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지상파 방송 니혼TV가 김연아와 아사다 마오와의 인터뷰를 조작 편집해 두 선수가 친분을 과시했다는 식의 보도를 내보냈다 사과하는 해프닝을 겪었다.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게시 글은 다수의 일본 유명 블로그에서 연일 화제가 되고 있다. 온라인에 공개된 동영상 뉴스 파일에 따르면 니혼TV는 지난달 말 이탈리아에서 열린 세계 선수권 대회에 참가한 김연아와 일본 선수 2명을 모아놓고 인터뷰를 하는 장면을 지난달 29일 내보냈다. 동영상 속에는 김연아와 아사다 마오, 안도 미키가 포토 월에 서있고 수많은 취재진들이 이들에게 질문을 던졌다. 한 외국인 기자는 “세 명은 친구인가”라고 물었다. 갑작스러운 질문에 세 선수는 모두 놀랐다. 이때 미키가 어색한 분위기를 깨고 “네”라고 답한 뒤 멋쩍게 웃었다. 그러나 같은날 심야시간에 방송된 보도프로그램인 ‘뉴스 제로’에서는 외국인 기자의 같은 질문에 마오가 대답한 것으로 나왔다. 마오는 한 치의 망설임 없이 “(셋이 친구가)맞습니다”고 말한 뒤 영어로 “yes”라고까지 했다. 자칫 넘어갈 뻔했던 방송 편집 조작은 눈썰미가 좋은 일본 네티즌에게 발각됐다. 네티즌들은 방송과 온라인을 통해 뉴스를 접한 뒤 “같은 질문에 대답한
불륜 스캔들로 홍역을 치른 타이거 우즈(35)가 내연녀의 입단속을 위해 1000만 달러(한화 약 112억원)를 건넨 것으로 드러났다.미국 연예전문매체 TMZ는 "우즈가 내연녀 레이첼 우치텔의 입단속을 위해 1000만 달러를 줬다"고 2일(이하 한국시간) 보도했다.8일 마스터스대회를 통해 복귀하는 우즈가 대회를 코앞에 두고 다시 한 번 불륜 스캔들에 휩싸인 것이다.우즈는 지난해 11월28일 새벽 플로리다주 올랜도 인근의 아일워스에 위치한 자택 인근에서 의문의 교통사고를 당한 이후 불륜설이 불거지며 이혼 위기까지 내몰렸다.이후 약 4개월 동안 10여명에 달하는 내연녀들이 줄지어 등장했고, 그간의 무절제했던 사생활이 낱낱이 폭로됐다.참다못한 우즈는 결국 무기한 골프를 중단하겠다는 폭탄선언을 했고 최근 자신에게 첫 메이저대회 우승을 안겼던 '마스터스 토너먼트'에서의 복귀를 선택했다.기사제공:뉴시스(http://www.newsis.com)
김연아의 열혈 팬을 자처하는 한 미국인 초콜릿 공예가가 선수의 이름과 얼굴을 딴 초콜릿을 제작, 판매해 논란이 예상된다. 김연아의 매니지먼트사인 IB스포츠는 “사전 동의를 거치지 않았기 때문에 초상권 침해에 해당한다”고 반응했다. 미주 한국일보와 미국에 거주하는 다수의 네티즌에 따르면 맨해튼 다운타운에 위치한 고급 초콜릿 전문점에서 최근 ‘김연아 초콜릿’을 선보였다. 초콜릿 공예가인 에릭 지라드씨는 김연아 선수가 밴쿠버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딴 것을 축하하기 위해 이 같은 초콜릿을 만들었다. 그는 김연아의 경기를 빼놓지 않고 보는 열혈 팬이다. 한국과의 인연도 깊다. 아내가 한국인인데다 약 10년전 한국의 한 호텔에서 근무하기도 했다. 김연아 초콜릿은 흰색이 감도는 화이트 초콜릿 위에 김연아 선수를 연상케 하는 장식이 그려져 있다. 오른손을 치켜 올리고 있는 자세나 경기 때 입었던 파란색 의상 등이 그녀임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다. 그러나 문제는 초상권이다. 이를 접한 국내 팬들은 “외국인이 연아 선수의 팬이라는 사실이 자랑스럽다”고 반응하면서도 “우후죽순으로 김연아 선수의 이름과 얼굴을 악용하는 사례가 나올까 걱정된다”고 우려했다. IB스포츠의 한 관계자는
