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세종시는 16일 세종산학연클러스터지원센터에서 지역건축공사장 감리, 시공책임자 등 100여 명을 대상으로 건축공사장 안전수준 종합평가회 겸 건축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평가회에서 △도시형생활주택 신축공사 코오롱글로벌㈜ 신현욱 소장 △발전시설 신축공사 두산에너빌리티㈜ △㈜디에이그룹엔지니어링종합건축사사무소 △건축안전자문단 김승태 건축사가 세종시장 표창장을 수상했다. 이날 세종시장상 수상자들은 현장 사례발표를 통해 지역건축 안전점검의 날을 활용한 자율적 건축현장 개선사례를 공유했다. 평가회에 이어 현장 실무자의 안전관리 업무에 대한 이해도와 지역건축안전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과 국토안전관리원의 건축안전 교육도 진행됐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시 소정면이 가을철 산불조심 기간을 맞아 지난 15일 소정구길 일원에서 산불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소정면사무소 직원, 산불감시원·의용소방대원 등 20여 명은 이날 소정리 일대를 행진하며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주요지역에 산불예방 현수막을 게시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시 새롬동이 오는 18일 새뜸중학교와 가득뜰근린공원에서 '응답하라, 새롬아' 축제를 개최한다. 올해 축제는 복고풍을 주제로 풍성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즐길 수 있도록 1부 명랑운동회, 2부 문화축제로 꾸며진다. 1부 명랑운동회는 오후 1시부터 새뜸중학교 운동장에서 풍선탑쌓기, 박터트리기 등 6~7가지 종목이 진행된다. 2부 문화축제는 오후 3시 40분부터 가득뜰근린공원에서 복고 패션쇼·댄스, 지역예술인 오케스트라 공연, 수능 쫑파티 등 다채로운 공연으로 짜여졌다. 부대행사로 나만의 딱지 만들기, 복고의상·옛날 문방구 등 체험 프로그램과 지역기관·단체 홍보 등도 열릴 예정이다. 새롬동 주민자치회는 축제 전야제 행사로 17일 오후 6시 30분부터 가득뜰근린공원에서 '2회 주민과 함께하는 가을문화산책' 행사도 마련한다. 축제 전야제에서는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를 비롯해 매직벌룬버블쇼, 축하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가 기다리고 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가 새내기 전입주민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는 '2023 세종특별자치시 종합생활안내서'를 발간했다. 이 종합생활안내서는 '풍요로운 삶, 품격 있는 세종'을 목표로 행복한 세종살이에 필요한 맞춤형 정보를 자세하게 담고 있다. 특히 생활민원, 교육·보육, 복지·건강, 문화·환경, 안전·교통, 경제·일자리, 세종시 현황 등 7개 분야 112개 주제를 수록하고 있어 분야별로 필요한 정보를 손쉽게 찾아볼 수 있다. 또한 주제별로 스마트폰을 활용해 추가정보를 확인하거나 관련 어플리케이션(App)을 내려 받을 수 있는 정보무늬(QR코드)를 수록, 시민 편의를 높였다. 세종시는 지역 24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종합생활안내서를 비치하고, 전입신고를 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책자를 배부할 계획이다. 시 누리집(www.sejong.go.kr) 내 전자도서관에 전자책(e-book)으로도 게시해 온라인 전입신고자를 비롯해 생활정보를 필요로 하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활용할 수 있다. 박대순 공보관은 "종합생활안내서에는 신규 전입주민은 물론 시민들이 세종시에서 생활하는데 도움이 되는 맞춤형 정보가 다채롭게 담겨 있다"며 "시민들이 종합생활안내서를 통해 분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오는 27~29일 3일간 '2024년도 장애인 일자리사업 기간제 근로자'를 선발하는 응시원서를 접수한다. 직종별 선발인원은 청소보조원 5명, 도서관보조원 5명, 장애인예술단원 2명 등 12명이다. 공통응시자격은 △중증장애인(장애인고용촉진·직업재활법 시행령 4조) △18세 이상(2006년 12월 31일 이전 출생), 만 60세 미만(1964년 3월 1일 이후 출생)을 모두 충족하는 사람이다. 청소보조원과 도서관보조원 응시자의 경우 공고일 전일(11월 12일)부터 시험일까지 주민등록상 주소가 세종시로 돼 있어야 한다. 세종특수교육지원센터(세종시 한누리대로 2165·대방디엠시티 상가A동 407호)를 직접 방문하거나 전자우편(seonuk87@korea.kr)으로 응시원서 제출이 가능하다. 편의지원 신청자는 응시원서 제출 때 본인의 장애유형에 맞는 편의 조치를 신청할 수 있다. 시험은 12월 16일 면접평가와 함께 직무수행(실기)평가가 진행되고, 최종합격자는 12월 21일 세종시교육청 누리집에 발표될 예정이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위원장 이소희)는 15일 1차 회의를 열어 조례안·동의안 8건과 세종시 시민안전실·소방본부 추경예산안을 심사했다. 이날 교안위는 세종시교육감 소속 지방공무원 복무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을 포함한 조례안 7건과 동의안 1건을 원안 가결했다. 