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이 올해 '안심유치원'으로 △연세 △슬기 △초롱별 △미르 △해들 △반곡 △올망 △솔빛숲 등 8곳을 최근 지정했다. 이들 유치원에는 체험 중심 안전 교육 등이 더욱 알차게 이뤄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예산 750만 원씩이 지원된다. 지난해 세종시에서 처음 지정된 안심유치원은 나래, 다정, 새뜸, 가온, 늘봄, 글벗, 으뜸 등 공립 7곳과 사립 2곳(성모, 아이마루)이다. 세종 / 최준호 기자 세종안심유치원 운영 1 - 사진 제공=세종시교육청 세종안심유치원 운영2 - 사진 제공=세종시교육청 세종교육청 올해 '안심유치원' 8곳 지정 세종시교육청이 올해 '안심유치원'으로 △연세 △슬기 △초롱별 △미르 △해들 △반곡 △올망 △솔빛숲 등 8곳을 최근 지정했다. 이들 유치원에는 체험 중심 안전 교육 등이 더욱 알차게 이뤄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예산 750만 원씩이 지원된다. 지난해 세종시에서 처음 지정된 안심유치원은 나래, 다정, 새뜸, 가온, 늘봄, 글벗, 으뜸 등 공립 7곳과 사립 2곳(성모, 아이마루)이다. 세종 / 최준호 기자 ------
[충북일보] 제천시가 보건복지부 지정 시간제 보육 제공 어린이집을 기존 5개소에서 10개소로 확대 운영한다. 시간제 보육은 부모의 양육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을 이용하지 않고 가정에서 아이를 양육하는 부모가 병원이용이나 외출 등의 사유로 일시적으로 보육이 필요한 경우, 아이를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맞춤형 보육서비스다. 4월부터 추가로 시작하는 기관은 아기별어린이집, 놀이별어린이집, 서희어린이집, 하얀어린이집, 한빛어린이집 등 5개소다. 시간제 보육 이용대상은 6개월부터 36개월 미만 아동으로 가정양육수당 대상자는 시간당 1천원, 보육료나 유아학비 지원대상자는 4천원의 자부담으로 월 80시간까지 이용 가능하다. 서비스 신청은 임신육아종합포털 아이사랑에서 아동등록을 완료하고 사전 예약한 시간만큼 이용 가능하며 이용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이상천 시장은 "시간제보육 서비스 확대 등 맞춤형 보육 인프라 구축 등 양육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보육서비스 제공으로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유치원이 지난 26일 '2021학년도 교육과정 설명회'를 안내책자 및 영상을 통한 비대면 방식으로 개최했다. 단양유치원은 코로나 19 확산 방지 및 예방을 위해 교육과정 설명회 영상을 제작해 키즈노트와 학교 홈페이지에 탑재했고 안내책자는 가정으로 배부했다. 영상 및 안내책자는 단양유치원 내에서 이뤄지는 교육(음악교육, 전통 문화 교육, 창의·인성교육 등)에 대한 소개와 재원생들의 활동 모습을 담았다. 특히 가수 이용복의 '어린시절'을 배경음악으로 삽입해 학부모로부터 자신의 옛날 그 시절까지 추억할 수 있도록 했다. 영상을 시청한 한 학부모는 "코로나19로 인해 유치원을 가보지 못해 아쉬웠으나 동영상과 안내책자를 통해 단양유치원에서 이뤄지는 교육과정에 대해 자세히 들을 기회가 생겨 좋았다"고 밝혔다. 오세화 원장은 "올 한해 유아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놀이를 할 수 있는 놀이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놀이 환경 개선에 힘쓸 것"이라며 "유아와 학부모 모두가 만족하고 신뢰할 수 있는 교육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옥천군이 신규 어린이집 인가를 올해 3월 1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제한키로 했다. 군에 따르면 지난 1월 기준 취학 전 영유아수는 1천559명으로 이는 전년대비 110명이 감소했다. 