푸에르토리코 출신 미국 가수 리키 마틴(39)은 동성애자였다. 마틴은 최근 자신의 트위터와 대변인을 통해 "동성애자라는 것이 자랑스럽다"며 "축복스럽게도 내가 누구인지 알았다"고 털어놓았다.마틴은 회고록을 준비하면서 비밀을 공개하기로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자신을 자유롭게 풀어줘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다는 것이다. 마틴은 "첫 문구를 쓰는 순간 이 책이 내가 오랫동안 지고 온 짐으로부터 나를 자유롭게 해줄 것이라고 생각했다"며 "내 삶에 대해 쓰면서 나는 진실에 다 가까이 다가갔다. 이는 축하할 만한 가치가 있는 것이다"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2008년 대리모를 통해 낳은 쌍둥이의 아빠이기도 한 마틴은 "나의 성 정체성을 숨기는 행위는 더 이상은 안 된다고 판단했다"고 전했다. 마틴이 동성애자라는 소문은 계속 나돌았지만 마틴 스스로 동성애자임을 시인한 것은 처음이다. 마틴은 1991년 '리키 마틴 1991'으로 데뷔했다. 수려한 외모와 화려한 무대 매너로 인기를 끌었다. 1999년 영어 데뷔 앨범 '리빙 라 비다 로카(Livin' la Vida Loca)'의 동명 타이틀곡으로 세계에 라틴 붐을 일으키기도 했다. 기사제공:뉴시스(http://www.newsis
추성훈(35·일본명 아키야마 요시히로)이 일본 48인조 여성그룹 AKB48의 팬을 자처해 눈길을 끌고 있다.추성훈은 최근 블로그(ameblo.jp/yoshihiro-akiyama)를 통해 일본 TV도쿄의 인기 드라마 ‘마지스카학교’에 출연했던 AKB48의 멤버 시노다 마리코(24), 오오시마 유코(22)와 함께 촬영한 사진을 공개했다.“마지스카학교의 최종회를 반드시 보겠다”고 적었던 그는 실제 TV시청 사진을 27일 블로그에 올려 약속을 지켰다. 그가 특정 걸그룹을 언급하며 애정을 드러낸 것은 처음이다.남성적 외모와 근육질 몸매로 ‘강한 남자’의 대명사로 불리다 지난해 1월 일본 정상급 모델 야노 시호(34)와 결혼하며 유부남의 꼬리표까지 붙인 그에게 걸그룹은 사뭇 어울리지 않는 게 사실이다.그러나 지난 25일 요코하마 아레나에서 열렸던 AKB48 콘서트에 참석하는 등 무한사랑을 감추지 않았다.한편 AKB48은 지난 2005년 등장, 지금까지 100여명의 가수를 배출한 초대형 프로젝트 그룹으로 한국에서는 ‘일본의 소녀시대’로 불리고 있다.일본에서 정상급 인기를 누리고 있으나 속옷 노출 라이브쇼를 펼치거나 일부 멤버의 중학생 시절 나체 사진이 공개되는 등 쉴
식칼에 머리를 관통 당하고도 살아난 기적의 소년이 중국에서 화제다.중국 지린성 미샤지에 살고 있는 웨이시아오(16)는 PC방에서 온라인게임 카운터스트라이크를 친구와 함께 즐기던 중 같은 PC방에 있던 몇몇 남성들로부터 공격을 받아 식칼로 머리를 관통 당했지만 기적적으로 살아났다고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이 24일 보도했다.병원에 실려 갔을 당시 웨이의 왼쪽 두개골을 찌르고 들어간 25cm 길이의 식칼은 왼쪽에서는 손잡이만 보일 정도였고 두개골을 관통해 오른쪽에 식칼 끝부분이 튀어 나와 있었다. 식칼 제거수술을 한 제2지린대학병원의 얀시준 교수는 “그의 얼굴은 피로 범벅이 돼 있었지만 의식은 있는 상태였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보도에 따르면 웨이와 친구는 온라인게임에서 대부분의 적들을 물리치는 등 승승장구를 하고 있을 때 남성 몇 명이 다가와 게임과 관련한 언쟁을 시작했고 PC방 밖으로 끌려 나가 폭행을 당했다. 이들은 웨이 일행이 게임에 이기기 위해 뭔가 속임수를 썼다고 믿고 이같은 일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얀 교수는 “X레이 등으로 정밀 검사를 한 결과 대동맥이나 신경 등을 건드리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며 “그러나 수술 후 감염이나 뇌 손상, 간질 증상
