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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가정양육아동 시간제 보육 서비스 대폭 확대

4월부터 보육 제공기관 5개소에서 10개소로 2배 확대 운영

  • 웹출고시간2021.03.31 13:16:33
  • 최종수정2021.03.31 13:16:33

제천시가 새롭게 지정한 시간제 보육 제공 어린이집을 알리는 명패.

ⓒ 제천시
[충북일보] 제천시가 보건복지부 지정 시간제 보육 제공 어린이집을 기존 5개소에서 10개소로 확대 운영한다.

시간제 보육은 부모의 양육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을 이용하지 않고 가정에서 아이를 양육하는 부모가 병원이용이나 외출 등의 사유로 일시적으로 보육이 필요한 경우, 아이를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맞춤형 보육서비스다.

4월부터 추가로 시작하는 기관은 아기별어린이집, 놀이별어린이집, 서희어린이집, 하얀어린이집, 한빛어린이집 등 5개소다.

시간제 보육 이용대상은 6개월부터 36개월 미만 아동으로 가정양육수당 대상자는 시간당 1천원, 보육료나 유아학비 지원대상자는 4천원의 자부담으로 월 80시간까지 이용 가능하다.

서비스 신청은 임신육아종합포털 아이사랑에서 아동등록을 완료하고 사전 예약한 시간만큼 이용 가능하며 이용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이상천 시장은 "시간제보육 서비스 확대 등 맞춤형 보육 인프라 구축 등 양육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보육서비스 제공으로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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