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일보 독자권익위원회 4월 정례회의는 방역지침 준수 하에 대면으로 진행했다. 이번 지면평가에는 김진현(㈜금진 대표이사) 위원장을 비롯해 강전섭(청주문화원 원장), 김해수(㈜엔터정보기술 대표), 이장희(강동대학교 평생교육원 원장), 이은희(수필가·㈜대원 전무이사), 이상민(문화택시 대표), 이경수(충북관광협회 회장)위원이 참여했다. 위원들은 본보의 지면 개선과 지역 언론으로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김진현 위원장 12일자 '편견 허물고 하나된 두 학교' 청주 금천고등학교가 장애인 특수학교인 청주 혜원학교 사이에 설치된 울타리를 34년 만에 걷어내고 '혜금길' 이란 출입문을 만들어 장애인과 비장애인 사이의 잘못된 인식을 바꾸어 놓았다. 이념과 세대차이 갈등으로 갈라진 현시대에 우리 모두에게 귀감이 되는 내용이다. 정치, 사회 모든 분야에서 힘을 합해 갑자기 불어닥친 난관을 극복해야 할 것이다. 두 학교의 아름다운 모습과 같은 다양한 유형의 모습을 찾아 적극적으로 보도해 언론이 국민의 의식변화를 이끌어 통합된 국민의 모습이 될 수 있도록 앞장서 주면 좋겠다. 6월 1일은 지방선거일이다. 충북의 비약적인 발전을 위해 지방
[충북일보] 충주시가 제작 지원한 KBS1 '6시 내고향' 발길 따라 고향 기행, 충주편이 오는 29일 오후 6시 방송된다. 충주편에서는 지난해 12월 중부내륙선 KTX-이음 개통으로 한 걸음 더 가까워진 충주의 매력을 만날 수 있다. 열차 플랫폼에서 느끼는 설렘과 낭만, 열정 넘치는 사람들이 살아가는 아름다운 고장 충주의 모습을 한가득 담았다. 충주세계무술공원에서 택견의 전승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택견 청년을 만나 무술 대결을 펼쳤고, 청년 상인들이 밀집해 있는 관아공원 주변의 아름다운 풍광과 골목 구석구석이 소개된다. 또 자연이 좋아 충주로 귀촌해 산나물 재배로 행복을 만들어가는 부부의 아름다운 봄날 소식과 함께 중앙탑공원에서 형형색색 아름다운 무지개길을 걸으며 야경을 감상하는 장면으로 충주 여행으로 마무리한다. 시 관계자는 "KTX를 타고 떠나는 충주로의 봄 여행을 통해 다양한 즐거움을 함께 느낄 수 있길 바란다"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시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6시 내고향은 바쁜 도시인들에게 잠시 쉼을 전달해주고 고향에 대한 자긍심, 다양한 문화와 영농, 유통정보 등을 제공하고 있다. 충주 / 윤호
[충북일보] 제20회 대한민국창작향토가요제가 9월 17일 오후 6시 충주체육관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이날 예선을 거쳐 본선에 올라온 전국의 참가자들이 열띤 경연을 벌인다. 지난 2000년 첫 가요제를 실시한 이래 올해로 20회째를 맞는 대한민국창작향토가요제는 그동안 코로나19로 2년간 열리지 못했다. 이에 가요제를 주최하는 한국향토음악인협회는 더 많은 참가자에게 기회를 주고자 참가 자격을 대폭 완화한다. 향토가요제 신청은 7월 14일까지다. 향토음악인협회 홈페이지 내 참가신청서를 다운받아 우편이나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저작권협회에 등록되지 않은 창작곡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이번 가요제의 대상(1명)에게는 상금 700만 원과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이 주어진다. 또 △금상(1명) 상금 300만 원 △은상(1명) 상금 150만 원 △동상(1명) 상금 50만 원 △장려상(2명) 30만 원 △인기상(2명) 상금 30만 원 △참가상 20만 원이 주어진다. 이번 가요제는 9월 17일 오후 6시부터 7시까지 전국지회와 중앙회 소속 가수를 비롯한 초대가수의 축하무대로 진행된다. 이어 오후 7시부터 본선 진출자들의 열띤 경연으로 펼쳐지며,