이소희 위원장은 "김현옥 의원이 대표 발의한 세종시교육청 장애학생 문화예술과 체육활동 지원 조례안에 대해 특수교육 분야에서 전국을 선도하는 대표적인 문화예술 정책이 체계적으로 수립되길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교안위는 세종시 시민안전실·소방본부 3회 추가경정 예산안에 대한 예비심사를 진행해 시민안전실 예산 1억9천315만 원(0.80%), 소방본부 예산 10억2천812만5천 원(0.74%)을 감액 가결했다. 교육안전위원회는 오는 20일 2차 회의를 열어 2023년도 2회 세종시교육청교육비 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을 예비 심사할 예정이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시 재정특례 3년을 더 연장하는 내용의 '세종시법'이 15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법안심사1소위원회를 여야 합의로 통과해 세종시의 안정적 재정확보에 밝은 전망을 안겨주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세종시당은 이날 '세종시 재정특례법, 국회 행안위 법안소위 통과 환영'이라는 제목의 성명서를 통해 이 같은 소식을 전했다. 민주당 세종시당은 "2022년 세종시 보통교부세는 837억 원으로 2012년 세종시 전신인 연기군 당시 890억 원보다도 훨씬 적은 금액"이라며 "세종시가 광역자치단체인데도 기초자치단체 시절보다도 보통교부세가 적은 셈"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사상초유의 세수결손에 따라 지방재정의 위기를 목전에 두고 있다"며 "세종시는 그 어느 때보다도 재정특례 연장이 간절한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행안위 법안소위를 통과한 세종시법이 행안위 전체회의, 법사위, 국회 본회의를 순조롭게 통과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세종의 미래를 위해 여야가 따로 있을 수 없다. 민주당 세종시당은 재정특례를 담은 세종시법이 국회를 통과하는 날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같은 당 소속 강준현(세종을) 의원은 2020년에 이어 지난 4월 다시
[충북일보] 세종시는 15일 시청 여민실에서 시청 소속 청년 공무원 250여 명을 대상으로 '공직자 인구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저출산·고령화에 따른 인구구조의 변화와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결혼·가족생활에 대한 청년 공직자의 합리적인 가치관 형성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인구와 미래정책연구원 구본진 실장은 '인구변화의 이해와 미래준비'를 주제로 강연했다. 구 실장은 이 자리서 인구구조 변화에 따른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 등 미래 대응과 적응력 강화 방안을 소개했다. 최민호 시장은 이어진 간담회에서 청년 공직자들과 질의를 주고받으며 저출산·고령화 문제 해소를 위한 정책 방안을 논의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이 수능 이후 학년말 학생 안전과 내실 있는 학사 운영을 지원하기 위한 지침을 마련했다. 세종교육청은 '수능이후 학년말 학사운영 내실화 계획'을 각 학교에 안내했다고 15일 밝혔다. 교육청에 따르면 수능 후 학년말 학사운영 기간에도 등교수업이 원칙이다. 학교에서 수업을 진행해야 하지만 교육청 지침과 학교계획에 따라 해당기간에 교육과정을 유연하게 운영할 수 있다. 각 학교마다 자기계발, 자기 주도적 진로역량 함양, 학사운영 내실화 등에 초점을 맞춘 교육을 진행할 수 있다. 각 학교는 학사운영 내실화를 위해 국가교육과정 범위 내에서 학습자 수요와 지역특색을 반영한 교수·학습·평가 등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 진학(취업)·진로 준비와 상담 등 수요를 고려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세종교육청은 또 각종 안전사고로부터 학생을 보호하기 위해 교내·외 생활지도를 강화하고, 16일부터 연말까지 '학생안전 특별기간을 운영, 학생 안전사고 예방활동에 들어간다. 특히 학생안전 특별기간에는 마약과 같은 약물 오남용·성폭력 예방, 자전거나 개인형 이동장치(킥보드 등)의 안전한 이용을 위한 인식개선 홍보활동에 나선다. 관계기관과 합동 안전교
[충북일보] 세종시가 15일 시청 여민실에서 가족, 친구, 선배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공무원 임용축하 행사'를 마련했다. 이번에 임용된 신규공무원은 20세(2003년생)부터 48세(1974년생)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경험을 가진 62명이다. 이날 행사는 임용장 수여, 대표자 선서, 새내기·선배 공무원 인사, 시장과 함께하는 대화의 시간으로 꾸며졌다. 최민호 시장은 행사에 참석한 가족들을 찾아가 감사의 인사를 직접 전하고, 신규공무원 전원의 목에 공무원증을 일일이 걸어주며 격려했다. 최 시장은 대화의 시간에서 "세종특별자치시는 명실상부한 대한민국의 중심이자 미래"라며 "앞으로 세종시 30년의 주역은 여기 계신 여러분"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새내기 공직자 여러분을 보니 43년 전 공직에 첫발을 내디뎠던 순간이 떠올라 힘찬 활력과 긍정의 기운을 느낀다"며 "든든하게 뒷받침하고 응원할 테니 국정운영의 중추도시 세종시 공무원으로서 자부심을 갖고 각자의 역량을 마음껏 펼쳐 달라"고 응원했다. 