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주박물관은 19일 충주박물관과 중앙탑공원 일원에서 '제3회 문화재 그리기 대회'를 개최했다. 해당 대회는 우리 선조의 문화유산을 배우고 지역사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자 추진됐다. 올해로 3회를 맞는 대회는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개최된 것으로 도내 초등학교 10곳에서 70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참가 학생들은 중앙탑과 박물관에서 소장한 다양한 유물들을 직접 관찰한 후 그림으로 표현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제출 작품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우수작을 선정해 충청북도지사상, 충주시장상, 충청북도교육감상, 국회의원상 등을 시상한다. 또 수상작은 시민들과 함께 관람할 수 있도록 향후 박물관과 시청 등 여러 장소에서 전시를 추진할 계획이다. 정선미 박물관장은 "미래세대의 주역인 학생들이 충주시의 문화유산과 지역사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학생들이 박물관과 중앙탑공원을 좀 더 친숙하게 알아가는 기회도 돼 기쁘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는 오는 24일 오후 3시부터 문화제조창 본관 3층 한국공예관 갤러리1 비엔날레 아카이브 전시장에서 '어린이 공예 그리기 대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2023 청주공예비엔날레 사전행사인 이번 대회는 6월 한 달 토요일마다 진행 중인 '공예마르쉐'와 연계된 프로그램이다. 대회 참가자들은 '내가 그린 공예'를 주제로 대회장인 전시공간 내 작품을 대상으로 삼아 그리면 된다. 참가 접수는 오는 22일까지 만 5세 이상 만 12세 이하 어린이 5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공식 홈페이지(www.okcj.org) 신청 링크(https://forms.gle/Ac4ZkCwhFXEhC47D7)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이번 대회 심사 기준은 △전체적인 구성과 구도 △색감과 생동감 △주제에 따른 내용의 조화로움과 창의성 등이다. 전문가로 구성된 수상자 선정위원회가 평가하며, 최종 수상작은 7월 중 비엔날레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시상 규모는 금상·은상·동상 각 1명과 입선 2명 총 5명이다. 수상자에게는 청주시장상과 부상으로 지역 작가의 공예품이 함께 수여된다. 또한 수상작은 비엔날레 공식 SNS와 홈페이지는
[충북일보] 김수현드라마아트홀이 오는 7월 31일까지 'K-TV드라마 자료기증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국내 처음이자 유일한 드라마문학관인 드라마아트홀이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하는 캠페인이다. 전국에 흩어져 있는 TV드라마 관련 자료를 기증받아 보존·연구하고 교육·전시 등에 적극 활용하며, K-드라마의 역사와 위상을 체계적으로 정립하고자 기획됐다. 지난해 첫 캠페인은 노희경 작가가 기증한 '우리들의 블루스'연출대본 전집을 비롯해 노주현 배우가 기증한 1970년대 'TBC 청춘극장', '마부'출연배우들의 모습이 담긴 흑백사진 등 총 960점의 자료가 수집됐다. 올해 캠페인도 △인쇄물(도서, 대본, 신문, 사진, 필름, 포스터 등) △비인쇄물(이미지, 육필원고, 작가노트, 콘셉시안 등) △영상물(비디오테이프, 음반) △기념품을 비롯해 작품 구상에 활용된 자료까지 드라마와 관련된 모든 자료를 기증 받는다. 드라마를 사랑하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기증된 자료는 심의를 통해 최종 선정된다. 귀중한 자료를 기증한 참여자에게는 기증증서와 함께 소정의 선물이 수여되며, 드라마아트홀 홈페이지에 공식 기증자로 소개된
충청북도 내 곳곳에서 현대미술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전시회들이 진행 중이다. 쉐마미술관에서 국내는 물론 해외에도 널리 알려져 있는 작가의 기획초대전이 진행된다는 소식에 다녀왔다. 쉐마미술관은 지역 작가들에게 다양하고 새로운 현대미술의 정보를 제공하고, 창작 예술의 연구와 실천을 위한 공간의 역할을 하고 있다. 오는 25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脫(탈) 경계의 언어'를 주제로 드로잉과 설치, 행위 작업을 해오고 있는 방효성 작가의 작품들을 선보인다. 방효성 작가는 1987년 제1회 개인전을 시작으로 시간 여행자로 살면서 만나는 순간순간의 흔적들을 채집하여 남기고 있다. 동경 사가쵸 스페이스 갤러리 초대전, 뉴욕 링컨센터 초청 퍼포먼스, 헤이그에서 열린 이준 열사 순국 100주년 기념 퍼포먼스, 사라예보에서 열리는 윈터 페스티벌 참가 등 국내외 미술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실험성 짙은 작업을 하는 것으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설치와 행위, 평면 드로잉, 자연 미술, 환경미술가로 활동하며 표현의 확장성을 강조하고 있다. 작가는 탈 경계의 언어에서 공간과 시간 속에 놓여 있는 모든 것들에 대한 사유를 이야기하고 있다. 삶의 흔적을 시각적으로 평면에 쏟
