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가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기업을 유치한 민간인에게 최고 2억원까지 포상금을 지급키로 하는 등 기업하기 좋은 도시 만들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청주시가 마련한 투자유치 촉진조례 시행규칙 제정안에 따르면 타시도 이전기업 및 관내공장 증설시 건축공정률 50%이상일 경우 50%범위 내에서 중간 보조금을 지원해 기업의 자금조달의 어려움을 일부 해소토록 하였고, 특히 고도기술수반산업이나 첨단업종을 우선해 지원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또 시내에 거주하고 있는 주민을 고용하는 경우 교육훈련보조금이나 고용보조금으로 외국인 투자기업 등록 후 5년까지 기업 당 10억원까지 지원키로 하는 등 적극적인 지원체계를 갖췄다. 각종 보조금의 지원대상이 되는 외국인 투자는 당해기업에 대한 외국인의 투자비율이 30%이상이거나 외국인이 제1대 주주이어야 하는 등 외국인의 투자 범위도 정하고 있다. 또한 기업유치로 인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기업유치 시민과 단체·공무원들을 대상으로 파격적인 포상금을 지급할 계획으로, 50억원 이상 투자유치시 민간인 및 단체에게는 최고 2억원, 공무원은 최고 3천만원의 포상금과 특별승진 등 인사상 혜택도 부여된다. 아울러 규칙안에는
민주노동당 예비 대권주자인 노회찬 의원은 1일 “오는 25일 대선후보 출마 선언을 하겠다”고 밝혔다. 노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대선에서 사회 양극화의 주범인 한나라당과 열린우리당을 모두 심판하고 3강 구도를 형성해 내년 총선에서 진보-보수의 양강 구도를 만드는 것이야말로 민노당과 한국 정치의 발전”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노 의원은 이어 “이 목표를 이루기 위해 당 조직과 활동방식, 정책노선의 변화가 필요하다. 당 정체성을 빼고 다 바꾸자”면서 “당 혁신의 기수가 돼 당을 바꾸고 세상을 바꾸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외곽조직인 ‘새 세상을 꿈꾸는 사람들(새꿈들)’에 참여할 87명을 인터넷 등으로 공개 모집, 25일 출마선언 때 이들과 함께 새 시대의 가치와 비전을 담은 ‘시대 선언’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87’은 87년 체제의 극복을 의미하는 숫자로, 향후 새로운 20년에 사회 주역이 될 직업군을 중심으로 상징성, 생활 조건 등을 고려해 87명의 참여자를 모집할 계획”이라면서 출마선언 직후 새꿈들 구성원들과 함께 민생투어 성격의 ‘새 세상 대장정’을 떠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앞서 노 의원은 전날 밤 여의도 한 음식점
여야는 1일 합천군이 `새천년 생명의숲 공원’의 이름을 전두환 전 대통령의 아호를 따 `일해공원’으로 바꾸기로 한데 대해 한목소리로 비판했다. 특히 합천군수와 군의원 대다수가 소속된 한나라당도 “`일해공원’은 부적절한 명칭”이라는 입장을 밝혀 합천군이 최종적으로 `일해공원’ 명칭변경을 밀어붙일지 주목된다. 열린우리당 우상호 대변인은 구두논평을 통해 “한나라당 소속 기초의원들이 왜 `새천년 생명의숲 공원’이라는 좋은 이름 대신 학살자의 호(號)를 붙이려 하는지 이해되지 않는다”며 “한나라당은 과거사에 대한 정확한 인식을 갖고 이 문제를 명백하게 처리해야 한다”고 말했다 . 민주당 이상열 대변인은 “전두환 전 대통령은 광주 5·18 학살의 책임자이자 군사 쿠데타의 주동자이고 권력형 부정축재자”라며 “합천군이 `일해공원’이라는 명칭을 사용키로 한 것은 자랑거리가 아니라 수치스런 일”이라고 비판했다. 민주노동당 박용진 대변인도 “일해(日海)라는 이름은 횟집 이름으로나 적당하지 국민이 여가와 휴식을 즐기는 공원 이름으로는 부적절하다”고 말했다. / 연합뉴스