대만 톱모델 소의정(사진·27·샤오이팅)이 마약 복용 및 매춘 혐의로 구속됐다 풀려난 사실이 중국언론을 통해 22일 오후에 전해져 팬들에게 충격을 안겨주고 있다.중국의 언론들은 "소의정이 '중화 아가씨' 출신 능위위의 소개로 수개월간 대마초를 흡입했으며, 고위층들과 10여 차례 매춘을 한 혐의로 20일 체포됐다 21일 보석으로 풀려났다"고 보도했다.소의정은 능위위의 소개를 받고 대만 의학계 및 상공계 고객들과 1시간에 6만~20만위안씩을 받고 식사와 접대를 한 혐의다. 대만검찰은“소의정이 대부분 범죄 혐의를 인정했다.”고 언론에 밝혔다.또한 21일 보석으로 풀려날때 그녀가 매체 인터뷰 요청에 크게 화를 냈고 대만 현지 언론 기자의 카메라를 손으로 쳐 훼손시켰다.”고 전했다.대만 톱가수 주걸륜의 '발여설' 뮤직비디오를 통해 주목을 받았던 소의정은 인기를 모으던 중 최근 활동이 뜸했고, 활동 공백이 극심한 생활고로 이어져 이 같은 일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져 팬들은 안타까워 하고 있다.
대만에서 유명 연예인이 성매매를 해 오고, 이것이 다른 연예인의 알선으로 인해 이뤄진 사실이 밝혀져 파문이 일고 있다. 지난 22일 중국 신민왕 등 중화권 주요 언론들은 대만의 유명 모델 소의정(샤오이팅·27·사진)이 마약복용 및 매춘 혐의로 구속됐다고 밝혔다.보도에 따르면 대만 경찰은 지난 20일 샤오이팅이 코카인, 마리화나, 암페타민 등 시가 4300위안(한화 약 73만원) 상당의 마약을 구입한 사실을 적발했으며, 수사 과정에서 사회 고위 인사들과 성매매를 해 온 것까지 밝혀졌다.놀라운 것은 그녀의 성매매가 역시 연예인인 능위위(링웨이웨이·36)의 알선으로 이뤄져 왔다는 것. 대만 검찰은 “소의정은 능위위의 알선으로 의학계, 상공계내 부도덕한 고객들과 시간당 6만~20만위안(한화 200~700만원)을 받고 식사 및 성매매를 한 혐의를 받았으며, 대부분 범죄 혐의를 인정했다”고 현지 언론에 밝혔다. 경찰은 이번 사건을 계기로 연예계 성매매 실태에 대한 전반적인 수사에 착수한 상황이다. 경찰은 능위위에게서 압수한 휴대전화와 컴퓨터를 통해 성매매 연예인과 상대 남성들에 대한 신원 파악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한편 소의정은 ‘훠주옌(火遮眼)’ 등 홍콩 영화를 통
프랑스 사르코지 대통령(55)과 부인 ‘카를라 브루니(43)는 웬만한 연예인 못잖게 구설수에 많이 오르내리는 인물들이다. 카를라 브루니의 화려한 패션감각과 부부간 뜨거운 애정행각은 지겨울 정도로 자주 나오는 주제다.. 최근에는 대통령 내외의 맞바람설, 영부인의 성형의혹 등까지 오르내린다. 아마 역대 대통령 내외의 사생활이 이들처럼 많이 회자된 적은 없지 않을까.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18일(현지시간) 이슈메이커 브루니의 20대시절 청순하고 섹시한 사진이 공개돼 다시 한번 세간의 화제가 되고 있다고 보도했다.호사가들에게 또다른 재미를 안겨준 셈이다. 화제가 된 사진은 그녀가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던 모델 시절에 찍은 것으로 19일 경매를 앞두고 있다. 그 중 한 장은 1992년 여름 프랑스 리비에라에 있는 한 빌라에서 유명한 독일의 사진작가 헬무트 뉴튼이 촬영한 것이다. 25살의 브루니가 엉덩이가 보이는 섹시하고도 청순한 모습으로 마호가니 피아노에 기대어 찍은 사진이다. 최근 잇단 스캔들로 곤혹스러워하는 브루니의 모습을 생각하면 예전의 풋풋한 브루니 사진은 상황만큼이나 큰 대조를 이루고 있다. 기사제공:쿠키뉴스(http://www.kukinews.com/)