[충북일보]국내 유일의 무예·액션 장르 영화제로서 자리매김한 충북국제무예액션영화제가 집행위원회를 본격 출범시키며, 성공적인 행사 추진을 위한 채비에 나섰다. 충북문화재단은 21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충북무예액션영화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오기환 감독을 집행위원장으로 새롭게 임명했다고 밝혔다. 오기환 감독은 영화 '선물', '작업의 정석' 등을 연출하고, 지난해 영화제 심사위원장으로 활약한 바 있다. 또 영화배우 이범수, 오지호 씨 등 19명을 집행위원으로 위촉했다. 이날 2회 영화제 홍보대사로 활약한 배우 오지호 씨가 집행위원으로 참석, 영화제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활약을 보내 눈길을 끌었다. 올해는 '무예액션영화제'다운 '젊고 역동적인 영화제'추진을 위하여 충무로에서 왕성하게 활동 중인 영화감독, 영화제작사 및 연예기획사 대표 등 젊은 영화계 인사들이 영화제에 대거 참여한다. 신임 위원으로는 영화 '8월의 크리스마스', '봄날은 간다'를 연출한 허진호 감독, 영화 '잘 살아보세', 드라마 '신의 퀴즈 시즌3'를 연출한 안진우 감독, 영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를 연출한 홍원찬 감독, JTBC'방구석 1열' 등 영화채널에서 다수 활동 중
[충북일보] 충북스마트쉼센터와 충북시청자미디어센터는 18일부터 12월까지 '찾아가는 미디어 나눔버스'를 운행한다고 밝혔다. 이 버스는 미디어 체험을 할 수 있도록 관련 장비가 설치돼 있다. 뉴스, 라디오 등을 직접 제작하고 앵커, 기자, 인터뷰, 기상캐스터 등 역할 체험도 할 수 있다. 이용 대상은 유아부터 성인까지이며 두 센터는 도내 유치원, 어린이집, 돌봄센터, 아동센터 등 9곳을 방문해 프로그램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충북스마트쉼센터에서는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교육, 가정방문 상담, 힐링캠프, 개인상담, 전화상담, 온라인 상담 등을 제공하고 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충북스마트쉼센터(☏1599-0075, 043-211-8275)로 문의하면 된다. / 안혜주기자
[충북일보] 옥천군의 아름다운 풍경이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를 통해 전국에 소개된다. 13일 군에 따르면 오는 19일부터 6월까지 매주 화요일 밤 8시 30분 대청호를 품은 천혜의 자연경관과 아름다운 풍광을 간직한 옥천의 모습이 이 방송을 통해 전국에 알려진다. 지난달부터 방송 출연진이 옥천의 대표 관광지인 장계관광지, 장령산자연휴양림, 부소담악 등 지역의 명소를 누비며 촬영 중이다. 출연진은 시청자들에게 옥천의 숨은 명소와 아름다운 비경을 알린다. 청산 생선국수, 도리뱅뱅이, 정지용을 테마로 한 지용 밥상 등 지역의 향토 음식들도 소개한다. 이 프로는 혼자 사는 중년 여자 스타들의 동거 생활을 통해 중장년 세대가 직면한 현실과 노후 고민을 가감 없이 이야기하고, 서로의 상처와 고민을 함께 나누는 내용으로 시청자들을 찾아가고 있다. 김순정 군 홍보팀장은 "대청호 등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간직한 옥천은 드라마, 예능 촬영지로 인기인 곳이다"며 "대표 관광명소인 옥천 9경 외에도 숨은 비경과 지역 특산품이 다양한 미디어를 통해 알려지길 기대한다"고 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한국편집기자협회(회장 김창환)가 개최한 제1기 편집아카데미가 성공리에 마무리됐다. 협회는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대전 서구 괴정동 KT대전인재개발원에서 1박 2일간 '편집의 미래를 편집하라'를 주제로 편집아카데미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엔 전국 53개 회원사 7년차 이하 편집기자 33명이 참석했다. 윤여광 언론학 박사의 '스토리텔링 편집', 장용석 경향신문 부장의 '좋은 편집이란', 이제석 이제석광고연구소 대표의 ‘창의적인 사고 훈련법’ 등의 강연이 진행됐다. 또 '편집기자의 오늘, 그리고 내일'이라는 주제로 아카데미 참석자들이 지면 제작 현장의 고충을 주고받는 좌담회도 열렸다. 아카데미 참석자들은 "편집의 기본기를 다시 익힐 수 있는 기회였다" "저연차 편집기자들 간 뜻깊은 교류의 장이 됐다" 등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한국편집기자협회는 오는 하반기 편집 아카데미 2기 수강생을 모집할 계획이다. 