마다 검진기관을 방문해 암 검진과 함께 일반건강검진을 받으면 된다. / 임장규기자
충북희망봉사단의 사랑나눔 운동이 본격 시작됐다.충북희망봉사단은 지난 12일 혼자 사는 노인과 조손가정이 많은 모여 있는 청주시 상당구 서문동, 대성동, 수동 등지에서 연탄(3천장) 나눔 행사를 가졌다.40명의 봉사단원들과 정우택 전 지사는 이날 준비한 연탄을 이들 가정에 직접 전달했다.봉사단은 1회성 연탄나눔 행사에 그치지 않고 전기온풍기 설치지원, 전기요금 지원 등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지낼 수 있도록 도움을 줄 계획이다./최대만기자
조성빈(37) 전호개발 대표가 충북지구청년회의소(JC) 차기회장으로 선출됐다.충북지구JC는 10일 임시총회를 열고, 조 대표를 찬반 투표 끝에 41대 지구회장으로 선출했다.조 신임 회장은 충주대학교를 졸업한 뒤 지난 2004년 중원청년회의소에 입회, 한국JC 의전지도위원장과 충북지구 사무처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는 중원JC 회장을 맡고 있다.중앙회장 특별표창, 이명박 대통령 당선자 감사장, 충북도교육감 감사장 등을 수상했다.조 신임 회장은 "JC에 대한 자긍심과 충북대표 청년단체로서의 위상을 회복하겠다"며 "소셜네트워크를 통한 회원 확충 및 홍보에도 주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이날 임시총회에서는 손성호(38), 김재홍(36), 김정범(34)씨가 각각 부회장으로 뽑혔다./ 임장규기자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원장 이상용, 이하 KOHI)은 지난 6일부터 오는 25일까지 파키스탄 보건의료인력을 대상으로 '인구와 생식보건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인력개발원이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공동으로 한국의 성공적 인구정책 및 생식보건 정책을 파키스탄에 전수키 위해 마련됐다.교육에서는 △생식보건강화 및 모자보건증진을 위한 강의 △보건소, 병원 등 현장학습 △워크숍 등이 개최된다.또 충남 연기군 보건소 방문보건사업 참여, 한림대 병원 및 순천향대 모자보건센터 현장학습, 인구보건복지협회 방문 등 실질적인 지식을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한편 파키스탄은 인구가 1억7천명 정도로 세계에서 여섯 번째로 인구가 많은 나라다.하지만 출산의 70%정도가 병원이 아닌 교외지역에서 이뤄지고 있어 생식보건 향상이 절실하다.보건복지인력개발원은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한국의 성공적인 보건사업을 파키스탄에 직접 전수해 국제사회 및 새천년개발목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KOHI는 이 연수외에도 중국, 베트남, 파라과이, 이라크KRG, 파키스탄 등에서 보건 의료인력을 초청해 각 나라별로 필요한 보건이슈를 교육과정으로 개발해 운영 중이다. / 이정규기자 si
시각장애인들의 자존감 회복과 통합적 성인지(성평등, 성희롱예방 등) 의식 확립을 위해 실시된 도내 시각장애인 대상 역량강화 교육이 참가자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최근 충북도여성발전센터(소장 박종복)가 주최한 시각장애인 대상 역량강화 교육은 상대적으로 교육기회가 적은 도내 시각장애인 1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돼 재교육 요청이 쇄도하고 있다.이날 교육은 고승애 충북도 장애인재활팀장이 '중증장애인 소득보장'을 주제로 장애인 복지정책 방향 등을 설명했고, 불교방송 남불 강사의 '당당한 시작장애인 삶'이라는 주제의 동기부여 교육이 진행됐다.또 염건령 국립중앙경찰대 교수를 강사로 장애인관련 성폭력에 대한 사례 중심의 강의가 진행됐다. 점심시간에는 색소폰 연주와 함께 여성긴급전화 1366 충북센터 직원들이 가곡을 부르며 깜짝 이벤트를 마련해 교육생들에게 모처럼 즐거운 시간을 선사했다.박종복 충북도여성발전센터 소장은 "시각장애인들이 교육받을 수 있는 기회가 적고 교육 프로그램을 준비하는 과정도 번거롭다보니 그만큼 교육 기회가 줄어들고 있는 것 같다"며 "시각장애인 스스로가 자신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자존감 강화와 역량도모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이고 다양한 교육을 펼칠
적십자·삼성, 태국·터키 이재민 구호품적십자와 삼성이 태국·터키 이재민 돕기에 나섰다.충북적십자사는 8일 음성군 감곡면 대한적십자사 혈장분획센터 구호물류센터에서 터키지진 및 태국 수해피해 이재민을 위한 구호품 전달식을 열었다.전달식에는 삼성사회봉사단 장인성 상무와 대한적십자사 김용현 사무총장, 김영회 충북적십자사 회장, 적십자봉사원 40여명이 참석했다.대한적십자사는 삼성의 후원을 받아 6억6천만원 상당의 구호품(터키 2천 세트, 태국 4천 세트)을 제작, 긴급 지원키로 했다./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여름철 재해예방을 위해 청주시 전 부서가 나서 비상대비태세를 갖추고 있다. 시는 붕괴위험이 있는 지역에 대해 시민들에게 알리고 상습침수구역에 대해선 개선사업에 나섰다. 게다가 지난 주말 청주 전역에 호우주의보가 발령되자 곧바로 재해대책본부를 가동했다. 먼저 시는 상당산성 옛길 급경사지 중 재해위험도가 높은 구역 2개소(명암N2, 명암N11지구)를 붕괴위험지역으로 지정·고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재해위험도는 위험 수준이 가장 낮은 A등급부터 가장 높은 E등급까지 5개 등급으로 구분되는데 이번에 지정된 지역은 모두 위험도가 D등급이다. 지난해 말 급경사지 실태조사를 통해 신규 발굴됐다. 시는 인명피해 및 기타 안전사고 우려가 높아 보수보강 등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 5월 급경사지 정밀조사를 완료했으며, 급경사지 재해예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이번에 해당 지역을 붕괴위험지역으로 지정했다. 향후 시는 낙석, 붕괴 등을 예방하기 위해 위험목 제거 및 방수포 설치 등 긴급 안전조치와 수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강수 등 기상악화 시 상당산성 옛길 양쪽 출입구를 통제할 예정이다. 시는 재해예방을 위해서도 힘쓴다. 이를 위해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