또한 어린이집 수급현황 분석결과 정원은 966명, 현원은 755명으로 정원 충족률은 78.15%이나, 어린이집 이용률은 48.4%로 인가제한의 필요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또한 지속적인 영유아 수 감소로 지역 내 어린이집들의 정원 미달 현상이 반복되어 더 이상의 신규설치 및 증원에 차질이 발생하고 있다. 단, 국공립어린이집, 공동주택 단지 내 의무어린이집, 직장어린이집, 협동어린이집, 사회복지법인어린이집(장애전문), 거점형 공공직장어린이집(근로복지공단 설치)의 경우는 신규인가 제한에서 제외된다. 군은 지난 달 26일 '2021년 제1차 옥천군 보육정책위원회를 개최해 어린이집 수급계획 및 국공립어린이집에 대한 확충계획 등에 대해 심의 의결했다. 보육전문가, 어린이집 보육교사, 학부모대표, 관계공무원 등 11명으로 구성된 위원회에서는 매년 어린이집 수급계획을 비롯해 국·공립어린이집 이용률 40% 달성을 위한 확충 계획도 심의했다. 군은 지난 201
[충북일보] 충주중원문화재단은 문화가 있는 날 '동동동 문화놀이터' 참여기관 공모에 충주 무지개어린이집이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이 사업은 취학 전 영유아 보육시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지원하게 된다. 이를 통해 영유아 문화향유 기회 확대와 자율성, 창의성을 함양시키는 다양한 문화예술 분야를 경험하는 프로그램이다. '동동동 문화놀이터'는 전국 영유아 보육시설과 문화예술단체를 매칭해 유아 대상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을 펼치게 된다. 무지개어린이집은 예술단체 매칭 단체와 함께 유아들이 쉽게 이해하고 접할 수 있는 시청각 자료를 활용하고, 가정 활동에서 연계할 수 있는 활동 교구가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 4~11월 주 1회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된다. 무지개어린이집은 현재 0~7세 연령 별 11개 반에 80명이 재원 중이다. 재단 관계자는 "전국 유·아동 시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문화·예술프로그램 지원을 통해 지역 어린이들이 새로운 문화예술을 경험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이 민간어린이집 1개소를 국공립으로 전환한다. 군은 24일 홍성열 군수와 아이사랑 어린이집(원장 이명숙) 운영수탁자와 국공립 장기임차어린이집 위·수탁 협약을 맺었다. 국공립어린이집 장기임차는 자기 소유 건물에 설치한 기존 민간·가정 어린이집 운영자와 지자체가 장기임차 및 운영권 이전 계약을 체결해 국공립어린이집으로 전환하는 사업이다. 기존 민간 인프라를 활용해 저비용으로 보육서비스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번에 국공립으로 전환되는 어린이집은 삼일아파트 단지 내 위치한 아이사랑 어린이집으로, 증평군에서 장기임차방식으로 전환되는 첫 사례다. 협약에 따라 아이사랑 어린이집 기존 운영자는 건물을 10년 간 무상으로 제공하고, 2021년 3월 1일부터 2026년 2월 28일까지 5년 간 운영권을 가진다. 5년 후 재심사 결과에 따라 재위탁도 가능하다 증평군에 운영 중인 어린이집은 총 24개소로, 국공립 어린이집은 3개소(12.5%)가 됐다. 법인 어린이집 4개소(16.6%), 직장어린이집 1개소(4.1%), 민간어린이집 14개소(58.3%), 가정어린이집 2개소(8.5%)가 운영 중 이다. 군 관계자는 "
