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한국향토음악인협회는 최근 진행한 제5회 백봉음악제 예심을 통해 본선진출자를 확정했다. 예심은 전국에서 신청한 67명에 대해 김병걸 작사·작곡가, 김용태 악단장, 한국향토음악인협회 최대열 부회장 등의 심사로 진행됐다. 본선 진출자는 △김순정(전남 목포) '소백산' △진행자(경남 창원) '청춘아' △고화영(대전) '단양팔경' △김수경(경남 김해) '목계나루' △김종근(충남 보령) '내사랑 홀뫼' △정유나(경남 진주) '명성황후' △박세령(전남 순천) '탄금대 사연' 등 16명이다. 백봉음악제 본선은 오는 29일 충주문화회관에서 열띤 경연과 함께 인기가수 문연주, 이용주, 설하수와 지난 대회 대상 수상자인 남순의 씨, CCS충북방송 어린이 합창단의 축하무대 등으로 진행된다. 올해 백봉음악제는 김용태 악단의 반주에 맞춰 경연이 펼쳐지며, CCS충북방송을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대상에게는 상금 300만 원, 금상 100만 원, 은상 70만 원, 동상 50만 원, 장려상 2명 30만 원, 인기상 2명 20만 원, 참가상 8명에 각 10만 원의 상금과 함께 트로피가 주어진다. 류호담 회장은 "지역사랑에 남다른 열정으로 월악산, 소백산, 목계나루
[충북일보] 영동군 심천면 국악체험촌에 여름방학을 맞이해 국악을 경험하고 배우려는 연수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군에 따르면 국악인과 국악 동호인, 학생들의 국악체험촌 연수 예약이 잇달아 7∼8월 29팀 901명이 예약을 완료한 상태다. 이는 코로나19 이전 수준이라는 게 군 관계자의 설명이다. 지난달 충북대학교 학생 30명, 단양 대강초등학교 30명이 이곳에서 국악을 체험했다. 또 태평소 연구소 30명, 음성 늘푸름 사물놀이 40명 등이 국악체험촌에서 실력을 쌓았다. 이달 말 '김병섭류 설장구' 회원 50명이 4박 5일 일정의 연수를 하고, '이부산 설장구' 회원 30명이 2박 3일 일정으로 국악체험촌을 찾는다. 진도북놀이는 다음 달 2박 3일 일정으로 200명 예약했다. 국악체험촌은 지난 2015년 건축면적 8천644㎡에 건립했다. 이곳은 300석 규모의 공연장과 세미나실 2곳, 난계국악단 연습실, 국악 체험실 5곳, 전문가 연습 공간 3곳 등을 갖추고 있다. 200여 명이 한꺼번에 묵을 수 있는 숙소까지 갖췄다. 주변에 난계 박연(1378~1458) 선생의 생가와 묘소, 난계사 국악박물관 국악기 제작촌 등 국악 관련 시설이 많다.
[충북일보] 청주문화원은 '2023 대한민국 문화원상 종합경영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대한민국 문화원상은 전국 231개 문화원을 대상으로 1차 서류, 2차 발표 심사를 거쳐 수상 기관을 정한다. 청주문화원은 지난 1957년 개원 이래 첫 영광을 안아 100만 원의 시상금과 상패를 받게 된다. 시상식은 오는 10월 지방문화원의 날 기념식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강전섭 청주문화원장은 "86만 청주시민들의 관심과 사랑 그리고 청주문화원 정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성원이 없었다면 이뤄낼 수 없는 성과"라며 "모두가 함께 노력하고 도와준 결과"라고 소감을 말했다. / 김민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립도서관은 '청주시 도서관 아이디어 해커톤 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시행하는 이 대회는 도서관의 가치를 공유하고 도서관의 미래상을 함께 그려보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4가지 주제별 △복합문화 공간으로 도서관 혁신 △특별한 청주시 도서관 홍보전략 △새로운 정보통신기술 등을 활용한 도서관 서비스 △변화하는 환경에 적용 가능한 도서관 서비스 중에서 한 가지를 선택해 제안하면 된다. 도서관에 관심 있는 누구나 팀(2~5명) 단위로 참여 가능하다. 참여를 희망하는 팀은 시립도서관 누리집에서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오는 25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전자우편(heoji@korea.kr)으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1차 제안서 심사를 통해 6개 팀을 선정하고 해당 팀들을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과 멘토링을 진행할 예정이다. 선정된 팀들은 최종 결과물을 오는 9월 7일까지 제출해야 한다. 시는 최종 제출된 제안서를 대상으로 온라인투표와 현장최종발표회를 거쳐 최우수상(1점), 우수상(1점), 장려(2점), 입선(2점)을 선정해 상장과 부상을 지급할 계획이다. 현장최종발표회는 오는 9월 21일이다. 시 관