[충북일보] 충북도는 공예문화산업 활성화를 위해 탁월한 성과를 거둔 우수 공예인 4명을 선발해 지정서를 수여했다. 18일 도에 따르면 유리마루공방의 강은희 작가, 금속공예분야 문정현 작가, 훈글라스 공방 이기훈 대표, 청주대 공예디자인학과 강사로 일하는 정혁진 작가를 올해 우수 공예인으로 지정했다. 이들은 전국에서 열리는 각종 전시회에 참가해 우수 공예품을 홍보하고 판로를 확대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우수 공예품 개발 우선 지원 등의 혜택도 받는다. 도는 매년 공예품 개발 심의협의회 심의를 거쳐 공예 명인과 우수 공예인을 선발한다. 공예 명인은 공예분야 경력이 15년 이상이면서 우수 공예인으로 지정된 사람 중 충북공예협동조합 이시장의 추천이 있어야 한다. 우수 공예인은 충북 공예품대전의 동상 이상 수상자나 대한민국공예품대전 장려상 이상 수상자를 대상으로 지정한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지난 16일 도청에서 열린 이날 수여식에서 "충북의 공예문화산업 육성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천영준기자
[충북일보] 제천문화재단이 '2023년 생활문화시설 인문 프로그램 지원사업' 교육생을 모집한다. 재단은 앞서 지난 5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최하는 '2023년 생활문화시설 인문 프로그램 지원사업'에 '당신이라는 작은 우주를 탐험하는 별자리 여행'으로 참여해 우수한 성적으로 선정됐다.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에서 운영하는 '당신이라는 작은 우주를 탐험하는 별자리 여행'은 별자리 출생 차트 구성 요소를 통해 자기 인식-자기 이해-자기 관찰-자기 공감-자기 신뢰-자기 변형의 여정을 떠나보는 인문 프로그램이다. 이달 말부터 오는 11월 초까지 진행 예정인 '당신이라는 작은 우주를 탐험하는 별자리 여행'프로그램은 오는 23일까지 교육생을 모집한다. 제천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고 성인을 대상으로 운영하며 운영일시 등 자세한 내용은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음성군립도서관은 '여름특강 아기와 함께하는 책사랑 운동 영유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다음 달 5일부터 8월 24일까지 4개 도서관(맹동혁신, 대소, 삼성, 감곡)에서 모두 6개의 강좌를 개설한다. 아기와 함께하는 책사랑 운동 강좌인 '상상통통 그림책 놀이터'를 비롯해 책을 소재로 상상력과 창의력을 향상시키는 '생각을 키우는 그림책 놀이', '책이랑 꼼지락 꼼지락'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수강생은 100명을 모집한다. 신청은 20일 오전 9시부터 모집 인원을 마감할 때까지 도서관 누리집 또는 전화(043-871-3997)로 하면 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제천문화재단이 2023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아트하소'를 운영하기 위한 교육생을 오는 23일까지 모집한다. 이 프로그램은 지역 문화자원을 기반으로 문화 기획과 매개자 양성 과정으로 제천 지역에서 다양한 분야의 예비 문화기획자를 모집해 교육과 현장실습을 병행한다. 예비 기획자들은 지역과 문화를 연계한 맞춤형 스토리텔링 구성법과 지역문화 기반 공연·축제 시 콘텐츠 기획서 작성법 등을 배우고 이를 현장에 나가 직접 체험하며 기획자로서 역량을 기른다. 교육은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 누리집(jccfresh.or.kr)에서 온라인으로 선착순 접수한다. 김호성 상임이사는 "이번 교육을 통해 예비 기획자들이 지역 내 다양한 현장에서 문화를 기획하고 활동하며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생거진천수박연합회에서 주관하고 진천군이 지원한 '2023년 생거진천 수박축제'가 진천 농다리 특설무대에서 열렸다. 지난 17일 열린 이번 행사는 생거진천 대표 우수 농산물인 수박 홍보와 작목회원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현장에서는 생거진천 수박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다양한 종류의 수박 전시회가 열렸으며 작목회원들이 참여하는 여러 행사가 진행돼 흥겨운 축제 한마당이 펼쳐졌다. 축제장을 방문한 관광객에게는 여름철 건강을 책임지는 수박 무료 시식과 함께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수박을 구입할 기회를 제공해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송기섭 군수는 "농자잿값 상승, 열악한 재배환경 등으로 힘든 상황 속에서도 대한민국 국민이 인정하는 명품 수박 생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회원분들께 감사를 표한다"며 "어느 곳보다 신선하고 당도가 높은 생거진천 꿀수박을 많은 분이 찾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생거진천 수박은 쌀과 더불어 진천군의 5대 농특산물 중 하나로 풍부한 일조량과 비옥한 토양에서 재배돼 색깔이 선명하고 당도가 높아 전국 최고의 명품 수박으로 평가받고 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옥천 전통문화 체험관은 단오(음력 5월 5일·이달 22일)를 맞아 오는 22∼25일 세시풍속 체험행사를 한다. 