향후 편집기자 지망생을 위한 일반인 대상 편집 아카데미 개최도 고려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일보 독자권익위원회 3월 정례회의는 방역지침 준수 하에 대면으로 진행했다. 이번 지면평가에는 김진현(㈜금진 대표이사) 위원장을 비롯해 강전섭(청주문화원 원장), 이장희(강동대학교 평생교육원 원장), 이은희(수필가·㈜대원 전무이사), 이상민(문화택시 대표), 이경수(충북관광협회 회장)위원이 참여했다. 위원들은 본보의 지면 개선과 지역 언론으로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김진현 위원장 6월 1일은 지방자치 단체장을 뽑는 중요한 선거이다. 충북 발전을 위해서 미래를 이끌어갈 유능한 인재를 선출해야 한다. 1면에 게재되는 '6.1지방 선거 이사람'은 6.1 지방선거라는 타이틀로 후보자의 이력과 공약을 소개하고 있다. 시기 적절하게 보도되는 내용이다. 후보자들의 선거 공약을 독자들이 꼼꼼하게 따져 지역 현안에 대한 공약(空約)이 아니라 公約인지 귀중한 한표가 되도록 이끌어 주기를 바란다. 이슈집중 분석 '청주시민 더 나은 삶을 기대 한다' 내용이 간단 명료해서 잘 파악됐다. 아쉬운 것은 청년층의 만족도가 떨어지고 있다는 것을 보니 왜 만족도가 떨어지는지, 노년층의 만족도는 증가했다고 하는데 왜 증가 했는지 모니터링을 해 함
[충북일보] 영동군은 군 홍보대사인 가수 임찬이 KBS 1TV 아침마당 '도전 꿈의 무대'코너에서 새로운 도전을 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우수한 노래 실력과 특별한 사연을 가진 이들에게 무대를 마련해주는 자리다. KBS 1TV는 매주 수요일마다 '도전 꿈의 무대'를 진행해 시청자 ARS 투표로 승자를 가린다. 임찬은 가족과 함께 출연해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고, 독특한 음색으로 특별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영동 출신인 임찬은 지난 2018년 '제15회 추풍령 가요제'에서 대상을 받았다. 그는 지난 2021년 7월부터 영동군 홍보대사로 나서 국악과 과일의 고장 '영동군'을 홍보하고 있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2022년 충북일보의 독자권익위원회가 새롭게 구성됐다. 충북일보는 23일 4층 회의실에서 2022년 독자권익위원회 위촉식을 열었다. 충북일보 독자권익위원은 기존의 독자위원 △김진현 ㈜금진 대표이사 △이장희 강동대학교 평생교육원 원장과 새로 위촉된 △강전섭 청주문화원 원장 △김해수 ㈜엔터정보기술 대표이사 △이경수 충북관광협회 부회장 △이상민 문화택시 대표 △이은희 ㈜대원 전무이사·수필가로 구성됐다. 본보 독자권익위원회는 향후 매달 위원회를 개최해 충북일보 독자권익과 알권리를 보호하기 위해 조언하고, 신문지면의 구성과 기사에 대한 가감없는 비판과 대안을 제시하게 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옥천군은 코로나19 확산세로 사회적 거리 두기가 강화되는 가운데 매표소 직원과 비대면 주문과 결제가 가능한 키오스크를 향수시네마에 도입해 코로나19 확산방지와 주민 이용편의에 나선다. 무인티켓 발권 키오스크를 통해 영화 정보조회, 영화 예매, 티켓 수령 등이 가능하며, 사용이 익숙하지 못한 어린이나 고령층을 고려해 기존과 같이 현장티켓 발매 방식도 유지하며, 사용자에게 이용안내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영화관 매점 내 기존 칼라칠판으로 돼 있던 메뉴판을 LCD 디지털 영상장치로 산뜻하게 단장했다. 전보다 훨씬 깔끔하고 메뉴구성 또한 한눈에 들어와 이용하기 편하다는 관람객들의 반응이다. 군 관계자는 "키오스크를 통하여 기존의 대면 구조보다 더욱 빠른 선택과 편리한 결제구조로 편의제공이 가능할 것 같다"며 "앞으로도 향수시네마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영화관람 서비스 강화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18년도 8월 개관한 향수시네마는 지상 1층(494㎡) 규모로 61석 1관과 34석 2관 등 2개의 상영관과 매점, 티켓 창구, 휴게 공간 시설을 갖추고 있다. 군내 유일 영화문화시설로 지난해부터 군 직영을 통해 다양한 행사와 최신작 위주