동료의 애인을 가로채 비난을 샀던 존 테리(30. 첼시)가 이번에는 뺑소니 혐의로 구설수에 올랐다. AP통신은 18일(한국시간) 존 테리가 첼시 보안 직원을 치고 간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고 밝혔다. 존 테리는 지난 17일 인테르 밀란과의 2009~2010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에서 0-1로 패한 뒤 스탬포드 브릿지를 빠져나가는 과정에서 사고를 냈다. 경기 후 주차장에서 기자들과 팬들에게 둘려 쌓인 존 테리는 차량을 통해 이동하던 중 구단 보안 직원을 들이받았지만 멈춰 서지 않고 이동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에 따르면 이 직원은 다리가 부러진 것으로 알려졌다.영국 스카이스포츠는 존 테리가 사고 후 경찰로부터 음주 측정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에 첼시 측은 "존 테리가 차에 무엇인가 부딪힌 것은 알고 있었지만 사람이 다친 것은 몰랐다"고 해명했다. 최근 대표팀 동료 웨인 브릿지(30. 맨체스터 시티)의 애인과 불륜이 들통나면서 한바탕 곤욕을 치렀던 존 테리는 이번 사고로 또 한 번 이미지에 큰 타격을 입게 됐다. 기사제공:뉴시스(http://www.newsis.com)
2010남아공월드컵 출전의 꿈이 무산된 데이비드 베컴(35. 잉글랜드)이 성공적인 수술을 마치고 본격적인 재활에 들어간다.베컴의 대변인 사이먼 올리베이라는 18일(이하 한국시간) 언론 인터뷰를 통해 "수일 내로 LA로 이동해 치료를 계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지난 15일 키에보와의 세리에 A 경기 도중 왼쪽 아킬레스건 부상을 당한 베컴은 곧바로 핀란드에서 수술을 받았고, 최소 6개월이 걸리는 재활에 본격 돌입할 예정이다.수술을 집도했던 사카리 오라바 박사는 "수술은 잘 됐다. 부목 없이도 매일매일 조금씩 걷는 양을 늘려도 될 것 같다"며 "지금 당장 대서양을 넘어 가는 것이 현명한 처사라고 생각되지는 않지만, 위험성은 크게 높지 않다"고 설명했다.베컴은 자신의 홈페이지를 통해 자신을 도와준 이들에게 감사의 뜻과 함께 복귀에 대한 긍정적인 의지를 전했다.그는 "수술은 성공적이었다. 핀란드에서 나를 돌봐 준 오라바 박사와 의료진에게 감사한다"며 "컨디션도 좋아서 몇 달 안으로 완전히 회복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베컴의 안타까운 부상 소식에 국제축구연맹(FIFA) 제프 블래터 회장(74)도 급히 편지를 보내 위로했다.블래터 회장은 "베컴의 트레이드 마크가
어머니의 갑작스런 사망에도 불구하고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동메달을 일궈낸 조애니 로셰트(24. 캐나다)가 세계선수권대회 출전을 포기했다.AP통신의 16일(한국시간) 보도에 따르면 로셰트는 "지난 몇 주 동안 일어난 일 때문에 충분한 훈련을 소화하지 못했다. 정신적으로도, 육체적으로도 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할 준비가 되지 않은 상태다"라고 밝혔다.로셰트는 "언제나 대회에서는 팬들에게 최고의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 그러나 팬들에게도, 나에게도 만족스러운 경기를 펼칠 수 없을 것 같다"고 말했다.로셰트는 밴쿠버 동계올림픽 피겨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 경기를 이틀 앞두고 어머니가 심장마비로 갑작스럽게 사망하는 악재를 겪었다.하지만 로셰트는 악재를 이겨내고 김연아(20. 고려대)와 아사다 마오(20. 일본)에 이어 동메달을 수확, 보는 이들에게 큰 감동을 안겨줬다.한편, 세계선수권대회는 23일부터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열린다. 기사제공:뉴시스(http://www.newsis.com)