신규공무원 62명은 일선 읍면동 등 41개 부서에 배치돼 시보 기간을 거쳐 정식 공무원으로 임용된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 관리도로 총 76.5㎞에 대한 겨울철 제설대책이 수립됐다. 행복청(청장 김형렬)은 행복도시의 효과적인 제설을 위해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제설대책 상황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행복도시 인근 320㎞구간을 관할하는 6개 관계기관과 사전 협의를 갖고 △기관별 제설구간 △기관별 제설 장비·자재 구비현황 취합·공유 △비상연락체계를 강화했다. 특히 눈이 내릴 때 회차지점 지정, 제설구간 분담 등을 통해 경계구간에서 제설 사각지대가 없도록 했다. 또한 오송역과 정안IC 등 행복도시 주요연결도로, BRT 내부순환도로에 대해 우선제설을 시행하고, 기상정보 시스템과 도로 CCTV 등을 이용한 실시간 기상·도로정보를 공유, 신속한 제설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신성현 행복청 사업관리총괄과장은 "눈이 내릴 경우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기상상황을 주의 깊게 점검하고, 제설 담당기관 유기적 협력을 통한 신속한 제설로 원활한 교통소통과 사고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내년 봄 세종시 금강수변공원 주변 대평동 마을정원에 보라색 유채꽃이 만개할 전망이다. 세종시 대평동은 지난 14일 금강수변공원 인근 건축물이 들어서지 않은 상가 부지를 활용해 대평동 마을정원을 만들어 보라유채를 파종했다고 밝혔다. 대평동은 올여름에도 이곳에 해바라기 마을정원을 조성해 인기를 끌었다. 이날 파종한 보라유채는 월동기간을 거쳐 내년 봄(4월 예상) 개화한다. 정상적으로 개화할 경우 해바라기 파종 전까지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평동 마을정원은 통장협의회를 비롯한 주민단체 4곳이 직접 씨앗 파종부터 유지관리에 이르기까지 모든 과정에 참여해 마을공동체 회복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이은주 대평동장은 "시민들이 내년 봄에는 보라유채를, 내년 가을에는 해바라기를 즐길 수 있도록 마을정원 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해 세종시의 대표 마을정원으로 가꿔나가겠다"고 밝혔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당초 올 여름부터 추진될 예정이었던 대현지하상가 청년특화지역 조성사업이 다소 늦춰질 전망이다. 대현지하상가 청년특화지역 조성사업이 연기된 것은 지난해 청주시의회의 관련 예산 삭감으로 한 차례 연기된 데 이어 두 번째다. 올해 초만 하더라도 시는 6월이나 7월부터 본격적인 공사를 시작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지만 대현지하상가 운영권자인 대현프리몰과의 협의과정에서 보상금 산정 등을 이유로 사업이 지연되면서 현재까지 첫 삽을 뜨지 못하고 있는 상태다. 대현지하상가 운영권을 가지고 있던 대현프리몰의 운영권 취소 절차가 지연됐고, 이에따라 공사 자체가 늦춰지게 됐다는 것이 시의 설명이다. 올해 초부터 시는 대현프리몰 측과의 협의를 통해 계약 잔존기간에 대한 보상액 협상에 나섰다. 대현프리몰은 오는 2028년까지 성안동 지하상가를 기부채납방식으로 사용할 예정이었지만 운영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조기에 영업을 종료했다. 이에따라 시는 이곳을 청년특화공간으로 꾸미기로 결정하고 대현프리몰의 남은 계약기간에 대한 보상비를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하지만 보상비 지급과 운영권 취소 절차가 지연되면서 전체 공사 기간도 늘어나게 됐다. 그러면서 시는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강원과 충청, 호남을 연결하는 고속철도망 완성을 위한 핵심 시설인 충북선 철도 고속화 사업의 조기 추진에 적신호가 켜졌다. 서울과 부산을 잇는 기존 경부선과 연계해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한반도 X축 철도망 구축도 더디게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23일 정치권 등에 따르면 최근 국무회의를 통과해 국회에 제출된 '2025년도 2회 정부 추가경정예산안'에 충북선 철도 고속화 사업 예산이 100억 원 감액됐다. 애초 이 사업은 올해 본예산에 199억 원이 반영됐다. 지난 4월 확정된 1회 추경에도 변동이 없었지만 이번 추경에서 사업비의 절반이 삭감됐다. 정부는 기본설계 결과 총사업비가 과다 증액되면서 이에 따른 사업 적정성 재검토가 시행되며 이월액이 누적됐다는 이유를 들었다. 국가철도공단에 유보금 582억 원이 발생한 만큼 이를 우선 사용할 것을 요구하고 나선 것이다. 이에 따라 충북선 철도 고속화 추진에 차질을 빚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지난해 8월 기본설계에 들어간 이 사업은 애초 2019년 설계에 착수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기본계획 수립 과정에서 노선의 고속화와 안정성 확보를 위해 일부 구간의 직선화 등이 추가됐다. 이에 총사업비는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