[충북일보] 청주오창호수도서관은 지난 2021년 7월부터 시작한 유아독서프로젝트 '우리 아이 천 권의 그림책 여행' 사업이 올해 3년째를 맞이한 가운데, 2023년 하반기 첫 달성자(20호)가 탄생했다고 16일 밝혔다. '우리아이 천 권의 그림책 여행'은 취학 전 유아의 올바른 독서습관 형성을 위한 독서 진작 프로그램이다. 1천 권을 완독한 아동에게는 인증서와 메달을 비롯한 소정의 기념품을 전달하고 있다. 올 하반기 첫 달성자는 김도영(7)군이다. 이 사업에 지난 2021년부터 참여한 김군은 "1천 권을 다 읽으면 수여되는 금메달을 받고 싶어서 참여하게 됐다"며 "2년 전엔 혼자 책을 못 읽었는데, 지금은 혼자 읽을 수 있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거꾸로도 읽을 수 있어 재미있고 신기한 '토끼와 거북이의 세계일주' 책을 추천하기도 했다. 오창호수도서관에 따르면 지난 상반기에만 11명의 아동이 '천 권 읽기'에 성공했다. 올해 첫 달성자 9호 김서아 양을 시작으로 △10호 차은성 △11호 김대현 △12호 김도담 △13호 유시아 △14호 유시진 △15호 장연욱 △16호 윤예성 △17호 윤이준 △18호 이하은 △19호 김민겸 아동들이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 교육문화원은 지난 15일 '타악 퍼포먼스'로 주말 기획공연 '음(音)미(美)하는 콘서트' 2부의 막을 열었다. 이 콘서트는 음악과 미술을 주제로 주말에 진행하는 교육문화원 자체기획 공연으로 음악, 테이블인형극, 댄스, 미술 등 다양한 예술분야를 선보인다. 2부 일정은 △9월 9일 '시와 음악' △10월 7일 'K-POP과 현대예술' △10월 14일 '비보잉&비레이크댄스' 공연이다. 공연 관람은 교육문화원 누리집(www.cbec.go.kr)에서 사전 신청하거니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은 오는 22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동부창고 36동 청주생활문화센터에서 '공개 집합' 소축제 2탄을 연다고 16일 밝혔다. 공개 집합은 개인(個)이 함께(共) 공유 문화를 만들어 나가는 집합 프로젝트를 이르는 말로, 자신이 가진 자원과 재능, 취향을 문화적으로 순환하고 공유하는 소축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사용하지 않는 중고 스티커·식기·책을 교환하는 현금 없는 교환마켓 '공유창고' △김주은 작가의 새활용 작품을 감상하는 '업사이클링 전시' △액세서리부터 친환경 비누까지 다양한 물품을 구매할 수 있는 '업사이클링·시민셀러 마켓' △신청자의 사연과 음악 취향이 담긴 버스킹 '우플리 라디오' 등이 있다. 이 밖에 △재활용 골든벨 △캐리커처 컬러링 △특별한 피팅 △아트 크로키 △빙수 꾸미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될 예정이다. 소축제를 알차게 즐기는 스탬프 투어도 진행한다. 현장에서 받은 미션지 5개 항목 중 3개 항목의 인증 도장을 받은 선착순 60명에게 다회용 타포린백 또는 동부창고 굿즈를 증정한다. 나이와 성별에 상관 없이 누구나 현장에서 참여할 수 있으며, 교환마켓 '공유창고'에 함께하고
[충북일보] 음성군 대소청소년센터는 여름방학 프로그램으로 '방학에 놀면 뭐하니'를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리듬줄넘기, 락킹댄스, 팝핀댄스, 요리로 세계여행, 신비한 마술사교실 모두 5개로 구성됐다. 이달 25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모두 6회(마술 프로그램은 3회 운영) 진행한다. 수강생은 초등학교 2학년 이상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네이버 폼을 통해 1인 1강좌 선착순 모집한다. 센터는 청소년의 건전한 놀이문화 형성을 위해 복합문화공간을 무료 개방한다. 이 곳에서는 탁구, 포켓볼, 댄스실, 영화방, 노래방, 20여 종의 보드게임과 PC방, 북 카페 등 다양한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정순철기념사업회(대표 이규선)는 지난 14일 옥천 관성회관에서 '제13회 옥천동요제'를 개최했다. 이 대회는 '제15회 옥천 짝짜꿍 전국동요제'의 옥천지역 예선을 겸한다. 지난해 대상을 차지한 삼양초 다 어울림 중창단 등 9팀(초등학교 8, 어린이집 1)이 예선 무대에 올랐다. 이 결과 △대상 삼양초 다 어울림 중창단 △금상 장야초 맑은소리합창단 △은상 안내초 행복 씨앗 안내초 합창단, 증약초 증약 하이윌 중창단 △동상 군남초 돋을볕중창단, 개나리어린이집 again 개나리!, 군서초 한마음 중창단 △인기상 청산초 청산 맑은 소리합창단 △장려상 죽향초 대나무 향기단이 수상했다. 대상·금상·은상 팀은 오는 9월 8일 옥천 출신의 정지용 시인을 기리는 '지용제' 행사장에서 열리는 '제15회 옥천 짝짜꿍 전국동요제'본선에 참가한다. 