[충북일보] 민선 8기 청주시 출범 이후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던 여름철 꿀잼 물놀이장이 올해도 운영된다. 특히 올해는 오창읍 각리공원과 오송읍 정중근린공원에 물놀이장을 새로 개장해 더 많은 시민들이 물놀이장을 이용할 수 있게 할 방침이다. 이에따라 기존의 문암생태공원(문암동), 생명누리공원(주중동), 유기농산업복합서비스지원단지(남일면) 등을 포함하면 청주지역에는 총 8곳에서 물놀이장이 운영된다. 물놀이장은 오는 26일부터 8월 24일까지 60일간 개장한다. 지난해 55일보다 운영 기간을 5일 늘렸다.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1일 3회로 나눠 오전 10시, 오후 1시, 오후 3시 등 2시간씩 운영하며 월요일은 물놀이장 청소 및 수질관리를 위해 휴장한다. 회차별 이용 가능 인원은 △대농근린공원 300명 △망골근린공원 100명 △장전근린공원 200명 △문암생태공원 200명 △생명누리공원 200명 △각리근린공원 200명 △정중근린공원 200명이다. 이용 방식은 사전예약(30%)과 현장 선착순 입장(70%)이 병행되며 개인은 '청주여기' 앱(APP)으로, 유아단체는 청주시통합예약시스템에서 6월 16일부터 예약할 수 있다. 각 물놀이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바이오산업 글로벌 비즈니스 허브를 목표로 청주 오송 국제도시 조성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충북경제자유구역청과 청주시는 세계 최고 수준의 도시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정주 환경 개선에 시동을 걸었다. 오송은 주변 지역인 오창, 옥산 등과 연계해 오는 2033년 인구 35만5천 명 규모의 도시권을 형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15일 충북경자청에 따르면 오송을 산업과 문화 등이 어우러진 복합도시로 만들기 위한 28개 사업을 발굴해 청주시에 제안했다. 이들 사업은 지역 주민뿐 아니라 외국인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기업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실질적인 정주여건 개선에 초점이 맞춰졌다. 시는 내부 검토를 거쳐 바로 추진이 가능하거나 시급하다고 판단한 현안 10개를 협력 사업으로 정했다. 충북경자청과 시는 최근 협력 사업의 현황과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향후 연계와 협업 방안도 논의했다. 양 기관이 추진할 협력 사업을 보면 먼저 오송 국제도시 인지도를 높이는 데 힘을 쏟기로 했다. 오송이 '국제도시'라는 인식을 유도하기 위해 시내버스 정보시스템(BIS)을 활용해 홍보에 나선다.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 오송과 첨단산업 집적화와 다목적 방사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