[충북일보] "올해도 더 더 힘차게 뛰어봅시다." 충북도민을 위해 묵묵히 정론직필의 길을 걸어 온 충북일보가 창간 19주년을 맞았다. 본보 강태억 대표를 비롯한 30여 명의 직원들은 17일 오후 4시 청주 본사에서 '창간 19주년 기념식'을 했다. 행사는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치러졌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정년퇴임식과 근속사원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됐다. 충북일보의 첫 정년퇴직자인 손근방 옥천·영동 국장과 최준호 세종·대전 본부장에게는 각각 공로패와 꽃다발이 전달됐다. 10년 근속 표창은 김동민 서울 본부장, 김희란 미디어전략팀 차장이 각각 받았다. 강 대표는 축사를 통해 "코로나 2년과 함께 충북일보가 19주년을 맞이했다"며 "충북일보 구독자와 지역민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19세가 되면 청년기에 접어든다. 우리 충북일보는 피끓는 건강한 몸으로 신선한 창의력으로 충북을 넘어 중부권의 길라잡이가 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에 만족하지 않고 충북인의 신문으로서 더욱 화합하고 단결해 중부권 최고의 신문이 되자"고 당부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민선 8기 청주시 출범 이후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던 여름철 꿀잼 물놀이장이 올해도 운영된다. 특히 올해는 오창읍 각리공원과 오송읍 정중근린공원에 물놀이장을 새로 개장해 더 많은 시민들이 물놀이장을 이용할 수 있게 할 방침이다. 이에따라 기존의 문암생태공원(문암동), 생명누리공원(주중동), 유기농산업복합서비스지원단지(남일면) 등을 포함하면 청주지역에는 총 8곳에서 물놀이장이 운영된다. 물놀이장은 오는 26일부터 8월 24일까지 60일간 개장한다. 지난해 55일보다 운영 기간을 5일 늘렸다.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1일 3회로 나눠 오전 10시, 오후 1시, 오후 3시 등 2시간씩 운영하며 월요일은 물놀이장 청소 및 수질관리를 위해 휴장한다. 회차별 이용 가능 인원은 △대농근린공원 300명 △망골근린공원 100명 △장전근린공원 200명 △문암생태공원 200명 △생명누리공원 200명 △각리근린공원 200명 △정중근린공원 200명이다. 이용 방식은 사전예약(30%)과 현장 선착순 입장(70%)이 병행되며 개인은 '청주여기' 앱(APP)으로, 유아단체는 청주시통합예약시스템에서 6월 16일부터 예약할 수 있다. 각 물놀이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바이오산업 글로벌 비즈니스 허브를 목표로 청주 오송 국제도시 조성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충북경제자유구역청과 청주시는 세계 최고 수준의 도시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정주 환경 개선에 시동을 걸었다. 오송은 주변 지역인 오창, 옥산 등과 연계해 오는 2033년 인구 35만5천 명 규모의 도시권을 형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15일 충북경자청에 따르면 오송을 산업과 문화 등이 어우러진 복합도시로 만들기 위한 28개 사업을 발굴해 청주시에 제안했다. 이들 사업은 지역 주민뿐 아니라 외국인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기업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실질적인 정주여건 개선에 초점이 맞춰졌다. 시는 내부 검토를 거쳐 바로 추진이 가능하거나 시급하다고 판단한 현안 10개를 협력 사업으로 정했다. 충북경자청과 시는 최근 협력 사업의 현황과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향후 연계와 협업 방안도 논의했다. 양 기관이 추진할 협력 사업을 보면 먼저 오송 국제도시 인지도를 높이는 데 힘을 쏟기로 했다. 오송이 '국제도시'라는 인식을 유도하기 위해 시내버스 정보시스템(BIS)을 활용해 홍보에 나선다.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 오송과 첨단산업 집적화와 다목적 방사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