[충북일보] 옥천군은 내년 2월 위탁기간이 만료되는 관내 국공립어린이집 2개소의 위탁 운영체(자)를 선정했다. 군은 지난 10월 국공립어린이집 위탁 운영체(자) 모집 공고하였고, 지난 2일 보육정책위원회를 개최하여 보육전문가, 학부모 등의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나리·향수 어린이집 위탁운영체(자)에 대한 심의 및 최종선정 절차를 마쳤다. 이번 보육정책위원회에서는 어린이집 운영계획, 운영체(자)의 전문성, 시설운영 실적 등에 대해 평가하였으며 그 결과 개나리어린이집은 김미희(現, 청산어린이집 원장), 향수어린이집은 조선희(現, 향수어린이집 원장)가 선정되었다. 선정된 수탁체(자)의 국공립어린이집 위탁 운영 기간은 오는 2021년 3월 1일부터 2026년 2월 28일까지 총 5년간이다. 군 관계자는 "전문지식과 경험 있고 능력을 갖춘 위탁체(자)를 선정하기 위해 공개경쟁을 통해 공정하고 투명하게 선정했다"며 "앞으로도 질 높은 보육서비스와 보호자가 믿고 맡길 수 있는 국공립어린이집을 지속적으로 지원하여 부모와 영유아 모두가 행복한 옥천군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이 공립어린이집 위탁운영자를 공개 모집한다. 1일 군에 따르면 내년 2월말로 위탁기간 만료 예정인 △진천어린이집 △덕산하나어린이집 △석장어린이집에 대한 위탁운영자를 공개 모집 한다. 신청기간은 오는 7일부터 14일까지로 어린이집을 운영할 수 있는 재정능력과 보육사업 경력이 있는 사회복지법인, 비영리법인, 단체 또는 개인이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진천군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여성가족과(043-539-3972)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공개모집을 통해 공정하고 투명하게 보육에 관한 전문성 있는 위탁자를 선정하겠다"며 "앞으로도 전문성 있는 공립어린이집 운영을 통해 보다 좋은 보육환경을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세종시 공동육아나눔터 13호점이 최근 다정동 복합커뮤니티센터 2층에서 문을 열었다. 면적 394㎡(119평) 규모의 센터에는 영유아 놀이공간, 레고·보드게임방, 프로그램실(2개), 상담실, 수유실 등이 갖춰져 있다. 장난감(500여점)도 빌릴 수 있다. ☎ 044-862-9338 세종 /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 제천지역을 중심으로 시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여 건강하고 행복한 면역제를 전하고 있는 평생학습 동아리인 시여울동인회가 동인지 '시여울 8집'을 발간했다. 이번 8집은 충북문화예술지원 사업에 선정돼 출간비를 지원받아 20명의 회원이 참여해 작품 92편을 실었으며 5회까지 수상한 올해의 작품도 수록됐다. 시여울동인회는 매월 1회 모임을 갖고 자작시를 합평하는 등 시작 공부를 꾸준히 해오고 있으나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 예방 지침으로 비대면 모임을 온라인상에서 갖는 등 지속적인 습작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시여울동인회는 지난 10월 25일 제천 의림지역사박물관 일원에서 열린 문인의 날 행사에서 제천문인협회와 함께 지역 내 발간된 동인시집을 전시하고 느린 엽서쓰기 체험부스를 운영해 시민들의 촉촉한 감성을 이끌어 냈다. 올해는 매년 개최했던 시화전을 열지 못했지만 내년에는 감성 충만한 디카시전을 의림지 일원에 전시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동인지 8집은 지역의 청소년문화의집에 기증해 가장 먼저 청소년들이 받아 볼 수 있게 했다. 황인호 회장은 "앞으로도 대중과 함께하는 문화 활동을 통해 시민들의 문화공감대를 형성하고 확산되는데