바람피기 좋은 날 김혜수·윤진서의 깜찍한(?) 불륜 남성 위주의 코미디가 대세를 이루는 가운데 ‘김관장’과 같은 날 개봉하는 ‘바람피기 좋은 날’(감독 장문일, 제작 아이필름, 배급 시네마서비스)은 섹시 코믹드라마를 표방하며 관객몰이에 나선다. 봄바람이 연상되는 살랑거리는 제목, 유부녀로 변신한 김혜수와 윤진서의 불륜 스토리, 그리고 데뷔작 ‘행복한 장의사’로 좋은 인상을 남긴 장문일 감독의 8년 만의 복귀. 이 모든 것이 호감도를 끌어 올리는 ‘바람피기 좋은 날’은 불륜이라는 소재를 무겁지 않게 다룬 점이 돋보인다. 복면달호 봉달호의 트로트 가수 거듭나기 15일은 코믹 이미지가 강한 차태현 주연의 ‘복면달호’. 색즉시공 주역들(윤제균 감독, 배우 임창정, 하지원)이 5년 만에 다시 뭉친 ‘1번가의 기적’(감독 윤제균, 제작 두사부필름, 배급 CJ엔터테인먼트)이 맞붙는다. ‘복면달호’는 코미디영화로 남우주연상을 노리는(?) 차태현의 야심작. ‘복수혈전’으로 아픔을 겪었던 이경규가 제작했다. 일본의 유명 코미디작가 사이토 히로시의 ‘엔카의 꽃길’이 원작인 영화로 록 스타를 꿈꾸던 봉달호(차태현)가 트로트 가수로 거듭나는 이
경로당하면 지금도 노인들이 모여서 ‘화투’치는 곳으로 알고 있다. 과거 농촌에서는 추수가 끝난후 할 일이 없는 노인들이 삼삼오오 모여앉아 화투를 치거나 새끼를 꼬거나 가마니 짜는 곳으로 인식돼 왔다. 그러나 세태의 변화에 따라 경로당이 요가를 하거나 노인들의 건강관리실, 돈버는 곳으로 변신하면서 노인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경로당과 노인취업 2005년말 충북도내의 경로당수는 3천597개, 양로원과 요양원이 19개로 경로당을 이용하는 노인들은 9만4천572명, 양로원이나 요양원의 시설 등에 수용돼 있는 노인은 1천216명이다. 경로당 회원은 11만3천195명이나 이들이 모두 경로당을 이용하는 것은 아니다. 경로당이 지역 어르신들의 모임장소 또는 예전처럼 여론의 중심지 역할을 이제는 떠났다. 소위 할 일 없는 노인들이 모여앉아 예전과 같이 화투를 치거나 동네 젊은이들을 비판하는 장소에서 소득증대의 일익을 담당하는 역할을 동시에 하고 있다. 60세이상 노인 취업현황을 보면 지난 95년 전국적으로 160만4천명이 취업을 했으나 충북은 5.04%인 8만1천명 만이 취업을 한 것으로 통계보고서에 나와있다. 2000년에는 8만8천명으로 전국의 4.5%,
한국 남자 스피드스케이팅 대표팀 `맏형‘ 이규혁(29.서울시청)이 제6회 창춘(長春) 동계아시안게임에서 2회 연속 2관왕 위업을 이뤘다. 이규혁은 1일 중국 창춘 시내 지린성 스피드스케이팅 링크에서 열린 남자 1,000m에서 1분09초86으로 결승선을 통과, 종전 아시아 최고기록(1분11초74)을 0.01초88이나 앞당기며 금메달을 획득했다. 지난 2003년 아오모리대회 때에도 1,000m와 1,500m 두 종목 정상에 올랐던 이규혁은 전날 1,500m 우승에 이어 자신의 주종목인 1,000m까지 제패, 동계아시안게임에서 2회 연속 2관왕 타이틀을 차지했다.
오창과학산업단지의 공업·생활용수가 청주산단에 비해 높은 가격으로 책정돼 입주업체의 불만이 높아지고 있다. 오창과학산업단지 입주업체에 따르면 공업용수의 경우 670원/㎥, 생활용수는 2천690원/㎥으로 책정돼 있다. 이와 달리 청주산업단지는 공업용수 350원/㎥, 생활용수 1천700원/㎥으로 오창산단에 비해 각각 320원/㎥, 990원/㎥의 높은 차이를 나타내고 있다. 입주업체들은 이에 대해 관련 자치단체인 청원군에 가격 적정선과 해결책을 요구했지만 보급률과 예산책정에 어려움을 이유로 해결의 실마리를 찾지 못하는 상황이다. 청원군은 상수도 보급률(50.1%)과 상수도 요금의 현실화율(69.6%)이 청주시에 비에 낮아 상수도시설 확장에 따른 신슈시설 투자비가 많이 소요돼 요금 인상요인이 매년 발생된다고 설명했다. 반면 청주시의 경우 상수도 보급률(96.4%)과 상수도요금의 현실화율(106.6)이 높아 상수도 시설확장에 따른 신규 시설 투자비가 적게 소요되고 있다. 또 청주시는 수돗물의 50% 가량을 자체생산해 상수도요금 단가를 낮출 수 있지만 청원군의 경우 98% 정도를 광역상수도(수자원공사)에 의존하기 때문에 이 부분에서 가격 차이가 난다는 입장이다.
