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세종시문화재단이 2023년 하반기 '세종여민락아카데미' 정기강좌 수강생 16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하반기 강좌는 상반기와 동일하게 클래식·미술·문학 등 3개 강좌로 구성된다. 조희창 음악평론가가 진행하는 클래식강좌에서는 프렐류드, 발라드 등의 클래식 필수 용어와 문학, 영화 작품 등을 다룬다. 이미혜 미술평론가는 '사랑의 예술사'를 주제로 르네상스, 바로크 시대 등의 예술 작품들을 살펴보고 예술과 사회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미술 강좌를 맡는다. 정여울 작가는 문학강좌를 맡아 그리스 로마 신화, 싯다르타 등 인생의 지혜가 담긴 세계문학 작품을 통해 작가들의 세계를 공유하는 시간을 갖는다. 수강신청은 8월 1일부터 31일까지 재단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다. 수강료는 5만 원이다. 국가유공자와 취약계층, 2개 이상의 강좌 수강생에게는 할인 혜택도 있다. 강좌는 오는 9월 5일부터 박연문화관에서 진행된다. 문의는 문화예술교육팀(☏044-850-0522·0523)으로 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세종시문화재단 누리집(sjc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제천문화재단이 2023 생애주기별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꿈다락 문화예술학교 '하소로 레트로' 교육생을 모집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주관하는 2023 생애주기별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꿈다락문화예술학교는 아동과 청소년, 청년, 중장년, 노년까지 전 국민 누구나 일상에서 문화예술교육을 더 가까이 경험할 수 있도록 참여자 생활권 중심으로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한다. 2023 생애주기별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꿈다락문화예술학교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2천만 원을 확보한 제천문화재단은 문화예술 감수성 자극과 직장인을 위한 '하소로 레트로' 사업을 기획했다. 이 '퇴근 후 만나요! 하소로 레트로'는 청년부터 중장년까지 지역 2040 직장인을 대상으로 하는 레트로아트(현대미술 기반)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말하며 베어브릭아트부터 미러아트, 액션페인팅 등 다양한 과정으로 구성돼 있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로 오는 4일부터 11일까지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 홈페이지를 통해 교육 기수별 20명까지(2기수) 선착순 접수할 수 있다. 문화재단 관계자는 "퇴근 후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로 일상의 틈을 발견하고 즐기는 문화예술로 문화를 즐기는
[충북일보] (재)제천문화재단의 '찾아가는 봄 극장'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코로나19로 잠정 중단됐던 '찾아가는 봄 극장'은 소외지역 시설과 경로당 등 지역 읍·면·동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국 고전영화를 비롯해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상영해주는 프로그램이다. 문화재단은 최근 대한노인회 제천시지회(회장 최동수)와 협력해 봉양읍 원장평 경로당을 시작으로 청전 주공 2차 경로당, 교동, 금성면 등 노인층에 맞춘 영화작품 상영을 이어가고 있다. 문화재단 관계자는 "순회상영을 통해 무기력한 실내 생활과 무더위로 지친 노인층에 취향에 맞는 특별한 영화를 상영함에 따라 일상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마음의 위안과 즐거움을 주는 시간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립도서관이 시행하는 상호대차 및 타관 반납 서비스가 시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3년 상반기 월평균 상호대차 이용 건수는 854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722건 보다 18% 증가했다. 월평균 타관 반납 건수도 2023년 상반기 1천199건으로, 지난해 동기간 1천19건 대비 17% 늘었다. 시립도서관은 호암어린이도서관 개관 등으로 도서관 이용 수요가 증가하자 8월부터 기존 주 2회 운영하던 상호대차 서비스를 주 3회 운영으로 확대해 서비스 이용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상호대차 서비스는 충주시 도서 대출회원증을 가진 이용자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충주시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을 통해 원하는 도서를 검색해 1인당 4권 이내로 신청할 수 있다. 수령 희망도서관에 도서가 도착하면 안내 문자 수신 후 3일 내에 해당 도서를 대출하면 된다. 