행사 기간 체험관에서는 매일 오후 2시 창포 막걸리 만들기, 단오빔(모자 염색), 수리취떡과 복숭아 청 만들기, 천연비누 만들기 체험행사를 펼친다. 단오선 부채 꾸미기, 그네타기, 물총놀이 등 단오 민속놀이도 할 수 있다. 일부 체험행사는 3천 원부터 2만5천 원까지 참가비를 받는다. 단오는 예부터 수릿날, 중오절로도 불렸다. 문의는 옥천 전통문화 체험관(043-730-3419)으로 하면 된다. 유정미 군 관광정책팀장은 "무더운 여름 속에서 군민과 관광객들이 단오 체험을 통해 일상에 활력을 충전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올해도 경영평가 최고 등급 성적표를 받았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은 15일 충북콘텐츠코리아랩 세미나룸에서 진행한 '2023 경영평가 연구용역 최종보고회'에서 총점 91.46을 받아 4년 연속으로 최고등급인 S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지속가능경영과 경영성과, 사회적 가치 등 전 부문에서 전년보다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실적 평점이 코로나19 대응노력 부문에서 가점을 받았던 지난해보다 1.27점 올랐다. 청주시가 실시한 이번 경영평가는 청주문화재단이 2022년에 추진한 사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연구용역 기관인 청주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지속가능경영(리더십, 경영시스템) △경영성과(주요사업, 경영효율성과, 고객만족성과) △사회적 가치(일자리확대, 사회적 책임) 총 3개 부문에 12개 지표, 26개 세부평가내용을 검토했다. 연구진은 지난해 가점지표로 작용한 코로나19 대응노력을 제외하고 비교하면 실제로는 전년대비 4.03점이 증가한 것이라며 전문성 제고와 경영개선에 대한 호평을 내놨다. 또한 모든 분야에서 과거 실적을 상회하며 골고루 우수한 평가를 받은 점도 주목할만 하다. 지난해 다소 아쉬운 성적표를 받았던 사
[충북일보] 오는 20일 문화제조창이 또 한 번 달달한 즐거움으로 채워진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은 20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6월 '문화제조창 꿀단지 프로젝트'가 진행된다고 15일 밝혔다. '문화제조창 꿀단지 프로젝트'는 청주문화재단이 매월 20일 문화제조창 본관을 중심으로 진행하는 문화프로그램이다. 허니문 투어를 비롯해 공연, 전시, 마켓, 원데이클래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이달 행사에서는 달달한 옥션과 달달한 강연이 주목된다. 오후 1시 30분부터 진행되는 달달한 옥션은 청주예총과 연계해 기대를 모은다. 회화·도자·사진 등 청주예총 소속 예술인들이 흔쾌히 나눔을 위한 기부물품으로 작품을 내놓은 가운데, 착한 시작가로 현장 경매가 진행될 예정이다. 모든 낙찰 금액은 청주예총이 선정한 청년예술인의 창작지원을 위해 전액 기부된다. 6월 달달한 강연의 주인공은 일러스트 작가 김파카다. 김 작가는 청주의 알려진 장소부터 도심에서 벗어난 어느 동네의 골목 안, 발길이 닿지 않은 작은 상점들까지 직접 둘러보며 느낀 정겹고 생생한 감성을 글과 그림으로 기록한 2권의 책 '청주에 다녀왔습니다 -원도심·외곽 편' 출간을 앞두고
[충북일보] 여름철 재해예방을 위해 청주시 전 부서가 나서 비상대비태세를 갖추고 있다. 시는 붕괴위험이 있는 지역에 대해 시민들에게 알리고 상습침수구역에 대해선 개선사업에 나섰다. 게다가 지난 주말 청주 전역에 호우주의보가 발령되자 곧바로 재해대책본부를 가동했다. 먼저 시는 상당산성 옛길 급경사지 중 재해위험도가 높은 구역 2개소(명암N2, 명암N11지구)를 붕괴위험지역으로 지정·고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재해위험도는 위험 수준이 가장 낮은 A등급부터 가장 높은 E등급까지 5개 등급으로 구분되는데 이번에 지정된 지역은 모두 위험도가 D등급이다. 지난해 말 급경사지 실태조사를 통해 신규 발굴됐다. 시는 인명피해 및 기타 안전사고 우려가 높아 보수보강 등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 5월 급경사지 정밀조사를 완료했으며, 급경사지 재해예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이번에 해당 지역을 붕괴위험지역으로 지정했다. 향후 시는 낙석, 붕괴 등을 예방하기 위해 위험목 제거 및 방수포 설치 등 긴급 안전조치와 수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강수 등 기상악화 시 상당산성 옛길 양쪽 출입구를 통제할 예정이다. 시는 재해예방을 위해서도 힘쓴다. 이를 위해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