이 사업회는 동영상 심사를 통해 거제시소년소녀합창단을 포함해 본선 진출 10팀을 선발했다. '옥천 짝짜꿍 전국동요제'는 어린이 문화운동과 동요보급 운동의 선구자인 옥천 출신의 정순철 선생을 기념하기 위해 지난 2008년부터 매년 열렸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2023년 '세종 안전문화 확산 그림공모전' 시상식이 지난 14일 시청 한글사랑 책문화센터에서 열렸다. 세종시는 지난 5월 8일부터 지난달 2일까지 지역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안전문화 확산 그림공모전을 진행해 그림·4컷 만화 등 301점을 접수하고 심사를 거쳐 우수작 50점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최우수상은 이가윤(새뜸초2)·김서연(새뜸초5)·김승윤(해밀중1) 학생에게 돌아갔다. 우수상에는 김재아(소담초3) 학생 등 7명이 이름을 올렸다. 김도은(해밀초2) 학생 등 10명은 장려상을 받았다. 안혜리(새롬초3) 학생 등 30명은 입선했다. 세종시는 오는 19일까지 시청 1층 로비에서 시민들이 관람할 수 있도록 공모전 수상작을 전시할 계획이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제천시에서 주최·주관하는 제천시 청년작가 발굴 기획 초대전 '청년, 그 푸르름' 개전식이 최근 시민회관 전시실에서 열렸다. 개전식에서 선정 작가 6인은 앞으로 이어질 초대전에 대한 전시 소개, 관람객들과 자유로운 전시 투어를 통해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김창규 제천시장을 비롯하여 이정임 제천시의회 의장, 최명현 제천문화원장, 제천문화재단 이사장, 초대전 선정 청년작가 6인 등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 김창규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 지역의 청년작가들이 모여 왕성한 활동을 펼치며 지역의 예술 발전을 선도하고 있어 제천시 시각 예술의 미래가 밝다"며 "앞으로 지역 청년작가들이 꿈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많이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초대전은 오는 18일까지 제천시민회관 1, 2전시실에서 진행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한국예총 충주지회(충주예총)는 2023양성평등주간(9월 1~7일)을 맞아 양성평등문화제 미술·공예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충주시에 거주하는 신인 예술인을 발굴하고 문화예술 저변을 확대하고자 마련됐다. 참가 분야는 한국화, 서양화(수채화 포함), 민화, 서예(캘리그라피 포함), 문인화, 공예(서각 포함) 등 총 6개 부문으로 총상금은 300만 원이다. 공모전 참가 접수는 오는 26일 오후 5시까지다. 출품원서와 출품작을 충주예총 사무국으로 제출하면 된다. 수상작은 오는 9월 4일 충주문화회관 전시실에서 시상식이 진행되며, 이 자리에서 축하공연과 수상작 전시회 개막식도 함께 열린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여름철 재해예방을 위해 청주시 전 부서가 나서 비상대비태세를 갖추고 있다. 시는 붕괴위험이 있는 지역에 대해 시민들에게 알리고 상습침수구역에 대해선 개선사업에 나섰다. 게다가 지난 주말 청주 전역에 호우주의보가 발령되자 곧바로 재해대책본부를 가동했다. 먼저 시는 상당산성 옛길 급경사지 중 재해위험도가 높은 구역 2개소(명암N2, 명암N11지구)를 붕괴위험지역으로 지정·고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재해위험도는 위험 수준이 가장 낮은 A등급부터 가장 높은 E등급까지 5개 등급으로 구분되는데 이번에 지정된 지역은 모두 위험도가 D등급이다. 지난해 말 급경사지 실태조사를 통해 신규 발굴됐다. 시는 인명피해 및 기타 안전사고 우려가 높아 보수보강 등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 5월 급경사지 정밀조사를 완료했으며, 급경사지 재해예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이번에 해당 지역을 붕괴위험지역으로 지정했다. 향후 시는 낙석, 붕괴 등을 예방하기 위해 위험목 제거 및 방수포 설치 등 긴급 안전조치와 수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강수 등 기상악화 시 상당산성 옛길 양쪽 출입구를 통제할 예정이다. 시는 재해예방을 위해서도 힘쓴다. 이를 위해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