곽원철 도서관장은 "상호대차 서비스 확대로 도서 회전율이 높아져 인기도서에 대한 대출 만족도가 높아질 것"이라며 "시민들이 도서를 보다 쉽게 접할 수 있고 도서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립도서관이 '구독형 전자책·오디오북 서비스' 이용 확대를 위해 이벤트를 실시한다. 구독형 전자책 및 오디오북 서비스 이용 활성화와 독서 분위기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이벤트는 시립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교보문고 전자도서관 또는 리브로피아)에 접속, 구독형 전자책(오디오북 포함) 20권 이상을 대출하면 된다. 그중 60명을 추첨해 스타벅스 기프트카드 5천원권을 제공한다. 이벤트 기간은 오는 9월 30일까지다. 도서관 회원증을 소지하고 있는 정회원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구독형 전자책·오디오북 서비스'는 실시간으로 업데이트되는 최신간 인기도서 7만여 종을 별도의 예약과 기다림 없이 이용 가능한 서비스다. 구독형 전자책은 1인당 월 최대 7권까지, 오디오북은 월 최대 3권까지 대출 가능하다. 대출 기간은 14일이다. 곽원철 도서관장은 "전자기기 이용 확대로 비대면 독서 콘텐츠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다"며 "핸드폰 등을 활용해 시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독서할 수 있도록 지식정보 접근성 향상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침대에 누워서도 박물관을 견학할 수 있는 시대가 열렸다. 국립청주박물관이 '제페토'와 '로블록스'로 유명한 메타버스에 진출한 것이다. 30일 본보 기자가 직접 이 '청박버스(청주박물관+메타버스)' 앱에 접속하자 가장 먼저 청박사라는 가상 인물이 말을 건넸다. 청박사는 "이곳에선 박물관의 아름다운 풍경은 물론 충북의 역사를 들여다볼 수 있는 전시품이 아주 많다"며 "도움이 필요한 인물을 만나 임무를 수행해 '특별한 휘장'를 모으면서 자유롭게 즐기면 된다"고 설명했다. 청박사의 말대로 청박버스는 박물관 이곳저곳을 자유롭게 돌아다닐 수 있었다. 실제 박물관을 1대 1로 본따 이질감 없었고, 열기구에 탑승해 박물관 전경을 감상한다거나 전시실을 자유롭게 뛰어다니는 등의 '비현실적'인 물리 행위도 가능했다. 무엇보다 청박버스가 지닌 장점은 '접근성', '오락성', '개연성' 세 가지로 요약된다. 청박버스는 다른 메타버스 플랫폼과 달리 앱 자체의 용량이 작다. 100Mb 안팎의 저장 공간만 있다면 얼마든지 내려받아 접속할 수 있다. 별도의 회원가입도 필요 없다. 수많은 문화재와 VR, AR 등의 기능을 도입했지만,
[충북일보] 청주문화원은 청주역사 바로알기 내 사랑 청주 온·오프라인 답사 프로젝트 '할아버지와 함께하는 역사놀이터'를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어린이체험단이 전문해설사와 함께 청주지역 유적지를 탐방하고 영상으로 제작해 시민들에게 우리고장의 역사를 알리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영상은 '부모산성엔 부모님이계실까?' 등 총 6편이 마련돼 있으며, 청주문화원 유튜브(www.youtube.com/@user-br1rt1ve8j)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한 '2023 청주역사 바로알기 내 사랑 청주'의 일환으로 오는 31일 오후 1시 30분 청주향교 명륜당에서 '공연과 이야기가 있는 역사 토크콘서트'를 연다. 시민 누구나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청주문화원 누리집(www.cjmh.or.kr)에서 확인하면 된다. / 김민기자
[충북일보] 세종시문화재단은 오는 10월 14~15일 이틀간 세종중앙공원 도시축제마당에서 '세종보헤미안락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페스티벌은 보헤미안의 창조적이고 자유로운 정신을 젊은 도시 세종에 담아 세종시 후원과 한국콘텐츠진흥원 지원으로 마련된다. 재단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헤드라이너와 한국대중음악상 수상자, 젊고 감각적인 음악세계를 선보이고 있는 국내 락 장르 대표 뮤지션 12팀으로 페스티벌 라인업을 확정했다. 페스티벌 첫날에는 모던록 음악계를 대표하고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세종을 찾는 밴드 넬(NELL)과 쏜애플, 넉살x까데호, 김뜻돌이 출연한다. 둘째 날에는 대체 불가능한 음악세계를 가진 자우림을 비롯해 루시, 너드커넥션, 박소은이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특히 지역 음악창작소를 통해 성장한 양말서랍(세종), 보수동쿨러(부산), 드링킹소년소녀합창단(대구), 행로난(전북) 출연이 확정돼 페스티벌에 대한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티켓은 8월 4일 오후 2시부터 1일 권 1만4천 원에 한정수량으로 판매된다. 일찍 예매한 사람에게는 페스티벌 우선입장 특전이 주어진다. 조기예매 마감 후에는 1일 권 2만 원, 2일 권 3만2천 원으로 관람할 수