충북도내 비만 학생 학생 가운데 성인병이 우려되는 중등도 이상의 비만 학생의 증가율이 크게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일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2003년부터 2005년(2006년도는 최종 집계가 안됨)까지 도내 학생들의 비만 실태를 조사한 결과 비만학생 비율이 지난 2003년 11.5%에서 2005년 12.4%로 늘어났다. 2003년 2만 7천590명에서 2005년 2만 9천991명으로 약 2천400명이 증가했다. 이처럼 수적으로도 비만 학생이 늘어났지만 더욱 심각한 것은 성인병이 우려되는 중등도 이상의 비만 학생이 급증했다는 것이다. 비만도가 가장 낮은 경도 비만의 경우 지난 2003년 1만 4209명에서 2005년 1만 4879명으로 670명이 증가해 4.7% 증가율을 기록하는데 머물렀다. 이에 반해 중등도 비만 학생은 1만 1천9명에서 1만 2천110명으로 1천101명이 늘어나 10.0%의 증가율을 나타냈다. 또 비만 가운데 가장 문제가 되는 고도비만 학생은 2천372명에서 3천2명으로 630명이 늘어 26.5%의 증가율을 기록하는 등 중등도 이상의 비만 증가율이 경도 비만 증가율보다 최소 2배에서 최고 6배 이상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1차전 무승부→2차전 박지성 판정승→3차전 맞대결 무산→4차전 ?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거 1, 2호 박지성(26.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과 이영표(30.토트넘)가 5일 오전 1시(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 화이트하트레인 스타디움에서 통산 세 번째 맞대결한다. 박지성과 이영표는 2005년 10월23일 처음 맞섰다. 그러나 박지성이 왼쪽 날개, 이영표가 왼쪽 풀백으로 출전하는 바람에 직접 맞부딪힐 일이 없었다. 승부도 1-1로 무승부. 둘 다 반대쪽에서 부지런히 움직였지만 볼을 잡고 서로 맞닥뜨린 장면은 나오지 않았다. 지난 해 4월17일 두 번째 맞대결이 극적이었다. 박지성이 오른쪽 날개, 이영표가 왼쪽 풀백으로 나와 한 쪽은 방어막을 뚫어야 하고, 다른 한 쪽은 저지선을 쳐야만 하는 위치에 섰다. 결과는 박지성의 판정승. 박지성은 전반 36분 이영표가 볼을 갖고 수비진영에서 머뭇거리자 재빨리 다가서서 압박으로 볼을 빼앗아 웨인 루니에게 어시스트를 찔러줬다. 지난 시즌 일곱 번째 도움을 올리며 맨유가 2-1로 승리하는데 결정적인 공을 세웠다. 반면 이영표는 뼈아픈 수비 실책으로 고개를 떨어뜨렸다. 당시 박지성과 이영표는 그라운드에서 스
일본 미야자키에서 열리고 있는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전지훈련에 참가중인 이승엽이 1일 오후 선마린 스타디움에서 타격훈련을 하고 있다. 기사제공:연합뉴스(http://www.yonhapnews.co.kr/)
중견 탤런트 이재훈(46)이 위암으로 투병 중이다. 그는 지난해 연말 갑작스레 몸이 안 좋아져 병원을 찾았다가 위암 진단을 받았다. 이후 일산 국립암센터에서 항암치료를 받아 왔다. 현재는 세균성 관절염으로 다리 수술을 받아 항암치료를 잠시 중단하고 자택에 머물고 있다. 이재훈은 1일 "처음에는 감기몸살인 줄 알고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는데 위암 판정이 나왔다"면서 "가족과 주위 분들에게 걱정을 끼쳐드려 죄송하다. 본인 의지가 가장 중요하다는데 반드시 이겨내겠다"고 말했다. 1986년 MBC 18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이재훈은 MBC ‘사춘기‘ ‘천국의 나그네‘ ‘사랑과 결혼‘ KBS ‘저 푸른 초원위에‘ ‘부활‘ ‘불멸의 이순신‘ 등에 출연했다. 열린우리당 소속 이용희 국회부의장의 아들이기도 하다. 기사제공:연합뉴스(http://www.yonhapnews.co.kr/)
충북 진천군 주민들이 멸종위기의 황금박쥐(학명 붉은 박쥐.천연기념물 452호) 보호에 나선다. 1일 야생동물 보호협회 진천군지부(지부장 류창현) 등에 따르면 지난달 4일 진천읍 금암리 폐금광 동굴에서 발견된 황금 박쥐를 보호하기 위해 10일 금암리 마을회관에서 ‘진천군 황금박쥐 주민 감시단‘ 발대식을 가질 예정이다. 감시단은 이 마을 주민 57명과 야생동물 보호협회 회원 35명 등으로 구성, 수시로 박쥐가 서식하는 동굴 인근을 순찰해 외부인 등의 출입을 통제하며 박쥐들의 서식환경을 해칠 수 있는 환경파괴행위 등을 감시해 일지를 작성할 방침이다. 또 박쥐들의 동면이 끝나는 5월 이후에는 이 동굴 인근 산 등을 답사해 박쥐의 먹이 등 생태환경을 조사해 환경보전지역 지정을 추진하는 방안 등도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유 지부장은 "우리 지역에 서식하고 있는 황금 박쥐를 주민들이 보호하기 위해 감시단을 구성키로 했다"며 "황금 박쥐가 서식할 수 있는 좋은 환경조건이 유지될 수 있도록 환경보호 활동 등을 지속적으로 펼쳐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4일 마을 주민들에게 의해 이 동굴에서 황금 박쥐가 발견됐으며 한국자연환경연구소의 최병진 박사의 조사 결과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