[충북일보] 단양 순복음어린이집이 (사)한국법인·단체등어린이집연합회가 주관한 '2020년 전국보육체험 공모전'에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기 공모전은 우수한 보육 현장의 보육프로그램 및 보육 현장의 다양한 체험을 공개함으로서 질 높은 보육현장을 만드는데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순복음어린이집 김은희 원장은 "아이들과 부모님 그리고 보육교직원들이 신명나고 행복하게 생활하는 보육현장을 만드는데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 동화나라어린이집이 단양군 도서구입비지원 사업 '하루 십분 책 읽어주는 어린이집'과 연계해 '책과 친해지기 프로젝트' 활동을 가져 호응을 얻고 있다. 아이들의 흥미를 고려한 다양한 도서를 구입해 독서통장, 독서왕시상식, 독서왕 문방구 등 다채로운 책읽기와 관련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책읽기를 통해 듣기능력, 교감능력, 상상력 등을 향상시키고 꾸준히 책 읽는 습관 및 정서발달에 도움을 주고 있다. 그 결과 삼성디스플레이 사회공헌사업 '책울림'에서 실시하는 독서대회 book letter(책속 주인공에게 편지로 마음전하기) 부문에서 이지민(5) 유아가 최연소 수상자로 선정돼 상장 및 부상을 받았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현장 시상식 대신 유튜브를 통해 '2020 책울림 어워즈'가 이뤄졌다. 이정임 원장은 "그동안 부모님들과 원아 교사가 함께 책과 친해지기 프로젝트를 도와주셨기에 유아들의 좋은 습관이 자리 잡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가 12년만에 오페라하우스 조성 사업을 재추진한다. 지난 2013년에 이 사업이 무산된 이후 공식적으로 두번째 도전이다. 이를 위해 시는 최근 오페라하우스 조성사업을 대통령 선거 공약 건의사업으로 채택하고 충북도에 상정한 상태다. 도 역시 이 사업을 충북지역 공약으로 확정하고 각 정당별 후보자가 확정되는대로 건의사업 목록을 전달할 방침이다.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과 국민의힘 충북도당 등 각 정당에는 목록을 전달한 상태다. 시가 구상한 오페라하우스의 위치는 현재는 거의 사용되지 않고 있는 문화제조창 잔디광장 인근 창고동 건물 터다. 현재는 이 건물들을 사용하지 않으면서 시는 이 건물들을 철거한 뒤 그 위에 오페라하우스를 짓겠다는 구상이다. 이 사업에는 모두 737억원의 예산이 투입될 것으로 산정했다. 총 부지면적 1만897㎡에 건물이 세워지고 객석은 500~1천석 규모로 지어진다. 시는 이곳을 오페라와 뮤지컬 등 특수 무대 구현이 가능한 전문 공연장으로 조성해 문화시설 간 역할 분담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오페라하우스 조성사업을 추진하며 시가 고민했던 부분은 사업성이다. 인구대비 사업성이 나오지 않으면 유령 시설로 전락할 우려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가 12년만에 오페라하우스 조성 사업을 재추진한다. 지난 2013년에 이 사업이 무산된 이후 공식적으로 두번째 도전이다. 이를 위해 시는 최근 오페라하우스 조성사업을 대통령 선거 공약 건의사업으로 채택하고 충북도에 상정한 상태다. 도 역시 이 사업을 충북지역 공약으로 확정하고 각 정당별 후보자가 확정되는대로 건의사업 목록을 전달할 방침이다.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과 국민의힘 충북도당 등 각 정당에는 목록을 전달한 상태다. 시가 구상한 오페라하우스의 위치는 현재는 거의 사용되지 않고 있는 문화제조창 잔디광장 인근 창고동 건물 터다. 현재는 이 건물들을 사용하지 않으면서 시는 이 건물들을 철거한 뒤 그 위에 오페라하우스를 짓겠다는 구상이다. 이 사업에는 모두 737억원의 예산이 투입될 것으로 산정했다. 총 부지면적 1만897㎡에 건물이 세워지고 객석은 500~1천석 규모로 지어진다. 시는 이곳을 오페라와 뮤지컬 등 특수 무대 구현이 가능한 전문 공연장으로 조성해 문화시설 간 역할 분담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오페라하우스 조성사업을 추진하며 시가 고민했던 부분은 사업성이다. 인구대비 사업성이 나오지 않으면 유령 시설로 전락할 우려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