[충북일보] (재)제천문화재단이 빠르게 변화하는 최신 트렌드를 반영해 영상에 특화된 제천문화재단만의 특장점을 살려 유튜브 프로젝트 '제천문화예술RO'의 트레일러 영상을 게재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 제천문화예술RO는 문화재단 유튜브를 활용해 제천문화재단의 대표적인 비대면 특화 콘텐츠를 알리고 나아가 제천시의 주요 관광자원을 연계한 콘텐츠 제작을 통해 '머무는 문화관광 도시' 제천을 홍보하고자 새롭게 시작한 프로젝트다. 영상은 지난 29일부터 매주 토요일 낮 12시에 업데이트 예정이며 월별 콘셉트를 통한 다채로운 영상과 숏폼을 월 3회 이상 게재한다. 재단 관계자는 "많은 시민이 숏폼 영상과 유튜브 영상을 통해 행사와 축제의 정보를 더욱 편리하게 확인하고 온라인 매체를 통한 다양한 문화 향유의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재 숏폼 영상은 제천문화재단 SNS에 상시 게재 중이며 자세한 사항은 재단 홈페이지(유튜브 접속 링크: https://www.youtube.com/watch·v=m14HUFminUg) 또는 문화사업팀(645-4997)으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립도서관이 2023년 상반기 제천시민 독서통계를 발표했다. 이 통계에 따르면 상반기 신규가입자는 총 1천30명이었고 대출자는 2만4천924명, 대출 권수는 10만5천773권으로 1인당 평균 4.24권의 독서량을 보였다. 이는 지난해 동기 대비 대출자는 1.6%, 대출 권수는 3.19% 증가한 수치다. 이번 통계의 몇 가지 특징들을 살펴보면 첫째로 주제별 대출 순위에서 문학과 사회과학 분야가 각각 부동의 1, 2위를 차지했고 언어가 3위로 그 뒤를 따랐다는 점이다. 지난해 상반기 언어 분야의 대출 순위가 7위였던 것에 비하면 올해 언어 공부에 관심을 가지는 이용자가 크게 늘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두 번째 특징은 청소년의 신규회원 가입률이 크게 상승하였다는 점으로 특히 학교 시험이 있는 지난 4월과 6월에는 월평균(18명) 가입자 수보다 약 4배 정도 증가했다. 이는 리모델링 사업에 들어간 제천학생회관을 대신해 시립도서관 열람실을 이용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시립도서관 오는 10월 말까지 리모델링이 진행 중이며 이에 대비해 지난 6월 20일부터 30일까지 도서 대출 서비스를 확대했다. 그 결과 10일간 1천519명이
[충북일보] 청주오송도서관은 오는 31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를 '도서관 COOL 주간'으로 정했다. 시내 권역별 도서관 7곳(오송·서원·흥덕·신율봉·강내·옥산·가로수도서관)은 이 주간에 참여해 '도서관은 쿨하다'라는 주제로 다양한 행사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는 다음 달부터 시민들의 시원한 여름나기를 돕고자 마련됐다. 진행되는 프로그램은 △오송도서관 '도서관에서 보내는 여름' △서원도서관 '무더위 책 쉼터' △신율봉도서관 '시원한 바캉스 구슬목걸이 만들기' △강내도서관 '책 주면 선물 하나 주지' △옥산도서관 '여름을 색칠하다' △가로수도서관 '한땀한땀 만드는 수박가방' 등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오송도서관으로 전화(043-201-4172)하면 된다. 청주오송도서관 관계자는 "무더운 여름 도서관에서 더위도 식히고 프로그램도 즐기며 가정의 에너지 절감에도 동참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김민기자
[충북일보] 청주금빛도서관은 청소년과 성인을 대상으로 '청소년문학 작가 북토크'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청소년 특화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돼 '맹탐정 고민 상담소'의 저자 이선주 작가를 초빙한다. 다음 달 19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가량 청주금빛도서관 3층 다목적실에서 열릴 예정이다. 금빛도서관은 청소년·성인 5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오는 31일 월요일 오전 10시부터 도서관 누리집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전화(043-201-4138)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작가 강연 이외에도 청소년들이 참여할 수 있는 많은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김민기자
[충북일보] 여름철 재해예방을 위해 청주시 전 부서가 나서 비상대비태세를 갖추고 있다. 시는 붕괴위험이 있는 지역에 대해 시민들에게 알리고 상습침수구역에 대해선 개선사업에 나섰다. 게다가 지난 주말 청주 전역에 호우주의보가 발령되자 곧바로 재해대책본부를 가동했다. 먼저 시는 상당산성 옛길 급경사지 중 재해위험도가 높은 구역 2개소(명암N2, 명암N11지구)를 붕괴위험지역으로 지정·고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재해위험도는 위험 수준이 가장 낮은 A등급부터 가장 높은 E등급까지 5개 등급으로 구분되는데 이번에 지정된 지역은 모두 위험도가 D등급이다. 지난해 말 급경사지 실태조사를 통해 신규 발굴됐다. 시는 인명피해 및 기타 안전사고 우려가 높아 보수보강 등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 5월 급경사지 정밀조사를 완료했으며, 급경사지 재해예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이번에 해당 지역을 붕괴위험지역으로 지정했다. 향후 시는 낙석, 붕괴 등을 예방하기 위해 위험목 제거 및 방수포 설치 등 긴급 안전조치와 수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강수 등 기상악화 시 상당산성 옛길 양쪽 출입구를 통제할 예정이다. 시는 재해예방을 위해서도 힘쓴다. 이를 위해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